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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Sun style Tai Chi 12form을 수정 보완하여 8주간 실시한 후 그 효과를 검정해봄으로서 경로당 여성노인들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측면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켜 만족스런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간호중재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시도하였으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인 유사실험 연구로서 8주간의 Sun style Tai Chi 12 form이 경로당여성노인의 외로움, 수면양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위해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G시의 D구 보건소와 연결되어 방문보건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2008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다.
- 이처럼 타이치는 골관절염환자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그리고 성인이나 노인들에게 적절한 운동임이 보고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보고된 국내의 연구에서는 당뇨타이치와 건강 타이치 14 form, Sun style 12 form, Sun style 24 form, Sun style 31 form 그리고 Sun style 12 form의 단축형(9가지 form)을 이용하여 관절염,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 관상동맥질환자, 강직성척추염환자, 정신분열증환자, 그리고 노인, 중년여성,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은 많았으나, 경로당 여성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리ㆍ정서적 변수에 대한 효과를 규명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Dr. Lam에 의해 개발된 타이치를(Sun style Tai Chi 12 form) 경로당 노인들에게 맞게 수정 보완하여 수행한 후 이의 효과를 외로움, 수면 양상,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측면에서 파악해봄으로서 타이치 운동이 경로당 여성노인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서 활용가능성을 규명해보고자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 • 제 1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후 외로움이 감소될 것이다
- • 제 2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후 수면양상에 차이를 보일 것이다.
- • 제 2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후 수면양상에 차이를 보일 것이다.
- • 가설 1.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후 외로움이 감소될 것이다.
- 제 3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후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증가될 것이다.
- 제 3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운동 후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증가될 것이다.
제안 방법
- 또한 타이치 동작은 단순하지만 정교하기 때문에 한 가지 동작을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배워가는 stepwise progressive teaching method(순차적 교육방법)(Lam, 2006)에 의해 반복 실시하였다. 1주부터 4주까지는 준비운동과 더불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에 맞춰 타이치 12동작을 3 동작씩 나누어서 실시하였고 정리운동으로 마무리하였다. 5주부터 8주까지는 준비운동, 본 운동(12동작), 정리운동을 같이 실시하면서 동작들을 교정하였으며, 운동에 대한 효율성과 대상자들에게 집단 소속감 그리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마다 줄을 교대로 바꾸어 실시하거나 때로는 다른 그룹 앞에서 시범을 보여주는 과정들을 적용하였다.
- 1주부터 4주까지는 준비운동과 더불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에 맞춰 타이치 12동작을 3 동작씩 나누어서 실시하였고 정리운동으로 마무리하였다. 5주부터 8주까지는 준비운동, 본 운동(12동작), 정리운동을 같이 실시하면서 동작들을 교정하였으며, 운동에 대한 효율성과 대상자들에게 집단 소속감 그리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마다 줄을 교대로 바꾸어 실시하거나 때로는 다른 그룹 앞에서 시범을 보여주는 과정들을 적용하였다. 또한 12동작을 보면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운동의 순서와 동작이 그려져 있는 책자와 비디오를 이용하였고, MT인 본 연구자가 주강사가 되어 실시하였다(Figure 2).
- Sun style Tai Chi 12 form을 경로당 여성노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정보완 하여 수행한 후 그들이 지각하는 외로움, 수면양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았다.
-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운동이 실시되는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들에게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글을 읽지 못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구보조원이 설문지를 읽어주어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조군 역시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대해, 해당 기관의 책임자와 대상자 본인에게 설명 드리고 허락을 받은 뒤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 조사 시 불편함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의 목적과 익명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설명 드린 후 응답하도록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시행된 설문지는 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8주에 훈련된 연구보조원 3명에 의해 수집되었다.
- 생리적 변수를 조사한 연구가 많았고, 국내의 연구에서는 주로 6주에서 8주, 12주, 16주, 길게는 6개월 정도를 중재기간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60분씩 6주간 타이치를 실시한 결과 수면장애정도가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한 Lee (2005)의 연구, 섬유근통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주 3회 1시간씩 8주 실시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Han 등(2007)의 연구, 60세 이상 골관절염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60분씩 8주간 실시한 후 기분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한 Shim 등(2005)의 중재기간을 근거로 수면의 질 향상이나 외로움 향상의 유의한 차이를 보고자 중재기간을 8주로 하였다. 운동의 각 단계는 준비운동(10분)과 본 운동(35분), 정리운동(5분)으로 실시하였다.
