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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우리 식문화를 지켜요’ 대단원은 학교급식의 각 과정에서 지켜야 할 적절한 급식예절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신의 젓가락 사용법이 올바른지 살펴보고 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또한 식문화 정보 요구도에서 높게 나타난 명절음식, 전통과자, 전통발효음식과 통과의례 음식과 관련된 활동을 통하여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계승시키는 태도를 기르도록 하였다.
- 8%)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차이를 보였다. 본 개발교재는 연관 교과 뿐만 아니라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였으며, 실제로 식생활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과 내 관련단원뿐만 아니라 급식시간과 같은 교과 외 시간에 통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요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교과와 연계하여 식생활 영역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활동중심의 식생활 교재와 지침서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요구도 분석 결과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는 비율은 88.
-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요구도 조사와 더불어 교과 내 식생활 관련 부분과 연계하여 식생활영역별로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활동중심의 식생활 교재와 지침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교재의 각 대단원의 편성체제는 5~6개의 소단원으로 하였고, 소단원별로 2~4쪽 분량으로 하였으며, 2차시에 해당하는 전통 떡, 채소, 생선의 경우 6~7쪽 분량으로 하여 활동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각 소단원의 동기유발과본 활동은 색상의 차이를 두어 구별하였고, 슬기네 가족(아빠, 엄마, 슬기, 꾀돌이)과 영양요정 캐릭터를 개발하여 내용전달에 연계시켰으며(Fig. 1), 다양한 삽화, 사진, 만화로 각 단원별 주제를 전달하도록 구성되었다. 교육활동에는 교육요구도 조사에서 아동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실험하기, 만들기, 그림그리기, 놀이뿐만 아니라 식품 선택하기, 비교하기, 이야기 만들기, 노래 부르기, 관찰하기, 색칠하기, 편지쓰기, 오려 붙이기, 관찰하기, 요리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중심으로 교재를 구성하여 이해 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 그리고 Yoon & Yoon(2007)에서도 요구하는 수업형태로 컴퓨터사용, 토론, 설명 등의 정적인 수업보다 게임, 역할놀이, 현장학습 등 활동적인 수업을 원하였다. 교육시 피교육자가 원하는 교육방법을 활용하면 주의집중과 흥미유발에 매우 유용하므로, 본 교재개발시 이를 활용하였다. 어린이들의 영양교육 실시에서 적절한 교육매체 및 교육방법의 선택은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 조리 대단원에서는 식품 속의 맛 찾기와 인절미, 오미자 화채, 과일샐러드, 미숫가루 다식, 고구마 범벅 만드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교재는 캐릭터와 삽화, 사진, 만화로 각 단원별 주제를 전달하도록 하였고, 실제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 교재에 수록된 인절미, 오미자화채, 과일샐러드, 다식, 고구마범벅의 다섯 가지 간식조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동영상을 촬영, 편집 후 디자인을 입혔다. Fig.
- 교재의 각 대단원의 편성체제는 5~6개의 소단원으로 하였고, 소단원별로 2~4쪽 분량으로 하였으며, 2차시에 해당하는 전통 떡, 채소, 생선의 경우 6~7쪽 분량으로 하여 활동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각 소단원의 동기유발과본 활동은 색상의 차이를 두어 구별하였고, 슬기네 가족(아빠, 엄마, 슬기, 꾀돌이)과 영양요정 캐릭터를 개발하여 내용전달에 연계시켰으며(Fig.
- 그리고 Kim 등(2006)과 Park 등(2006)의 연구에서 영양교사들이 식생활교육을 실시할 때 교육자료의 부족과 기술부족을 제한점으로 들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교재 뿐만 아니라 교사용 지침서를 함께 개발하였다. 교재의 내용은 전통 떡 중에서도 설날과 추석에 먹는 가래떡과 송편, 그리고 발효식품에서는 된장과 청국장으로 주제를 축소시켰고, 친근감이 들도록 슬기네 가족 캐릭터를 개발하여 활용하였으며, 실제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조리 대단원의 경우 식문화 대단원과 연계하여 우리 전통음식 중에서 저학년 수준에 맞는 간단한 조리과정을 가지고 간식으로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음식을 정하였고, 조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동영상을 제작 하였다.
