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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두침을 병행하였을 때의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에 입원하여 이학적 검사상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진단된 환자 중 호침치료에 두침치료를 병행한 환자와 호침만을 사용한 환자군을 비교관찰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에 내원하여 이학적 검사상 말초성안면신경마비로 진단된 환자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 Ramsayhunt syndrome 환자, 발병 4주 이후 내원한 환자를 제외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가 있는 환자 중 15일 이상의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호침치료만 시행한 환자군 22례(이하 group A)와 호침치료와 두침치료를 병행한 환자군 18례(이하 group B)로 무작위 분류 후 임상효과를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Group A와 group B의 치료효과 비교를 위해 gross grading system of House-Brackmann(H-B grade)과 Yanagihara’s unweighed grading system(Y-system)을 사용하였고 평가시기는 치료시작 시, 5일 후, 10일 후, 15일 후, 20일 후, 30일 후로 나누어서 시행하였다.
- 25 × 40mm, 동방침구제작소, 한국)을 사용하여 2회/일 시행하였다. 경혈은 환측에서는 頰車(ST6)․地倉(ST4)․承漿(CV24)․翳風(TE17)․陽白(GB14)․絲竹空(TE23)․攢竹(BL2)을 취혈하고 合谷(LI4)․足三里(ST36)․外關(TE5)을 원위 취혈하였다.
- 물리치료는 저주파요법, hot pack은 2회/일, 안면 massage 1회/일 시행하였다.
- 본 고찰에서는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에 내원하여 이학적 검사상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진단된 환자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 Ramsayhunt syndrome 환자, 발병 4주 이후 내원한 환자를 제외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가 있는 환자 중 15일 이상의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호침치료만 시행한 환자군(이하 group A)과 호침치료와 두침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이하 group B)으로 무작위 분류 후 임상 효과를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1cc씩 시술하였다. 이후통을 호소하는 경우 소염약침을 1회/일 환측 翳風(TE17)·完骨(GB12)에 0.2cc씩 시술하였다.
- 이후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자락관법을 1회/2일 翳風(TE17) 부위로 시행하였다.
- 자하거 약침을 1.0cc 1회용 인슐린 주사기(주사침29gause, 신아양행, 한국)로 환측 頰車(ST6)․地倉(ST4)․ 承漿(CV24)․陽白(GB14)․絲竹空(TE23)․攢竹(BL2)에 1회/일 0.1cc씩 시술하였다. 이후통을 호소하는 경우 소염약침을 1회/일 환측 翳風(TE17)·完骨(GB12)에 0.
- 침치료 후 전침(OTS H-300, 한일 티엠, 3Hz frequency) 시행 시간 동안 양측 안면부에 적외선(Infrared lamp, 전압 220V, 60Hz)을 조사하였다.
- 침치료는 stainless steel needle(0.25 × 40mm, 동방침구제작소, 한국)을 사용하여 2회/일 시행하였다.
- Gross grading system of House-Brackmann(이하 H-B grade, Table 1)과 Yanagihara’s unweighed grading system(이하 Y-system, Table 2)을 사용하였다. 평가시기는 치료 전, 5일 후, 10일 후, 15일 후, 20일 후, 30일 후로 나누어서 시행하였다.
- 환자 증상에 따라 나누어 이후부로의 통증이 심할때는 牛角升麻湯, 그 외에는 理氣祛風散을 기본으로 하며, 증상이 유지 될 때는 補氣祛風散을 기본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가감하였으며 1일 3회 120cc씩 복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에서 이학적 검사상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진단된 환자 중 15일 이상의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randomization code를 이용한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에 의해 호침치료만 시행한 환자 22례(group A)와 호침 치료와 두침치료를 병행한 환자 18례(group B)로 나누었다.
-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진단된 자로 발병일로부터 4주 이내에 내원한 자로 치료기간이 15일 이상인 입원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발병 후 평균 5.42±4.57일 만에 본원에 내원하여 25.32±10.77일간의 입원처치를 받았으며 group A에서는 발병 후 평균 6.40±5.42일 만에 본원에 내원하여 평균 27.22±13.60일간의 입원 처치를 받았고, group B는 발병 후 평균 4.22±2.98일 만에 본원에 내원하여 평균 23±5.22일간의 입원 처치를 받았다.
