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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환자의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
Nurses' Perception on Fluid Therapy for Terminally Ill Patients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3 no.4, 2010년, pp.243 - 251  

조현숙 (수원여자대학교 간호과) ,  조옥희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  유양숙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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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들의 인식과 수액요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3개 대학병원의 암 병동 간호사 87명과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 시범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개 호스피스기관의 간호사 113명, 총 200명이었다.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8년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액요법에 대한 호스피스기관 간호사와 암 병동 간호사의 인식 차이는 $x^2test$와 ANCOVA로 알아보았다. 결과: 호스피스기관의 간호사가 암 병동 간호사에 비해 '말기 환자에게 수액을 주입하면 전신무력감이 호전되지 않는다', '수액을 주입하여도 섬망이나 안절부절함, 의식장애가 완화되지 않는다', '수액을 제한하면 폐부종이 감소되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감소된다', '수액을 제한하면 복수가 최소화된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심리사회적인 측면의 인식도는 암 병동 간호사가 호스피스기관 간호사보다 높아 긍정적이었다. 호스피스기관이 암병동보다 말기 환자에게 수액을 말초정맥 혈관이나 지속적 피하 점적주사로 주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주입하는 하루 평균 수액양이 적었다. 말기 환자에게 수액 요법을 하는 이유로 호스피스 기관은 '환자나 가족이 원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환자 및 가족에게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주므로'와 '수액요법이 기본적인 처방이므로' 순이었으나 종합병원의 암 병동은 '환자나 가족에게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주므로', '환자나 가족이 원해서', '탈수를 교정하기 위해서' 순이었다. 결론: 종합병원의 암 병동 간호사들은 호스피스기관 간호사에 비하여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하여 긍정적이었으며, 두 기관 모두 환자나 가족이 원하여 말기 환자에게 수액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불필요한 수액요법을 시행하지 않도록 간호사는 물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how nurses who take care of terminal patients perceive fluid therapy and how this therapy is currently being used in hospitals. Methods: This survey included 200 nurses, 87 of whom were working in the oncology units of 3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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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목적: 본 연구는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들의 인식과 수액요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호스피스기관과 종합병원 암 병동 간호사들의 인식 정도와 수액요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여명이 한 달 정도로 추정되는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과 수액요법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는 호스피스기관 이외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암 병동에서 말기 환자 간호를 담당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말기 환자를 돌보는 경험이 있는 호스피스기관과 종합병원 암 병동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호스피스기관과 종합병원 암 병동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여명이 한 달 정도로 추정되는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인식과 수액요법의 실태를 파악하여 임종이 가까운 말기 환자에게 불필요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수액요법을 관행적으로 시행하지 않도록 교육을 하고 관련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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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들의 인식과 수액요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할 때 그 대상자는? 목적: 본 연구는 말기 환자에게 실시하는 수액요법에 대한 간호사들의 인식과 수액요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3개 대학병원의 암 병동 간호사 87명과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 시범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개 호스피스기관의 간호사 113명, 총 200명이었다.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8년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액요법에 대한 호스피스기관 간호사와 암 병동 간호사의 인식 차이는 $x^2test$와 ANCOVA로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의료인들은 환자의 죽음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최근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말기 환자의 관리도 단순한 생명 연장에서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말기 환자와 가족들은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면서 3차병원에서 무의미한 치료에 집착하고 있으며, 여전히 대부분의 의료인들은 환자의 죽음을 의학적 실패로 생각하여 임종 순간까지 인위적 영양 및 수액공급 등 치료중심적인 행위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다.
말기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의무는? 말기 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기관이나 종합병원의 암 병동에서는 치료방침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환자와 가족은 물론 간호사를 비롯한 다학제간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말기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는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면서 수액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을 비롯하여 환자 상태의 변화를 파악하여 의사에게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며 환자가 최선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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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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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Chiu TY, Hu WY, Chuang RB, Cheng YR, Chen CY, Wakai S. Terminal cancer patients' wishes and influencing factors toward the provision of artificial nutrition and hydration in Taiwan. J Pain Symptom Manage 2004;27(3):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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