- Lam에 의해 개발된 Sun Style Tai Chi 12 form으로, 물 흐르듯이 부드럽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우아하고 느린 둥근 동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의식, 호흡, 동작을 일치시킨 저 강도의 심신운동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기(Qi)를 향상시키기 위해 12 form중 열고 닫기 동작을 한번 시행할 때 마다 3번 이상 반복시켜 복식호흡을 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 대부분이 골관절염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동 수행시 불편함을 느낄 때는 언제든지 경로당 바닥에 편안하게 앉은 자세로 운동을 수행하되 머릿속으로는 다른 대상자들과 같이 서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수행하도록 하였다. 수행하는 동안 편안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해 Tai Chi 음악을 같이 사용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처음부터 타이치 운동을 주 2회 1회 50분씩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실시하지 않았다.
- 본 연구는 경로당여성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인 유사 실험연구로서 실험처치는 주 2회 8주간의 타이치 운동 프로그램이며, 8주후 조사한 변수로는 외로움, 수면양상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이다(Figure 1).
- 또한 대상자들의 기(Qi)를 향상시키기 위해 12 form중 열고 닫기 동작을 한번 시행할 때 마다 3번 이상 반복시켜 복식호흡을 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 대부분이 골관절염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동 수행시 불편함을 느낄 때는 언제든지 경로당 바닥에 편안하게 앉은 자세로 운동을 수행하되 머릿속으로는 다른 대상자들과 같이 서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수행하도록 하였다. 수행하는 동안 편안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해 Tai Chi 음악을 같이 사용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처음부터 타이치 운동을 주 2회 1회 50분씩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실시하지 않았다. 관절염환자, 지역사회노인, 중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타이치 운동중재기간은 6주에서 길게는 2년 이상으로, 주로 신체적.
- 대조군은 설문지검사 거절 3명, 개인사정으로 인한 결석(손자, 손녀돌보기, 휴가철 가족방문 및 여행 등) 3명으로 6명이 탈락되어 최종 20명만 참여하게 되었고 탈락율은 23%였다.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운동이 실시되는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들에게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글을 읽지 못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구보조원이 설문지를 읽어주어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조군 역시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대해, 해당 기관의 책임자와 대상자 본인에게 설명 드리고 허락을 받은 뒤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 조사 시 불편함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의 목적과 익명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설명 드린 후 응답하도록 하였다.
- 연구자의 편견이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연구보조원 3명을 선정하여 타이치 운동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 목적, 자료수집 방법과 내용 등을 설명하고 면담기술을 훈련시켰으며 일대일 면접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60분씩 6주간 타이치를 실시한 결과 수면장애정도가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한 Lee (2005)의 연구, 섬유근통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주 3회 1시간씩 8주 실시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Han 등(2007)의 연구, 60세 이상 골관절염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60분씩 8주간 실시한 후 기분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한 Shim 등(2005)의 중재기간을 근거로 수면의 질 향상이나 외로움 향상의 유의한 차이를 보고자 중재기간을 8주로 하였다. 운동의 각 단계는 준비운동(10분)과 본 운동(35분), 정리운동(5분)으로 실시하였다. Sun Style Tai Chi 12 form은 6가지 기본동작과 6가지 고급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반복되는 동작이 3form이 있어서 흥미를 느끼면서 쉽게 배워 나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타이치 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외로움, 수면양상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검정력은 .80으로, 유의수준은 α= .05, 효과의 크기 f= .8로 두어 계산한 결과 필요한 대상자수는 한 그룹 당 26명이었다.
-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대상자는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대상자의 연령범위는 65세에서 89세까지로, 실험군의 평균연령은 76.
- 최초 참여자 중 실험군에서 본인의 치료 2명, 남편의 병수발 1명, 개인사정으로 인한 낮은 참여율 3명이 탈락되어 최종 20명(3회 이상 결석자는 제외)이 참여하였으며 탈락율은 23%였다. 대조군은 설문지검사 거절 3명, 개인사정으로 인한 결석(손자, 손녀돌보기, 휴가철 가족방문 및 여행 등) 3명으로 6명이 탈락되어 최종 20명만 참여하게 되었고 탈락율은 23%였다.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운동이 실시되는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들에게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글을 읽지 못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구보조원이 설문지를 읽어주어 응답하도록 하였다.
- 5주부터 8주까지는 준비운동, 본 운동(12동작), 정리운동을 같이 실시하면서 동작들을 교정하였으며, 운동에 대한 효율성과 대상자들에게 집단 소속감 그리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마다 줄을 교대로 바꾸어 실시하거나 때로는 다른 그룹 앞에서 시범을 보여주는 과정들을 적용하였다. 또한 12동작을 보면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운동의 순서와 동작이 그려져 있는 책자와 비디오를 이용하였고, MT인 본 연구자가 주강사가 되어 실시하였다(Figure 2).
