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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들은 본 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대변 감시배양을 시행하여 VRE의 정착 정도를 파악하고, VRE 정착에 관여하는 위험인자를 분석하여 병원내 유행 또는 병원간 전파 유무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VRE 감염의 출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Enterococcsel agar는 enterococcsel agar 28 g (BD#212205)을 DW 500 mL와 섞어 전자렌지에 끓여 완전히 녹힌 뒤 121 ℃에서 15분간 멸균하여 50C 수조에서 식힌 후 반코마이신 3 ng/mL (냉동보관) 1 mL와 섞어 petri dish에 분주하여 최종 반코마이신 농도는 6 /mL가 되도록 제조하였다. 35C 항온기에서 24시간 배양한 후 검은색의 집락이 자란 것을 잠정적인 VRE로 판정하였다. 혈액한천배지에 vancomycin 6 ug/mL, clindamycin 8 ug/mL disk 떨어뜨려 계대 배양하였고 전통적인 생화학적 방법으로 균종을 동정하였다.
- VRE 양성군 환아들 중 VRE 감시 배양 결과가 연속 3회 음성 일 경우를 VRE 음전으로 정의하였다. 감염관리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월별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 그리고, VRE 출현시 감염 관리 활동(환자 또는 보균자의 격리, 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손씻기, 장갑 및 가운 착용, 적절한 환경 소독 등에 대한 교육, 감시 배양 등)을시행하였다. VRE 양성군 환아들 중 VRE 감시 배양 결과가 연속 3회 음성 일 경우를 VRE 음전으로 정의하였다.
- 대변 배양검사에서 한번이라도 VRE 양성으로 확인된 환아는 VRE 양성군으로, 한번도 VRE 양성으로 판정받지 않은 환아를 VRE 음성군으로 하였다. 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VRE가 분리된 환아의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자성별, 재태 기간, 출생 장소, 입원 기간, 기저 질환, 3세대 cephalosporin과 vancomycin 등 VRE 분리 전 치료에 사용된 항생제의 종류, 침습적 처치(중심 정맥관 삽입, 수술, 인공호흡기 장착, 흉관삽입 등) 유무 등을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 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VRE가 분리된 환아의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자성별, 재태 기간, 출생 장소, 입원 기간, 기저 질환, 3세대 cephalosporin과 vancomycin 등 VRE 분리 전 치료에 사용된 항생제의 종류, 침습적 처치(중심 정맥관 삽입, 수술, 인공호흡기 장착, 흉관삽입 등) 유무 등을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외부병원에서 전원 된 경우 전원당시 소견서, 의무 기록 및 신생아 수첩을 참조하였고, 전원 전 항생제가 사용된 경우 전원된 병원의 의료인과 연락하여 항생제의 종류 및 사용 기간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 5일, 남아 108명, 여아 84명)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입원 당일 VRE 선별검사를 시행한 후 입원 기간 동안 매주 주 1회 대변 감시 배양검사를 시행 하였다.
- 않은 환아를 VRE 음성군으로 하였다. 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VRE가 분리된 환아의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자성별, 재태 기간, 출생 장소, 입원 기간, 기저 질환, 3세대 cephalosporin과 vancomycin 등 VRE 분리 전 치료에 사용된 항생제의 종류, 침습적 처치(중심 정맥관 삽입, 수술, 인공호흡기 장착, 흉관삽입 등) 유무 등을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외부병원에서 전원 된 경우 전원당시 소견서, 의무 기록 및 신생아 수첩을 참조하였고, 전원 전 항생제가 사용된 경우 전원된 병원의 의료인과 연락하여 항생제의 종류 및 사용 기간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 35C 항온기에서 24시간 배양한 후 검은색의 집락이 자란 것을 잠정적인 VRE로 판정하였다. 혈액한천배지에 vancomycin 6 ug/mL, clindamycin 8 ug/mL disk 떨어뜨려 계대 배양하였고 전통적인 생화학적 방법으로 균종을 동정하였다.
- 환아들로부터 채취한 대변 검체를 반코마이신이 6 mL의 농도로 함유된 enterococcsel agar (Bile Esculin Azide Agar)에 접종하였다. Enterococcsel agar는 enterococcsel agar 28 g (BD#212205)을 DW 500 mL와 섞어 전자렌지에 끓여 완전히 녹힌 뒤 121 ℃에서 15분간 멸균하여 50C 수조에서 식힌 후 반코마이신 3 ng/mL (냉동보관) 1 mL와 섞어 petri dish에 분주하여 최종 반코마이신 농도는 6 /mL가 되도록 제조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한 환아 192명(중간나이: 9.5일, 남아 108명, 여아 84명)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입원 당일 VRE 선별검사를 시행한 후 입원 기간 동안 매주 주 1회 대변 감시 배양검사를 시행 하였다.