- 식생활교육 요구도 조사와 기존의 아동관련 식생활 연구(Choi 2005; Kyeon 2006; Jo 2007; Kim 등 2007; Yoon & Yoon 2007; Jang 등 2008; Kim & Lee 2010), 교과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식품영양학 전공교수(1인), 영양교사(10인), 초등교사(2인)의 연구진 회의를 통하여 식문화, 식품, 영양, 위생과 환경, 조리의 5개의 대단원을 정하였다. 그리고 각 대단원 마다 5~6개의 소단원으로 구성하였고, 각 소단원마다 1~2차시씩 계획하여 총 32차시의 학습목표와 교육내용을 정하였다.
- 4). 그리고 교육의 효과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설문지와 낚시 놀이에 필요한 고양이 가면, 생선카드, 그리고 식품신호등 놀이에 필요한 식품목걸이 카드를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 식품영양전공 교수(1인)와 영양교사(10인)가 모여서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은 작사를 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곡을 하였고, 초등학생을 섭외하여 녹음을 하였다. 그리고 노래에 맞는 율동을 개발하여 노래와 함께 플래쉬로 제작하였다.
- 내용체계도에 따라 각 소단원의 활동에 필요한 활동지 모음 형식으로 교재를 구성하였고, 내용전달이 용이하도록 캐릭터를 개발하여 활용하였다. 그리고 삽화가와 사진작가, 편집인의 도움을 받아 삽화, 사진, 만화를 제작, 편집하여 각 단원별 주제를 전달하도록 구성하였는데, 삽화와 만화에는 개발한 캐릭터를 이용하였고, 사진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모델로 하여 제작하였다.
- ‘바른 식습관을 길러요’ 대단원에서는 식사를 즐겁게 하고 충분히 씹어 먹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아동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또한 영양 정보요구도에서 높게 나타난 골고루 먹기를 식품신호등을 통하여 익히도록 하였고, 알맞게 먹기에서는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 조리 대단원에 다룬 간식 조리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 제작을 위하여 우선 콘티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영양교사를 섭외하여 사전 연습을 통해 조리과정을 숙달하게 한 후 5개 주제의 동영상을 촬영하였고, 편집과정을 거친 후 완성하였다.
- 그리고 조리 대단원에 있는 다섯 가지 간식조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튼튼송’을 개발하였다.
- 그리고 캐릭터를 활용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한 ‘튼튼송’을 개발하였다.
- 기존의 아동 관련 연구와 함께 요구도 조사 결과와 교과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다섯 개 대단원에 대한 학습목표와 학습내용을 선정하고 내용을 체계화 하였다(Table 3, 4).
- 내용체계도에 따라 각 소단원의 활동에 필요한 활동지 모음 형식으로 교재를 구성하였고, 내용전달이 용이하도록 캐릭터를 개발하여 활용하였다. 그리고 삽화가와 사진작가, 편집인의 도움을 받아 삽화, 사진, 만화를 제작, 편집하여 각 단원별 주제를 전달하도록 구성하였는데, 삽화와 만화에는 개발한 캐릭터를 이용하였고, 사진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모델로 하여 제작하였다.
- 그리고 식생활에 대한 반성기회를 주고, 습득한 내용을 식생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올바른 식행동의 정착을 위해서 식생활 교육은 장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Oh 등 2008; Kim 등 200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주일에 1회 정도 실시했을 경우 한 학기에 적합하도록 32차시로 구성하였고, 본 연구의 식생활교육 요구도 결과와 아동 대상의 식생활교육에서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활동중심으로 교재를 구성하였다(Lee 2003; Kim 등 2004; Lee 등 2005; Kyeon 2006; Kim 등 2009).
- 그리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아동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또한 영양 정보요구도에서 높게 나타난 골고루 먹기를 식품신호등을 통하여 익히도록 하였고, 알맞게 먹기에서는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 본 연구가 교과와 연계한 식생활 교재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므로, 초등학교에서 이용되고 있는 저학년 교과서를 구입하여 식생활 관련 단원을 추출하였다. 본 교재 개발 당시 2007년 교육과정에 의해 2009년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1, 2학년 교과서가 새롭게 개정되는 시점이었고, 1학기 교과서의 제작이 완료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였고, 나머지는 기존의 교과서로 내용분석을 하였다.
