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related to eating breakfast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us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Out of 2,280 questionnaires distributed to 22 schools, 2,060 were returned (90.4% response rate) and 1,899 were analyzed (83.3% analy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related to eating breakfast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us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Out of 2,280 questionnaires distributed to 22 schools, 2,060 were returned (90.4% response rate) and 1,899 were analyzed (83.3% analysis rate). Gender, self-perceived household income level and mother's working status were examined as demographic factors. "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difficulty in access to breakfast", "Perceived time restriction" and "Self restriction to breakfast" were extracted as psychosocial factors as the results of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test using 17 items. In case of middle school students, boys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than girls. The students perceiving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low or middle low"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than those who perceived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high or middle high". The students whose mother had a job tended to skip breakfast than those whose mother had no job. In case of high school students, the students perceiving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low or middle low" tended to skip breakfast than those perceiving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high or middle high". The results of analysis of variance, all the psychosocial factors examined in this study-"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difficulty in access to breakfast", "Perceived time restriction" and "Self restriction to breakfast"- were related to the frequencies of eating breakfast during weekdays in both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related to eating breakfast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us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Out of 2,280 questionnaires distributed to 22 schools, 2,060 were returned (90.4% response rate) and 1,899 were analyzed (83.3% analysis rate). Gender, self-perceived household income level and mother's working status were examined as demographic factors. "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difficulty in access to breakfast", "Perceived time restriction" and "Self restriction to breakfast" were extracted as psychosocial factors as the results of factor analysis and reliability test using 17 items. In case of middle school students, boys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than girls. The students perceiving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low or middle low" were more likely to skip breakfast than those who perceived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high or middle high". The students whose mother had a job tended to skip breakfast than those whose mother had no job. In case of high school students, the students perceiving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low or middle low" tended to skip breakfast than those perceiving their household income level "high or middle high". The results of analysis of variance, all the psychosocial factors examined in this study-"Attitude", "Subjective norm", "Perceived difficulty in access to breakfast", "Perceived time restriction" and "Self restriction to breakfast"- were related to the frequencies of eating breakfast during weekdays in both th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에서 수행했었던 ‘한국형 학교아침급식 식단 개발’ 연구의 한 부분으로서 진행된 서울시 중·고등학생과 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아침급식 요구조사 결과 중에서 학생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는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계획된 행동이론에 의한 사회심리적 변수를 적용하여 서울시 중·고등학생들의 아침 식사 섭취와의 관련요인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섭취 관련 요인을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사회심리적 변수를 이용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 에 근거하여 아침식사행동과 관련된 사회심리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은 신뢰도 분석과 요인분석에 의해 최초의 17문항에서 2문항을 제외한 15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총 5개의 요인을 추출하였다. 이중 아침식사에 관한 태도를 측정하는 6문항들은 크론바하 α값이 0.
본 연구는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일반사항 및 아침식사 실태를 파악하고, 아침식사 행동과 관련된 사회심리적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학생들의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아침식사 섭취 행동관련 사회심리적 변수를 적용하여 학생들의 아침식사 섭취와 관련을 가지는 요인을 구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중·고등학생의 아침식사 섭취 관련 요인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사회심리적 변수로 크게 나누어 살펴보았다.
아침식사행동에 관한 사회심리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17문항의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결과 ‘내 친구들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먹고 있다’와 ‘나는 영양적으로 균형적인 아침식사를 먹고 있다’의 2문항을 제거한 후, 총 15문항에서 4요인을 추출하였다. 선행연구(Kim 등 2007)에 따라 추출된 4요인 중에서 같은 요인 안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문항들을 따로 묶어서 결과적으로 총 5개의 사회심리적 요인을 추출하였다. 각 요인들은 계획된 행동이론과 계획된 행동이론을 이용한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아침식사행동관련 ‘태도(Attitude)’,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 ‘지각된 접근제한성(Perceived difficulty in access to breakfast)’, ‘지각된 시간적 제한(Perceived time restriction)’, ‘자발적 아침식사 제한(Self restriction to breakfast)’으로 명명하였다(Sparks 등 1992; Gummeson 등 1997; Baranowski 등 1999; Berg 등 2000; Masalu & Åstrøm 2001; Backman 등 2002; Robinson & Smith 2002; Verveke & Vackier 2005; Mahon 등 2006; Kim 등 2007).
