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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노인이 적당한 활동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낙상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대상 범위를 확대한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재가노인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서 대상자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노인들의 신체구성요소와 활동체력 및 허약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을 파악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재가노인에게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로 수행한 유사실 험연구이다.
- 본 연구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운동이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는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가노인의 낙상을 예방하고 낙상률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체력을 강화시켜 독립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낙상예방 간호중재의 한 방법으로 활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중 상지근력, 민첩성, 상지유연성과 하지유연성, 그리고 허약수준에서는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이 재가노인의 활동체력을 향상시키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가설 설정
- • 가설 1.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신체구성요소에 감소될 것이다.
- • 가설 2.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활동체력이 증가할 것이다.
- • 가설 3.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은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허약수준이 감소할 것이다.
제안 방법
- 측정기의 눈금이 ‘0’으로 맞추어 있는지 확인한 후 직립자세를 취하고 정면으로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률은 비만도계(Jenix Co, DS-102)를 이용하여 자동 측정하였다. 측정기의 눈금이 ‘0’으로 맞추어 있는지 확인한 후 직립자세를 취하고 정면으로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 일상생활에서 대상자 스스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낙상을 예방시키기 위한 본 연구목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Shin (2007)이 개발한 복합운동프로그램과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2008)이 개발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기초로 하여 재활의학과 교수 1인과 운동 처방사 2인, 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구해 수정·보완하였으며 노인 11명을 대상으로 예비 실험과정을 거쳐 유산소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혼합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으로 다음과 같이 재구성하여 적용하였다.
- 상체의 유연성을 평가하기 위해 뒤에서 손잡기 방법을 이용하여 한 손은 어깨 뒤로 향하도록 올려서 내리고 반대편 쪽 손은 등 뒤로 돌려 중간 위로 올려 양손을 엇갈리도록 한 자세에서 양쪽 손 중지 손가락의 간격(cm)을 측정한다. 1분의 간격을 두고 2회 반복 측정한 뒤 높은 측정값을 기록하는 것으로 양손이 서로 만나지 않으면 -, 만나면 +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체 유연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1분의 간격을 두고 2회 반복 측정한 뒤 높은 측정값을 기록하는 것으로 양손이 서로 만나지 않으면 -, 만나면 +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체 유연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의자에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는 방법으로 하지의 유연성을 평가하기 위해 대상자를 의자에 앉힌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무릎이 굽혀지거나 반동을 이용하지 않도록 무릎을 측정자가 가볍게 눌러주면서 발끝 너머로 얼마나 멀리 손을 뻗을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측정치는 cm단위로 1분의 간격을 두고 2회 반복 측정한 뒤 높은 측정값을 기록하는 것으로 손가락 끝이 발끝을 넘어가지 못할 때 -, 손가락 끝이 발끝을 넘어갔을 때 +로 점수가 높을수록 하체 유연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사전 실험과정에서 65세 이상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나 8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활동체력의 편차가 심하여 낙상할 위험이 가증되어 연령을 제한하였다. 또한, 저항성 운동에서 탄력밴드를 느슨하게 잡아 운동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별적으로 근력에 효과가 있는 탄력밴드 위치를 표시하여 이용하도록 하였다. 허약수준과 관련된 설문지 작성시 글을 읽지 못하는 대상자들은 개별 면담을 통해 설문내용을 읽어주고 응답하여 조사하였다.
- 또한, 저항성 운동에서 탄력밴드를 느슨하게 잡아 운동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별적으로 근력에 효과가 있는 탄력밴드 위치를 표시하여 이용하도록 하였다. 허약수준과 관련된 설문지 작성시 글을 읽지 못하는 대상자들은 개별 면담을 통해 설문내용을 읽어주고 응답하여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운동을 혼합한 운동 형태로 운동기간과 빈도는 주 3회로 12주 동안 하였다. 운동의 단계는 1～3주 준비기, 4～8주 증진기, 9～12주 유지기로 나누고 운동 강도는 카보넨 공식을 이용한 최대 심박동수의 45～60%로 하였으며 1회 운동시간은 40분에서 50분까지 점진적으로 늘려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운동을 혼합한 운동 형태로 운동기간과 빈도는 주 3회로 12주 동안 하였다. 운동의 단계는 1～3주 준비기, 4～8주 증진기, 9～12주 유지기로 나누고 운동 강도는 카보넨 공식을 이용한 최대 심박동수의 45～60%로 하였으며 1회 운동시간은 40분에서 50분까지 점진적으로 늘려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프로그램 내용은 목, 어깨, 몸통, 발목을 포함한 상, 하체 스트레칭과 걷기운동을 시작으로 탄력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과 의자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저항성 운동은 정면과 측면으로 들어올리기, 좌우로 넓이기, 등에 걸고 앞으로 밀기, 발목에 걸고 배굴과 저굴시키기의 동작이 포함되었고 유산소 운동 동작으로는 의자를 잡고 일렬자세, 반 일렬자세, 앞꿈치로 서기, 외발서기, 다리 전후로 들기, 앉아서 다리 들기와 모으기가 포함되었다.
