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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측면을 보완하여 아동의 애착유형을 손쉽고, 빠른 시간 안에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애착을 측정하기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도구들이 지니는 문제점이나 단점을 보완하고, 아동의 애착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자기보고식 검사를 개발하여 그 신뢰도를 알아보고 문항반응이론에 근거해서 문항의 양호도 및 특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 아동기 애착이 청년기 성인기의 관계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초등학생의 애착을 측정하는 것이 의미 있음을 알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애착 측정 도구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빠르고 쉽게 아동의 애착을 측정하기 위한 자기보고식 검사를 개발하여 그 신뢰도를 알아보고 문항반응이론에 근거해서 문항의 양호도 및 특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 회피의 하위요인 중 친밀은 ECR-R, RAAS, AAQ의 하위요소에서, 의존은 RAAS의 하위요소에서, 신뢰와 의사소통은 IPPA-R의 하위요소에서 추출하고, 불안의 하위요인 중 불안은 AAQ, ECR-R, RAAS의 하위요소에서, 소외는 IPPA-R의 하위요소에서 명명한 것을 사용하였고, 각 요인에 해당되는 문항들의 의미를 기준으로 하위요인을 종합할 수 있는 회피와 불안으로 나누었다. 132개 예비문항을 초등학교 교사경력 5년 이상인 3명의 교사와 연구자가 4～6학년 아동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가능한 ECR-R의 원문항의 의미와 최대한 같도록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 이렇게 수정한 문항을 연구자가 애착의 개념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였다. ECR-R 36문항과 기존의 4가지 애착척도(IPPA-R, RAAS,AAQ, IAA)의 96문항, 총 132문항의 의미를 고려하여, 표 2와 같이 불안, 친밀, 의존, 신뢰, 의사소통, 소외 등 총 6개의 하위요인으로 분류하였다. 회피의 하위요인 중 친밀은 ECR-R, RAAS, AAQ의 하위요소에서, 의존은 RAAS의 하위요소에서, 신뢰와 의사소통은 IPPA-R의 하위요소에서 추출하고, 불안의 하위요인 중 불안은 AAQ, ECR-R, RAAS의 하위요소에서, 소외는 IPPA-R의 하위요소에서 명명한 것을 사용하였고, 각 요인에 해당되는 문항들의 의미를 기준으로 하위요인을 종합할 수 있는 회피와 불안으로 나누었다.
- 먼저 위계적 군집절차 중 Ward의 방법으로 제곱 유클리언 거리를 이용하여 적절한 군집 수를 탐색한 후, 비위계적 군집절차인 K-Means방법 중 최적화방법(optimization)을 적용했다. 군집 수를 결정하기 위해 Ward의 방법을 이용하여 계수 값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위치에서 대응되는 군집의 수를 살펴본 결과 3～6개로 결정할 수 있었고, ECR-R의 회피와 불안의 두 요인은 회피와 불안의 수치가 높고 낮음에 따라 안정, 몰두, 거부, 두려움의 4유형으로 나누므로 군집의 개수를 4개로 정한 후, K-Means방법으로 회피와 불안의 표준점수(Z-score)를 이용하여 최종 군집 중앙값을 구하였다.
-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성한 아동애착검사는 아동의 애착 유형을 분류하기 위한 것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0), 약간 그렇다(1), 대체로 그렇다(2), 매우 그렇다(3)의 4점 척도에서 평정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어머니(아버지) 또는 어머니(아버지)처럼 돌봐주신 분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묻는 문제로 어머니와 아버지의 애착을 각각 측정하도록 구성하였다.
- 그리고 최종적으로 본 문항을 선정하기 위해 주축요인분석, 베리맥스 회전하여 요인분석하였다(표 3). 그 결과 2가지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요인 1은 회피, 요인 2는 불안요인으로 볼 수 있었다.
- 0(Thissen, 1991)을 사용하였다. 둘째,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내적 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셋째, 애착 유형을 나누기 위해 회피와 불안의 표준 점수들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 수정 보완한 내용을 연구자, 상담을 전공하는 석사과정 대학원생 1명이 원문항이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과 일치하는지 그리고 아동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되어 있는지를 검토하여 총 56문항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성한 아동애착검사는 아동의 애착 유형을 분류하기 위한 것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0), 약간 그렇다(1), 대체로 그렇다(2), 매우 그렇다(3)의 4점 척도에서 평정하도록 하였다.