설문조사는 2006년 12월 14일부터 2007년 3월 9일까지 실시하였고, 해당학교의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후 학생들이 직접 기입하게하였다. 배부된 총 2,280부 중 2,060부를 회수하였고(회수율 90.
아침식사 섭취 실태로는 설문 전 한 주 평일동안(토, 일 제외)의 아침식사 횟수,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이유,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 사람 등을 조사하였다.
아침식사행동 관련 사회심리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17문항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에 각각 1, 2, 3, 4, 5점을 배정하여 각 문항 및 전체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주성분 분석법과 직교 회전방식을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지각된 행동통제(Perceived Behavioral Control)는 ‘나는 뚱뚱해질까봐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다’, ‘나는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아서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다’, ‘나는 아침식사를 먹지 않으면 오히려 몸이 가볍고 기분까지 괜찮다’, ‘나는 영양적으로 균형적인 아침식사를 먹고 있다’, ‘나는 아침에 아침식사를 먹을 시간이 없다’, ‘나는 시간이 너무 일러서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다’, ‘나는 아침식사를 차려 주지 않기 때문에 먹지 못 한다’, ‘우리 집에는 아침식사로 먹을 음식이 부족하다’의 8문항으로 측정하였다.
태도(Attitude)는 ‘나는 아침식사 먹는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침식사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식사는 나의 하루 영양섭취에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아침식사를 먹으면 학교생활이 더욱 활기차다’, ‘나는 아침식사를 먹으면 수업에 집중이 잘 되고, 학업능률이 오른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는다’의 6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선정한 학교의 설문대상 학생들은 중학교의 경우, 한 학교당 학년별로 1개 학급씩 총 3개 학급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등학교의 경우, 설문시기가 수학능력평가 이후였기 때문에 3학년을 제외한 1, 2학년 각 학년별 한 학급과 추가로 1, 2학년 중에서 한 학급을 더 선정하여 총 3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녀 학생의 비율을 맞추기 위하여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 반을 우선적으로 포함시키도록 하였다.
설문조사는 2006년 12월 14일부터 2007년 3월 9일까지 실시하였고, 해당학교의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후 학생들이 직접 기입하게하였다. 배부된 총 2,280부 중 2,060부를 회수하였고(회수율 90.4%), 이 중 성별, 심리적 소득수준, 어머니의 직장유무 등의 일반사항에 대한 문항과 계획된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아침식사행동 관련 사회심리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17문항, 설문 전 한 주 동안의 아침식사 횟수에 관한 1문항에 대해 모두 기재된 1,899부(분석률 83.3%)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6학년도 12월에 점심급식을 실시하고 있던 서울시 361개 중학교 중에서 11개교의 각 학년별 학생들 1,230명과, 210개 일반 고등학교 중에서 10개교의 1, 2학년 학생들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대상 학교는 연구결과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시 11곳의 지역교육청 관할 구역에 소재해 있는 중학교 각 1개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로 선정하였다.
설문대상 학교는 연구결과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시 11곳의 지역교육청 관할 구역에 소재해 있는 중학교 각 1개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총 22개교 중에서 고등학교 1개교를 제외한 21개교가 설문조사에 동의하였다.
선정한 학교의 설문대상 학생들은 중학교의 경우, 한 학교당 학년별로 1개 학급씩 총 3개 학급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등학교의 경우, 설문시기가 수학능력평가 이후였기 때문에 3학년을 제외한 1, 2학년 각 학년별 한 학급과 추가로 1, 2학년 중에서 한 학급을 더 선정하여 총 3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6학년도 12월에 점심급식을 실시하고 있던 서울시 361개 중학교 중에서 11개교의 각 학년별 학생들 1,230명과, 210개 일반 고등학교 중에서 10개교의 1, 2학년 학생들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대상 학교는 연구결과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시 11곳의 지역교육청 관할 구역에 소재해 있는 중학교 각 1개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총 22개교 중에서 고등학교 1개교를 제외한 21개교가 설문조사에 동의하였다.
