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로교통사고 비용의 추계에 있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선진국에서 추계항목에 포함된 고용주 비용(미국의 고용주 비용, 일본의 사업주체의 비용, 영국의 인간적 비용)의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를 저감시키기 위한 대책마련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적으로 관심권 밖에 위치한 교통사고 가해자의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심각성과 현황을 파악하고, 개인별 특성이 반영된 PTSD 심각도 수준별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교통사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추정만 해 오던 교통사고 PTSD 현황과 심각성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PTSD 특성별 유 무에 따른 판별분석모형을 구축하였는바, 판별식의 변수로는 '사고로 인한 불면증', '사고 상황 또는 유사 상황에서 운전 중 심리적 위축'이 변수로 선정되었다. 셋째, PTSD의 심각도를 추정할 수 있는 순서형 프로빗 모형 구축 결과, 주요변수는 '최대피해자 심각도', '사고 상황 악몽', '불면증 경험', '운전 중 위축', '성별', '주요 운전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추정치가 실제 응답치에 근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성별,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PTSD 심각도별로 선호하는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렇게 분석된 결과를 통해 교통사고 가해자의 사회 업무 복귀를 앞당기고 작업능률의 저하와 같은 피해를 최소한으로 저감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이는 결국 이들 운전자들이 몸담고 있는 직장의 고용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직 간접적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도로교통사고 비용의 추계에 있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선진국에서 추계항목에 포함된 고용주 비용(미국의 고용주 비용, 일본의 사업주체의 비용, 영국의 인간적 비용)의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를 저감시키기 위한 대책마련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적으로 관심권 밖에 위치한 교통사고 가해자의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심각성과 현황을 파악하고, 개인별 특성이 반영된 PTSD 심각도 수준별 대책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교통사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추정만 해 오던 교통사고 PTSD 현황과 심각성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PTSD 특성별 유 무에 따른 판별분석모형을 구축하였는바, 판별식의 변수로는 '사고로 인한 불면증', '사고 상황 또는 유사 상황에서 운전 중 심리적 위축'이 변수로 선정되었다. 셋째, PTSD의 심각도를 추정할 수 있는 순서형 프로빗 모형 구축 결과, 주요변수는 '최대피해자 심각도', '사고 상황 악몽', '불면증 경험', '운전 중 위축', '성별', '주요 운전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추정치가 실제 응답치에 근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성별,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PTSD 심각도별로 선호하는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렇게 분석된 결과를 통해 교통사고 가해자의 사회 업무 복귀를 앞당기고 작업능률의 저하와 같은 피해를 최소한으로 저감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이는 결국 이들 운전자들이 몸담고 있는 직장의 고용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직 간접적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owner expenses in estimating the cost of traffic accidents, as is done in some advanced countries. It is known as "owner cost" in the U.S, "enterprise project price" in Japan, and "human cost" in the U.K. To achieve this, t...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owner expenses in estimating the cost of traffic accidents, as is done in some advanced countries. It is known as "owner cost" in the U.S, "enterprise project price" in Japan, and "human cost" in the U.K. To achieve this, the seriousness and present state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of traffic accident offenders, which is generally not observed when traffic accidents occur, are evaluated; countermeasures reflecting personal characteristics are prepared according to degree of affliction. The result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resent condition and seriousness of PTSD from traffic accidents that has been estimated only within the accidents offenders are evaluated through a survey. Second, a distinction analysis model is developed. 'Insomnia caused by accidents' and 'mental daunting in accident situations or similar ones during driving' are chosen as the variables of the discriminant. Third, as a result of the construction of an Ordered Probit Model to comprehend the seriousness of PTSD, the variables turns out in the order of 'seriousness of the most damaged victim, 'nightmare about the accident', 'insomnia experience', 'mental daunting during driving', 'gender', and 'major driving area'. Finally, the cures reflecting characteristics of gender and region are suggested, which are preferred for degree of seriousness of PTSD. The analysis shows that the method to minimize the damage, such as decline of work efficiency, by moving ahead the rehabilitation of the offenders would be suggested and this could minimize the direct and indirect damages that could happen to business owners for whom the drivers work.