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1996년 한국에 소개된 이후 최근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연구동향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수행의 문제와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KISS와 RISS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관련 연구를 수집하였으며, 총34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I형(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소개 및 제언 연구), T형(해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동향 연구), U형(단일차원 분석을 이용한 양적연구), M형(다차원 분석을 이용한 양적연구), Q형(질적연구), S형(구조모형을 이용한 변인간의 관계연구)의 6개 연구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까지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단일차원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해외에서 개발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를 그대로 번안해서 사용하고 있어 그 타당성의 검증이 필요하다. 셋째, 해외의 연구흐름을 답습하는 경향을 보인다. 넷째, 연구방법과 연구자들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이에 따른 추후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문화에 적합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의 개발이 시급하다. 둘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연구대상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연구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1996년 한국에 소개된 이후 최근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연구동향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수행의 문제와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KISS와 RISS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관련 연구를 수집하였으며, 총34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I형(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소개 및 제언 연구), T형(해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동향 연구), U형(단일차원 분석을 이용한 양적연구), M형(다차원 분석을 이용한 양적연구), Q형(질적연구), S형(구조모형을 이용한 변인간의 관계연구)의 6개 연구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까지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단일차원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해외에서 개발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를 그대로 번안해서 사용하고 있어 그 타당성의 검증이 필요하다. 셋째, 해외의 연구흐름을 답습하는 경향을 보인다. 넷째, 연구방법과 연구자들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이에 따른 추후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문화에 적합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의 개발이 시급하다. 둘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연구대상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연구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study trend and achievement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troduced to Korea in 1996 and recently started to be discussed a lot, and to state the problems and future development. Data related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were collected by using the databa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study trend and achievement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troduced to Korea in 1996 and recently started to be discussed a lot, and to state the problems and future development. Data related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were collected by using the database of KISS and RISS and 34 studies were utilized for the analysis. The studies were classified into six types; type I-introduction and proposal, type T-study tendency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 foreign countries, type U-quantitative studies using uni-dimensional approach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type M-quantitative studies using multi-dimensional approach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type Q-qualitative studies, and type S-variable relations using SEM. One of the problems found in the studies is that recreation specialization is still analyzed by using uni-dimensional approach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Second, measures directly translated from foreign studies need to be verified the validity. In addition, domestic studies tend to simply follow foreign studies. Lastly, the studies lack variety(diversity) of research methods and researchers. The authors of this study argue that researchers must develop measures appropriate to Korean culture and diversify the research subjects and study metho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study trend and achievements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troduced to Korea in 1996 and recently started to be discussed a lot, and to state the problems and future development. Data related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were collected by using the database of KISS and RISS and 34 studies were utilized for the analysis. The studies were classified into six types; type I-introduction and proposal, type T-study tendency of recreation specialization in foreign countries, type U-quantitative studies using uni-dimensional approach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type M-quantitative studies using multi-dimensional approach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type Q-qualitative studies, and type S-variable relations using SEM. One of the problems found in the studies is that recreation specialization is still analyzed by using uni-dimensional approach to recreation specialization. Second, measures directly translated from foreign studies need to be verified the validity. In addition, domestic studies tend to simply follow foreign studies. Lastly, the studies lack variety(diversity) of research methods and researchers. The authors of this study argue that researchers must develop measures appropriate to Korean culture and diversify the research subjects and study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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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인지적 차원과 기술적 요소를 보강한 다차원으로 구성된 한국형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연구대상의 다양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해외 연구에서는 야외레크리에이션 활동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연구들이 이루어졌다.
국내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제까지 국내외에서 이루어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문제점 고찰과 개선을 통하여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부분을 찾아보는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연구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측면의 접근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한다. 이러한 특성을 밝힘으로써 차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관련 연구주제와 연구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차 분류분석 과정에서 총 33편의 논문이 평가자간 일치를 보였으며(일치도 약 97%), 불일치된 논문(1편)은 재협의를 통해 일치시켜 최종 연구동향 결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부분에 대한 연구 분석이 끝난 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기능과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관련 연구접근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각 변인별 빈도수와 백분율은 SPSS 18.
본 연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국내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유형별 분석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의 성과, 문제, 연구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국내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동향을 볼 때, 현재 국내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는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는 듯하다.
국내에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관련 질적연구는 김남영[1]의 요가참가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 석사학위논문이 있다. 이 연구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체험을 현상한적으로 해석하였는데 연구대상자들이 어떻게 요가 전문화를 체험하는지와 요가 전문화는 어떠한 구성개념으로 구성되어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다른 하나는 관광학 분야의 송영민[9]의 연구로 낚시 채널(F-TV)에서 방영된 전문인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제약과 촉진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해외에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다차원적인 분석 [41][45]이 이루어지고 한참이 지나서야 국내연구에서도 다차원 분석이 시작되었는데 관광학 연구자인 이진형[21]이 탐조객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이 연구에서는 행위, 지식, 심리적애착도의 3차원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를 측정하였는데 미국에서 이루어진 연구를 한국에 발표한 것이었다. 류성옥과 오치옥[4]의 연구도 있었으나 이진형[21]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낚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국내에서 발표한 것이었다.