-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마친 후 준비기 3주 동안 10분씩 총 3회 낙상예방법을 강의하였다. 강의 내용은 재가노인과 낙상, 낙상의 대처법,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구성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 자료 등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 하였다.
- 연구자와 같이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운동 처방사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개발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강의하고 8시간씩 총 16시간의 실습을 지도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편견이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간호사 1명의 연구보조원을 정하여 자료수집 방법과 설문지 내용을 설명하고 면담기술을 훈련하였다.
- 연구자와 같이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운동 처방사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개발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강의하고 8시간씩 총 16시간의 실습을 지도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편견이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간호사 1명의 연구보조원을 정하여 자료수집 방법과 설문지 내용을 설명하고 면담기술을 훈련하였다.
- 실험군은 총 12주간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10시에서 10시 50분 사이에 연구자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실시하였고 중재효과를 높이기 위해 준비기 3주 동안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40분간 진행한 후 10분간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낙상예방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였다.
- 연구 진행의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여 실험처치 종료 후 낙상예방법에 대한 강의와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3회 중재하였으며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개별적으로 자가운동을 하도록 격려하였다.
- 본 연구에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12주 동안 실시한 후 중재효과를 신체구성요소의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활동 체력의 상지근력, 하지근력, 지구력, 민첩성, 상지유연성, 하지유연성, 평형성, 허약수준의 일상생활수행능력, 낙상위험상태, 영양·구강상태, 인지기능상태로 평가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측정변수인 신체구성요소와 활동체력, 허약수준을 운동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측정하였다.
- 2008년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실험군 16명, 대조군 17명 총 33명의 65세 이상 85세 이하의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로 총 12주 동안 주 3회, 1회 50분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의자이용 근력운동, 탄력 밴드운동으로 준비운동, 본 운동, 정리운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 시 새천년 체조 음악으로 리듬감을 제공하고 첫 3주간 운동 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낙상예방 강의를 실시하였다. 운동의 종류, 운동 강도와 반복 횟수, 1회 운동지속시간을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실시하였다.
-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의자이용 근력운동, 탄력 밴드운동으로 준비운동, 본 운동, 정리운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 시 새천년 체조 음악으로 리듬감을 제공하고 첫 3주간 운동 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낙상예방 강의를 실시하였다. 운동의 종류, 운동 강도와 반복 횟수, 1회 운동지속시간을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측정변수인 신체구성요소와 활동체력, 허약수준을 운동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측정하였다. 신체 구성요소는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을 이용하였고 활동체력은 상지근력, 하지근력, 지구력, 민첩성, 상지유연성, 하지유연성, 평형성을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자는 2008년 5월 2일부터 2008년 7월 30일까지 경기도 일개시에 소재한 2개 경로당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65세 이상의 재가노인 36명(실험군 18명, 대조군 18명)을 선정하였으나 이사와 장기 친척집 방문 등의 개인사정으로 실험군 2명과 대조군 1명이 탈락되어 총 33명(실험군 16명, 대조군 1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대상자 선정 기준은 최근 3개월 이상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정신과적 질환이 없고 청력 및 시력 장애로 인한 활동 제한이 없고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중재에 참여 할 수 있는 대상자로 한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실험군 16명, 대조군 17명으로 총 33명이었고,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6.73±4.72세로 나타났다.
-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마친 후 준비기 3주 동안 10분씩 총 3회 낙상예방법을 강의하였다. 강의 내용은 재가노인과 낙상, 낙상의 대처법,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구성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 자료 등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 하였다.