설문에 응한 중학교의 경우, 공립 9개교, 사립 2개교였고, 10개교가 남녀공학교, 1개교가 남학교였다. 고등학교의 경우 10개교 중, 공립 9개교, 사립 1개교였고, 7개교가 남녀공학교, 3개교가 남학교였다.
데이터처리
중·고등학생의 주중 아침식사 섭취 횟수와 인구통계학적 변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에 의해 도출된 아침식사 행동 관련 사회심리적 요인과의 관련성은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을 실시하여 분석하였고,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보기위해 사후검정으로 Sheffe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중·고등학생의 주중 아침식사 섭취 횟수와 인구통계학적 변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2003)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학생의 일반사항 및 아침식사 섭취 실태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아침식사행동 관련 사회심리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17문항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에 각각 1, 2, 3, 4, 5점을 배정하여 각 문항 및 전체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주성분 분석법과 직교 회전방식을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분석 대상 학생의 중학생 비율은 53.2%, 고등학생의 비율은 46.8%였다. 중·고등학생의 남녀 학생의 비율은 유사하였고,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는 학생과 다니지 않는 학생의 비율도 유사하였다.
2) 분석 대상 학생 중 설문 전 한 주 동안 아침을 전혀 먹지 않은 학생이 중학생은 12.6%, 고등학생은 16.1%였고, 매일 아침을 먹은 학생은 중학생이 53.8%, 고등학생이 50.7%였다. 중·고등학생 모두 아침식사를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늦게 일어나서’(28.
3) 아침식사섭취 행동 관련 사회심리적 요인은 총 5개로 나뉘었고, 아침식사 섭취 행동 관련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접근제한성’, ‘지각된 시간적 제약’, ‘자발적 아침식사 제한’으로 명명하였다.
4) 아침식사 섭취와 관련된 인구통계학적 변수로는 중학생의 경우 성별,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 어머니의 직장유무였다. 남학생인 경우, 자가 인식 가구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경우, 어머니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아침결식비율이 높았다.
각각의 사회심리적 요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학생들의 아침식사에 관한 태도(Attitude) 요인으로 묶인 여섯 문항의 문항 간 신뢰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크론바하 α = 0.88).
남학생인 경우, 자가 인식 가구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경우, 어머니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아침결식비율이 높았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자가 인식소득수준 만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자가 인식 가구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침결식비율이 높았다.
중학생의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주중 평일동안의 아침식사섭취 회수와의 교차분석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평일동안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p = 0.030),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이 많았고, 주중에 한 번도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 학생은 여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주중 평일동안의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도 유의적 차이가 있었는데(p = 0.
4) 아침식사 섭취와 관련된 인구통계학적 변수로는 중학생의 경우 성별,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 어머니의 직장유무였다. 남학생인 경우, 자가 인식 가구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경우, 어머니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아침결식비율이 높았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자가 인식소득수준 만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자가 인식 가구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침결식비율이 높았다.
두 번째로 아침식사에 관한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은 ‘나의 부모님은 내가 아침식사 먹기를 원하신다’와 ‘우리 가족은 매일 아침식사를 먹는다’의 2문항으로 측정되었으며, 2문항의 크론바하 α값은 0.58이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주중 3회 이상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비율이 25.9%였는데 이는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분석결과 13∼19세의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23.8%인 것과 거의 비슷한 값이었다(MHWFA 2006).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들의 아침결식 관련 요인을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사회심리적 요인을 적용하여 다각적으로 규명하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계획된 행동이론을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섭취에 적용하였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사회심리적 변수와 아침식사 섭취 횟수와의 관계를 살펴 본 결과 중·고등학생 모두 아침식사 섭취 횟수와 사회심리적 변수 간에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다.
