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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김으로부터 분획하여 얻은 포피란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5% 포함하는 고지방식이를 흰쥐에 섭취시켜 식이성 고지혈증의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실험군은 정상대조군, 고지방대조군,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과 같이 4군으로 나누었으며, 4주간 자유급식으로 섭취시켰다.
- 본 연구에서는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을 반영하기 위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고지방대조군으로 하였으며, 김으로부터 분획하여 얻은 포피란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고지방 식이에 혼합하여 흰쥐에 섭취시켜 식이성 고지혈증의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간장과 분변의 총지질 함량은 클로로포름:메탄올(2:1, v/v) 용액을 이용하여 지질을 추출한 후 용매를 날려 보내고 지질의 무게를 측정하여 구하였다. 추출한 간장과 분변의 지질은 일정량의 클로로포름에 녹여 밀봉한 후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함량 분석 전까지 냉장․저장하였다.
- 또한 장기는 떼어내어 식염수에 세척한 다음 거름종이에서 물기를 제거한 후 무게를 측정하였다. 간장은 먼저 생리식염수로 혈액을 제거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총무게를 측정하였다.
- 상등액을 취하여 다른 튜브에 옮기고 위와 같은 단계를 1회 더 반복하였다. 담즙산 분석은 효소적 방법을 이용한 kit 시약(Wako, Japan)을 이용하여 분광광도계로 측정하였다.
- 혈액은 3,000 rpm(4℃)에서 10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장을 분리하고 분석 전까지 －70℃ 냉동고에 보관하였다. 또한 장기는 떼어내어 식염수에 세척한 다음 거름종이에서 물기를 제거한 후 무게를 측정하였다. 간장은 먼저 생리식염수로 혈액을 제거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총무게를 측정하였다.
- 혈액의 당질,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GOT, GPT는 아산제약의 kit로 측정하였으며, 유리 콜레스테롤, 유리 지방산은 효소비색법을 이용한 Wako사 kit 시약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총콜레스테롤에서 유리 콜레스테롤을 뺀 값으로 cholesteryl ester를 구하였으며, 분석된 혈중 지질 수치를 이용하여 Cholesteryl ester/Free cholesterol 비율, LDL-콜레스테롤 농도(Friedewald 등 1972), 동맥경화지수(atherogenic index, AI) 및 (total cholesterol－HDL-cholesterol)/ HDL-cholesterol)을 구하였다.
- 중성지질 및 총콜레스테롤은 혈액 측정 시 사용한 것과 동일한 kit 시약(아산제약)으로 각각 측정하였다. 변에서의 고형분 함량은 동결건조법으로 구하였으며, 변의 담즙산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변에서 담즙산을 추출하였다. 즉, 냉동건조하여 분말화한 분변 시료 0.
- 1주일간의 예비사육 기간 동안 실험식이는 고형 쥐사료를 섭취시켰다. 본 실험의 실험군은 정상대조군(Normal control, N), 고지방대조군(High Fat Control, HF), 고지방-포피란군(High Fat-Porphyran, HF-P),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High FatInsoluble Dietary Fiber, HF-I) 4군으로 나누어 4주간 섭취시켰다. 본 실험기간에 사용한 식이는 다음과 같이 제조하였다.
- 사육 기간 동안 사육실 온도는 22±2℃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12시간 주기로 명암을 자동 조절하였으며, 사육 전 기간 동안에 사료와 물은 자유 섭취 방법으로 급식하였고, 사료 섭취량은 매일 오전 10시에, 체중은 1주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 25%를 함유하는 식이를 제조하여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켰다. 실험군은 김에서 추출한 포피란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cellulose 대신 각각 5%씩 고지방 식이에 혼합하였다. 실험 식이의 구성성분은 Table 1과 같았다.
- 본 연구는 김으로부터 분획하여 얻은 포피란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5% 포함하는 고지방식이를 흰쥐에 섭취시켜 식이성 고지혈증의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실험군은 정상대조군, 고지방대조군,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과 같이 4군으로 나누었으며, 4주간 자유급식으로 섭취시켰다. 실험쥐의 일일 평균 식이섭취량, 실험기간 중의 체중증가량, 사료효율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실험기간이 끝나기 1주일 전부터 하루에 배설되는 분변을 7일간 수집한 후 이물질을 제거하고 무게를 측정한 후 동결 건조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실험쥐의 사육 기간이 끝나기 전 12시간 공복시킨 후 에틸에테르로 마취시킨 다음 항응고제가 들어 있는 5 ㎖ 주사위를 이용하여 복부대동맥에서 채혈한 후 원심분리 시험관에 조심스럽게 가하여 뚜껑을 닫고 2～3회 가볍게 기울여 잘 섞이도록 하였다.
