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practices for diet according to the lifestyles of college students in Youngnam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during May 2007. One hundred-ninety samples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Frequencies, C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practices for diet according to the lifestyles of college students in Youngnam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during May 2007. One hundred-ninety samples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Frequencies, Cronbach's alpha,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Lifestyl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factors by factor analysis: popularity-seeking type, body-management-seeking type, convenience-seeking type and healthy-seeking type. In addition, the respondents belonged to one of four groups by cluster analysis: body-management-seeking group, popularity-seeking group, convenience-seeking group, and healthy-seeking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ption about individual body images, concern of diet, awareness of diet necessity and knowledge and practices for diet among the four groups. That is, the body-management-seeking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s of concern of diet, awareness of diet necessity and the practice of fasting therapy. Additionally, the healthy-seeking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 of practice of exercise therap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practices for diet according to the lifestyles of college students in Youngnam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during May 2007. One hundred-ninety samples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Frequencies, Cronbach's alpha,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nd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Lifestyl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factors by factor analysis: popularity-seeking type, body-management-seeking type, convenience-seeking type and healthy-seeking type. In addition, the respondents belonged to one of four groups by cluster analysis: body-management-seeking group, popularity-seeking group, convenience-seeking group, and healthy-seeking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ption about individual body images, concern of diet, awareness of diet necessity and knowledge and practices for diet among the four groups. That is, the body-management-seeking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s of concern of diet, awareness of diet necessity and the practice of fasting therapy. Additionally, the healthy-seeking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 of practice of exercise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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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오늘날 대학생들은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성장했으며, 가족 내 자녀수의 감소로 인해 가족구성원으로서의 비중이 높아져, 그들의 생활양식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이어트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위해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고 이들 유형에 따라 다이어트에 관한 인식도 및 다이어트 행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그리고 다이어트 유형별 실천정도 문항은 다이어트 유형을 절식요법, 운동요법, 식품요법, 약물/기구요법, 한증요법, 전문기관 이용요법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해당하는 문항을 제시한 후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다이어트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정보원에 대해 ‘대중 매체’, ‘가족이나 친구’, ‘비만관리기관’, ‘의사나 약사’, ‘다이어트 관련 서적’, ‘기타’ 중 해당되는 곳에 택일하도록 하였다.
라이프스타일 문항은 모두 15개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15개 문항에 대하여 주성분 분석법과 직교회전(orthogonal rotation) 방식을 이용하여 고유값이 1 이상인 것과 요인부하량(factor loading score)이 0.5 이상인 문항을 선택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요인에 적합하지 않은 3문항이 제외되어 최종 12개 문항에 대하여 총 4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들(박희숙, 1998; 최은옥 외, 1999; 이미희, 2005)을 참고로 하여 연구자들이 본 연구내용에 맞게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등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문항,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문항, 현재 체중과 신장에 관한 문항, 본인 체형에 대한 인식도 문항,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문항,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문항,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문항,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원 문항, 다이어트 유형별 실천 정도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들(박희숙, 1998; 최은옥 외, 1999; 이미희, 2005)을 참고로 하여 연구자들이 본 연구내용에 맞게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등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문항,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문항, 현재 체중과 신장에 관한 문항, 본인 체형에 대한 인식도 문항,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문항,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문항,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문항,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원 문항, 다이어트 유형별 실천 정도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영남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수집되었다. 예비조사는 2007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설문지의 일부 문항을 수정, 보완한 후 재구성하여 본 조사를 위한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07년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중 부실기재된 것을 제외하고 최종 190부의 설문지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비만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한 체질량지수(BMI)를 이용하였는데, 정영진 외(2008)이 제시한 분류에 따라 18.5 미만을 저체중, 18.5~22.9를 정상, 23 이상을 과체중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군집별로 응답자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도와 비교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자들을 동질적인 집단으로 분류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의 요인분석에서 얻어진 4개의 요인점수를 기준변수로 하여 군집분석(K-Means Cluster)을 실시하였다. 