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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암환자의 피로와 삶의 질
Fatigue and Quality of Life of Korean Cancer Inpatients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3 no.2, 2010년, pp.98 - 108  

변혜선 (대구산업정보대학 간호과) ,  김경덕 (대구보건대학 간호과) ,  정복례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  김경혜 (김천과학대학 간호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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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의 삶의 질, 피로 정도를 확인하고 삶의 질과 피로와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D, Y, A시에 소재한 대학부속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입원환자 9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2007년 5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조화된 설명지로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로는 피로는 FACIT (Functional Assessment of Chronic Illness Therapy, www.facit.org)에서 개발한 측정도구인 한국어판 FACIT-Fatigue Scale인 13개 문항과 삶의 질은 FACIT에서 개발한 한국어판 FACT-G (Version 4) 27개 문항을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결과: 암환자의 피로 정도는 22.48로 중간 정도의 상태를 보였다. 암환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 55.52로 중간 정도였고, 삶의 질의 하위영역에서는 신체적 영역이 평균 15.96로 가장 높았고, 기능적 영역이 평균 11.3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암환자의 피로는 피로의 정도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며, 피로의 정도에 차이를 보인 질병관련 특성은 치료형태(F=3.216, P< 0.05), 체중변화(F=9.094, P<0.001), 일상생활 수행상태(F=7.297, P<0.001), 운동(F=5.919, P<0.05), 수면(F= 4.546, P<0.05) 등이었다. 암환자의 삶의 질 정도에 차이를 보인 질병관련 특성은 치료목적(F=4.392, p<0.05), 체중변화(F=23.118, P<0.001), 일상생활 수행상태(F= 9.886, P<0.001), 운동(F=7.699, P<0.001), 수면(F=5.893, P<0.001)이었다. 암환자의 삶의 질은 피로(r=-0.752, P<0.001)와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는 삶의 질 하부 영역 중 신체적 영역(r=-0.834, P<0.001), 정서적 영역(r=-0.610, P<0.001), 기능적 영역(r=-0.560, P<0.001)과 유의한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암환자의 삶의 질에 피로가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고, 암환자의 삶의 질과 피로는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음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암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하부영역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fatigue and quality of life (QOL) of Korean cancer inpatient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August 2007. Study subjects were recruited at D, Y and A university hospitals in Daegu and Kyungpook, Korea. The re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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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입원 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피로와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암환자의 피로 정도와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고 피로와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피로 조절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의 삶의 질, 피로 정도를 확인하고 삶의 질과 피로와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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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인의 암 사망률 추이는 어떠한가? 최근 급속한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방법의 개선으로 생존율 및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한국인의 암 사망률을 보면 인구 10만명 당 1996년 110.1명, 2001년 123.5명, 2006년 134.8명으로 여전히 암 사망률이 증가되고 있으며, 전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1). 이러한 높은 사망률로 인하여 암환자들은 치료의 부작용과 경제적인 손실 및 암 재발 가능성 등으로 심한 정서적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2).
삶의 질이란? 삶의 질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ㆍ경제적 및 영적 영역에서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 안녕상태를 말하며, 생존기간 연장과 적극적인 치료에 동반되는 후유증으로 인해 암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된다고 보고 되어(4), 최근 들어 암환자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암 치료의 성공 여부를 생존여부에 의미를 두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암환자의 삶의 질이 암 치료법 및 중재효과를 측정하는 주요 평가지표에 포함되고 있다(4).
암환자들은 입원 중 치료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는가? 이러한 높은 사망률로 인하여 암환자들은 치료의 부작용과 경제적인 손실 및 암 재발 가능성 등으로 심한 정서적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2). 또한 질병의 상태에 따라 입원 중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및 호르몬 요법 등을 받게 되면서 오심과 구토, 식욕부진, 탈모, 구내염, 피부점막손상, 설사, 빈혈, 피로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신체적 고통을 겪을 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후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불안, 우울, 고립감, 절망감, 자아상실 등과 같은 사회ㆍ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게 되어(3),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삶의 질에 심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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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1. http://www.ncc.re.kr [Internet]. Goyang: National Cancer Center; c2008. [cited 2009 June 20] Available from: http://www.ncc.re.kr. 

  2. Ryu EJ, Lee JM, Choi SY. The relationships of pain cognition, performance status, and hope with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cancer patients. J Korean Acad Adult Nurs 2007;19(1):155-65. 

  3. Graydon JE. Women with breast cancer: their quality of life following a course of radiation therapy. J Adc Nurs 1994;19(4): 617-22. 

  4. King CR, Haberman M, Berry DL, Bush N, Butler L, Dow KH, et al. Quality of life and the cancer experience: the state-ofthe-knowledge. Oncol Nurs Forum 1997;24(1):27-41. 

  5. Kim YJ, Yoo HJ, Kim JC, Han OS. Preoperative quality of life in rectal cancer patients. J Korean Clin Psychol 2003;22:7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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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Sung IS, Kim JY, Noe GO, Ahn KD, Ryu EJ, Kwon IG. Quality of life and family burden in cancer patients. J Korean Acad Adult Nurs 2007;19(4):603-13. 

  29. Yang YH. Trajectory of fatigue, quality of life and physical symptoms in cancer patients receiving radiotherapy. J Korean Acad Nurs 2003;33(5):562-9. 

  30. Kuhnt S, Ernst J, Singer S, Ruffer JU, Kortmann RD, Stolzenburg JU, et al. Fatigue in cancer survivors-prevalence and correlates. Onkologie 2009;32(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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