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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치근단 수술후 1년 이상 추적조사된 환자를 후향적으로 선별하여 치근단역충전 재료로서 MTA와 IRM의 임상적 효용성을 비교하며, 치근단역충전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와도 임상적 성공률을 비교평가하는 것이다.
-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역충전 여부 및 재료에 따른 임상적 성공률을 비교하는 것이다. MTA, IRM을 이용한 치근단 충전 및 치근단 충전을 시행하지 않은 각각의 경우의 성공률과 실패율을 조사하였고, 이에 관한 유의성은 카이제곱 검정(SPSS 12.
가설 설정
- 최근 발표된 한 임상연구에서는 2년 추적검사시 MTA와 IRM의 성공률은 각각 92%와 87%로 보고되었다.14) 두 재료를 비교한 임상연구 대부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도, MTA와 IRM의 성공률은 각각 83.
제안 방법
- 골와동내 지혈을 하고, 치근단 와동은 paper points로 건조시켰다. 마지막으로, ProRootTM MTA (Dentsply, Swiss) 또는 IRM (Dentsply, Germany)을 사용하여 치근단 역충전을 시행하였다(Fig. 2). 과잉의 충전재를 제거한뒤에 단순 혹은 수직 매트리스법으로 봉합되었다(Vicryl 4-0 or Nylon 4-0).
- 병소로 인해 협측 골이 천공 또는 얇아져 있거나, 건전한 경우도 있었다. 병소 상방의 골은 round bur 혹은 curette 등으로 제거하여 치근단 병소를 노출시켰다. 치근단부위의 육아종 또는 낭종을 적출하고치근단을 비스듬하게 2-4 mm정도 절제한 다음 치근단 설 측에 남아있는 육아조직은 치주큐렛등으로 제거하였다.
- 술전 및 술후 직후에 각 치아의 치근단 방사선사진을 촬영 하였다. 후향적인 연구이기 때문에, 정기적 추적검사(3, 6, 및 12 months) 치근단 방사선사진을 평가하진 못하였고, 최종적으로 치유를 평가할때는 최소 12개월후 방사선사진과 임상증상으로 치유평가를 하였다.
- 과잉의 충전재를 제거한뒤에 단순 혹은 수직 매트리스법으로 봉합되었다(Vicryl 4-0 or Nylon 4-0). 술후 평가를 위해 구강내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다.
- Zuolo 등8)은 수술환자 모두가 치근단 방사선투과성 병소가 존재했음을 보고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방사선사진상 투과성 병소가 있는 환자에서만 치근단 수술을 시행하였다. 치근단 병소크기가 5 mm이상일 때 치유가 지연된다는 연구가 있었으며, Jansson 등9)은 치근단 수술후의 예후또한 병소크기가 작을 수록 더 좋다는 보고를 하였다.
- 후향적인 연구이기 때문에, 정기적 추적검사(3, 6, 및 12 months) 치근단 방사선사진을 평가하진 못하였고, 최종적으로 치유를 평가할때는 최소 12개월후 방사선사진과 임상증상으로 치유평가를 하였다. 추적검사시 임상적으로는 주로 치근단 부위의 압통, 해당치아의 타진반응 및 치은종창, 그리고 누공의 존재 및 불편감과 자발통 여부를 평가하였고, 방사선학적으로는 Molven 등5)이 분류한 complete healing (Fig. 3A, B), incomplete healing or scar healing (Fig. 4A, B), uncertain healing (Fig. 5A, B), unsatisfactory healing(Fig. 6A, B)으로 분류하여 평가 하였다. 최종적인 평가는 술후 마지막 추적검사(최소 12개월 이상)때 촬영한 방사선사진과 임상적인 징후와 증상들을 토대로, 임상적인 성공, 임상적으로 의문시되는 상태, 그리고 임상적 실패로 기록하였다.
- 2%로 구강내 세척을 하고,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었다. 피판설계는 협측에 crevicular incision 및 병소주위 치아 한 개 또는 두개 옆에 vertical releasing incision을 시행한 뒤에, 전층 점막골막 협측피판을 조심스럽게 거상하였고 피질골에 골막견인기를 위치시키면서 조심스럽게 조직을 견인하였다. 병소로 인해 협측 골이 천공 또는 얇아져 있거나, 건전한 경우도 있었다.