인구통계학적 변수의 경우 중학생에서는 성별, 자가 인식 가구 소득수준, 어머니의 직장유무 등이 아침식사 섭취횟수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은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이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도 많은 아침식사 관련 선행연구들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학령이 증가할수록, 성별이 남자일 경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고등학생 모두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아침결식률이 높았는데, 이는 ‘교육 기회의 평등’이라는 관점에서 정부차원의 저소득층에 대한 아침결식 방지 노력이 필요함을 함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Jang 등 2000; Yi 등 2006; Yi & Yang 2006).
본 연구의 분석대상인 서울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남녀구성비율은 거의 비슷하였고,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는 경우와 다니지 않는 경우도 거의 비슷한 비율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의 자가 인식 가구 소득수준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통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주관적 규범의 수준도 아침식사의 횟수가 줄어듦에 따라 더 낮은 수준을 보였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시간적 제약도 더 어렵게 인식하고 있었다. 본인 스스로 아침식사를 제한하는 수준도 높았고, 아침식사의 지각된 접근제한성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04로 학생들의 아침식사섭취에 관해 가족들이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부모님의 학생들의 아침식사행동에 대한 기대도가 크게 나타났다. 세 번째로 아침식사에 대해 학생들이 인식하는 어려움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지각된 행동통제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은 요인분석 결과 3개의 요인으로 나뉘었다. 그 중 한 요인에는 ‘나는 아침식사를 차려주지 않기 때문에 먹지 못 한다’, ‘우리 집에는 아침식사로 먹을 음식이 부족하다’의 2개의 문항이 묶였고 아침식사의 ‘지각된 접근제한성(Perceived difficulty in access to breakfast’으로 명명하였다.
고등학생의 분석결과도 중학생의 경우와 거의 유사하였다(Table 9). 아침식사 섭취 횟수가 적을수록 아침식사 섭취에 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아침식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가장 낮은 수준의 태도점수를 나타냈다(2.75). 주관적 규범의 수준도 아침식사의 횟수가 줄어듦에 따라 더 낮은 수준을 보였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시간적 제약도 더 어렵게 인식하고 있었다.
주중 평일동안의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 따라 중학생의 아침식사 섭취행동 관련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접근제한성’, ‘지각된 시간적 제한’, ‘자발적 아침식사 제한’의 모든 사회심리적 변수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아침식사 섭취 횟수가 적을수록 아침식사 섭취에 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주관적 규범의 수준도 낮았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시간적 어려움도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자발적 아침식사 제한 수준도 높았다.
아침식사 섭취 횟수가 적을수록 아침식사 섭취에 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주관적 규범의 수준도 낮았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시간적 어려움도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자발적 아침식사 제한 수준도 높았다. 아침식사의 지각된 접근제한성이 낮은 경우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과 비교하여 아침식사의 섭취 가능성이 높았다.
58이었다. 아침식사에 관한 주관적 규범의 평균값은 4.04로 학생들의 아침식사섭취에 관해 가족들이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부모님의 학생들의 아침식사행동에 대한 기대도가 크게 나타났다. 세 번째로 아침식사에 대해 학생들이 인식하는 어려움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지각된 행동통제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은 요인분석 결과 3개의 요인으로 나뉘었다.
아침식사행동에 관한 사회심리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17문항의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결과 ‘내 친구들은 대부분 아침식사를 먹고 있다’와 ‘나는 영양적으로 균형적인 아침식사를 먹고 있다’의 2문항을 제거한 후, 총 15문항에서 4요인을 추출하였다.
어머니의 직장유무와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p < 0.001), 직장이 있는 어머니를 둔 경우 아침을 매일 먹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낮았고 평일동안 아침을 한 번도 먹지 않는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학령이 높을수록, 남자일 경우, 저소득층일 경우 아침결식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고, 아침식사에 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부정적일수록 아침결식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사회심리적 요인과 아침식사섭취 횟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향후 청소년들의 아침결식 방지를 위해서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강화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중·고등학생의 아침식사 섭취 관련 요인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사회심리적 변수로 크게 나누어 살펴보았다. 인구통계학적 변수의 경우 중학생에서는 성별, 자가 인식 가구 소득수준, 어머니의 직장유무 등이 아침식사 섭취횟수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은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이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도 많은 아침식사 관련 선행연구들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학령이 증가할수록, 성별이 남자일 경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자가 인식 가구 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는 나타났는데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을 ‘하 또는 중하’로 인식한 학생들이 나머지 두 그룹의 학생들보다 낮은 태도 점수를 보였고 아침식사의 지각된 접근제한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과 아침식사 섭취행동 관련 사회심리적 요인에서는 ‘상 또는 중상’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의 주관적 규범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하 또는 중하’로 인식하는 학생들 보다 ‘상 또는 중상’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의 ‘지각된 접근제한성’을 유의하게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Table 5).
