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문헌 독해능력 평가 연구 - A대학 1학년생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Reading Ability for the Literature Reading of Korean College Students: the Freshmen of A University 원문보기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Biblia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21 no.3, 2010년, pp.17 - 27  

이종문 (경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문헌 독해 실태를 분석, 문제를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A대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문을 읽는 시간 독해패턴 이해력 기억력 독해습관 및 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첫째 수능평균을 기준으로는 조사대상 학생의 58%가 양호하고 42%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조사대상 학생의 77%는 양호한 패턴을 가지 있으나 23%는 독서패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이해력과 기억력을 평가한 결과 각각 전체의 69%와 67%가 양호한 것으로, 31%와 33%가 보통 또는 미흡으로 평가되었다. 넷째 평소 독서습관 및 태도를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학생은 평균 77%, 문제가 있는 학생은 평균 23%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첫째 대학생들의 독해평가를 위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평가도구를 개발할 것을, 둘째 입학전형과정 또는 입학 후에 독해능력과 독서습관 및 태도를 평가할 것을 제언하였다. 그리고 평가결과 미진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가칭 기초학력교육원을 운영할 것을 제언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oblems of college students in reading the literature and on the basis of the identified problems, to suggest the approaches to solve the problems. To this end, time required for reading passages, reading patterns, understanding, memory and reading habits and attitu...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이 같은 관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독해능력 실태를 조사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독해 평가 요소에 대해 학자들의 견해와 국내외 평가 시스템을 통해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둘째 A대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독해능력(읽기 속도, 이해력, 기억력, 독해패턴, 독해습관 등)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그 실태와 문제를 파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독해실태를 분석하여 문제를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A대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C사가 제시하는 지문과 평가방법을 기초로 지문을 읽는 시간, 독해 패턴, 이해력, 기억력, 독해습관 및 태도 등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독해실태를 파악을 위해 수행되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독해력 평가 요소에 대한 학자들과 독해력 평가 시스템들의 견해는 읽기 속도, 독서태도, 이해력, 기억력, 추리력, 비판력 등에 집중되어 있다.
  • 본 연구는 이 같은 관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독해능력 실태를 조사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독해 평가 요소에 대해 학자들의 견해와 국내외 평가 시스템을 통해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 학력평가시험에서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국 독서 수준지표에서는(The Lexile Framework for Reading), NICHD(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의 지원으로 개발된 렉사일 독서교육방법론(Lexile Framework for Reading)을 기반으로 MetaMetrics 사가 개발한 Lexile Framework를 통해 독서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텍스트 난이도에 관한 독자와 텍스트 간의 상호작용에 주안점을 둔 Lexile Score라는 기술적 방법론에 의해 독서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참고로, Lexile Score는 15년에 걸쳐 4만 4,000권 이상의 책의 난이도를 연구하여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학생의 독서능력과 독서 난이도를 일치시킨 수치로, 100을 단위로 하여 0에서 2,000에 이르는 범위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0은 매우 읽기 쉬운 수준의 읽기재료를, 2,000은 매우 읽기 어려운 수준의 읽기재료를 의미한다).
  • 문제는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평가를 위해서는 김길영(2003)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세부적인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과 함께, 통합적인 독해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적절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선 학자들의 견해와 국내외에서 운용되고 있는 독해력측정 시스템을 통해 독해력 평가 요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들의 문헌 독해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대학교 1학년생들의 독해능력을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문헌 독해 실태를 분석, 문제를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A대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문을 읽는 시간 독해패턴 이해력 기억력 독해습관 및 태도 등을 분석한 결과, 첫째 수능평균을 기준으로는 조사대상 학생의 58%가 양호하고 42%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조사대상 학생의 77%는 양호한 패턴을 가지 있으나 23%는 독서패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이해력과 기억력을 평가한 결과 각각 전체의 69%와 67%가 양호한 것으로, 31%와 33%가 보통 또는 미흡으로 평가되었다. 넷째 평소 독서습관 및 태도를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학생은 평균 77%, 문제가 있는 학생은 평균 23%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첫째 대학생들의 독해평가를 위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평가도구를 개발할 것을, 둘째 입학전형과정 또는 입학 후에 독해능력과 독서습관 및 태도를 평가할 것을 제언하였다.
독해력이란 무엇인가? 독해력(reading comprehension ability)은 “인간의 기초적인 지적 기능의 하나로 활자화된 글감을 읽고, 그 내용이나 작자의 의도 등을 자기의 지식에 비추어 이해하는 능력(NATE 용어사전)”을 말한다. 따라서 학문의 이해가 독서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직시할 때, 그것이 어떤 분야든 간에 학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그렇지 못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학문의 수준에 적합한 독해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에서는 어떻게 독해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가? 국가시스템인 미국의 대학입학 자격시험(SAT: Scholastic Aptitude Test)에서는, 논리력시험(SAT Reasoning Tast)을 통해 어휘력, 속독력, 사고력을 기반 요소로 읽기능력, 문장완성, 단락의 비평적 독해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학력평가시험에서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국 독서 수준지표에서는(The Lexile Framework for Reading), NICHD(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의 지원으로 개발된 렉사일 독서교육방법론(Lexile Framework for Reading)을 기반으로 MetaMetrics 사가 개발한 Lexile Framework를 통해 독서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9)