- 실험기간이 끝나기 1주일 전부터 하루에 배설되는 분변을 7일간 수집한 후 이물질을 제거하고 무게를 측정한 후 동결 건조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실험쥐의 사육 기간이 끝나기 전 12시간 공복시킨 후 에틸에테르로 마취시킨 다음 항응고제가 들어 있는 5 ㎖ 주사위를 이용하여 복부대동맥에서 채혈한 후 원심분리 시험관에 조심스럽게 가하여 뚜껑을 닫고 2～3회 가볍게 기울여 잘 섞이도록 하였다. 혈액은 3,000 rpm(4℃)에서 10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장을 분리하고 분석 전까지 －70℃ 냉동고에 보관하였다.
- 불용성 식이섬유 제조는 건조김에 증류수를 넣고 100℃에서 3시간 추출한 후 200 mesh 체로 잔사를 얻었다. 잔사를 다시 증류수에 분산시킨 후 1% Alcalase와 1% Flavozyme으로 연속적으로 가수분해한 후 유리여과기(Iwaki 25G1)로 여과하여 불용성 잔사를 분리한 다음 열풍 건조(50℃)하여 불용성 식이섬유로 하였다. 포피란의 주요성분은 총당 83.
- 혈액의 당질,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GOT, GPT는 아산제약의 kit로 측정하였으며, 유리 콜레스테롤, 유리 지방산은 효소비색법을 이용한 Wako사 kit 시약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총콜레스테롤에서 유리 콜레스테롤을 뺀 값으로 cholesteryl ester를 구하였으며, 분석된 혈중 지질 수치를 이용하여 Cholesteryl ester/Free cholesterol 비율, LDL-콜레스테롤 농도(Friedewald 등 1972), 동맥경화지수(atherogenic index, AI) 및 (total cholesterol－HDL-cholesterol)/ HDL-cholesterol)을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험 동물은 5주령의 Sprague-Dawley계 숫쥐 32마리를 (주)오리엔트로부터 분양받아 사육용 steel cage에 1마리씩 사육하였으며, 쥐사육용 고형사료로 1주일간 예비 사육한 후 모든 실험군들의 체중이 일정하도록 고려한 다음 실험군을 8마리씩 4군으로 나누었다. 사육 기간 동안 사육실 온도는 22±2℃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12시간 주기로 명암을 자동 조절하였으며, 사육 전 기간 동안에 사료와 물은 자유 섭취 방법으로 급식하였고, 사료 섭취량은 매일 오전 10시에, 체중은 1주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 실험에 사용한 김은 전라북도 소재의 신시도 양식장에서 채취한 후 건조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포피란 제조는 Koo 등(2007)의 방법에 준하여 pH 4.
- 추출한 간장과 분변의 지질은 일정량의 클로로포름에 녹여 밀봉한 후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함량 분석 전까지 냉장․저장하였다. 중성지질 및 총콜레스테롤은 혈액 측정 시 사용한 것과 동일한 kit 시약(아산제약)으로 각각 측정하였다. 변에서의 고형분 함량은 동결건조법으로 구하였으며, 변의 담즙산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변에서 담즙산을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 Values within the same column with different alphabe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p<0.05) among the groups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의 통계 처리는 SAS computer program을 이용하여 실험군별로 평균과 표준오차를 구하였고, 각 실험군들 간의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ANOVA에 의해 p<0.05 수준에서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행하여 실험군 사이의 평균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실험기간에 사용한 식이는 다음과 같이 제조하였다. 즉, 정상대조군의 정상식이는 American Institiute Nutrition(AIN)의 식이조성(Report of AIN, 1977)에 준하여 제조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은 옥수수기름 대신 포화지방산의 함유량이 높은 돼지기름 12%와 콜레스테롤 1%, sodium cholate 0.25%를 함유하는 식이를 제조하여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켰다. 실험군은 김에서 추출한 포피란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cellulose 대신 각각 5%씩 고지방 식이에 혼합하였다.
- 실험에 사용한 김은 전라북도 소재의 신시도 양식장에서 채취한 후 건조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포피란 제조는 Koo 등(2007)의 방법에 준하여 pH 4.0의 약산성 조건에서 추출(80℃, 3 hr), 여과한 후 0.5% Alcalase와 0.5% Flavozyme을 처리하여 포피란 시료로 하였다. 불용성 식이섬유 제조는 건조김에 증류수를 넣고 100℃에서 3시간 추출한 후 200 mesh 체로 잔사를 얻었다.
성능/효과
-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농도의 경우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적으로 낮았다. CE/FC 비율도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군들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대조군이 실험군들 중에서 가장 낮았고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은 21%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실험군들은 정상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간의 지방 함량이 증가되었고, 고지방군에서는 실험군들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장의 중성지질 함량도 정상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고지방군들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지방-포피란군과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군들에서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고지방-포피란군은 고지방대조군보다 16%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 간장의 중성지질 함량도 정상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고지방군들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지방-포피란군과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군들에서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고지방-포피란군은 고지방대조군보다 16%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고지방 식이를 섭취할 경우 간장의 지질은 미처 대사되지 못하고 간에 쌓이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는 간의 지질 함량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Fernandez 등 1990; Kang 등 1994; Kim 등 1999).