030),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이 많았고, 주중에 한 번도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 학생은 여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인식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주중 평일동안의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도 유의적 차이가 있었는데(p = 0.026), 가구소득 수준을 높게 인식하는 학생이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경우가 많았고, 평일동안 아침식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학생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직장유무와 아침식사 섭취 횟수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p < 0.
중·고등학생 모두 남녀 학생의 비율은 비슷했고,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다니지 않는 경우보다 조금 더 많았다.
중복을 허용하여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주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중·고등학생 모두 ‘늦잠을 자서’(28.0%)가 가장 많았다.
88). 학생들의 아침식사행동에 관한 태도는 5점 척도로 측정된 여섯 문항의 평균값이 3.57인 것으로 보아 긍정적인 것을 의미하며, 그 6문항 중 아침식사에 관한 인식도가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아침식사에 관한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은 ‘나의 부모님은 내가 아침식사 먹기를 원하신다’와 ‘우리 가족은 매일 아침식사를 먹는다’의 2문항으로 측정되었으며, 2문항의 크론바하 α값은 0.
후속연구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들의 아침결식 관련 요인을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사회심리적 요인을 적용하여 다각적으로 규명하였고, 우리나라 최초로 계획된 행동이론을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섭취에 적용하였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청소년들의 아침결식 요인을 밝히고 이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학령이 높을수록, 남자일 경우, 저소득층일 경우 아침결식 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고, 아침식사에 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이 부정적일수록 아침결식비율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사회심리적 요인과 아침식사섭취 횟수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향후 청소년들의 아침결식 방지를 위해서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강화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중 아침식사에 관한 태도를 측정하는 6문항들은 크론바하 α값이 0.88로 신뢰성이 높은 척도인 것으로 생각되고, 추후의 연구들에서 아침식사 섭취 행동 관련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급속한 사회발전과 경제수준의 향상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급속한 사회발전과 경제수준의 향상은 패스트푸드와 동물성식품의 섭취 증가, 식사의 불규칙성의 증가 등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1세 이상의 국민들의 아침결식률이 16.
2005년 기준, 청소년이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비율은 얼마인가?
7%로 나타났다. 이 중 청소년의 아침결식률은 23.0%로 20대의 38.0%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Ministry of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MHWFA]2006).
2005년 기준,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비율은 얼마인가?
급속한 사회발전과 경제수준의 향상은 패스트푸드와 동물성식품의 섭취 증가, 식사의 불규칙성의 증가 등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1세 이상의 국민들의 아침결식률이 16.7%로 나타났다. 이 중 청소년의 아침결식률은 23.