- 2008년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실험군 16명, 대조군 17명 총 33명의 65세 이상 85세 이하의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로 총 12주 동안 주 3회, 1회 50분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 운동프로그램 적용 효과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에 대한 사전 동질성은 Chi-square test를 검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13.0 Win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빈도, 백분율, χ2-test,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는 Rose(2003)와 Rikli와 Jones(2001)이 개발한 노인 체력 검사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운동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신체구성요소의 차이를 측정한 결과, 체중은 실험군이 54.78±8.27kg, 대조군이 54.26±8.67kg이었고.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여부를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따른 동질성 검증에 있어서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을 비교한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여부를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따른 동질성 검증에 있어서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을 비교한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 영역별 허약수준은 일상생활수행능력(t=-1.482, p=.149), 영양·구강상태(t=1.263, p=.216), 인지기능상태(t=.651, p=.520)는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낙상위험상태(t=-2.141, p=.040)에서는 실험군의 낙상위험상태에 대한 허약수준이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95sec이였다. 운동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활동체력 차이를 검증한 결과 하지근력(t=2.427, p=.021), 지구력(t=2.048, p=.049), 평형성(t=2.996, p=.005)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상지근력(t=.404, p=.689), 민첩성(t=.264, p=.793), 상지유연성(t=1.779, p=.085), 하지유연성(t=1.706, p=.098)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
- 26점이었다. 운동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허약수준 차이를 검증한 결과, 전체적인 허약수준은(t=-1.115, p=.273)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다음은 본 연구프로그램을 중재한 후 활동체력 영역에서 하지근력과 지구력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Ourania, Yvoni, Christos와 Ionannis (2003)의 연구와 일치하였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도 12주간 주 3회 50분간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와 의자를 잡고 다리 들기의 근력운동과 탄력밴드를 이용한 저항성 운동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하지근력을 증가시키고 운동의 동작과 횟수를 늘려 운동 강도를 역치보다 높게 유지하였기 때문에 근력과 지구력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
-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허약수준은 물론 허약수준의 하부 영역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 영양·구강상태, 인지기능상태 등에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허약수준의 하부영역 중 낙상위험상태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의 목적이 낙상을 예방하고자 낙상예방 교육과 함께 운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하지근력, 지구력, 평형성의 활동체력을 증진시킴으로써 낙상으로부터의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을 종합해보면,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1회 50분, 주 3회, 낮은 강도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낙상과 관련하여 중요한 영향력을 주는 하지근력, 지구력, 평형성의 활동체력을 증가시키는데 효과를 보여 허약수준 영역의 낙상위험상태를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연구가 대부분 낙상 위험요인을 파악하거나 유산소운동에 국한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연구가 많았다.
- 그러나 본 연구는 낙상 예방 교육과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저항성 운동을 포함하여 낙상 위험을 감소시켰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더 나아가 허약한 수준의 체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낙상 위험을 예방하고 이차 낙상 발생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일개시 경로당에서 실시하였으므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 효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해야 하며 12주간의 짧은 기간 실시하고 사후 검증하였다는 한계가 있었다.
-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활동체력이 향상되어 실험군의 하지근력(t=.247, p= .021). 지구력(t=2.
- 040)에서는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중 상지근력, 민첩성, 상지유연성과 하지유연성, 그리고 허약수준에서는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이 재가노인의 활동체력을 향상시키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검증력을 높이기 위해 Cohen(1988)이 제시한 공식에 의해 산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1에서 효과크기(effect size)는 .60, 검정력(power)이 0.7일 때 필요한 대상자 수는 각 군당 15명으로 본 연구 대상자 수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았으며, 참여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참여를 종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결과는 45세 이후 노화에 따른 세포 양이 감소하고 체지방은 현저히 증가하는 체구성의 변화를 보이고, 운동으로 인한 신체구성요소의 변화를 보이기 위해서는 운동강도를 최대 수준으로 높인 저항운동을 할 때 나타나는데(Park, 2006), 본 연구에서는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운동 상해를 방지하고자 낮은 강도로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운동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운동을 계획할 때에는 중재기간을 6개월 이상의 장기간으로 구성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따라서 낙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수행능력, 영양·구강, 인지기능에 효과적인 중재술을 포함하는 장기간의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중재기간을 12주로 구성하여 운동기간이 짧았고 율동적 운동 동작이 부족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한다. 향후 오랜 기간 동안 운동프로그램을 지속하도록 리듬감을 살리는 율동적 동작을 삽입하여 재구성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 더 나아가 허약한 수준의 체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낙상 위험을 예방하고 이차 낙상 발생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일개시 경로당에서 실시하였으므로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 효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해야 하며 12주간의 짧은 기간 실시하고 사후 검증하였다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신체구성요소의 효과와 상지근력, 유연성, 민첩성의 활동체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율동적 동작을 포함하여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운동이 신체구성요소, 활동체력, 허약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는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가노인의 낙상을 예방하고 낙상률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체력을 강화시켜 독립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낙상예방 간호중재의 한 방법으로 활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나 본 연구는 임의 선정한 재가노인 33명에 국한되어 측정하였으므로 우리나라 전체 재가노인의 낙상예방 효과를 대표하는데 한계성을 지니며, 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이고 대부분이 무학인 점에서 동작을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차례 시범을 통해 인지시킨 후 활동체력을 측정하여 정확한 측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재가노인의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의 효과로 낙상위험상태를 측정하였기 때문에 낙상률을 감소시켰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 또한, 재가노인의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의 효과로 낙상위험상태를 측정하였기 때문에 낙상률을 감소시켰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많은 대상자에게 낙상예방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확인하는 추후연구가 시도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고 간편한 동작을 개발한다면 쉽게 습득하여 정확한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낙상률을 줄이는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6개월 이후의 낙상횟수를 조사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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