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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각 차시별로 파워포인트 자료, 동영상과 노래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용 동영상 자료는 선행 연구에서 개발된 것으로 도입 시나 학습 전개 시 학생들의 흥미, 관심도, 집중도, 참여도를 높이고,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활용하였다. 즉 동영상은 Fig.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편식, 우유 섭취, 채소와 과일 섭취, 아침결식, 간식, 야식, 올바른 식습관 갖기 등의 주제로 개발된 동영상 교육매체를 활용하여 8주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향후 학교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동영상 교육매체를 활용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개 반 29명(남 13명 여 1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8차시의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전 후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의 변화와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등을 조사하여 교육효과를 분석하였다.
- 이러한 결과는 영양교육 후 식습관의 변화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한 연구들(Jung 1999; Lee 등 2005; Jang 2006)과 일치하였다. 식습관의 변화는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없었지만 학생들의 영양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올바른 영양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양지식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학교와 가정에서의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초 자료 제공에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식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식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8주 이상의 좀 더 장기간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 각 차시별로 파워포인트 자료, 동영상과 노래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용 동영상 자료는 선행 연구에서 개발된 것으로 도입 시나 학습 전개 시 학생들의 흥미, 관심도, 집중도, 참여도를 높이고,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활용하였다.
- 교육집단의 경우 영양교육 전에 비하여 교육 후 전체 15문항 중 균형식, 단백질의 기능, 탄수화물, 오메가 3지방산, 트랜스지방, 간식 문항의 영양지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내용을 묶어서 균형성, 영양소, 트랜스지방, 패스트푸드, 채소 및 과일 섭취, 간식, 아침결식, 야식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는 Fig. 2와 같다. 균형성(p < 0.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동영상 교육매체를 활용하여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개 반 29명(남 13명 여 1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8차시의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전 후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의 변화와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등을 조사하여 교육효과를 분석하였다. 비교육집단은 동일 학교 4학년 학생 1개 반 29명(남 12명, 여 17명)으로 영양교육을 하지 않고 같은 시기에 전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 영양교육은 교육집단을 대상으로 재량활동시간을 택하여 교사와 영양사가 매회 40분씩 8차시에 걸쳐 직접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은 Table 1과 같다.
- 영양교육을 받은 후 식습관에 변화가 생겼는지,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된 교육매체,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된 교육 내용과 가장 재미있었던 동영상 및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 등을 조사하였다.
-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를 교육 전후 조사하였으며, 영양교육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평가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립 초등학교 4학년 2개 반 58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중 한반을 교육집단(29명, 남 13명 여 16명)으로, 다른 한 반을 비교육집단(29명, 남 12명, 여 17명)으로 하였으며, 교육 기간은 2007년 11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로 총 8주에 걸쳐 실시하였다.
- 대구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개 반 29명(남 13명 여 1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8차시의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 전 후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의 변화와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등을 조사하여 교육효과를 분석하였다. 비교육집단은 동일 학교 4학년 학생 1개 반 29명(남 12명, 여 17명)으로 영양교육을 하지 않고 같은 시기에 전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분석에 대한 유의수준은 p <0.05로 하였고, 교육 전 후 각각 교육집단과 비교육집단 간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기호도는 t-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교육집단 내 교육전후 자료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식습관에 관한 설문은 선행연구(Kim 2007; Lee 등 2007a; Lee 등 2007b)를 기초로 식사의 규칙성 및 다양성, 채소 및 과일류 섭취정도, 아침결식, 편식, 간식습관, 야식, 과식 등에 관한 총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식품기호도에 대한 설문은 선행연구(Kim 2007; Lee 등 2007a; Lee 등 2007b)를 기초로 밥류 및 일품요리, 육류 및 가공품·달걀류, 두류 및 가공품, 어패류, 우유 및 유제품, 해조류, 채소류, 김치류, 과일류, 가공식품, 음료수류 등 11개군(총 112가지 음식)에 관해 조사하였다.
- 영양지식에 대한 설문은 선행연구(Kim 2007; Lee 등 2007a; Lee 등 2007b)를 기초로 올바른 식습관과 관련 있는 균형식(2문항), 영양소(4문항), 트랜스지방(2문항), 패스트푸드(1문항), 채소와 과일 섭취(2문항), 간식(1문항), 아침 결식(2문항), 야식(1문항) 등에 관한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즉 문항 1과 2는 균형성, 문항 3~6은 영양소, 문항 7과 8은 트랜스지방을, 문항 9는 패스트푸드를, 문항 10과 11은 채소 및 과일 섭취, 문항 12는 간식, 문항 13과 14는 아침결식, 문항 15는 야식으로 분류하였다.
- 교육용 동영상 자료는 선행 연구에서 개발된 것으로 도입 시나 학습 전개 시 학생들의 흥미, 관심도, 집중도, 참여도를 높이고,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활용하였다. 즉 동영상은 Fig. 1과 같이 골고루 먹기 교육을 위해 개발된 「세 고양이 이야기」(Lee 등 2006), 우유를 매일 마시자는 교육을 위해 개발된 「밀키특공대 」(Lee 등 2007a), 채소와 과일 섭취 늘이기는 「백설공주와 일곱색깔 난쟁이 」(Lee 등 2007b), 아침식사 꼭 하기는 「몸속 체험 이야기」(Lee 등 2006), 야식 줄이기는 「튼튼이와 우람이의 꿈속 여행」(Lee 등 2005),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자는 교육을 위해서는 꼬마신랑 또리(Lee 등 2002) 등을 활용하였다. 노래는 웹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영양교육 주제와 관련된 것을 선택하여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 가장 재미있었던 동영상으로 남학생은 ‘세 고양이 이야기’와 ‘꼬마신랑 또리’가 23.1%로 높았고, 여학생은 ‘밀키특공대’와 ‘튼튼이와 우람이의 꿈속여행’이 25.0%로 높게 나타났다.