가설 설정
국내의 연구에서는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나 사회체육 참가자 등 연구대상의 폭을 확대하여 각 대상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구성개념을 탐색하고 검증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국내연구의 차별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연구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이다.
물론 몇몇 연구들에서 확인적 요인분석 수준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으나 문항의 번역과정에서 수정과 삭제가 발생해 본래 척도의 타당성이 확보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셋째, 해외의 연구흐름을 답습하는 경향을 보인다. 척도 사용에 있어서 해외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논의과정을 통한 의견의 수렴 조율 과정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구성개념과 이에 따른 척도를 개발·사용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국내의 경우 해외에서 사용된 척도를 단순 번역해서 사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 분석결과의 신뢰도 확인을 위해 Borg와 Gall[39]이 제시한 연구자들이 독립적으로 연구논문에 대한 변인별 분류 및 연구자간 확인을 하는 평가자간 일치도(Inter-rater agreement) 확인 방법을 이용하였다. 1차 분류분석 과정에서 총 33편의 논문이 평가자간 일치를 보였으며(일치도 약 97%), 불일치된 논문(1편)은 재협의를 통해 일치시켜 최종 연구동향 결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부분에 대한 연구 분석이 끝난 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기능과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관련 연구접근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였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회별, 년도 별 논문의 출간 편수와 연구유형을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자료 분석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바탕으로 분석 자료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분류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방법에 따른 분류를 통해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로 구분하고 이후 내용적 분류를 통해 세부분류를 실시하였다. 질적연구에서는 내용적 분류를 통해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의 I(introduce)형, 연구 동향을 분석한 T(tendency)형, 전통적 방식의 질적연구인 Q(qualitative)형으로 분류하였다.
연구자료 분석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바탕으로 분석 자료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관련 학술논문의 자료를 분석하는 특성에 따라 여가전공 교수 1명과 여가 전공 박사 1명, 여가전공 박사 과정 1명, 총 3명과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연구수행에 있어서 각 연구 분석 방법에 맞추어 구조화 시킨 다음 연구유형에 따라서 I, T, U, M, Q, S형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분석에 사용될 자료수집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3명의 연구자가 연구유형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분류된 연구들을 토대로 유형별 연구의 특징을 정리하였고, 끝으로 국내연구의 문제점과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 하였다.
질적연구에서는 내용적 분류를 통해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의 I(introduce)형, 연구 동향을 분석한 T(tendency)형, 전통적 방식의 질적연구인 Q(qualitative)형으로 분류하였다. 양적연구에서는 사용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의 종류에 따라 단일 요인척도연구를 사용한 U(uni-dimensional)형과 다요 인척도를 사용한 연구M(multi-dimensional)형로 나누었고 다요인척도 연구 중 구조모형을 사용한 연구를 따로 분류하여 S(structural equation model)형으로 분류하여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관련 학술논문의 자료를 분석하는 특성에 따라 여가전공 교수 1명과 여가 전공 박사 1명, 여가전공 박사 과정 1명, 총 3명과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연구수행에 있어서 각 연구 분석 방법에 맞추어 구조화 시킨 다음 연구유형에 따라서 I, T, U, M, Q, S형으로 분류하였다. 분류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이는 해외 연구의 흐름 변화와 국내연구 동향의 비교를 위해 필요한 작업이었다. 이후 분석에 사용될 자료수집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3명의 연구자가 연구유형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분류된 연구들을 토대로 유형별 연구의 특징을 정리하였고, 끝으로 국내연구의 문제점과 추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 하였다.
먼저 연구방법에 따른 분류를 통해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로 구분하고 이후 내용적 분류를 통해 세부분류를 실시하였다. 질적연구에서는 내용적 분류를 통해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의 I(introduce)형, 연구 동향을 분석한 T(tendency)형, 전통적 방식의 질적연구인 Q(qualitative)형으로 분류하였다. 양적연구에서는 사용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의 종류에 따라 단일 요인척도연구를 사용한 U(uni-dimensional)형과 다요 인척도를 사용한 연구M(multi-dimensional)형로 나누었고 다요인척도 연구 중 구조모형을 사용한 연구를 따로 분류하여 S(structural equation model)형으로 분류하여 총 6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학술지 검색 사이트에서 키워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여가활동 전문화’, ‘전문화’, ‘recreation specialization’으로 검색한 논문들 중 연구주제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관련 있는 33편을 선별하여 연구 분석에 활용하였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관련 학위논문은 1편만 검색되어 본 연구의 대상으로 포함하여 총 34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이용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관련 학술논문은 총 32편이 이용되었다. 학술지 검색 사이트에서 키워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여가활동 전문화’, ‘전문화’, ‘recreation specialization’으로 검색한 논문들 중 연구주제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관련 있는 33편을 선별하여 연구 분석에 활용하였다.
