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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현재 한반도 기후변화표준시나리오가 설정되지 않았고, 아직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수문 영향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대기와 수표면 상호간 다양한 영향인자들의 연관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선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다. 따라서 본 과제에서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시나리오 결과 값을 기본 값으로 하여 기후변화의 주요 인자인 기온의 변화가 지표수 수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하에 수온변화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장래수질 변화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그러나 수질분야는 토지이용변화(이용준 등, 2008a, 2008b), 유사량 평가(예령 등, 2009), 식생 물부족 지수 모의(한수희 등, 2009) 등과 같이 유역 내 강우 유출에 따른 영향평가가 대부분이고, 수온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한강수계 내 시계열적 경향분석(박선기 등, 2008) 정도만이 이루어져, 실제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변화가 수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정량적 예측과 그 경향성을 정확하게 제시하기에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가 수질측정망으로부터 구축된 과거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수온 변화의 경향성 분석을 통해 지난 20 여년간의 한반도 내의 하천과 호소의 수온변화를 파악하고,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기온변화가 수온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 2002). 본 연구에서는 USGS Kendall computer code (Helsel et al., 1980) 를 이용하여 관찰 값들 간의 차이를 상대적 크기로 산정하고 이에 대한 유의수준의 표준 통계값과 비교하여 하천 및 호소의 시간적 수온변화 및 자료의 유의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기온과 수온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내기 위해 선형 및 비선형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의 영향분석을 위해 과거 관측 자료의 경향분석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잠재적 장래수온변화를 살펴보았다. 기후변화 사니리오를 이용하여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은 수자원 영향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래 경향을 예측하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김병식과 김보경, 2007; 박선기 등, 2008; 배덕효 등, 2007).
- 효율적인 계산을 위해 우리나라 남한에 대하여 2 km x2 km 의 격자를 구성하고 가장 가까운 지점의 예측 기온자료를 입력하여 그리드 파일로 변환하였다. 또한 중권역도도 이와 동일한 격자체계를 가지는 파일로 변환하였다. 이와 같이 변환된 두 개의 그리드파일을 이용하여 각 중권역에 대한 대표 예측 기온을 결정하였다.
-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호소의 경우 수심이 깊고 긴 체류시간의 영향으로 인한 것과 대부분 댐과 같은 인공호수로서 인위적인 주변 환경변화로 인한 지역의 환경적, 지리적 특성이 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온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비선형방법이 선형방법에 비해 낮은 RMSE 값과 높은 NSC 값을 보여 다소 효율이 높게 나타나 향후 기온 상승에 따른 수온예측분석을 위해 비선형 회귀 분석 결과를 적용하였다.
- 장기경향 분석을 위해 전체 수질 측정망 859개소 중 최소 15년 이상 최대 20년이상의 수온 측정자료가 구축되어 있는 1995년 이전에 설치된 649개소(하천 509개소, 호소 141개소)의 관측자료를 하천과 호소로 구분하여, 국가 물관리 정보 공통 유역 도의 중권역별(수질개선기획단, 2004) 월평균값을 산출하여 수온변화 추이 및 기온과의 상관성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온의 측정은 수질오염공정시험방법에 따라 2회 이상의 반복 측정하여 이들 값의 산술을 해당지점의 대표 값으로 산정 된 것으로, 측정자료 값들 중 수온변화가 0~35℃ 사이에서 범위를 벗어나는 값들은 오자료로 처리하였다.
- 위의 장기수온변화 추이분석 결과가 의미있는 증가 경향을 나타난 중권역 지역에 대해서 1989년도부터 2008년까지의 관측된 기온과 수온자료에 대한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각 중권역 면적의 중심점으로부터 가장 인접한 기상관측점 기온자료를 해당 중권역별 대표값으로 사용하여 수온과의 선형 및 비선형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 계산 시 격자 크기를 작게 할수록 유역의 형상을 더욱 정교하게 고려할 수 있지만 격자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계산량이 방대해지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격자크기를 바꾸어 가며 파악한 결과 2 kmx2 km의 격자 크기가 중권역 유역의 형상을 가장 무리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최대 격자크기로 판단되어 2 kmx2 km로 격자로 변환하였다.