- 수집한 자료 중에서 무성의하게 응답하였거나 대상아동이 성별, 연령 등과 같은 신상정보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거나 본 연구에서 사용할 여러 개별 척도 별로 척도문항 수의 5% 이상을 응답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한 자료를 윈도우즈용 SPSS 1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 처리하였다. 첫째, 척도별 문항의 왜도, 첨도, 평균과 표준편차, 문항-전체상관, 내적 합치도(Cronbach a), 문항의 의미 등을 고려하고,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를 고려한 2모수 등급반응모형(two-parameter graded response model, 2P GRM)을 적용하여 최종문항을 선정하였다.
- 아동용 애착검사의 예비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먼저 연구자가 ECR-R을 원문항의 뜻이 최대한 전달될 수 있도록 1차 번역한 후, 연구자와 영문학과 국어교육 석사학위를 소지한 2명이 원문항과 번역된 문항을 다시 검토하여 원문항의 의미를 잘못 반영하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였다. 이렇게 수정한 문항을 연구자가 애착의 개념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였다.
- 50으로 대체로 높은 편이며, 문항정보값도 높아 좋은 문항으로 볼 수 있다. 애착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두 단계로 군집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위계적 군집절차 중 Ward의 방법으로 제곱 유클리언 거리를 이용하여 적절한 군집 수를 탐색한 후, 비위계적 군집절차인 K-Means방법 중 최적화방법(optimization)을 적용했다.
- 아동용 애착검사의 예비문항을 작성하기 위해 먼저 연구자가 ECR-R을 원문항의 뜻이 최대한 전달될 수 있도록 1차 번역한 후, 연구자와 영문학과 국어교육 석사학위를 소지한 2명이 원문항과 번역된 문항을 다시 검토하여 원문항의 의미를 잘못 반영하거나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였다. 이렇게 수정한 문항을 연구자가 애착의 개념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였다. ECR-R 36문항과 기존의 4가지 애착척도(IPPA-R, RAAS,AAQ, IAA)의 96문항, 총 132문항의 의미를 고려하여, 표 2와 같이 불안, 친밀, 의존, 신뢰, 의사소통, 소외 등 총 6개의 하위요인으로 분류하였다.
- 문항변별도, 문항정보값, 상관계수, 제거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별한 최종문항은 문항난이도와 함께 표 4에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아동용 부모애착검사의 문항 수는 회피문항 15개, 불안문항 15개, 총 3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부모님을 신뢰하며, 부모와의 사이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편안해하고, 의사소통 과정에서 이해받는지를 측정하는 회피척도와, 자신의 가치에 대한 걱정과 자신이 부모님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경향성을 측정하는 불안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 ECR-R 36문항과 기존의 4가지 애착척도(IPPA-R, RAAS,AAQ, IAA)의 96문항, 총 132문항의 의미를 고려하여, 표 2와 같이 불안, 친밀, 의존, 신뢰, 의사소통, 소외 등 총 6개의 하위요인으로 분류하였다. 회피의 하위요인 중 친밀은 ECR-R, RAAS, AAQ의 하위요소에서, 의존은 RAAS의 하위요소에서, 신뢰와 의사소통은 IPPA-R의 하위요소에서 추출하고, 불안의 하위요인 중 불안은 AAQ, ECR-R, RAAS의 하위요소에서, 소외는 IPPA-R의 하위요소에서 명명한 것을 사용하였고, 각 요인에 해당되는 문항들의 의미를 기준으로 하위요인을 종합할 수 있는 회피와 불안으로 나누었다. 132개 예비문항을 초등학교 교사경력 5년 이상인 3명의 교사와 연구자가 4～6학년 아동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가능한 ECR-R의 원문항의 의미와 최대한 같도록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 U초등학교 4～6학년 100명(남 51명, 여 4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 중 성별, 학년, 연령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누락 문항수가 5%이상인 자료 13부를 제외한 8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 중 남학생 41명(41.
- 애착검사의 예비문항을 도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경상남도 소재 3개 초등학교 4～6학년 576명(남 306명, 여 27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 중 성별, 학년, 연령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누락된 문항 수가 5%이상인 자료 11부를 제외한 56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565명 중 남학생 300명(53.