참고문헌 (31)
Backman DR, Haddad EH, Lee JW, Johnston PK, Hodgkin GE (2002): Psychosocial predictors of healthful dietary behavior in adolescents. J Nutr Educ Behav 34(4): 184-192
Berg C, Jonsson I, Conner M (2000): Understanding choice of milk and bread for breakfast among Swedish children aged 11-15 years: an application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ur. Appetite 34(1): 5-19
Berkey CS, Rockett HRH, Gillman MW, Field AE, Colditz GA (2003): Longitudinal study of skipping breakfast and weight change in adolescents. Int J Obes 27(10): 1258-1266
Butcher-Powell LM, Bordi PL, Borja M, Cranage D, Cole C (2003): Factors affecting breakfast intake in children. Top Clin Nutr 18(2): 130-135
Chen X, Sekine M, Hamanishi S, Wang H, Gaina A, Yamagami T, Kagamimori S (2005): Lifestyles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Japanese school children: a cross sectional study. Prev Med 40(6): 668-678
Dwyer JT, Evans M, Stone EJ, Fedelman HA, Lytle L, Hoelscher D, Johnson C, Zive M, Yang M (2001): Adolescents' eating patterns influence their nutrient intakes. J Am Diet Assoc 101(7): 798-802
Jang YA, Han SS, Lee HS, Won HS, Kim SH, Kim HY, Kim WK, Oh SY, Cho SS (2000): A study for dietary attitude and food behavior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of Korea. Korean J Home Economics 38(8): 85-97
Kim SH (1999): Children's growth and school performance in relation to breakfast. J Korean Diet Assoc 5(2): 215-224
Kim YS, Yoon JH, Kim HR, Kwon SO (2007): Factors affecting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chool breakfast program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Korean J Community Nutr 12(4): 489-500
Lee HS, Ahn KH, Ha YW (2006): Consumer Behavior. Bobmunsa, Seoul
Mahon D, Cowan C, McCarthy M (2006): The role of attitudes, subjective norm, perceived control and habit in the consumption of ready meals and takeaways in Great Britain. Food Qual Prefer 17(6): 474-481
Martens MK, Assema PV, Brug J (2005): Why do adolescents eat what they eat? Personal and social environment predictors of fruit, snack and breakfast consumption among 12-14-year-old Dutch students. Public Health Nutr 8(8): 1258-1265.
Masalu JR, Strom AN (2001): Predicting intended and self-perceived sugar restriction among Tanzanian students us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J Health Psychol 6(4): 435-445
Ministry of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MHWFA) (2006): 200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icklas TA, Myers L, Reger C, Beech B, Berenson GS (1998): Impact of breakfast consumption on nutritional adequacy of the diets of young adults in Bogalusa, Louisiana: Ethnic and gender contrasts. J Am Diet Assoc 98(12): 1432-1438
Niemeier HM, Raynor HA, Lloyd-Richardson EE, Rogers ML, Wing RR (2006): Fast food consumption and breakfast skipping: Predictors of weight gain from adolescence to adulthood i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J Adolesc Health 39(6): 842-849
Pastore DR, Fisher M, Friedman SB (1996): Abnormalities in weight status, eating attitudes, and eating behaviors among urban high school students: Correlations with self-esteem and anxiety. J Adolesc Health 18(5): 312-319
Powell CA, Walker SP, Chang SM, Grantham-McGregor SM (1998): Nutrition and education: A randomized trial of the effects of breakfast in rural primary school children. Am J Clin Nutr 68(4): 873-879
Reddan J, Wahlstrom K, Reicks M (2002): Children's perceived benefits and barriers in relation to eating breakfast in schools with or without universal school breakfast. J Nutr Educ Behav 34(1): 47-52
Robinson R, Smith C (2002): Psychosocial and demographic variables associated with consumer intention to purchase sustainably produced foods as defined by the midwest food alliance. J Nutr Educ Behav 34(6): 316-325
Sparks P, Hedderley D, Shepherd R (1992): An investigation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control, attitude variability and the consumption of two common foods. Eur J Soc Psychol 22(1): 55-71
Unusan N, Sanlier N, Danisik H (2006): Comparison of attitudes towards breakfast by Turkish fourth graders living in Turkey and Germany. Appetite 46(3): 248-253
Videon TM, Manning CK (2002): Influences on adolescent eating patterns: The importance of family meals. J Adolesc Health 32(5): 365-373
Wesnes KA, Pincock C, Richardson D, Helm G, Halis S (2003): Breakfast reduces declines in attention and memory over the morning in schoolchildren. Appetite 41(3): 329-331
Yi BS (2004): A comparative study on dietary life and recognition of diet related factors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J Korean Diet Assoc 10(3): 364-374
Yi BS, Yang IS (2006): An exploratory study for identifying factors related to breakfast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Korean J Community Nutr 11(1): 25-38
Yi NY, Kwak TK, Lee KE (2006): Food habits and nutrient intakes by self-reported food consumption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Gyeonggi, and Gyeongnam area. Korean J Food Culture 21(5): 473-48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