-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에 있는 경로당 여성노인으로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 대조군 역시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대해, 해당 기관의 책임자와 대상자 본인에게 설명 드리고 허락을 받은 뒤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 조사 시 불편함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의 목적과 익명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설명 드린 후 응답하도록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시행된 설문지는 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8주에 훈련된 연구보조원 3명에 의해 수집되었다.
- 자료 수집은 2008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G시의 D구 보건소방문보건사업과 연결되어 있는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확산의 효과를 막기 위하여 G시의 2곳 즉 보건소 사업과 연결된 경로당 여성노인들 중 운동을 좋아하는 그룹은 실험군으로, G시의 D구 보건소와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운동을 싫어하는 경로당 여성노인들은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에 따라 구하였다.
- 자료 수집은 2008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G시의 D구 보건소방문보건사업과 연결되어 있는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확산의 효과를 막기 위하여 G시의 2곳 즉 보건소 사업과 연결된 경로당 여성노인들 중 운동을 좋아하는 그룹은 실험군으로, G시의 D구 보건소와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운동을 싫어하는 경로당 여성노인들은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인 유사실험 연구로서 8주간의 Sun style Tai Chi 12 form이 경로당여성노인의 외로움, 수면양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위해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G시의 D구 보건소와 연결되어 방문보건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2008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다.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기위해 측정한 변수는 외로움, 수면양상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주간의 타이치 운동 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외로움(t=-2.
- 8로 두어 계산한 결과 필요한 대상자수는 한 그룹 당 26명이었다. 최초 참여자 중 실험군에서 본인의 치료 2명, 남편의 병수발 1명, 개인사정으로 인한 낮은 참여율 3명이 탈락되어 최종 20명(3회 이상 결석자는 제외)이 참여하였으며 탈락율은 23%였다. 대조군은 설문지검사 거절 3명, 개인사정으로 인한 결석(손자, 손녀돌보기, 휴가철 가족방문 및 여행 등) 3명으로 6명이 탈락되어 최종 20명만 참여하게 되었고 탈락율은 23%였다.
데이터처리
- 0 Program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 하였다. 두 군 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고, 두 군 간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외로움과 수면양상은 t-test를 이용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측정도구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비모수 통계법인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t-test와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14.0 Program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 하였다. 두 군 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고, 두 군 간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외로움과 수면양상은 t-test를 이용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측정도구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비모수 통계법인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t-test와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외로움, 수면양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외로움과 수면양상은 t-test를 이용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측정도구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비모수 통계법인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다. 검증결과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종속변수는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이론/모형
- Sun Style Tai Chi 12 form은 6가지 기본동작과 6가지 고급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반복되는 동작이 3form이 있어서 흥미를 느끼면서 쉽게 배워 나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타이치 동작은 단순하지만 정교하기 때문에 한 가지 동작을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배워가는 stepwise progressive teaching method(순차적 교육방법)(Lam, 2006)에 의해 반복 실시하였다. 1주부터 4주까지는 준비운동과 더불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에 맞춰 타이치 12동작을 3 동작씩 나누어서 실시하였고 정리운동으로 마무리하였다.
- 일상생활 수행능력(IADL)은 생활 주변에서 이용해야 할 생활수단들을 얼마나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한 일상생활수단 활용능력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Kim, Jang과 Kim (2001)에 의해 번안되고 도구의 신뢰도가 검증되어 사용된 Lawton과 Brody (1969)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전화사용능력, 공공교통수단, 쇼핑, 식사준비, 가사(청소), 가사(수공), 세탁, 투약 및 재정 관리 총 9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 실험확산의 효과를 막기 위하여 G시의 2곳 즉 보건소 사업과 연결된 경로당 여성노인들 중 운동을 좋아하는 그룹은 실험군으로, G시의 D구 보건소와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운동을 싫어하는 경로당 여성노인들은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에 따라 구하였다. 검정력은 .
- 수면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Oh, Song과 Kim (1998)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5문항으로 “매우 그렇다” 1점 “전혀 아니다” 4점의 범위로 4점 척도Likert 형식으로 전체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수면점수로 계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외로움의 정도를 측정하기위해 Russell, Peplau와Cutrona (1980)가 개발한 20항목의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을 Kim (1997)이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각 진술에 대하여 응답자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자주 그렇다” 4점까지 4점 척도로 응답할 수 있다.
성능/효과
- 점수가 높을수록 외로움의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10개 문항은 긍정적인 문항이며, 10개 문항은 부정적 문항으로 구성되며 긍정적 문항은 점수를 역으로 환산하여 합산하였다.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의 범위에 이르며, 개발당시의 Cronbach's alpha는 .
- 연구대상자의 외로움, 수면양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대한 동질성 검증에서 외로움과 수면양상은 t-test를 이용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측정도구는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아 비모수 통계법인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다. 검증결과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종속변수는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9세였다. 교육수준은 두군 모두 국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 모두 배우자가 없음이 많았고, 종교에서는 실험군이 카톨릭이 많은 반면, 대조군에서는 불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형태에서는 거의 혼자 산다가 많았으며, 경제 상태는 중정도가 많았다.
