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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정상인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성별과 나이에 의하여 크게 달라질 뿐만 아니라, 인종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어서,5) 우리나라 국민들의 요중 크레아티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정상인들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변화와 성별 및 연령의 연관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제안 방법
- 대상자가 요컵(urine cup)을 사용하여 요를 받아오면, 생체시료(요)를 냉장상태(4℃ 이하)로 24시간 이내에 실험실로 운반하여 약 0.5 ml를 분취한 이후에 분석시료로 활용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층화는 조사구의 정보특성을 바탕으로 16개 시도의 행정구역에 의하여 1차 층화하였고, 아파트와 일반주택 조사구를 구분하고 동부와 읍면부로 나누어 2차 층화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36개 층을 만들었다. 총 100개의 표본 조사구를 36개 층에 제곱근비례배분법으로 배분하였으며, 각 표본조사구에서 약 2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자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2,156명의 성인들(20세 이상)로부터 요 시료를 채취하여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분석하고, 이들 중에서 유효시료(2,056)의 분석결과를 통계 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9년 4월부터 9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유해물질 인체영향”(과제번호: 09182유해물 607)에 참여한 20세 이상의 남녀에서 수집한 소변을 시료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참여자는 총 2,156명으로 연령, 성별 및 BMI 레벨별 분포는 Table 1과 같다. 성별로는 남자가 887명(41.
- 연구 참여자 중에서 크레아티닌을 측정한 유효시료는 2,063명분(95.7%)이었으며, 이들의 요중 크레아티닌의 농도분포는 Fig. 1과 같다. 전체적으로 기하분포를 하고 있었고, 전체 산술평균이 110 mg/dl(SD, 61.
- 연구대상자의 층화는 조사구의 정보특성을 바탕으로 16개 시도의 행정구역에 의하여 1차 층화하였고, 아파트와 일반주택 조사구를 구분하고 동부와 읍면부로 나누어 2차 층화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36개 층을 만들었다. 총 100개의 표본 조사구를 36개 층에 제곱근비례배분법으로 배분하였으며, 각 표본조사구에서 약 2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자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각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 등으로 표시하였고, 집단 간 구성비의 차이 검정을 위한 χ2-test, 성별 평균 비교를 위한 t-test, 연령 및 BMI 구분에 따른 평균 비교를 위한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요중 크레아티닌의 농도는 Jaffe 법으로14) 측정하였으며, 자동분석기기인 HITACHI 7600을 사용하였고, 기기의 측정한계는 1.0 U/l이었다. 분석기기는 임상병리분야의 국외정도관리 프로그램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정도관리 프로그램에서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성능/효과
- BMI의 증가는 비체지방성분인 근육량의 증가와도 관계가 있으나, 체지방의 증가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으로 체질량지수(BMI)는 지방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19) 20-30대에는 40대 이후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체중인 사람의 비율이 많았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체질량지수(BMI) 수준별로 크레아티닌 농도를 분석한 결과(Table 4) 과체중과 비만으로 평가된 주민들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정상과 저체중으로 평가된 주민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
- 5) 요를 24시간 모아서 채취하는 방법은 실제로 매우 어렵고, 적절성과 완전성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생체모니터링에서 현장 요 채취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즉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크레아티닌 농도가 감소하여 60대 이상의 경우 20대 연령대의 크레아티닌 농도의 68%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의 크레아티닌 농도는 여성의 크레아티닌 농도에 비해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크레아티닌 농도의 감소폭이 여성에 비해 더 컸다(Fig. 2)
-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범위를 우리나라 생체모니터링의 요 시료 대사물질 농도보정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서 요 시료를 활용하여 생체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에 국민에게 적합한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의 유효범위를 도출하는 연구가 하루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성, 연령, BMI에 의하여 매우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생체모니터링에서 요에서 분석된 대사물질을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로 보정할 경우에는 이러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 1과 같다. 전체적으로 기하분포를 하고 있었고, 전체 산술평균이 110 mg/dl(SD, 61.54), 전체 기하평균은 92.2 mg/dl(GSD, 1.89)이었다.
- 34%), 20대는 저체중이 많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과체중인 사람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즉 20대의 경우 저체중이 25%를 차지하였으나 30대는 저체중과 과체중이 각각 19.2%와 18.78%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고 40대, 50대, 60대는 과체중비율이 각각 28.63%와 27.93%, 32.02%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체중이 증가하여 과체중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은 전 연령에서 2.
- 참여자의 체질량지수(BMI) 수준에 따른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
- 001). 체질량지수 분포는 저체중이나 정상체중으로 분류된 여성은 각각 70.1%와 60.4%로 남성에 비해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고, 과체중은 남녀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나, 비만인 경우는 오히려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 19) 20-30대에는 40대 이후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체중인 사람의 비율이 많았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체질량지수(BMI) 수준별로 크레아티닌 농도를 분석한 결과(Table 4) 과체중과 비만으로 평가된 주민들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정상과 저체중으로 평가된 주민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0). 이것은 과체중과 비만의 원인이 되는 육류등의 식품을 다량 섭취한 것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001, Table 4). 체질량지수(BMI)가 과체중과 비만으로 평가된 주민들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는 (AM) 다른 집단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체질량지수(BMI)와 성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인 Fig.
- 체질량지수(BMI)에서 과체중과 비만으로 평가된 주민들의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각각 117.9 mg/dl와 118.0 mg/dl로 나타나서 다른 연령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p<0.001).
후속연구
- 20) 김21)은 우리나라 주부들의 식습관과 체질량지수(BMI)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와 체질량 지수(BMI) 및 식습관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한층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범위를 우리나라 생체모니터링의 요 시료 대사물질 농도보정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서 요 시료를 활용하여 생체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에 국민에게 적합한 요중 크레아티닌 농도의 유효범위를 도출하는 연구가 하루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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