- 001). 각 문항별 변화를 살펴보면 15문항 중 균형잡힌 식사, 탄수화물, 오메가-3지방, 트랜스 지방, 채소섭취와 관련된 6문항에서 영양교육 후 교육집단의 영양지식 점수가 비교육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교육집단 내 영양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한 결과 균형성(p < 0.
- 교육집단 내 영양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한 결과 균형성(p < 0.01)과 영양소(p < 0.01)에 관한 영양지식의 정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균형성(p < 0.01)과 영양소(p < 0.01)에 관한 영양지식이 영양교육 실시 후 교육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그러나 영양교육 후 비교육집단에 비해 교육집단에서 영양지식 총점수 평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 < 0.001), 균형잡힌 식사, 탄수화물, 오메가-3지방산에 대한 문항(p < 0.01), 트랜스지방, 채소 섭취에 대한 문항들(p < 0.05)에서 비교육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 남학생의 BMI는 교육집단 18.70, 비교육집단 20.64이었고 여학생의 BMI는 교육집단 17.67, 비교육집단 17.86으로 나타났다. 비교육집단 남학생의 BMI가 20~25인 이상적인 범위안에 들었고, 나머지는 20이하로 저체중으로 평가되었다.
- 넷째, 영양교육을 받은 후 학생의 75.9%가 식습관에 변화가 생겼으며, 89.6%가 영양교육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된 영양교육 매체로는 동영상(31.0%), 노래(20.7%), 강의(17.3%) 등으로 나타났다.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된 교육 내용으로는 우유를 매일 마시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자, 아침식사를 꼭 먹자, 야식을 줄이자가 각각 17.
- 둘째, 식습관은 ‘과일을 매일 먹는다’는 항목에서 교육집단이 비교육집단에 비해 교육 후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p < 0.01).
- 또한 ‘아침식사는 매일 꼬박꼬박한다’, ‘등푸른생선을 자주 먹는다’, ‘식사는 배가 부를 때까지 한다’, ‘우유나 요구르트는 매일 먹는다’ 등의 문항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교육 후 교육집단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점수가 증가하였다.
- 본 연구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한 후 11개군의 식품류 중 어패류의 기호도(p < 0.05)가 교육집단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셋째, 식품기호도는 교육집단과 비교육집단의 변화를 식품군별로 살펴보면 교육집단에서 어패류에 대한 선호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는 동영상이 남학생 46.2%, 여학생 18.8%로 나타났고, 강의가 도움이 되었던 경우는 남학생 7.7%, 여학생 25%, 노래의 경우 남학생 23.1%, 여학생 18.8%, 3가지 교육 내용 모두 도움이 된 아동이 남학생 15.4%, 여학생 31.3%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동영상이 31.
- 3%) 등으로 나타났다.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된 교육 내용으로는 우유를 매일 마시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자, 아침식사를 꼭 먹자, 야식을 줄이자가 각각 17.2%로 높게 나타났다. 재미있었던 동영상으로는 밀키특공대, 튼튼이와 우람이의 꿈속 여행이 각각 20.
- 식습관은 교육 전 교육집단과 비교육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교육 후 비교육집단에 비해 교육집단에서 ‘과일을 매일 먹는다’는 문항에서 유의한 식습관의 변화를 나타내었다(p < 0.01).
- 영양교육 후 비교육집단에 비해 교육집단의 어패류에 대한 기호도(p < 0.05)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육류 및 가공품, 달걀류, 우유 및 유제품, 채소류 등의 식품군에 대한 기호도도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이상의 결과 동영상 교육매체가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지식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학생 스스로 인식하는 식습관 변화에 도움이 되었고, 다른 매체에 비해 동영상 매체가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인 식습관 및 식품기호도 변화를 위해서는 8차시 이상의 보다 장기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 2%로 높게 나타났다. 재미있었던 동영상으로는 밀키특공대, 튼튼이와 우람이의 꿈속 여행이 각각 20.7%로 높게 나타났다. 기억에 남는 노래로는 우유송(24.
- 3%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동영상이 31.0%, 노래 20.7%, 강의 17.3%순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영양교육 후 영양지식 정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한 연구들(Park 2000 등; Kim 등 2006; Kyeon 등 2006; Kim 2007; Lee 등 2008; Moon 등 2008; Ahn 등 2009; Lee 등 2009)과 일치하였다. 즉 영양교육을 통한 영양지식의 향상에는 8주 기간이라도 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 영양교육 전후 교육집단과 비교육집단의 식품군별 기호도 변화는 Table 5와 같다. 채소류와 가공식품의 기호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과일류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영양교육 후 비교육집단에 비해 교육집단의 어패류에 대한 기호도(p < 0.
- 첫째, 영양지식은 영양교육 실시 전 비교육집단과 교육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후 교육집단이 비교육집단에 비해 매우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 < 0.001).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 동영상 교육매체가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지식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학생 스스로 인식하는 식습관 변화에 도움이 되었고, 다른 매체에 비해 동영상 매체가 식습관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인 식습관 및 식품기호도 변화를 위해서는 8차시 이상의 보다 장기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영양지식의 습득을 위해 특별활동 및 재량활동 시간 등을 이용한 영양교육 실시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영양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의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전반적인 식습관 및 식품기호도 변화를 위해서는 8차시 이상의 보다 장기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영양지식의 습득을 위해 특별활동 및 재량활동 시간 등을 이용한 영양교육 실시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영양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의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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