학술지 검색 사이트에서 키워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여가활동 전문화’, ‘전문화’, ‘recreation specialization’으로 검색한 논문들 중 연구주제가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관련 있는 33편을 선별하여 연구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각 부분에 대한 연구 분석이 끝난 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기능과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관련 연구접근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각 변인별 빈도수와 백분율은 SPSS 18.0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다음으로 분석결과의 신뢰도 확인을 위해 Borg와 Gall[39]이 제시한 연구자들이 독립적으로 연구논문에 대한 변인별 분류 및 연구자간 확인을 하는 평가자간 일치도(Inter-rater agreement) 확인 방법을 이용하였다. 1차 분류분석 과정에서 총 33편의 논문이 평가자간 일치를 보였으며(일치도 약 97%), 불일치된 논문(1편)은 재협의를 통해 일치시켜 최종 연구동향 결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국내 연구동향 파악에 앞서, 해외 연구의 동향을 주영환[26], 이진형[20], 이연주[15]의 연구를 통해 정리하였다. 이는 해외 연구의 흐름 변화와 국내연구 동향의 비교를 위해 필요한 작업이었다.
후속연구
이러한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한국형 레크리에이션 척도개발이 시급하다. 그 구성개념과 척도의 타당성을 고민해 보고 표준화된 척도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후속연구의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방법을 활용한 접근을 통하여 레크리에이션 전 문화의 본질적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끝으로 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추후 발전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문화에 적합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개발을 제안한다.
북미의 경우 Kuentzel과 McDonalds[41] McIntyre와 Pigram[45] 이후 다차원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연구에서는 임승현과 조혁준[23]연구에서도 단일차원으로 분석한 경우를 볼 수 있었다. 둘째, 해외에서 개발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를 그대로 번안해서 사용하고 있어 그 타당성의 검증이 필요하다. 물론 몇몇 연구들에서 확인적 요인분석 수준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으나 문항의 번역과정에서 수정과 삭제가 발생해 본래 척도의 타당성이 확보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박세혁[8]에 이어 김영재[3]도 기능수준, 기구선호, 활동선호, 장소선호 등을 이용하여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측정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차후 연구에서 전문화 정도에 따른 참가성향, 심리적 요인 등의 다양한 변수와의 관계를 세분화 측면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둘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측정에 있어서 단일차원을 벗어나 다차원적인 분석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다차원적인 분석을 통하여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와 관련한 보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마케팅적 시장세분화의 목적적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연구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측면의 접근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한다. 이러한 특성을 밝힘으로써 차후 레크리에이션 전문화관련 연구주제와 연구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박세혁 [5][6]은 이때 이미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측정도구의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후 후속연구[7]를 통하여 모험스포츠 모형개발 및 분석을 위한 이론체계로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를 소개하였고, 여가스포츠 소비자에 관한 연구[8]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문화를 행동적 충성도, 기술수준, 스포츠관련 투자비용 등의 세 가지 다면적 구조로 측정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안은 실현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끝으로 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의 추후 발전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문화에 적합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척도개발을 제안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해외 척도들[43][44][42]의 경우에도 행동적 차원과 정서적 차원 외에 인지적 차원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가란 무엇인가요?
여가(leisure)가 인간의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여가학자들은 여가와 인간행동을 이해하려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해왔다. 여가는 단순한 시간적인 의미가 아닌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한 경험적인 요소와 이를 통한 자기성찰과 재창조의 시간이라는 복합적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가는 그 시대의 사회적 특성 안에서 고려되어져야 하는 다양성과 다면성을 지니고 있다.
국내 레 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의 성과는 무엇인가요?
국내 레 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첫째, 소개와 제안 단계의 연구에서 탈 피하여 실증적인 관계연구가 시작되고 있는 점이다. 이 연주[15]의 연구에서 제안했던 다양한 변인들과의 관계 연구들이 제시되고 있고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 는 중이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이론의 발전이 기대된다. 둘째,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측정에 있어서 단일차원을 벗어나 다차원적인 분석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아직 은 초기 단계이지만 다차원적인 분석을 통하여 레크리 에이션 전문화와 관련한 보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마케팅적 시장세분화의 목적적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초기의 연구에서는 마케팅 적 시장세분화 관점의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 재에는 다양한 변인과의 관계 분석을 통해 여가활동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 럼 국내의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연구는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란 무엇인가요?
”고 제안하였다. 단일 차원적 전문화의 정의와는 달리 Scott과 Shafer[47] 는 레크리에이션 전문화란 무엇보다 여가활동 참가자들의 행위(behavior), 지식과 기술(skill & knowledge), 그리고 심리적 개입(psychological commitment)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전(progression)되 어 가는 발전적 과정(developmental process)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들은 세 차원의 전문화가 각기 다른 과정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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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레크리에이션 전문화 이론에 측정에 대한 고찰”, 체육연구, 제19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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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h and R. B. Ditton, "Using recreation specialization to understand conservation support," Journal of Leisure Research, Vol.40, No.4, pp.556-573, 2008.
D. Scott and C. S. Shafer, "Recreational specialization: A critical look at the construct," Journal of Leisure Research, Vol.33, No.3, pp.319-34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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