- 또한 중권역도도 이와 동일한 격자체계를 가지는 파일로 변환하였다. 이와 같이 변환된 두 개의 그리드파일을 이용하여 각 중권역에 대한 대표 예측 기온을 결정하였다. 계산 시 격자 크기를 작게 할수록 유역의 형상을 더욱 정교하게 고려할 수 있지만 격자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계산량이 방대해지게 된다.
- 장래 기온변화에 따른 수온의 영향예측을 위해 A1B 시나리오에 따른 한반도 기온변화 예측결과와 기온-수온 상관관계식을 이용하여 2008년도 관측치를 기준으로 한 각 중권역별 장래(2050년과 2100년도)의 하천과 호소의 잠재적 수온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Table 2, Fig. 3). 하천의 경우 2008년 대비 전체 평균 수온이 2050년에 1.
- 획득된 기온 자료를 이용하여 각 중권역을 대표하는 값을 결정하기 위해서 예측된 기온자료 격자가 중권역 유역에 포함되는 면적에 따른 가중 평균 방법을 이용하였다. 효율적인 계산을 위해 우리나라 남한에 대하여 2 km x2 km 의 격자를 구성하고 가장 가까운 지점의 예측 기온자료를 입력하여 그리드 파일로 변환하였다. 또한 중권역도도 이와 동일한 격자체계를 가지는 파일로 변환하였다.
대상 데이터
- 수온변화 추이와 기온과 수온 상호간의 상관성 분석을 위해 장기 관측자료를 사용하였다. 하천과 호소수의 수온은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http://water.
- kr) 에서 제공받은 A1B 시나리오 결과를 사용하였다. 예측에 사용된 A1B 시나리오는 고도 경제성장이 계속되어 세계 인구가 21세기 중반에 정점에 달한 후에 감소하고, 신기술이나 고효율화 기술이 급속히 도입되는 미래 사회를 가정한 것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여 2100년에 720 pp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조건으로서(국립기상연구소, 2009), 사용된 모델은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와 폔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공동 개발한 지역기후모델인 MM5이며, 이를 통하여 1971~ 2100년간 위경도 27 km 격자간격으로 일단위 기온자료가 예측되었다. 획득된 기온 자료를 이용하여 각 중권역을 대표하는 값을 결정하기 위해서 예측된 기온자료 격자가 중권역 유역에 포함되는 면적에 따른 가중 평균 방법을 이용하였다.
- kr/weis/) 에 공개되고 있는 전체 수질측정망 자료를 사용하였다. 장기경향 분석을 위해 전체 수질 측정망 859개소 중 최소 15년 이상 최대 20년이상의 수온 측정자료가 구축되어 있는 1995년 이전에 설치된 649개소(하천 509개소, 호소 141개소)의 관측자료를 하천과 호소로 구분하여, 국가 물관리 정보 공통 유역 도의 중권역별(수질개선기획단, 2004) 월평균값을 산출하여 수온변화 추이 및 기온과의 상관성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온의 측정은 수질오염공정시험방법에 따라 2회 이상의 반복 측정하여 이들 값의 산술을 해당지점의 대표 값으로 산정 된 것으로, 측정자료 값들 중 수온변화가 0~35℃ 사이에서 범위를 벗어나는 값들은 오자료로 처리하였다.
- 장래 한반도 기온변화 예측 시나리오를 위해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http://www.climate.go.kr) 에서 제공받은 A1B 시나리오 결과를 사용하였다. 예측에 사용된 A1B 시나리오는 고도 경제성장이 계속되어 세계 인구가 21세기 중반에 정점에 달한 후에 감소하고, 신기술이나 고효율화 기술이 급속히 도입되는 미래 사회를 가정한 것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여 2100년에 720 pp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조건으로서(국립기상연구소, 2009), 사용된 모델은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와 폔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공동 개발한 지역기후모델인 MM5이며, 이를 통하여 1971~ 2100년간 위경도 27 km 격자간격으로 일단위 기온자료가 예측되었다.