- 혈중 H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지방 섭취에 의해 간장의 지질 함량은 정상대조군보다 증가하였으며, 총 지질 및 중성지질의 경우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이 16%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실험동물의 일일 건조 분변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변의 지질 배설량, 총콜레스테롤 및 담즙산량은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 섭취군들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하루에 배설된 분변의 총 지질량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포피란군이 57% 유의적으로 많았다.
- 혈중 GOT, GPT 농도와 혈당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는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혈중 중성지질과 유리지방산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고지방 섭취에 의해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농도는 증가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20%, LDL- 콜레스테롤 21%,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22%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중 H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간장의 지질 함량는 Table 7과 같았다.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실험군들은 정상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간의 지방 함량이 증가되었고, 고지방군에서는 실험군들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장의 중성지질 함량도 정상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고지방군들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지방-포피란군과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고지방군들이 낮았으며 고지방군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동맥경화지수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군들에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포피란군과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LDL은 혈청 콜레스테롤의 주된 운반형으로 고콜레스테롤을 섭취할 경우 혈청의 LDL 농도가 증가된다.
- 이러한 분변을 통한 지질 배설 작용은 불용성 다당보다는 점성이 있거나 gel을 형성하는 수용성 다당에서 더 크게 일어나며, 이는 장관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과 직접 결합하여 이들의 배설을 증가시키고 결국 혈액 및 간장의 중성지질 및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였다(Vahouny 등 1980; Kang 등 1994; Yang 등 1996). 본 실험 결과, 김의 수용성 다당인 포피란은 대조군인 cellulose나 김의 불용성 식이섬유보다 분변으로 배설하는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 양을 증가시켜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간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증가되고 있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김의 수용성 다당인 포피란은 기능성 재료로서 그 활용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결과는 간장 내 유리 콜레스테롤 및 에스테르 콜레스테롤 함량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경우 김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은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나, 불용성 식이섬유는 간의 지질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못해 혈액에서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 Jang 등(1998)은 5% 옥수수기름에 1%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식이를 흰쥐에게 5주간 섭취시켰을 때 무식이섬유군과 비교해서 5% cellulose군과 5% pectin군은 혈중 중성지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cellulose군과 pectin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경우 무식이섬유군이 없어 실험군과의 차이를 비교할 수는 없었으며, Kang 등(1994)과 Jang 등(1998)의 결과와 같이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의 중성지질 저하효과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분변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일일 배설량으로 보면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이 39% 유의하게 많았다. 분변 중 담즙산 함량은 정상군보다 고지방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14%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분변을 통한 담즙산의 일일 배설량은 정상군보다 고지방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실험동물의 일일 건조 분변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변의 지질 배설량, 총콜레스테롤 및 담즙산량은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 섭취군들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하루에 배설된 분변의 총 지질량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포피란군이 57% 유의적으로 많았다. 분변에서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26%, 13%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콜레스테롤 일일 배설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만 39% 유의하게 많았다. 분변의 담즙산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14%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담즙산의 일일배설량은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하루에 배설된 분변의 총 지질량으로 볼 때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포피란군이 57%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일일 분변의 총 배설량과 지방 함량이 모두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분변에서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대조군보다 고지방군들이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26%, 13%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분변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일일 배설량으로 보면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이 39% 유의하게 많았다.
- 분변 중 담즙산 함량은 정상군보다 고지방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14%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분변을 통한 담즙산의 일일 배설량은 정상군보다 고지방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식이섬유는 분변으로 배설하는 지질의 양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다(Yang 등 1996).
- 분변에서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대조군보다 고지방군들이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26%, 13%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분변을 통한 콜레스테롤의 일일 배설량으로 보면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이 39% 유의하게 많았다. 분변 중 담즙산 함량은 정상군보다 고지방군들에서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고지방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14%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분변에서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26%, 13%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콜레스테롤 일일 배설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만 39% 유의하게 많았다. 분변의 담즙산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14%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담즙산의 일일배설량은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을 정리하여 보면 김의 수용성 다당인 포피란은 분변으로 배설하는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 양을 증가시켜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에스테를 콜레스테롤 및 간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 실험동물의 간장, 신장, 비장의 무게는 Table 3과 같았다. 실험동물의 간장 무게는 정상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대조군,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70%, 50%, 55% 증가하였다. 신장과 비장의 무게는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실험동물의 분변 무게, 총지질, 콜레스테롤 및 총담즙산 함량은 Table 8과 같았다. 실험동물의 일일 건조 분변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분변의 총 지질은 퍼센트 함량인 경우 정상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대조군,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32%, 37%, 54%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식이 중에 같은 양의 식이섬유를 함유하더라도 고지방군의 경우 지방의 흡수율이 낮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 고지방 섭취에 의해 간장의 지질 함량은 정상대조군보다 증가하였으며, 총 지질 및 중성지질의 경우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이 16%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실험동물의 일일 건조 분변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변의 지질 배설량, 총콜레스테롤 및 담즙산량은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 섭취군들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하루에 배설된 분변의 총 지질량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지방-포피란군이 57% 유의적으로 많았다. 분변에서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각각 26%, 13%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콜레스테롤 일일 배설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만 39% 유의하게 많았다.