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necessity of introducing owner expenses in estimating the cost of traffic accidents, as is done in some advanced countries. It is known as "owner cost" in the U.S, "enterprise project price" in Japan, and "human cost" in the U.K. To achieve this, the seriousness and present state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of traffic accident offenders, which is generally not observed when traffic accidents occur, are evaluated; countermeasures reflecting personal characteristics are prepared according to degree of affliction. The result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resent condition and seriousness of PTSD from traffic accidents that has been estimated only within the accidents offenders are evaluated through a survey. Second, a distinction analysis model is developed. 'Insomnia caused by accidents' and 'mental daunting in accident situations or similar ones during driving' are chosen as the variables of the discriminant. Third, as a result of the construction of an Ordered Probit Model to comprehend the seriousness of PTSD, the variables turns out in the order of 'seriousness of the most damaged victim, 'nightmare about the accident', 'insomnia experience', 'mental daunting during driving', 'gender', and 'major driving area'. Finally, the cures reflecting characteristics of gender and region are suggested, which are preferred for degree of seriousness of PTSD. The analysis shows that the method to minimize the damage, such as decline of work efficiency, by moving ahead the rehabilitation of the offenders would be suggested and this could minimize the direct and indirect damages that could happen to business owners for whom the driver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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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교통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들의 PTSD 현황과 이에 대한 심각성 정도를 설문조사에 의해 파악하였다. 또한 교통사고에 의한 PTSD 저감 및 치료 대책을 PTSD 심각도별로 마련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외 교통사고 관련 PTSD 연구의 경우 국외의 연구는 국내 상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연구 성과가 발표된 후 이미 오랜 기간이 경과하여 현재의 국내 상황과 잘 맞지 않다는 점, 그리고 국내의 경우 피해자 중심이어서, 교통사고 가해자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여 최근에 교통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PTSD 관련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통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들의 PTSD 현황과 이에 대한 심각성 정도를 설문조사에 의해 파악하였다. 또한 교통사고에 의한 PTSD 저감 및 치료 대책을 PTSD 심각도별로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마련된 대책을 통해, 교통사고 가해자들이 신속한 사회·업무 복귀와 교통사고의 재발 가능성을 저감시킬 수있도록 하여 도로교통사고 비용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고용주 비용 저감도 도모하고자 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통해, 판별분석, 순서형 프로빗 분석을 통해 PTSD의 판별 변수와 PTSD 심각도별 추정 모형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을 통해 PTSD 심각도별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PTSD 저감을 통한 고용주 비용의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도로교통사고 비용의 추계에 있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선진국에서 추계항목에 포함된 PTSD 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 손실 비용의 도입필요성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 부상자의 작업능률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고용주 비용의 도입필요성을 기존 문헌등을 통해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교통사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PTSD의 현황 및 판별모형, PTSD 심각도별 추정모형을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통해 파악하였으며, 성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PTSD 심각도별 저감대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 가해자들의 응답을 통해 PTSD가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대상을 판별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마련된 대책을 통해, 교통사고 가해자들이 신속한 사회·업무 복귀와 교통사고의 재발 가능성을 저감시킬 수있도록 하여 도로교통사고 비용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고용주 비용 저감도 도모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교통사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PTSD의 현황 및 판별모형, PTSD 심각도별 추정모형을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통해 파악하였으며, 성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PTSD 심각도별 저감대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PTSD의 저감과 그 결과 부가적으로 나타나는 고용주 비용의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주1) 각 단계에서 전체 Wilks의 람다값을 최소화하는 변수가 입력됨.
제안 방법
하지만 이들 운전자들의 체감하는 PTSD 심각도와 희망하는 대처방안들이 개인별로 달라서 일반화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먼저 PTSD의 심각도를 추정할 수 있는 추정모형을 구축과 운전자 별 특성이 반영된 PTSD 심각도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순서형 프로빗분석과 다중대응분석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비용의 구성 항목 중 인적자본 비용 산출 공식을 미국, 일본, 영국 등과 비교하여 개선사항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인적자본 비용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으로 고용주 비용(일본의 사업 주체의 비용, 미국의 고용주 비용, 영국의 인간적 비용, 이하 고용주 비용)을 선정할 수 있었다.
먼저 판별분석에 사용되는 함수를 구축하기 위하여‘교통사고 가해자 본인이 PTSD를 경험 또는 자각함과 주위 사람들의 PTSD에의 염려를 통한 알림’을 종속변수로, 기타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판별모형을 구축하였다.