- 장기 관측자료를 사용하였다. 하천과 호소수의 수온은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http://water.nier.go.kr/weis/) 에 공개되고 있는 전체 수질측정망 자료를 사용하였다. 장기경향 분석을 위해 전체 수질 측정망 859개소 중 최소 15년 이상 최대 20년이상의 수온 측정자료가 구축되어 있는 1995년 이전에 설치된 649개소(하천 509개소, 호소 141개소)의 관측자료를 하천과 호소로 구분하여, 국가 물관리 정보 공통 유역 도의 중권역별(수질개선기획단, 2004) 월평균값을 산출하여 수온변화 추이 및 기온과의 상관성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 1980) 를 이용하여 관찰 값들 간의 차이를 상대적 크기로 산정하고 이에 대한 유의수준의 표준 통계값과 비교하여 하천 및 호소의 시간적 수온변화 및 자료의 유의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기온과 수온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내기 위해 선형 및 비선형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비선형 회귀분석은 Mohseni 등(1998)에 의해 사용된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아래 식 (1)과 같이 수온의 변화는 변곡점의 위치와 그 기울기에 의해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가 변화된다(Morrill et al.
- 매개변수의 계산은 Root Mean Square Error(RMSE)를 최소화하도록 반복적 계산을 통해 산출되었고, 예측된 선형 및 비선형 회귀식의 예측효율은 Nash-Sutcliffe coefficient of efficiency(NSC) 에 의해 결정되었다.
- 이를 위해 각 중권역 면적의 중심점으로부터 가장 인접한 기상관측점 기온자료를 해당 중권역별 대표값으로 사용하여 수온과의 선형 및 비선형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Fig. 2).
- 한편, 선형 및 비선형 회귀방법에 대한 효율비교를 위해 2008년도 하천과 호소에 대한 실측값과 상관관계 회귀식에 의한 예측값을 이용하여 Root Mean Square Error (RMSE) 값과 Nash-Sutcliffe coefficient (NSC) 값을 비교하여 보았다(Table 1). 전반적으로 호소에 비해 하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RMSE 값과 높은 NSC 값을 보여, 하천에서의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 회귀분석 효율이 호소에 비해 좋게 나타났다.
- 예측에 사용된 A1B 시나리오는 고도 경제성장이 계속되어 세계 인구가 21세기 중반에 정점에 달한 후에 감소하고, 신기술이나 고효율화 기술이 급속히 도입되는 미래 사회를 가정한 것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여 2100년에 720 pp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조건으로서(국립기상연구소, 2009), 사용된 모델은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와 폔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공동 개발한 지역기후모델인 MM5이며, 이를 통하여 1971~ 2100년간 위경도 27 km 격자간격으로 일단위 기온자료가 예측되었다. 획득된 기온 자료를 이용하여 각 중권역을 대표하는 값을 결정하기 위해서 예측된 기온자료 격자가 중권역 유역에 포함되는 면적에 따른 가중 평균 방법을 이용하였다. 효율적인 계산을 위해 우리나라 남한에 대하여 2 km x2 km 의 격자를 구성하고 가장 가까운 지점의 예측 기온자료를 입력하여 그리드 파일로 변환하였다.
이론/모형
- 또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기온과 수온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내기 위해 선형 및 비선형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비선형 회귀분석은 Mohseni 등(1998)에 의해 사용된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아래 식 (1)과 같이 수온의 변화는 변곡점의 위치와 그 기울기에 의해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가 변화된다(Morrill et al., 2005).
- 시계열 추이분석을 위해서는 Seasonal Mann-Kendall법이 사용되었다. 본 방법은 자료의 순서에 기초한 비모수적(non-parametric) 통계기법으로 비정규분포의 특성과 계절적변이나 결측값이 존재하는 경우 적합하여 수질데이타의 경향성을 평가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성능/효과
- 향후 인간의 활동에 의한 수질오염의 증가는 더 이상 없다고 가정하여 해당수온의 포화산소농도와 실측된 용존산소 농도의 차이를 현재의 수질오염 유기물질에 의해 소비된 용존산소로 계산하여 장래 수온 변화에 따른 용존 포화농도의 변화를 산출한 후, 수질오염에 의해 감소되는 용존산소량을 차감하여 순수하게 기온상승에 따른 수온 증가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용존산소를 추정할 수 있다. 3.1 절의 결과에 의해 과거 수온증가 경향이 뚜렷한 하천 11중권역, 호소 8개 중권역을 대상으로 하여 2008년 측정된 수온과 용존산소 값을 기초로 하여 미래수온 증가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용존산소를 추정하여 보면, 2100년까지 연평균 수온증가 0.058(±0.010)℃ 에 따른 용존산소는 감소율은 0.012(±0.002) ppm/년으로 예상된다.