데이터처리
- 첫째, 척도별 문항의 왜도, 첨도, 평균과 표준편차, 문항-전체상관, 내적 합치도(Cronbach a), 문항의 의미 등을 고려하고,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를 고려한 2모수 등급반응모형(two-parameter graded response model, 2P GRM)을 적용하여 최종문항을 선정하였다. 2모수 등급반응모형에 의한 문항변별도, 문항정보를 계산하기 위해 MULTILOG 6.0(Thissen, 1991)을 사용하였다. 둘째,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내적 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 군집의 개수를 결정하기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 중 Ward의 방법을 이용하였고, 비위계적 군집절차인 K-means 방법 중 최적화방법을 이용하여 애착 유형을 나누었다. 넷째, 군집들이 결정된 후 유형별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군집분석으로 나누어진 유형들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ANOVA)을 하고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 둘째,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내적 합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셋째, 애착 유형을 나누기 위해 회피와 불안의 표준 점수들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개수를 결정하기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 중 Ward의 방법을 이용하였고, 비위계적 군집절차인 K-means 방법 중 최적화방법을 이용하여 애착 유형을 나누었다.
- 애착유형에 따른 애착척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고 Scheffé 사후검증한 자료는 표 5에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 셋째, 애착 유형을 나누기 위해 회피와 불안의 표준 점수들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의 개수를 결정하기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 중 Ward의 방법을 이용하였고, 비위계적 군집절차인 K-means 방법 중 최적화방법을 이용하여 애착 유형을 나누었다. 넷째, 군집들이 결정된 후 유형별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군집분석으로 나누어진 유형들 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ANOVA)을 하고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 01)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문항 양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문항반응이론을 적용하였는데, 여러 가지 모형 중 정답과 오답사이의 중간 능력을 고려하여 피험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범주화하여 점수화할 때 사용되는 모형인 Samejima(1969)의 등급반응모형을 적용하였다
- 애착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두 단계로 군집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위계적 군집절차 중 Ward의 방법으로 제곱 유클리언 거리를 이용하여 적절한 군집 수를 탐색한 후, 비위계적 군집절차인 K-Means방법 중 최적화방법(optimization)을 적용했다. 군집 수를 결정하기 위해 Ward의 방법을 이용하여 계수 값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위치에서 대응되는 군집의 수를 살펴본 결과 3～6개로 결정할 수 있었고, ECR-R의 회피와 불안의 두 요인은 회피와 불안의 수치가 높고 낮음에 따라 안정, 몰두, 거부, 두려움의 4유형으로 나누므로 군집의 개수를 4개로 정한 후, K-Means방법으로 회피와 불안의 표준점수(Z-score)를 이용하여 최종 군집 중앙값을 구하였다.
- 등급반응모형은 한 검사는 피험자가 지니고 있는 하나의 특성을 측정한다는 척도의 일차원성 가정을 충족해야(성태제, 2001) 하는데, Reckase(1979)는 첫 번째 요인이 전체 분산의 20% 이상을 설명한다면 일차원성 가정이 만족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애착검사의 하위척도별로 제 1요인의 설명비율이 어머니는 전체분산(공통분산)의 27.49%, 아버지는 전체분산(공통분산)의 26.31%로 나와 일차원성 가정을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를 고려한 2모수 등급반응모형(Two- parameter Graded Response Model: GRM)을 적용하였다.
- 아동용 부모애착검사의 문항을 도출하고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Fraley 등(2000)이 개발한 개정판 친밀관계경험검사(Experiencesin Close Relationships-Revised: ECR-R)의 원문항을 일차적으로 번역하고, 애착을 측정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부모 및 또래애착 척도 개정판(IPPA-R; Armsden & Greenverg; 옥정(1998)), 성인애착척도 번역(RAAS; Collins & Read; 민영숙(2006)), 성인애착질문지(AAQ; Simpson, Rholes & Nelligan; 김나리(2002)), 청소년 애착 척도(IAA; Monique Jimenez; 권창현(2004))의 문항을 수집하여 예비문항을 작성하였다.
-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 처리하였다. 첫째, 척도별 문항의 왜도, 첨도, 평균과 표준편차, 문항-전체상관, 내적 합치도(Cronbach a), 문항의 의미 등을 고려하고,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를 고려한 2모수 등급반응모형(two-parameter graded response model, 2P GRM)을 적용하여 최종문항을 선정하였다. 2모수 등급반응모형에 의한 문항변별도, 문항정보를 계산하기 위해 MULTILOG 6.
성능/효과
- 그리고 최종적으로 본 문항을 선정하기 위해 주축요인분석, 베리맥스 회전하여 요인분석하였다(표 3). 그 결과 2가지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요인 1은 회피, 요인 2는 불안요인으로 볼 수 있었다. 아버지의 전체분산에 대한 설명력은 회피 26.