먼저, PTSD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모든 변수를 투입한 후, Wald 값과 PAR 유의확률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변수를 제거하는 후진분석법으로 모형의 적합도를 높였다. 이렇게 구축된 순서형 프로빗 모형은 <표 10>과 같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통해, 판별분석, 순서형 프로빗 분석을 통해 PTSD의 판별 변수와 PTSD 심각도별 추정 모형을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다중대응분석(multiple correspondence analysis)을 통해 PTSD 심각도별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PTSD 저감을 통한 고용주 비용의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상 데이터
다음으로 2009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 이전에 교통사고를 야기하였으며, 1회의 교통사고로 운전면허 행정처분 점수가 40점을 초과하여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된 운전자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제주도를 제외한 도로교통공단 전국 13개 시·도지부 교육장에서 특별한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자반 교육 이수 대상자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09년 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교통사고를 야기하여, 운전면허 행정처분 벌점을 40점 이상 부여받아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운전자 35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제주도를 제외한 도로교통공단 전국 13개시도지부 교육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제주도를 제외한 도로교통공단 전국 13개 시·도지부 교육장에서 특별한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자반 교육 이수 대상자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ε을 표준 정규분포를 가정한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TSD 정도의 수준에 따른 실제 교통사고 야기자들의 행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순서형 프로빗 모형(Ordered Probit Model)6)을 이용하였다. 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살펴보면, 먼저 순서형 확률모형은 식(5)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성능/효과
구축된 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이용되는-2LL(-2 로그 우도) 값의 경우는 초기 절편만을 적용한 경우, 745.056이었던 것이 최종 모형에서는 610.970로 모형의 적합도가 2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모형의 적합도 향상만을 파악하고, 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는 어렵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비용의 구성 항목 중 인적자본 비용 산출 공식을 미국, 일본, 영국 등과 비교하여 개선사항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인적자본 비용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으로 고용주 비용(일본의 사업 주체의 비용, 미국의 고용주 비용, 영국의 인간적 비용, 이하 고용주 비용)을 선정할 수 있었다.
넷째, PTSD 심각도 수준별 예측모형에는 ‘최대 피해자 상태’, ‘악몽 경험’, ‘불면증 경험’, ‘사고 장면 회상’, ‘운전 중 위축’, ‘성별’, ‘주요 운전 지역’이 주요 변수로 선정되었다.
다섯째, 다중대응분석을 통해 PTSD로 인한 사회복귀 기간과 가장 밀접한 사고 요인이 최대 피해자의 부상 심각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피해 심각도에 따라 희망하는 PTSD에 대한 대책이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PTSD의 심각도별 적절한 치료방법을 <표 13>과 같이 제시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도로교통사고 비용의 추계에 있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선진국에서 추계항목에 포함된 PTSD 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 손실 비용의 도입필요성과 이로 인한 교통사고 부상자의 작업능률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고용주 비용의 도입필요성을 기존 문헌등을 통해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교통사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PTSD의 현황 및 판별모형, PTSD 심각도별 추정모형을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통해 파악하였으며, 성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PTSD 심각도별 저감대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PTSD의 저감과 그 결과 부가적으로 나타나는 고용주 비용의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둘째, 교통사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대상으로 추정만 하던 교통사고 가해자의 PTSD 현황을 설문조사를 통해 그 심각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2009년 2월 헌법재판소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일부 조항 위헌 판결로 인해 가해자의 처벌이 한층 강화된 이후에 조사하여 그 의의가 향상되었다.
하지만 이는 모형의 적합도 향상만을 파악하고, 모형의 유의성을 검증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를 검증하기 위한 MF 검증 결과를 보면, 유의확률이 0.000으로 매우 양호하게 나타났다. 금번 연구에서는 결정계수(R2)를 통한 모형 검증 결과인 <표 11>의 Cox와 Snell의 R2 값과 이를 수정한 Nagelkerke R2을 보면, 그 값이 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TSD 심각도와 PTSD 관련 대책의 다중대응분석 요약인 와 다중대응분석의 결과로 나타난 ,를 2차원 평면상에 도식화한 으로 나타났다9).
또한, ‘성별’, ‘주요 운전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PTSD 심각도 수준별 저감 및 예방대책을 수립·제시할 수 있었다.
또한, 의 PTSD 심각도 예측모형의 분석결과 ‘성별’과 ‘주요 운전지역’에 따라 PTSD의 심각도 추정이 달라짐을 통해 ‘성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PTSD 저감 대책을 다중대응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분석의 요약인 , 수량화 점수를 2차원 평면상에 도식화한 와 같이 나타 낼 수 있었다.