- 호소의 수온 증감 경향은 하천에 비해 보다 지역적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95% 신뢰수준에서 수온 감소 경향을 나타낸 지역은 총 8개의 중권역으로 그중에 섬진/영산강 수계가 5개 지역으로 63%를 차지하였다. 또한 95% 신뢰수준에서 수온 증가를 나타낸 지역의 경우 낙동강수계는 6개소로 전체의 46%를 차지하여 기온상승 경향을 나타낸 지역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한강, 영산/섬진강, 금강 순으로 나타났다.
- 하천의 경우 전반적으로 97개 전체 중권역중 42개 지역이 수온감소경향을, 57개 지역이 수온증가의 경향을 보였고, 뚜렷한 지역적 패턴을 나타내지는 못하였다. 95% 신뢰수준에서 의미있는 감소경향이 있는 지역은 전체 10개의 중권역으로 그중 금강수계지역이 5개 지역으로 가장 많게 나타났고, 반대로 수온 증가가 뚜렷한 중권역 지역은 모두 14개 지역으로 한강수계 6개소, 낙동강수계 5개소, 섬진/영산강 수계 3 개의 순으로 나타났다. 호소의 수온 증감 경향은 하천에 비해 보다 지역적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 033)℃ 로 나타났다. 두 방법 모두 수계별 두드러진 차이는 없었으나, 상대적으로 호소가 하천에 비해 기온상승에 따른 수온상승정도가 덜 민감하게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에 주요하천에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기온 1℃ 증가에 따라 수온은 0.
- 전반적으로 호소에 비해 하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RMSE 값과 높은 NSC 값을 보여, 하천에서의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 회귀분석 효율이 호소에 비해 좋게 나타났다. 따라서 하천의 수온은 직접적으로 기온의 영향이 큰 반면, 호소의 경우 기온변화의 민감도가 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을 보였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호소의 경우 수심이 깊고 긴 체류시간의 영향으로 인한 것과 대부분 댐과 같은 인공호수로서 인위적인 주변 환경변화로 인한 지역의 환경적, 지리적 특성이 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온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95% 신뢰수준에서 수온 감소 경향을 나타낸 지역은 총 8개의 중권역으로 그중에 섬진/영산강 수계가 5개 지역으로 63%를 차지하였다. 또한 95% 신뢰수준에서 수온 증가를 나타낸 지역의 경우 낙동강수계는 6개소로 전체의 46%를 차지하여 기온상승 경향을 나타낸 지역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한강, 영산/섬진강, 금강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기온변화 시나리오에 의해 예측된 잠재적 수온변화를 살펴보면 겨울철의 수온상승이 뚜렷하고 상대적으로 여름철의 경우 미미한 증가가 예상되며, 하천이 호소에 비해 다소 높게 수온이 증가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지역적으로는 하천의 경우 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온도상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호소는 지역에 따른 수온의 편차가 심하여 지역적 환경적 특성에 따른 영향이 높았으며, 특히 섬진/영산강 수계의 수온 변화폭이 상대적으로 높아 호남지방이 기온변화의 영향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예측된 수온변화에 대한 월별 변동을 살펴보면(Fig. 4) 겨울철의 수온상승이 뚜렷하고, 상대적으로 여름철의 경우 미미한 증가가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천의경우 호소에 비해 계절별 수온증가가 크게 나나났다. 특히 가장 큰 수온상승을 나타내고 있는 11월의 수온증가가 2100년 예상 수온을 살펴보면 호소는 약 4℃ 정도인데 비해 하천의 경우에는 8℃ 정도로서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 선형 회귀분석 결과는 기온 1℃ 상승에 따른 평균 수온 상승이 하천의 경우 0.838(±0.004)℃, 호소의 경우 0.728 (±0.009)℃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선형 회귀분석 결과는 관측된 온도범위 내에서 평균 하천 0.752(±0.034)℃,호소 0.610(±0.033)℃ 로 나타났다. 두 방법 모두 수계별 두드러진 차이는 없었으나, 상대적으로 호소가 하천에 비해 기온상승에 따른 수온상승정도가 덜 민감하게 나타났다.