- 실험군은 정상대조군, 고지방대조군,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과 같이 4군으로 나누었으며, 4주간 자유급식으로 섭취시켰다. 실험쥐의 일일 평균 식이섭취량, 실험기간 중의 체중증가량, 사료효율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기무게를 체중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을 때 간장은 고지방대조군보다 고지방-포피란군이 13% 작게 나타났다.
- 김 이외의 해조류인 참도박 메탄올 추출물(Park 등 1996), 미역과 다시마 유래 저분자 알긴산(Lee 등 1998), 갈래곰보(Park 등 2001), 매생이(Kwon 등 2006)도 고지방 섭취 흰 쥐의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춘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유리 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식이 섭취에 의해 실험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고지방군들 중에서는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농도의 경우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적으로 낮았다.
- 분변의 담즙산 함량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에서 14%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담즙산의 일일배설량은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을 정리하여 보면 김의 수용성 다당인 포피란은 분변으로 배설하는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 양을 증가시켜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에스테를 콜레스테롤 및 간의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 신장과 비장의 무게는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장기 무게를 체중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을 때 간장의 경우만 고지방대조군보다 고지방-포피란군이 유의적으로 13% 작게 나타났고, 신장과 비장은 실험군들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실험쥐의 일일 평균 식이섭취량, 실험기간 중의 체중증가량, 사료효율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기무게를 체중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을 때 간장은 고지방대조군보다 고지방-포피란군이 13% 작게 나타났다. 혈중 GOT, GPT 농도와 혈당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는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혈중 중성지질과 유리지방산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실험군들 중에서 정상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며, 고지방-포피란군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20%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1% 콜레스테롤, 0.25% cholic acid를 함유한 식이를 섭취한 고지방대조군은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66% 증가하였으며, 김으로부터 추출한 불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한 실험군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식이섬유를 이용한 콜레스테롤 저하효과실험에서 그 효과는 불용성보다 수용성에서 현저히 크다고 하였다(Anderson 등 1994; Kang & Song 1997).
- 일일 평균 식이섭취량은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다소 적게 섭취한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체중증가량은 다른 군에 비해 정상대조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효율은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 유리 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식이 섭취에 의해 실험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고지방군들 중에서는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농도의 경우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포피란군에서 22% 유의적으로 낮았다. CE/FC 비율도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군들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 장기무게를 체중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을 때 간장은 고지방대조군보다 고지방-포피란군이 13% 작게 나타났다. 혈중 GOT, GPT 농도와 혈당은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는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혈중 중성지질과 유리지방산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고지방 섭취에 의해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농도는 증가하였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20%, LDL- 콜레스테롤 21%,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22%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 CE/FC 비율도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군들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대조군이 실험군들 중에서 가장 낮았고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고지방-포피란군은 21%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고지방군들이 낮았으며 고지방군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혈중 GOT, GPT 및 혈당 농도는 Table 4와 같았다. 혈중 간기능 지표효소인 GOT, GPT 농도는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지방을 섭취한 고지방대조군, 고지방-포피란군,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에서 높았으며,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는 고지방-포피란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GOT, GPT 활성은 고지방식, 알콜 등으로 지방간이 유발되었을 때나 간 독성물질에 의하여 혈중의 활성도가 높아지게 된다.
- 고지방-포피란군과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의 중성지질 농도는 고지방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고지방대조군도 5% cellulose를 함유하고 있어 어느 정도 지질 저하 효과를 나타내 실험군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혈중 유리지방산 농도는 실험군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고지방-불용성 식이섬유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Kang 등(1994)은 흰쥐에게 10% 옥수수기름을 함유한 고지방식이를 4주간 섭취시켰을 때 무식이섬유군과 비교해서 10% cellulose군과 10% sodium alginate군은 혈중 중성지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cellulose군과 sodium alginate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혈중 총콜레스테롤, 유리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는 Table 6과 같았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실험군들 중에서 정상대조군이 가장 낮았으며, 고지방-포피란군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고지방대조군과 비교해서 20%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정상대조군과 비교하여 1% 콜레스테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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