- 설문지를 이용하여 식생활교육의 필요성,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횟수, 교육시간, 교육방법 및 교육매체, 그리고 알고싶은 식생활 정보에 대해 파악하였다.
- 수업 시작시 마음열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튼튼송’을 개발하였고, 꾀돌이와 슬기 캐릭터를 활용하여 플래쉬로 제작하였다.
- 식품영양전공 교수(1인)와 영양교사(10인)가 모여서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은 작사를 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곡을 하였고, 초등학생을 섭외하여 녹음을 하였다. 그리고 노래에 맞는 율동을 개발하여 노래와 함께 플래쉬로 제작하였다.
- 조리 대단원에 다룬 간식 조리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 제작을 위하여 우선 콘티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영양교사를 섭외하여 사전 연습을 통해 조리과정을 숙달하게 한 후 5개 주제의 동영상을 촬영하였고, 편집과정을 거친 후 완성하였다.
- 지도서의 각 대단원은 단원의 배경, 목표, 지도계획, 지도상 유의점으로 구성하였고, 각 차시별로는 학습목표와 교수· 학습자료, 유의점, 교수학습과정(마음열기, 동기유발, 공부할 문제, 학습내용 정리 및 평가), 참고자료 순으로 하여 2~3쪽 분량 정리하였다.
- 지도서의 각 대단원은 단원의 배경, 목표, 지도계획, 지도상 유의점으로 구성하였고, 각 차시별로는 학습목표와 교수· 학습자료, 유의점, 교수학습과정, 참고자료 순으로 하였다.
- 지침서에는 차시별 세부활동에 대한 상세한 안내 뿐만 아니라 활동전개를 문답식으로 하여 교수·학습 진행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 교재의 내용은 전통 떡 중에서도 설날과 추석에 먹는 가래떡과 송편, 그리고 발효식품에서는 된장과 청국장으로 주제를 축소시켰고, 친근감이 들도록 슬기네 가족 캐릭터를 개발하여 활용하였으며, 실제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조리 대단원의 경우 식문화 대단원과 연계하여 우리 전통음식 중에서 저학년 수준에 맞는 간단한 조리과정을 가지고 간식으로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음식을 정하였고, 조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동영상을 제작 하였다. 그리고 캐릭터를 활용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한 ‘튼튼송’을 개발하였다.
- 전개에서는 보다 능동적이고 흥미로우며 실제 식생활의 반성과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예시하였으며, 각 활동 다음에 관련교재 페이지 화면을 함께 삽입하여 보기 편리하도록 하였다. 학습 마무리 과정에서는 각 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주제와 관련된 자료 및 노래, 책자, 동영상 등의 교육자료를 제시하여 교사가 수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Fig. 4). 그리고 교육의 효과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설문지와 낚시 놀이에 필요한 고양이 가면, 생선카드, 그리고 식품신호등 놀이에 필요한 식품목걸이 카드를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8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경상남도 마산(78 명), 창원(107명), 진해(104명), 김해(87명), 함안(92 명), 양산(83명)의 총 6개 지역 초등학교 2학년생 551명(남학생 : 297명, 여학생 : 254명)을 대상으로 담임교사의 협조 하에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 교재는 식문화, 식품, 식습관, 위생과 환경, 조리의 다섯 개의 대단원에, 각각 5~6개의 소단원으로 편성하여 총 32차시로 구성하였다. 식문화 대단원에는 급식소 식사예절, 전통 떡(가래떡과 송편), 발효식품(된장과 청국장), 통과의례, 젓가락질, 전통과자에 대한 내용에 들어 있고, 식품 대단원에는 우유, 채소, 쌀, 생선, 즉석식품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
- 본 연구가 교과와 연계한 식생활 교재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므로, 초등학교에서 이용되고 있는 저학년 교과서를 구입하여 식생활 관련 단원을 추출하였다. 본 교재 개발 당시 2007년 교육과정에 의해 2009년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1, 2학년 교과서가 새롭게 개정되는 시점이었고, 1학기 교과서의 제작이 완료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였고, 나머지는 기존의 교과서로 내용분석을 하였다.