- 넷째, 애착 유형을 분류하기 위계적 군집절차 중 Ward의 방법과 K-Means방법 중 최적화방법(optimization)을 적용하여 최종군집 중앙값을 구한 후, 4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고,회피와 불안의 두 요인의 최종군집 중앙값의 위치에 따라 애착유형이 나누어진다. 회피와 불안이 모두 낮으면 안정형, 회피가 낮고 불안이 높으면 몰두형, 회피가 높고 불안이 낮으면 거부형, 회피와 불안이 모두 높으면 두려움형의 4유형으로 나누었다.
- 둘째, 문항의 양호도를 판별하기위해 문항 반응이론(IRT)을 이용하여 아동용 부모애착검사의 문항변별도와 문항정보값를 살펴본 결과 문항변별도가 회피척도 1.52～2.43, 불안척도 1.31～2.5, 문항정보값은 회피척도 4.54～10.81, 불안척도 1.77～9.17로 높아서 좋은 문항이라고 볼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아동용 애착검사의 문항 양호도를 측정하기 위해 적용한 등급반응모형은 한 검사는 피험자가 지니고 있는 하나의 특성을 측정한다는 척도의 일차원성 가정에 근거한다. 본연구에서는 아동애착검사의 하위척도별 일차 원성 검증을 주축요인분석을 적용한 요인분석 결과 아동애착검사의 하위척도별로 제 1 요인의 설명비율이 어머니는 전체분산(공통분산)의 20.49%, 아버지는 전체분산(공통분산)의 26.31%로 나와 일차원성 가정을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등급반응모형(Graded Response Model: GRM)을 적용하였다. 그러나 하위 척도별 상관분석 결과 아버지 .
- 셋째, 아동용 부모애착검사의 차원을 확인하기 위해 척도 간 상관을 구한 결과 아버지 .41(p<.01), 어머니 .50(p<.01)으로 불안과 회피 간의 상관이 유의미하게 나왔다.
- 아동용 부모애착척도는 어머니의 경우 안정형은 회피 -.82, 불안 -.45로 낮았고, 두려움형은 회피 1.57, 불안 3.31로 모두 높았으며, 몰두형은 회피 -.34, 불안 2.53, 거부형은 회피 .75, 불안 -.36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경우 안정형은 회피 -.
- 아동용 부모애착척도를 군집분석한 결과 모애착은 안정형 267명(51.1%), 몰두형 90명(17.2%), 거부형 142명(27.2%), 두려움형 23명(4.5%)이고, 부애착은 안정형 210명(46.1%),몰두형 101명(22.1%), 거부형 104명(22.8%),두려움형 42명(9%)으로 안정형, 거부형, 몰두형, 두려움형 순으로 분류가 되었다. 외국의 연구들 중 Fraley 등(2000)의 ECR-R에서는 안정형 30.
- 아버지-전체 척도에서는 두려움형이 거부형, 몰입형,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거부형은 몰입형과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몰입형은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아버지-불안 척도에서는 두려움이 몰두형, 거부형,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몰두형은 거부형과 안정형보다 높았고, 거부형은 안정형보다 높았다. 아버지-회피 척도(F(3, 486=421.
- 001)에서는 안정형, 거부형, 두려움형과 몰두형 집단 간에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아버지-전체 척도에서는 두려움형이 거부형, 몰입형,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거부형은 몰입형과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몰입형은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아버지-불안 척도에서는 두려움이 몰두형, 거부형, 안정형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몰두형은 거부형과 안정형보다 높았고, 거부형은 안정형보다 높았다.
- 이상을 요약하면 본 아동애착검사는 내적 합치도, 검사-재검사 신뢰도, 문항반응이론을 이용한 구인타당도 측면에서 신뢰롭고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아동의 애착유형을 분류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함으로써 상담이나 학교생활에서 아동의 대인관계를 파악하는데 있어 부모와의 애착유형을 바탕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 회피와 불안특성에 해당되는 두 개의 독립요인이 산출되었고 4개의 그룹으로 군집시켰을 때 Bartholomew가 제안한 성인애착의 4유형과 일치하였다. 이후 Fraley, Waller 및 Brennan(2000)이 미국에서 사용되는 4가지 애착유형검사 Brennan, Clarks 및 Shaver(1998)의 ECR, Collins와 Read(1990)의 AAS, Griffin과 Bartholomew(1994)의 RSQ, Simpson(1990)에 대해서 문항반응이론을 적용하여 각 검사의 측정 정확도를 비교한 결과, ECR이 애착을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결론 내렸다. Fraley 등(2000)은 ECR 척도의 자료에 대해 문항반응이론을 적용하여 ECR-R로 개정하였는데, 그 신뢰도와 구성타당도가 양호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 애착유형에 따른 애착척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고 Scheffé 사후검증한 자료는 표 5에 제시하였다. 일원분산분석한 결과 어머니와 아버지의 회피와 불안척도는 안정형, 몰두형, 거부형, 두려움형 애착에서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어머니-전체척도(F(3, 499=680.