성능/효과
-
4%에서 1년에 적어도 1 건 이상의 VRE를 분리한 바 있다2, 8). 1999년 신생아에서 도 혈액 배양검사에서 VRE가 동정되 었고, 같은 해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8례의 VRE 감염이 집단적으로 발생하였다 2, 4, 20).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192명 중 48명(25.0%) 에서 VRE 가 검출되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조사된 VRE 발생 빈도보다 훨씬 높은 빈도이었으며, 유럽에서의 3.5%21) 등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고 미국에서의 40.2%22)보다는 낮은 빈도를 보였다
. 우리나라 신생아 환자에게서도 VRE 발생이 급속하게 증가 추세에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한 환아 총 192명 중 48명에서 VRE가 분리되어 중환자실 재원 환아의 직장내 VRE 검출률은 평균 25.0%이었다.
- VRE 양성군에서 남아가 27명, 여아가 21명으로 성별에 따른 검출률의 차이는 없었으며, 재태 연령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VRE 양성군에서 19명 (39.6%), VRE 음성군에서 59명(40.9%)으로 재태 연령에 따른 검출률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입원기간은 VRE 양성군이 35.
- VRE 양성군에서 정맥내 3세대 cephalosporin 사용 (45.8% vs. 15.3%, P<0.001)과 vancomycin 사용 (95.8% vs. 40.9%, P<0.05)의 기왕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able 3).
- 본 연구 결과 VRE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감시 배양을 비롯하여 손씻기, 장갑 및 가운 착용, 적절한 환경소독, 신중한 항생제 사용, VRE 감염 환자의 신속한 격리 등 적극적인 감염 활동을 시행하여 신생아 중환자실 내에서 VRE의 유행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VRE 대상 환아의 음전 기간의 중앙값이 1이 일이 었던 점을 고려하면 VRE의 출현을 조기에 진단하고 발견된 환자에서의 적절한 격리 및 방역 조치 등을 가능한 빨리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타 병원에서 출생하여 전원 된 경우가 본 병원에서 출생한 경우에 비하여 VRE 양성 군에서 36명(75.0%)로 나타나 VRE 감염의 유의한 위험인자로 생각할 수 있었다. 부산 및 경남에 위치한 여러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에게서 VRE가 검출되어 이미 부산 경남 지역의 2차 병원에도 VRE가 정착되어 있다고 추정할 수 있었다.
- 집락 형성의 위험도도 증가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출생 체중이 2, 500 g 미만의 저출생 체중아는 VRE 감염의 위험요인 이었으나 기존의 보고와 다르게 입원 기간이나 재태연령 37주 미만인 경우는 VRE 감염의 위험인자로서 의의가 없었다.
- 다양한 위험인자 중 Andrew 등25)은 무엇보다도 vancomycin이나 cephalosporin 사용의 기왕력 이 있는 경우에 VRE 집락화 내지 감염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VRE 양성군의 95.8%가 van- comycin을 투여 받았고, 45.8%가 3세대 cephalosporin 을 투여받아 vancomycin과 cephalosporin 사용의 기왕력이 VRE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었다.
- 이에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하고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대변 감시 배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30명 중 13명(43%)에서 VRE가 검출되어 이미 본원 신생아중환자실에 VRE가 토착화 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그 외 소화기, 호흡기, 신경계, 신장 질환 등은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환아에게 시행되었던 술기 및 관련 요인을 분석한 결과 VRE 양성군에서 VRE 음성군에 비해 중심 정 맥 도관 (41.7% vs. 15.3%, P<0.001)이나 인공 호흡기(41.7 % vs. 25.0%, P=0.017)를 사용한 환아가 많았고, 수술 여부(41.7% vs. 16.7%, P=0.001)나 흉관 삽입의 기왕력 (10.4% vs. 2.7%, P=0.02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유치 도뇨관, 스테로이드 사용, 위 내시경 검사, 척추 천자술, 구강내 튜브를 사용한 경우 등은 두 군 간에 유의한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Table 2).
후속연구
- 그러나 VRE 대상 환아의 음전 기간의 중앙값이 1이 일이 었던 점을 고려하면 VRE의 출현을 조기에 진단하고 발견된 환자에서의 적절한 격리 및 방역 조치 등을 가능한 빨리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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