데이터처리
- 0 for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도출된 자료는 MannWhitney U test를 통해 치료성적에 있어 두침을 병행한 군과 대조군의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각 군의 치료기간 동안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유의수준은 0.
이론/모형
- Gross grading system of House-Brackmann(이하 H-B grade, Table 1)과 Yanagihara’s unweighed grading system(이하 Y-system, Table 2)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H-B grade상 group B의 치료성적이 group A보다 감소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 10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17.18±8.42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16.06±10.27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503).
- 10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77±0.61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94±0.87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387).
- 727). 1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387). 1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B가 group A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442). 1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503). 1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15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45±0.74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33±1.03으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564).
- 15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2.50±9.82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2.22±9.78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870).
- 503). 1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870). 2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B가 group A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387). 1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B가 group A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564). 2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B가 group A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 0.
- 2. Y-system상 group B의 치료성적이 group A보다 증가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 20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36±0.85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17±0.92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365).
- 20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4.41±10.67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7.00±10.54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369).
- 564). 2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B가 group A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 0.365). 3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B가 group A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30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23±0.87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1.94±0.80으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246, Table 6, Fig. 1).
- 30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5.73±10.18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29.28±9.87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177, Table 7, Fig. 2).
- 5일 후 group A 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3.09±0.68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3.11±0.96으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727).
- 5일 후 group A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13.36±6.29이고, group B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12.78±9.67로 유의한 성적차이는 없었다(p=0.442).
- 905). 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27). 1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721). 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442). 10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H-B grade을 이용하여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정도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group A와 group B의 치료 시작 시 평가 점수는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905). 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Y-system을 이용하여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정도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group A와 group B의 치료 시작 시 평가 점수는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21). 5일 후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group A가 group B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두침을 병행하였을 때의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호침치료만 시행한 경우와 두침을 병행하였을 경우, 각각의 치료성적과 두 군의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입원환자를 위주로 하여 증례 수가 적고, 관찰 기간이 길지 않았으며, 추적 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 22일간의 입원 처치를 받았다. 이후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총 40례 중 30례로, group A에서는 22례 중 17례, group B에서는 18례 중 13례에 달하였으며 과거력으로 고혈압이 있는 환자 5례, 당뇨가 있는 환자는 2례가 관찰되었다.
- 전체적으로 평균연령은 51.77±17.73세로 group A의 평균연령은 53.90±18.34세, group B의 평균연령은 49.16±17.11세로 나타났고, 안면마비의 부위는 전체적으로 우측마비환자 18례, 좌측마비환자 22례로 좌측 마비가 55%를 차지하였으며, group A에서는 우측 10례 좌측 12례, group B에서는 우측 8례, 좌측 10례로 관찰되었다.
- 총 40례에서 성별분포를 살펴보면 남자 15례, 여자 25례로 여자가 62.5%를 차지하였고 그 중 호침치료만 시행한 군(이하 group A) 22례 중에서 남자 9례, 여자 13례, 호침치료와 두침치료를 병행한 군(이하 group B) 18례 중에서 남자 6례, 여자 12례였다. 우측마비환자 18례, 좌측마비환자 22례로 좌측마비가 55%를 차지하였으며, group A에서는 우측 10례 좌측 12례, group B에서는 우측 8례, 좌측 10례로 관찰되었다.
후속연구
- 3. Group A, group B 두 군에서의 H-B grade, Y-system을 통한 치료성적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임상적으로 호전도는 관찰되었으며 추후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두침을 병행하였을 때의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호침치료만 시행한 경우와 두침을 병행하였을 경우, 각각의 치료성적과 두 군의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을 때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입원환자를 위주로 하여 증례 수가 적고, 관찰 기간이 길지 않았으며, 추적 연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두침요법을 시행한 임상연구가 많지 않아 그 결과에 대한 비교대상이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 또한 두침요법을 시행한 임상연구가 많지 않아 그 결과에 대한 비교대상이 부족했다고 생각된다. 향후 두침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간의 비교관찰 및 추적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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