- 첫째, 아동용 부모애착검사의 신뢰도를 살펴보면, 내적 합치도(Cronbach a)는 회피의 경우 어머니 .94, 아버지 .95, 불안의 경우 어머니 .86, 아버지 .85로 높았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회피의 경우 어머니 .71, 아버지.77, 불안의 경우 어머니 .68, 아버지 .53이었다. Brennan 등(1998)의 연구에서 ECR의 회피차원과 불안차원의 내적 합치도가 각각 .
- 넷째, 애착 유형을 분류하기 위계적 군집절차 중 Ward의 방법과 K-Means방법 중 최적화방법(optimization)을 적용하여 최종군집 중앙값을 구한 후, 4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였고,회피와 불안의 두 요인의 최종군집 중앙값의 위치에 따라 애착유형이 나누어진다. 회피와 불안이 모두 낮으면 안정형, 회피가 낮고 불안이 높으면 몰두형, 회피가 높고 불안이 낮으면 거부형, 회피와 불안이 모두 높으면 두려움형의 4유형으로 나누었다.
- 최근 Brennan, Clarks 과 Shaver(1998)는 기존에 출판되거나 미출판된 성인 애착유형 검사의 문항들을 근거로 36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기보고형 애착측정 질문지(Experiencesin Close Relationship, ECR)를 개발하였다. 회피와 불안특성에 해당되는 두 개의 독립요인이 산출되었고 4개의 그룹으로 군집시켰을 때 Bartholomew가 제안한 성인애착의 4유형과 일치하였다. 이후 Fraley, Waller 및 Brennan(2000)이 미국에서 사용되는 4가지 애착유형검사 Brennan, Clarks 및 Shaver(1998)의 ECR, Collins와 Read(1990)의 AAS, Griffin과 Bartholomew(1994)의 RSQ, Simpson(1990)에 대해서 문항반응이론을 적용하여 각 검사의 측정 정확도를 비교한 결과, ECR이 애착을 정확하게 측정한다고 결론 내렸다.
후속연구
-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다른 통계적 방법을 통해 아동애착척도의 하위척도별로 일차원성을 검증하는 후속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아동애착검사에 대한 타당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연구는 요인분석과 문항반응이론을 통해 문항을 구성하고 기본적인 신뢰도를 알아보았으나, 본 연구에서 분류한 애착유형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01)로 상관이 높게 나와서 독립적 척도라고 하기엔 미흡하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다른 통계적 방법을 통해 아동애착척도의 하위척도별로 일차원성을 검증하는 후속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아동애착검사에 대한 타당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둘째, 아동애착검사에 대한 타당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연구는 요인분석과 문항반응이론을 통해 문항을 구성하고 기본적인 신뢰도를 알아보았으나, 본 연구에서 분류한 애착유형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즉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를 사용하여 애착의 4가지 범주로 구분하였을 때각 유형에 해당되는 아동이 실제로 그러한 애착유형이고 그에 따른 행동적, 정서적, 인지적 특징을 나타내는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이상을 요약하면 본 아동애착검사는 내적 합치도, 검사-재검사 신뢰도, 문항반응이론을 이용한 구인타당도 측면에서 신뢰롭고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아동의 애착유형을 분류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함으로써 상담이나 학교생활에서 아동의 대인관계를 파악하는데 있어 부모와의 애착유형을 바탕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 본연구는 요인분석과 문항반응이론을 통해 문항을 구성하고 기본적인 신뢰도를 알아보았으나, 본 연구에서 분류한 애착유형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즉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를 사용하여 애착의 4가지 범주로 구분하였을 때각 유형에 해당되는 아동이 실제로 그러한 애착유형이고 그에 따른 행동적, 정서적, 인지적 특징을 나타내는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아동애착검사의 하위척도별로 일차원성 가정에 대한 추가 검증 및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용 애착검사의 문항 양호도를 측정하기 위해 적용한 등급반응모형은 한 검사는 피험자가 지니고 있는 하나의 특성을 측정한다는 척도의 일차원성 가정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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