가장 적절한 군집의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군집의 빈도의 적절성과 요인점수의 평균값을 구하여 비교한 결과 군집 간의 특성이 부각되는 4개의 군집을 선정하였다. 이들 집단별 요인점수 평균값인 군집의 중심점(cluster centroid)을 통하여 각 군집의 특성을 살펴보면 <표 3> 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여 이들 유형에 따라 다이어트 인식도 및 다이어트 행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영남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영남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수집되었다. 예비조사는 2007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설문지의 일부 문항을 수정, 보완한 후 재구성하여 본 조사를 위한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예비조사는 2007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설문지의 일부 문항을 수정, 보완한 후 재구성하여 본 조사를 위한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07년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중 부실기재된 것을 제외하고 최종 190부의 설문지를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문항 및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Cronbach’s alpha를 이용하였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부집단을 구분하기 위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라이프스타일 군집별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다이어트 인식도, 다이어트 행동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χ² 분석, 일원분산분석, Duncan의 다중범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Windows V. 14.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각 문항들에 대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문항 및 라이프스타일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Cronbach’s alpha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을 동질적인 집단으로 분류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의 요인분석에서 얻어진 4개의 요인점수를 기준변수로 하여 군집분석(K-Means Cluster)을 실시하였다. 가장 적절한 군집의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군집의 빈도의 적절성과 요인점수의 평균값을 구하여 비교한 결과 군집 간의 특성이 부각되는 4개의 군집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그리고 다이어트 유형별 실천정도 문항은 다이어트 유형을 절식요법, 운동요법, 식품요법, 약물/기구요법, 한증요법, 전문기관 이용요법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해당하는 문항을 제시한 후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요법에 해당하는 문항들을 합산하여 각 요법에 대한 실천정도를 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각 요법에 대한 참여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군집 1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31.3%를 차지하였고 유행추구형, 편의추구형, 건강추구형에서는 부(-)의 값을 보이고 있지만 몸매관리추구형에서 다른 군집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 ‘몸매관리추구집단’으로 명명하였다.
29점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는데(<표 6>), 이는 많은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한다(김경희, 임양순, 1995; 김복란, 임양숙, 1998; 이경선, 1998; 강금주, 2005; 안보라미, 2006; 서용주, 2007; 전종국, 이미옥, 2007). 군집별로는 몸매관리추구 집단의 평균값이 4.69점으로 가장 관심도가 높았고, 건강 추구집단은 3.49점으로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3.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군집분석 결과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몸매관리추구집단, 유행 추구집단, 편의추구집단, 건강추구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집단별로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및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높았고,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요법은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은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약물/기구요법은 편의추구집단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실천 정도를 군집별로 살펴보면 절식요법은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행추구집단과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날씬한 몸매를 갖고자 하는 응답자들이 절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많이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정답률은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에 비해 건강추구집단과 유행추구집단이 높았다. 다이어트 실천 정도에 있어서 절식요법은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행추구집단과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요법은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은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몸매관리추구집단, 유행 추구집단, 편의추구집단, 건강추구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집단별로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및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높았고,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정답률은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에 비해 건강추구집단과 유행추구집단이 높았다.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문항은 ‘운동시간이 짧아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 빨리 먹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등 1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및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높았고,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정답률은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에 비해 건강추구집단과 유행추구집단이 높았다. 다이어트 실천 정도에 있어서 절식요법은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행추구집단과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날씬한 몸매를 갖고자 하는 몸매관리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정도도 높고, 또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도 많이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9점으로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3.83점이었으며, 몸매관리집단의 평균값이 4.27점으로 가장 높았고, 건강 추구집단은 3.22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날씬한 몸매를 갖고자 하는 몸매관리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정도도 높고, 또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도 많이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결과들에 의하면 비만도가 정상인데도 자신이 비만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대학생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았고, 절식요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추구집단의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집단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물/기구요법은 편의추구집단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한 것을 추구하는 응답자들의 경우 운동을 하거나 스스로 절식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식욕억제제나 이뇨제, 또는 한방 침 등을 통해 빠르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표 4>에서 편의추구집단에서 여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나서 여대생들의 약물/기구요법의 남용이 우려된다.