  1. 김길영. 2003. 독해능력 평가 방안 연구. 국어교과교육연구, 5: 95-96. 

  2. 나경희. 2008. 한국 대학생들의 영어독해전략 활용 및 활용에 따른 독해능력과의 상관관계분석. 현대영어영문학, 52(2): 91-114. 

  3. 박영예. 1999. 대학생들의 독해전략에 관한 분석. 응용언어학, 15(2): 137-158. 

  4. 방인태. 2005. 국어과 독해 수업 평가 방안. 한국초등국어교육, 27: 55-64. 

  5. 배영자. 2001. 한국 대학생들의 영어독해 과정에 관한 연구. 장신논단, 17: 579-608. 

  6. 오정달. 2008. 문장제시수단에 따른 청각장애대학생의 독해능력에 관한 연구.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 9(4): 397-413. 

  7. 윤영선. 1979. 誤讀解의 原因分析에 依한 讀書指導와 評價方法: 初?中?高?大學에 걸쳐서. 교육연구, 11: 1-35. 

  8. KBS 스펀지2.0 제작팀, 심민섭. 2008. 스펀지 2.0 공부잘하는 법. 서울: 주니어김영사. 

  9. Cabral, Ana Paula and Jose Tavares. 2002. Practising College Reading Strategies. The Reading Matrix, 2(3): 1-16. 

  10. Carver, Ronald. 1973. Reading as reasoning: Implications for measurement. In walter H. MacGinitie (ED.). Assessment problems in reading. Delaware: IRA. 44-56. 

  11. Day, Richard R. and Jeong-suk. Park. 2005. Developing reading comprehension questions. Reading in a Foreign Language, 17(1): 60-73. 

  12. Kelly, Ronald R., John A. Albertini, and Nora B. Shannon. 2001. Deaf college students' reading comprehension and strategy use. American Annals of the Deaf, 146(5): 385-400. 

  13. Shahram Ghahraki and Farzad Sharifian. April, 2005. The Relationship Between Overall Reading Comprehension and Determination of Fact/Opinion in L2. The Reading Matrix, 5(1): 36-46. 

  14. Singer, Marti and Gwendolyn Etter-Lewis. 1986. Personality Type and College Reading Comprehension. College Reading and Learning Assistance Technical Report 86-06. ERIC Reports Nov 86(U.S.; Georgia: Georgia State Univ., Atlanta). 1-32. 

  15. Sunil Iyengar. 2007. To Read or Not to Read: A Question of National Consequence(Research Report #47). Washington, DC.: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1-98. 

  16. 교보문고 READ. [cited 2010.7.11]. . 

  17.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 [cited 2010.6.5]. . 

  18. NATE 용어사전. [cited 2010.6.17]. . 

  19. 문화일보 2010년 2월 18일자 기사. [cited 2010.6.10]. . 

  20.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 [cited 2010.6.7]. . 

  21. 스피드 북 홈페이지. [cited 2010.7.23]. . 

  22. (사)한국독서능력개발원 홈페이지. [cited 2010.7.10]. . 

  23. CP Contents Portal Home Page. [cited 2010.7.11]. . 

  24. Ontario MINISTRY of EDUCATION Home Page. Kirby, John R. What have we learned about reading comprehension?. [cited 2010.7.2]. . 

  25. OECD PISA. [cited 2010.6.7]. . 

  26. 'Ohmy News'. 2008. 독해능력은 지적 활동의 기원. 2월4일. [cited 2010.6.15]. . 

  27. The Lexile Framework for Reading. [cited 2010.6.15]. . 

  28. Thorndike, Edward L. 1917. Reading as reasoning: a study of mistakes in paragraph reading. In Reading Research Quarterly. 323-332. . 

  29. TOKL 국어능력인증시험. [cited 2010.6.15]. .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