- 지역적으로는 하천의 경우 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온도상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호소는 지역에 따른 수온의 편차가 심하여 지역적 환경적 특성에 따른 영향이 높았으며, 특히 섬진/영산강 수계의 수온 변화폭이 상대적으로 높아 호남지방이 기온변화의 영향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과거 수온증가 경향이 뚜렷한 지역의 용존산소 변화를 추정하여 보면 수온 1℃ 증가함에 따라 0.206(±0.021) ppm의 용존산소가 감소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 이상 관측자료의 추이분석결과에서 기온은 대부분 지점에서 증가하는데 비해 수온의 경우 증감이 상대적으로 뚜렷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비록 기온증가는 수온에 직.
- 1). 전반적으로 호소에 비해 하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RMSE 값과 높은 NSC 값을 보여, 하천에서의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 회귀분석 효율이 호소에 비해 좋게 나타났다. 따라서 하천의 수온은 직접적으로 기온의 영향이 큰 반면, 호소의 경우 기온변화의 민감도가 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을 보였다.
- 전체 기상관측 68개 지점 중 95% 신뢰수준에서 의미 있는 감소 지역은 2개 지점, 증가 지역이 35개 지점으로 증가지역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증가지점들의 지난 20여 년간의 연평균 기온 증가율은 0.
- 지난 20여 년간의 한반도 기온 상승 경향은 뚜렷하였고 그에 따른 지표수(하천과 호소)의 수온 상승은 도시화 효과 등 인위적 지역적 특성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추정되나 한반도 내 수온 증가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온변화 시나리오에 의해 예측된 잠재적 수온변화를 살펴보면 겨울철의 수온상승이 뚜렷하고 상대적으로 여름철의 경우 미미한 증가가 예상되며, 하천이 호소에 비해 다소 높게 수온이 증가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 30)℃ 의 증가가 예상되어 하천이 호소에 비해 다소 높은 수온증가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지역적으로는 하천의 경우 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온도상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호소는 지역에 따른 수온의 편차가 심하고 특히 섬진/영산강 수계의 수온 변화폭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기온변화 시나리오에 의해 예측된 잠재적 수온변화를 살펴보면 겨울철의 수온상승이 뚜렷하고 상대적으로 여름철의 경우 미미한 증가가 예상되며, 하천이 호소에 비해 다소 높게 수온이 증가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지역적으로는 하천의 경우 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온도상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호소는 지역에 따른 수온의 편차가 심하여 지역적 환경적 특성에 따른 영향이 높았으며, 특히 섬진/영산강 수계의 수온 변화폭이 상대적으로 높아 호남지방이 기온변화의 영향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과거 수온증가 경향이 뚜렷한 지역의 용존산소 변화를 추정하여 보면 수온 1℃ 증가함에 따라 0.
후속연구
- 기후변화는 하천 및 호소의 수온상승과 수량변화로 인한 수질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도 수질오염 총량규제와 같은 오염 부하량 산정 및 수질예측 시 기후변화 영향을 고려한 방법론의 개발이 요구된다. 여전히 기후변화의 예측과 적용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고, 지표수의 수질은 지역적 특성에 따른 인위적인 요인과 자연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여전히 기후변화의 예측과 적용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고, 지표수의 수질은 지역적 특성에 따른 인위적인 요인과 자연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종합적이고 보다 과학적인 수질영향 평가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뢰성 있는 국지적 기후변화 예측 시스템의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수질 영향평가 및 예측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특히 용존산소의 농도는 수온의 상승과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질항목이다. 향후 인간의 활동에 의한 수질오염의 증가는 더 이상 없다고 가정하여 해당수온의 포화산소농도와 실측된 용존산소 농도의 차이를 현재의 수질오염 유기물질에 의해 소비된 용존산소로 계산하여 장래 수온 변화에 따른 용존 포화농도의 변화를 산출한 후, 수질오염에 의해 감소되는 용존산소량을 차감하여 순수하게 기온상승에 따른 수온 증가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용존산소를 추정할 수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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