조사대상자의 라이프스타일 군집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χ² 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4>와 같이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몸매관리추구집단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비율이 높았고, 다른 학년에 비해 2학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월평균 용돈이 200,000원~300,000원 미만, 300,000원~400,000원 미만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별에 있어서의 차이는 몸매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관심이 성별에 따라 다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욱 큰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한편 운동요법은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은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추구집단의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집단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행추구집단은 남학생의 비율이 여학생의 비율보다 조금 높았으며 학년별로는 2학년, 4학년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월평균 용돈은 300,000원~400,000원 미만, 400,000원 이상 순으로 높게 나타나서 다른 군집에 비해 월평균 용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있어서 남학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과거에는 유행하는 의복이나 악세서리, 귀금속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왔으나, 최근에는 남성들의 감성이 자유로워지고, 풍요로운 현대 사회가 나은 다양화와 개성화로 인해 남성들도 유행을 따르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해서 볼 때, 몸매추구집단의 경우 BMI가 정상이지만 자신을 살찐 편이라고 잘못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와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수준은 낮았으며 또한 절식요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다른 군집 유형에 비해 잘못된 다이어트를 실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였다. 특히 몸매관리추구집단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비율이 높았는데, 많은 여학생들이 정상체형에 대한 기준판단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신체적 매력을 너무 강조하여, 건강을 지키기보다는 자신의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대상자의 라이프스타일 군집별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χ² 분석을 실시한 결과, 와 같이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지식에 대한 전체 정답률은 에 제시된 바와 같이 77.94%로 나타났다.
편의추구집단은 다른 군집에 비해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학년별로는 2학년 다음으로 1학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월평균 용돈은 300,000원~400,000원 미만, 200,000원~300,000원 미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건강추구집단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비율이 조금 높았고 학년별로는 2학년, 4학년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 용돈은 300,000원~400,000원 미만, 200,000원~300,000원 미만 순이었다.
이는 편한 것을 추구하는 응답자들의 경우 운동을 하거나 스스로 절식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식욕억제제나 이뇨제, 또는 한방 침 등을 통해 빠르고 편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표 4>에서 편의추구집단에서 여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나서 여대생들의 약물/기구요법의 남용이 우려된다. 한편 식품요법, 한증요법, 전문기관 이용요법은 군집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운동요법은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은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추구집단의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집단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한편 유행추구집단과 건강추구집단의 경우 BMI가 과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표준체중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고 있는 응답자들이 많고, 또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적절하지 못한 체중조절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으므로 자신의 체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은 어떤 시기인가?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 미의 기준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에 치우쳐 있어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를 시도함으로써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중․고등학교 때의 규칙적, 통제적 생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태를 가지게 됨으로써 외적인 미에 대한 추구가 왕성한 시기로(이미희, 2005)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을 선호하여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조은진, 2001; 박정원 외, 2004).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유형화하여 이들 유형에 따라 다이어트 인식도 및 다이어트 행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 본 연구의 결과는 무엇인가?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군집분석 결과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몸매관리추구집단, 유행 추구집단, 편의추구집단, 건강추구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집단별로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및 다이어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높았고,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 정답률은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에 비해 건강추구집단과 유행추구집단이 높았다. 다이어트 실천 정도에 있어서 절식요법은 몸매관리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행추구집단과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요법은 건강추구집단이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몸매관리추구집단과 편의추구집단은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약물/기구요법은 편의추구집단의 경우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이유는?
또한 신체적 콤플렉스로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리거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소극적이기도 하며, 자기 신체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여 우울증, 자아존중감 상실 등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이경애, 2008; Wichstrom, 1995)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 미의 기준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에 치우쳐 있어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를 시도함으로써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중․고등학교 때의 규칙적, 통제적 생활에서 자유로운 생활형태를 가지게 됨으로써 외적인 미에 대한 추구가 왕성한 시기로(이미희, 2005)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을 선호하여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조은진, 2001; 박정원 외, 2004).
참고문헌 (32)
강금주. (2005). 남?녀 고등학생의 체형에 대한 인식 및 체중조절 태도에 관한 연구.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학위논문.
Wichstrom, L. (1995). Social, psychological and physical correlates of eating problems: A study of the general adolescent population in Norway. Psychological Medicine, 25(3), 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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