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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LMX 질의 매개효과
Mediation Effect of LMX Qual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0 no.11, 2010년, pp.424 - 434  

김진강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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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는 87.8%로 OECD (평균 80%)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직무에 대한 만족도는 69%로 OECD 평균(81)에도 크게 못 미치는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의 관계에 있어서 리더-부하의 교환관계(LMX; Leader-Member Exchange)가 어떤 효과가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수도권과 전라도 지역의 특급호텔 종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자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강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 결혼여부와 직급에 따라서만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 사이에서 LMX 질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역할갈등역할모호성 요인으로 구성된 조직관련 내용 스트레스만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있어서 LMX 질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직무재량권 관련 스트레스와 작업환경 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있어서는 LMX 질이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Job stress of Korean workers is 87.8% which is the highest level among OECD countries(average 80%), and job satisfaction is 69% which is the lowest satisfaction much lower than the average(81) of OECD.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effect of LMX; Leader-Member Exchange regarding job stress and job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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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중 직무 차원에서 LMX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역할갈등․역할모호성, 직무수행의 자율성, 의사결정 등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들 수 있다[2][15][24]. 그리고 LMX 질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변수로는 직무만족[12][25][2][26], 조직몰입[15][25][27] 등을 들 수 있으나, 직무만족은 직무차원으로 조직몰입은 조직차원으로 구분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LMX 질의 결과변수로 직무차원의 직무만족을 살펴보고자 한다.
  • 이러한 스트레스는 직무와 직결되어 직무만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관심을 가지고 다루어야 할 부분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호텔 종사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과의 관계 사이에서 LMX 질이 매개효과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얻어진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이중 직무 스트레스 영향요인은 학자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다양한 모델들이 제시하고 있는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증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NIOSH에서 제시한 직무 스트레스요인에 따라[22][23] 직무 및 과업 요구, 조직적 요인 및 물리적 환경을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관리적 입장에서 보다 통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업무와 관련된 직무관련 내용 스트레스(역할모호성과 역할갈등), 직무재량권 관련 스트레스(직무자율, 의사결정)와 물리적요인인 작업환경 스트레스 및 근무조건 등으로 구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직무 스트레스가 LMX 질을 통해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앞서의 이론적 배경을 통해 독립변수와 매개변수, 그리고 매개변수와 결과변수 사이의 인과관계 설정에 있어서 선행연구들에 의해 인과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다.
  • 이러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LMX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직무 스트레스가 리더-부하와의 교환관계(LMX)에 따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정을 함으로써 LMX 질을 매개변수로 하여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호텔 종사원을 관리할 수 있는 전략적 사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가설 1 : 직무 스트레스요인은 직무만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2 : 직무 스트레스는 LMX 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3 : LMX 질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가설 4 : 직무 스트레스는 리더-구성원 교환관계를 통해 구성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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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증폭한 이유는 무엇인가?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1] 급속한 경제성장의 피로와 IMF 및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증폭하여 한국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는 87.8%로 OECD (평균 80%)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직무에 대한 만족도는 69%로 OECD 평균(81%)에도 크게 못 미치는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호텔산업의 경우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가? 호텔산업의 경우도 연중무휴의 영업, 교대근무, 업무의 과다, 과다한 근무시간, 신체적 과로, 낮은 보수, 계약직 제도의 확대와 아웃소싱 현상의 증가, 정규직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 호텔 구성원간의 갈등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2-5]. 이러한 스트레스는 직무와 직결되어 직무만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관심을 가지고 다루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6].
조직생활에 직무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직무 스트레스는 일정수준을 넘어설 경우 직무갈등 유발 및 직무만족 저하, 이직의도까지 이어지는 역기능도 있으나 일정수준의 스트레스는 개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거나 업무 집중력이 강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일반적으로 호텔산업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는 연구에서는 직무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직무만족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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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0)

  1. 백성욱,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3?3 전략”, SERI 경영노트, 제70호, pp.2-4, 2010. 

  2. 천순덕,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상사-부하 교환관계와 직무만족,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5. 

  3. C. Korne, M. Tabacchi, and B. Farber, "Manager Burnout," The Cornell Hotel and Restaurant Administration Quarterly, Vol30, No.2, pp.881-903, 1993. 

  4. 하헌국, 김재억, 조문식, “관광호텔 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실증적 연구”, 호텔경영학연구, 제2권, 제1호, pp.189-212, 1994. 

  5. 김형섭, “호텔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관광연구, 제19권, 제3호, pp.203-225, 2005. 

  6. 오홍철, 정수용, “카지노직원(딜러)의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관광.레저연구, 제19권, 제1호, pp.255-274, 2007. 

  7. 김홍범, 문혜영, 권영욱, 장호욱, “호텔기업의 구조조정과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호텔경영학연구, 제13권, 제4호, pp.65-80, 2004. 

  8. 박준철, 박진영, “호텔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직무불안정성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광.레저연구, 제20권, 제2호, pp.67-86, 2008. 

