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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연구 목적은 학생선수들이 자기주도적인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심리적 안정 및 사고력 발달과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양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대처방식과 자기관리 연구를 토대로 학생운동선수들의 대처행동과 자기관리행동이 얼마나 관련이 있으며 영향을 받는지를 변인별로 고찰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학생운동선수들의 유형에 따른 대처행동과 자기관리의 관계 및 영향을 제시함으로써 선수자신에게 필요한 자기관리와 대처방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 행동요인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러한 대처방식의 향상을 돕는 기제를 통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은 학생선수들이 자기주도적인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심리적 안정 및 사고력 발달과 ‘공부하는 운동선수’의 양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절차는 2010년 전국체육대회 시합 전 3개월동안 연구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뒤 자료를 수집하였다. 학생이기 때문에 지도자가 옆에 있을 경우 측정결과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도자들과 떨어진 상태에서 조용한 강의실이나 휴게실을 이용하고 작성이 종료된 설문지는 연구자가 직접 수거하였다.
- 본 연구의 절차는 2010년 전국체육대회 시합 전 3개월동안 연구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뒤 자료를 수집하였다. 학생이기 때문에 지도자가 옆에 있을 경우 측정결과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도자들과 떨어진 상태에서 조용한 강의실이나 휴게실을 이용하고 작성이 종료된 설문지는 연구자가 직접 수거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상은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서울, 인천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집단을 모집단으로 선정한 후, 동질적 대상을 단순무작위로 추출하는 층화표집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징은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각 측정도구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추출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회전 방법은 베리맥스방법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사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분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산출과 요인분석을 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사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분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산출과 요인분석을 하였다. 집단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변인 T-test를 실시하였고 상관분석을 통해 두 도구의 상관관계분석을 하였으며 자기관리가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학생운동선수들의 자기관리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탐색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 및 확인 분석을 통해 타당도가 검증된 김병준[2]의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6개의 하위변인(정신력 관리: 8문항, 생활관리: 8문항, 고유행동 관리: 5문항, 훈련관리: 6문항, 대인관계관리: 3문항, 몸 관리: 5문항) 총 3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각 측정도구의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추출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회전 방법은 베리맥스방법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고유값이 1 이상인 요인만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표 2], [표 3]과 같다.
- 학생운동선수들의 대처방식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위계적 대처방식 모델에 기초하여 인터뷰와 문헌고찰 및 선행 척도의 분석과정을 걸쳐 제작된 유진, 박성준[5]이 개발한 스포츠 대처척도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4개의 하위변인(문제 중심적 대처: 8문항, 정서 중심적 대처: 8문항, 초연: 8문항, 회피: 8문항) 총 3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고등학교 선수들과 대학교 선수들의 자리관리 수준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학교 선수들이 고등학교 선수들보다 고유행동관리와 몸관리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경력에 따라 자기관리를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도 고유행동관리와 몸관리가 운동경력이 높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은 고등학생 선수와 대학생 선수의 성숙도 차이가 고유행동 관리와 몸관리에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 고등학교 선수와 대학교 선수의 대처행동 차이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학교 선수들이 고등학교 선수들보다 문제중심적대처, 정서중심적대처, 초연의 대처행동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경력이 높을수록 문제중심적대처행동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교 선수와 대학교 선수의 성숙도 차이에 따른 자기관리 차이가 스포츠대처전략에 영향을 미쳐 이와 같은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둘째, 운동경력에 따른 차이는 자기관리에서 고유행동관리와 몸관리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대처행동에서 문제중심적대처와 정서중심적대처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운동경력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 둘째, 운동경력에 따른 차이는 자기관리에서 고유행동관리와 몸관리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대처행동에서 문제중심적대처와 정서중심적대처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운동경력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 문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 몸관리에 영향을 받고, 정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초연은 생활관리에 영향을 받았으며 회피는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몸관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자기관리의 요인이 정서중심적대처와 문제중심적대처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변인들이 유의한 상관을 보이고 있고 상관계수 값이 최대 r=.811이하로 다중공선성에도 문제 없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도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 셋째,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처 행동의 회피를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문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 몸관리에 영향을 받고, 정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초연은 생활관리에 영향을 받았으며 회피는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몸관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교 선수와 대학교 선수의 성숙도 차이에 따른 자기관리 차이가 스포츠대처전략에 영향을 미쳐 이와 같은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도 선수의 자기관리는 스포츠대처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관리의 성숙도에 따라 고등학교 선수와 대학교 선수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azarus & Folkman[16]은 대처의 정의를 “개인의 자원을 요구하거나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특정한 내/외적 요구를 다루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지적, 행동적인 노력”으로 정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는 일상, 훈련, 시합 상황에서 직면하게 되는 많은 상황에 대처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은 자기관리를 스포츠에서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1].
- 셋째,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의 관계에 있어서는 대처 행동의 회피를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문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 몸관리에 영향을 받고, 정서중심적 대처는 정신력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훈련관리에 영향을 받았다.
- 운동선수의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6]과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선수들의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은 대부분 정적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특히, 자기관리의 요인이 정서중심적대처와 문제중심적대처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 유의확률 ρ<.05 수준에서 생활관리(ρ=.023), 고유행동관리(ρ=.006), 몸 관리(ρ=.000), 문제중심적 대처(ρ=.006), 정서중심 대처(ρ=.021) 다섯 가지 요인이 집단 간 차이를 보였으며, 다섯 가지 요인 모두 6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학생운동선수들의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의확률 ρ<.05 수준에서 집단 간 차이가 관찰된 자기관리의 여섯 가지 요인 중 생활관리(ρ=.003), 고유행동관리(ρ=.002), 몸관리(ρ=.001)에서 집단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보다 대학교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 자기관리와 스포츠대처행동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선수의 자기관리와 스포츠 대처행동은 거의 모든 요인에서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인과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관리는 스포츠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김미량과 이동현[1]의 자기관리와 스포츠대처전략과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자기관리가 스포츠대처전략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유사하다.
- 첫째,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수의 차이에 있어서 자기관리는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와 몸관리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대처행동은 문제중심적대처, 정서중심적 대처, 초연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대학교 선수들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대처방식과 자기관리 연구를 토대로 학생운동선수들의 대처행동과 자기관리행동이 얼마나 관련이 있으며 영향을 받는지를 변인별로 고찰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학생운동선수들의 유형에 따른 대처행동과 자기관리의 관계 및 영향을 제시함으로써 선수자신에게 필요한 자기관리와 대처방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 행동요인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러한 대처방식의 향상을 돕는 기제를 통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우리 선수들은 자기관리를 스포츠에서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1]. 마지막으로 자기관리와 대처행동에 관한 연구들이 이론적인 입증만이 아닌 현장에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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