3%인 18,707명에게만 인정하였다. 또한, 이렇게 인정한 후유장애로 인한 노동력 상실률을 평균 16.85%로 발표하였다. 이러한 발표자료 등을 종합하면 자동차보험사에서는 산업재해 등의 부상자들에게 인정되는 수준의 후유장애의 34분의 1만을 인정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2008년 전체 교통사고 부상자 338,962명에 적용하여 4,291억원의 노동력 상실비용을 추정하였다4).
분석 결과, 실제 응답률에 비해 추정률이 ‘매우 그렇지 않다’ 항목에서 약간의 낮게, ‘보통’ 항목에서는 약간 높게 추정되었지만 기타 항목들에서는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결과, 남성에 비해 여성이 PTSD의 심각도가 ‘매우 그렇다’에 근접해 있으며, ‘광주’, ‘전남’ 등의 지역이‘충청’, ‘인천’, ‘대구’ 등의 지역에 비해 PTSD의 심각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응답자 329명의 PTSD 특성을 통해, PTSD 유·무에 따른 판별분석모형을 구축하였는바, 그 정확도는 약 78%를 나타내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아 괴로워하자 주위 사람들이 그만 잊으라는 충고를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문항은 약 70%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후 그 영향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운전이 가능해 질 때까지 안정되는 기간은‘1개월 미만(38.0%)’, ‘1~3개월(37.7%), ‘3~6개월(15.8%), ‘6~9개월(3.3%) 순으로 나타나 안정되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실제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시 PTSD의 심각도가 높게 나타나며, 지역적으로는 ‘광주’, ‘전남’ 등의 지역이 ‘충청’, ‘인천’, ‘대구’ 등의 지역에 비해 PTSD의 심각도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에 표시한 것과 같이 PTSD 저감 대책 중 약물치료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응답번호 1번과 198번임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PTSD가 많이 발생하는 ‘성별’ 및 ‘주요 운전 지역’을 발견하여 주요 위험 군으로 선정할 수 있는 객관적 잣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피해 심각도별 PTSD 대책 적용시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개인차에 대한 미반영 부분도 보완할 수 있었다. 실제로, <그림 4>에 표시한 것과 같이 PTSD 저감 대책 중 약물치료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응답번호 1번과 198번임을 파악하였다.
넷째, PTSD 심각도 수준별 예측모형에는 ‘최대 피해자 상태’, ‘악몽 경험’, ‘불면증 경험’, ‘사고 장면 회상’, ‘운전 중 위축’, ‘성별’, ‘주요 운전 지역’이 주요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렇게 구축된 PTSD 심각도 수준별 예측 모형을 본연구의 응답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추정치가 실제 응답치에 매우 근접함을 통해 정확도가 높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PTSD가 많이 발생하는 ‘성별’ 및 ‘주요 운전 지역’을 발견하여 주요 위험 군으로 선정할 수 있는 객관적 잣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렇게 구축된 판별함수 계수를 활용하여 연구대상 329명에 대한 판별분석 결과를 에 정리하였는바, 정확도는 76.3%로 나타나 판별모형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를 분석하면, PTSD 심각도가 ‘그렇다’라고 응답하는 경우 선호하는 PTSD 대책은 1순위 ‘상담 치료(0.606)’, 2순위 ‘교육적 치료(0.720)’, 3순위 ‘병원 의료치료(1.606)’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하면, 교통사고 상황을 통한 악몽은 ‘그렇지 않다(36.3%)’, ‘그렇다(24.1%)’ 순으로 나타났지만 보통을 포함하여 응답자의 약 절반 정도에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하면, 교통사고 야기 후 ‘불면증의 경험’과 ‘운전 시 심리적 위축’이라는 두 변수에 의해 PTSD의 가능성을 판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점 좌표의 합계를 평균 0, 분산 1로 표준화하여 기준변수별 피험자를 동일 평면상에 그래프로 함께 표현하면 <그림 4>와 같다. 이를 통해, 기준변수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피험자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 피험자와 비슷한 반응을 보인 피험자들의 집단을 전체 응답자들에 대한 대상점수를 통해 구분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29명중 ‘사고 상황 악몽’, ‘사고로 인한 불면증’, ‘불현듯 떠오르는 사고 상황의 회상’, ‘스트레스와 주위 사람들의 충고’, ‘치료나 치료 수소문’ 등을 통해 PTSD가 의심되는 응답자는 전체 329명 중 221명을 차지하여 그 심각성 및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2) a 최대 단계 수는 12, b 입력할 최소 부분 F는 3.84, c 제거할 최대 부분 F는 2.71임.