- 개발된 교재와 지침서는 교육청 장학사와 일선에 근무하는 수업명사 교사에게 감수를 받고 수정작업을 거쳤으며, 시범학교 운영을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을 재차 수정하여 완성하였다. 영양교사들이 식생활 교육에 본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교육청 학생건강증진과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는 SPSSWIN program으로 분석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X2-test로 변수간의 관련성 검증을 하였다.
성능/효과
- Table 1을 보면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는 비율은 88.8%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남학생(85.3%)보다 여학생(92.9%)에서 필요성의 인식비율이 더 높았으며, 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성별 간에 관련성을 보였다(p < 0.01).
- Table 2의 가장 알고 싶은 식생활 내용으로는 ‘요리’(26.1%), ‘성장과 영양’(23.7%), ‘올바른 식품정보’(20.1%)의 순이었고, 남학생은 ‘전통 식문화’, ‘식품위생과 환경’에 더 흥미를 느끼는 반면 여학생은 ‘요리’, ‘식사예절’에 더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알고 싶은 식생활 정보와 성별 간에 관련성을 보였다(p < 0.05).
- 지침서에는 차시별 세부활동에 대한 상세한 안내 뿐만 아니라 활동전개를 문답식으로 하여 교수·학습 진행에 편리하도록 하였다. 개발된 교재와 지침서는 교육청 장학사와 일선에 근무하는 수업명사 교사에게 감수를 받고 수정작업을 거쳤으며, 시범학교 운영을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을 재차 수정하여 완성하였다. 영양교사들이 식생활 교육에 본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교육청 학생건강증진과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어린이 교육매체는 정보를 단순화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작하기 위하여 글보다는 그림 등의 시각적인 매체를 많이 사용하여 영양정보가 구체적으로 각인되도록 제작하는 것이 좋겠고, 구체적 경험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실물이나 모형과 같은 입체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따라서 본 개발교재에도 캐릭터를 개발하여 내용 전달에 활용하였고, 사진과 그림도 모두 새롭게 제작하였고, 동화와 만화도 창작개발하였다.
- 본 교재를 개발할 당시 영양교사에게 수업시수가 없어서 연관교과, 재량활동, 특별활동 시간과 같은 다양한 시간에 활용할 목적으로 염두에 두었고, 대단원 또는 대단원의 소단원 하나만 추출해서도 수업에 활용할 수도 있게 하였다. 그리고 2009 교육과정에 의해 기존의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되었는데,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에도 본 교재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 본 연구에 서는 88.8%가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 횟수로 ‘일주일에 1회’가 65.7%로 더 높게 나타났다.
-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가공식품’, ‘우유’, ‘생선’, ‘육류’에 더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여학생은 ‘과일’, ‘채소’, ‘곡식에 더 흥미를 보여서, 성별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 식생활교육시 원하는 교육방법으로는 ‘실험·실습’이 40.1%로 가장 높았고, 식생활교육시 원하는 교육매체로는 ‘컴퓨터자료’(20.7%), ‘실물’(20.1%), ‘비디오테이프'(16.5%), ‘사진·그림’(12.2%), ‘동화·만화’(12.2%)의 순이었다.
- 알고 싶은 식습관정보에서는 ‘골고루 먹기’(67.8%)가 높은 비율을 보였고, 남학생은 ‘맛있게 먹기’의 비율이 높았으며, 여학생은 ‘올바른 간식’과 ‘알맞게 먹기’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 알고 싶은 전통 식문화 정보로는 ‘명절음식’(26.8%)과 ‘전통과자’(23.9%), ‘전통발효음식’(16.4%)의 순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은 ‘명절음식’, ‘전통과자’에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여학생은 ‘식사예절’, ‘통과의례음식’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전통 식문화 정보와 성별 간에 연관성을 찾을 수 있었다(p < 0.01).
- 요구도 분석 결과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는 비율은 88.8%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 횟수로는 ‘일주일에 1회’가 6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위생과 환경정보에서는 ‘손 씻기’가 34.4%를 차지하였고, ‘친환경 농산물’(20.5%)과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20.1%)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후속연구
- 본 교재를 통해 아동의 식습관 교정과 형성, 그리고 바른성장에 이바지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실천중심의 식생활 교육자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발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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