  9. B. M. Bass, "From Transactional to Transformational Leadership: Learning to Share The Vision," Organizational Dynamics, Vol.18, No.3, pp.19-32, 1990. 

  10. A. S. Gill, A. B. Flaschner, and M. Shachar, Mitigating Stress and Burnout by Implementing,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emporary Hospitality Management, Vol.18, No.6, pp.469-481, 2006. 

  11. 이미옥, 카지노 산업에서 LMX의 영향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6. 

  12. R. C. Liden and G. Graen, "Generalizability of The Vertical Dyad Linkage Model of Leadership,"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Vol.23, pp.451-465, 1980. 

  13. 이종찬, 장경혜, “상사-부하간 교환관계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인적자원개발연구, 제5권, 제1호, pp.55-74, 2003. 

  14. 오홍근, 민병일, “직장인의 스트레스”, 대한신심스트레스학회지, 제1권, 제1호, pp.113-118, 1993. 

  15. D. E. Parker and T. A. DeCotiis, "Organizational Determinants of Job Stress,"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Performance, Vol.32, pp.160-177, 1983. 

  16. S. J. Havlovic and J. P. Keenan, "Coping with Work Stress: The Influence of Individual Differences," Journal of Social Behavior and Personality, Vol.6, No.7, pp.199-212, 1995. 

  17. 오상운, 조문수, 박시사, “관광종사원 직무스트레스와 SCL-90 영향관계에 관한 연구”, 관광연구저널, 제20권, 제2호, pp.173-188, 2006. 

  18. 조문수, 박시사, 정병웅, 오상운, “관광종사원 직무스트레스 척도 개발 연구”, 관광레저연구, 제19권, 제2호, pp.205-224, 2007. 

  19. 강인호, “사회변화에 따른 호텔종사원의 스트레스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관광연구, 제12권, pp.75-96,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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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장호성, 박슬기, 박종승, “호텔 직원이 지각하는 직무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광.레저연구, 제22권, 제5호, pp.7-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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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김순례, 이정희, “일부 산업장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분석”, 한국산업간호학회지, 제9권, 제2호, pp.110-120, 2000. 

  24. G. B. Grain and, M. Uhl-Bien, "Relationship-Based Approach to Leadership Development of Leader-Member Exchange(LMX) Theory of Leadership over 25 Years: Applying a Multi-level Multi-domain Perspective," Leadership Quarterly, Vol.6, pp.219-247, 1995. 

  25. 이종찬, 장경혜, “상사-부하간 교환관계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인적자원개발연구, 제5권, 제1호, pp.55-74, 2003. 

  26. G. Graen, G. Novak and P. Sommerkamp, "The Effects of Leader-Member Exchange and Job Design on Productivity and Satisfaction: Testing a Dual Attachment Model,"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Performance, Vol.30, pp.109-131, 1982. 

  27. 차동옥, 김정식, 곽신근, 신유순, “리더-부하간 교환관계(LMX)가 정서적 몰입과 근속적 몰입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0권, 제1호, pp.353-364, 2010. 

  28. R. P. Vecchio, Organizational Behavior: Core Concept, South-Western, 2002. 

  29. 신홍철, 박미선, “호텔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무만족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호텔경영학연구, 제16권, 제2호, pp.37-53, 2007. 

  30. C. L, Cooper and J. Marshall, "Occupation Sources of Stress: A Review of The Literature Relation to Coronary Heart Disease and Mental Health," Journal of Occupational Psychology, Vol.49, pp.11-28, 1976. 

  31. 이성희, 관광호텔 종사원의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32. 전재균, 김천서, “역할갈등, 역할모호성이 직무성과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패밀리레스토랑 종업원을 중심으로”, 관광연구, 제17권, 제1호, pp.50-70, 2002. 

  33. 전겸구, 산업스트레스, 산업 및 조직심리학(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 편), 박영사, 1998. 

  34. R. Kalimo, Psychosocial Factors and Workers’ Health: An Overview. In R. Kalimo, M. A. El-Batawi and C. L. Cooper (Eds.), Psychosocial Factors at Work and Their Relation to Health(pp.3-8).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1987. 

  35. D. P. Schultz, Psychology and Industry Today:An Instruction to Industrial and Organizational Psychology, McMillan Publishing Co., 1982. 

  36. J. L. Pearce, "Bringing Some Clarity to Role Ambiguity Research,"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16, pp.6665-674, 1981. 

  37. R. S. Schuler, "Definition and Conceptualization of Stress in Organizations,"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Performance, Vol.25, pp.184-215,1980. 

  38. R. A. Karasek, "Job Demands, Job Decision Latitude and Mental Strain: Implications for Job Redesign,"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 Vol.24, pp.285-308, 1979. 

  39. 이규만, 박경규, “개인특성, 리더-구성원 교환관계 및 조직구성원의 태도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경상논총, 제23집, pp.53-76, 2001. 

  40. J. C. Nunnally, Psychometric Theory (2nd ed.),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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