첫째,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추계하는 도로교통사고 비용이 국제적으로 그 정확성과 추정치가 인정받기위해서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해자의 정신적, 심리적 피해 등이 초래하는 작업능률하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과 이들 운전자들을 고용한 고용주들이 입게 되는 직·간접적 비용(미국의 고용주 비용, 일본의 사업주체의 비용, 영국의 인간적 비용)이 도로교통사고 비용의 인적 자본 비용 추계 항목에 포함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하지만 PTSD 심각도가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경우 운전자들이 희망한 대책 중 2순위로 나타난 ‘기타(1.259)’ 항목의 경우 또한 교육 치료와 상담 치료의 병행, 교육 치료와 체험 치료의 병행,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의 병행 등 어느 한 가지 치료방법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2가지 이상의 치료를 동시에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또한, PTSD를 야기하는 원인과 변수들 간의 경로에 대한 분석을 구조방정식 등을 통해 추가로 파악되어야 할 필요성이 나타났으며, 직원의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사항 등을 금전적으로 환산한 고용주 비용의 계량화 및 현실화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을 향후 연구과제로 제시하였다.
또한, 피해자의 심각도와 안정되는 기간이 PTSD에 대한 대처방법과 관련성이 높게 나타나며 PTSD의 심각도별로 선호하는 대책이 다르게 나타났는바,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앞서 예로든 단순 빈도분석 결과만을 의존해서는 안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TSD 심각도와 PTSD 관련 대책의 다중대응분석 요약인 <표 12>와 다중대응분석의 결과로 나타난 <표 13>,<표 14>를 2차원 평면상에 도식화한 <그림 3>으로 나타났다9).
606)’로 나타났다. 이러한 근접대책을 복합적으로 잘 활용하면, PTSD의 저감 및 예방 등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 지역별 희망 대책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지역별, 성별 희망 PTSD 저감 대책을 복합적으로 잘 활용하면 교통사고 가해자의 개인적 특성에 맞는 대책마련이 가능하여 향후, PTSD의 저감 및 예방 등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나타난 PTSD의 심각도별 희망 치료 방식을 감안하여 교통사고 가해자를 대상으로 PTSD 저감·예방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면, 교통사고 가해자의 잠재적인 문제점을 저감·예방하여 작업능률의 저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교통사고비용의 구성 항목 중 인적자본 비용 산출 공식을 미국, 일본, 영국 등과 비교하여 개선사항의 여부를 검토한 결과는?
먼저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비용의 구성 항목 중 인적자본 비용 산출 공식을 미국, 일본, 영국 등과 비교하여 개선사항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인적자본 비용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으로 고용주 비용(일본의 사업 주체의 비용, 미국의 고용주 비용, 영국의 인간적 비용, 이하 고용주 비용)을 선정할 수 있었다.
PTSD란?
이정균(1987) 등은 일반적으로 PTSD란 ‘통상적인 상황에서 겪을 수 없는 극심하게 위협적인 사건에서과적 증상을 말한다’ 라고 정리하였다5). PTSD를 야기하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교통사고, 자연 및 산업재해, 전쟁이나 유괴사건, 강간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하지 못하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사건, 사고 등이 이에 속한다.
교통사고의 부상자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추계 할 때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교통사고의 부상자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추계 할 때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사망자와 같이 부상자들의 노동력 상실을 금전적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교통사고로 일정기간 치료가 끝난 부상자 중 일부는 후유장해로 인해 평생 동안 또는 일정기간 동안 고통을 당할 뿐만 아니라 정상인에 비해 낮은 노동생산력을 나타내어 사회․경제적으로 커다란 인적자원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참고문헌 (14)
계윤정.최정윤(199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MMPI 프로파일 -교통사고 이후 소송과 관련된 환자를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 학회지 임상.
김정호.이병욱.이수일(1998),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해리, 공격성, 논쟁성 특성에 대한 연구",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정신병리학.
남순현.염태호(1998),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성격요인과 대처방식과의 관계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노동부(2009), "2008 산업재해현황".
노형진(2008), "SPSS에 의한 다변량 분석 기초에서 응용까지", 한올출판사.
노형진(2008), "대응분석의 이론과 실제", 한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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