- 가족형태에서는 거의 혼자 산다가 많았으며, 경제 상태는 중정도가 많았다. 두군 모두에서 질병을 가지고 있고 건상상태는 매우 좋지 않음으로 나타났으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에 대한 동질성 검사결과 모든 변수에 있어서 두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 특성은 동질 하였다(Table 1).
-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건강문제로는 근골격계의 기능약화로 독립적인 일상생활능력의 저하와 같은 신체적ㆍ생리적 기능장애와 노화에 따른 수면양의 감소 및 수면 효율의 저하, 입면시간의 지연, 수면 중 깨는 회수의 증가에 따른 수면장애의 호소가 빈발하는 등 수면양식에 큰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Choi, 2007). 또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상실과 경제적 부담 및 배우자와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한 많은 변화와 상실을 경험함으로서 우울이나 외로움과 같은 심리적, 사회적 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에게 있어서 외로움은 일시적인 아닌 만성적이므로 계속 지속되면 정신적인 안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할 문제이다(Kim &Baik, 2003).
- 적당한 수면은 심신의 안녕과 평행유지에 필수적 조건으로 심신회복 및 질병 회복에 영향을 미치나, 오랜 기간 동안 적당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에너지와 활력 등을 잃게 되어 정신적 피로를 유발할 뿐 만 아니라(Choi, 2007), 외로움과 우울과 같은 감정 장애를 발생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루어져야할 건강문제이다. 본 연구에서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수면양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런 결과는 섬유근통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주 3회 1시간씩 8주간 적용한 Han 등(2007) 연구 결과와 일치함을 나타냈다.
- 이런 경험이 지속되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울(Kim, 1997, 2003), 절망감, 무력감 뿐 만 아니라 자살을 초래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노인에게 있어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외로움이 유의하게 감소됨을 나타냈다. 골관절염 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측면을 측정한 연구는 많았지만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같은 심리ㆍ정서적 측면을 적용시킨 타이치 운동 연구가 많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다.
- 타이치는 힘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동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때문에 수행하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평화로운 깨달음을 체험하는 명상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활동능력에 제한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에게 쉽게 적용될 수 있는 운동이다. 본 연구에서 수면양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대상자들이 운동에 참여함으로서 이제까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소원했던 자신의 생활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어 줌으로서 외로움이 감소되어 변화가 초래한 것으로 해석되어지며, 타이치는 경로당 여성노인의 수면양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노인에게 있어 일상생활수행능력은 각 개인이 매일 수행해야 할 과업으로 노인의 경우 생활에서의 활동 정도를 나타내며, 노인의 건강상태와 관련이 높다. 본연구에서 타이치 운동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심리ㆍ정서적 측면을 적용시킨 타이치 운동 연구가 많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다.
- 실험군의 수면양상은 실험 전 35.80±7.31점에서 8주간의 타이치 운동 후 39.95±7.50점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대조군의 수면양상은 38.70±5.44점에서 8주후 36.95±9.02점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본 가설은 지지되었다(t=2.552, p=.015) (Table 3).
- 실험군의 외로움은 실험 전 40.15±10.17점에서 8주간의 타이치 운동 후 38.30±11.42점으로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조군의 외로움정도는 36.45±9.36점에서 8주후 45.15±7.47점으로 나타나 외로움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본 가설은 지지되었다(t=-2.733, p=.009)(Table 3).
- 실험군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실험 전 23.25±4.38점에서 8주간의 타이치 운동 후 24.50±3.10점으로 증가됨을 보였고, 대조군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은 24.35±3.68점에서 8주 후 23.35±3.06점으로 약간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본 가설은 지지되었다(z=-2.171, p=.030)(Table 3).
- 두군 모두에서 질병을 가지고 있고 건상상태는 매우 좋지 않음으로 나타났으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에 대한 동질성 검사결과 모든 변수에 있어서 두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 특성은 동질 하였다(Table 1).
-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에 적용된 Sun style Tai Chi 12 form은 여성노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외로움, 수면양상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수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자료수집은 G시의 D구 보건소와 연결되어 방문보건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경로당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2008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다.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기위해 측정한 변수는 외로움, 수면양상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주간의 타이치 운동 후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외로움(t=-2.733, p=.009)은 감소하였고, 수면양상(t=2.552, p=.015)과 일상생활수행능력(z=-2.171, p=.030)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일 지역의 경로당 여성노인들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 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있다.
- 타이치 운동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운동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노인뿐 만 아니라 직장인, 비만어린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간호중재의 대상범위를 확대 시킬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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