- 술전 및 술후 직후에 각 치아의 치근단 방사선사진을 촬영 하였다. 후향적인 연구이기 때문에, 정기적 추적검사(3, 6, 및 12 months) 치근단 방사선사진을 평가하진 못하였고, 최종적으로 치유를 평가할때는 최소 12개월후 방사선사진과 임상증상으로 치유평가를 하였다. 추적검사시 임상적으로는 주로 치근단 부위의 압통, 해당치아의 타진반응 및 치은종창, 그리고 누공의 존재 및 불편감과 자발통 여부를 평가하였고, 방사선학적으로는 Molven 등5)이 분류한 complete healing (Fig.
대상 데이터
- 치근단병소의 크기에 따른 결과는 따로 구분하지 않았다. 1년 이상 추적검사된 방사선사진과 임상징후 및 증상으로 최종적인 치유상태를 평가하였고, 85개 치아 중 상악 58개 (전치 50개, 소구치 8개), 하악 27개(전치 12개, 소구치 9개, 대구치 6개)를 포함하였다. 최종 추적검사때의 임상검사 및 방사선검사를 통한 치유평가결과에서 치아의 위치에 상관없이 MTA로 치료받은 치아 54개중 83.
- 연구대상으로는 2004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가천의과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국소마취하에 치근단수술을 시행한 환자 427명 중 1년이상 추적가능한 환자 63명 (남성 35명, 여성 28명)의 85개 치아를 포함시켰다. 치근단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는 2년차 이상의 전공의에 의해 시행되었고, 치근단역충전은 MTA 또는 IRM을 사용하였으며, 술자의 판단에 따라 치근단역충전을 시행하지 않고 치근단절제술만을 시행하기도 하였다.
- 총 63명 85개 치아가 12개월 이상 추적검사되어 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63명 중 남성은 35명, 여성은 28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역충전 여부 및 재료에 따른 임상적 성공률을 비교하는 것이다. MTA, IRM을 이용한 치근단 충전 및 치근단 충전을 시행하지 않은 각각의 경우의 성공률과 실패율을 조사하였고, 이에 관한 유의성은 카이제곱 검정(SPSS 12.0)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단.
성능/효과
- 1) 이런 치근단병소는 어느정도 크기이상이 되면 단순히 신경치료만으로 완전하게 치유가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치근단 충전이 불충분하여 미세누출이 생기거나 치근단 측방관등에 남아있는 감염원때문이다.
- 05)에서 유의성이 없었다. 각 부위별로 성공률을 조사한 결과, 상악 전치는 92%, 하악 전치는 66.7%, 상악 소구치는 62.5%, 하악 소구치는 77.8%, 하악 대구치는 50%, 상악 전치부를 제외하고는 1년이상 추적검사된 증례가 많지 않았다(Table 2). 마지막으로 단근치와 다근치의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단근치는 83.
- 술자의 기술 차이, 신경치료의 질에 관한 평가, 다양한 병소의 크기, 협 측골과 설측골의 건전여부 및 환자의 전신질환 여부, 그리고 방사선적 평가의 정확성 등 여러가지의 변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에서 치근단 수술 후 1년이상 추적검사 시 치근단역충전 재료로서 MTA와 IRM간에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음을 제안한다. 또한, 신경치료가 잘 되었다는 가정하에, 치근단절제술만을 시행하는 경우도 꽤 받아들일 만한 치료라고 생각된다.
- 8%, 하악 대구치는 50%, 상악 전치부를 제외하고는 1년이상 추적검사된 증례가 많지 않았다(Table 2). 마지막으로 단근치와 다근치의 성공률을 비교한 결과, 단근치는 83.5%, 다근치는 50%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들 성공률에 대한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유의확률은 0.
- 이 연구에서 치근단 수술의 성공률은 재료와 관계없이 치아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난다. 상악 전치에서 92%로 가장 높았으며, 하악 전치는 66.7%, 하악 대구치는 50%로 가장 낮았다. 전치와 소구치를 모두 포함한 단근치와 다근치를 비교해 봤을때도 유의성있게 단근치의 성공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 사실, 이번연구의 한계성을 몇가지 들수있다. 술자의 기술 차이, 신경치료의 질에 관한 평가, 다양한 병소의 크기, 협 측골과 설측골의 건전여부 및 환자의 전신질환 여부, 그리고 방사선적 평가의 정확성 등 여러가지의 변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에서 치근단 수술 후 1년이상 추적검사 시 치근단역충전 재료로서 MTA와 IRM간에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음을 제안한다.
- 5%, 다근치는 50%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들 성공률에 대한 유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유의확률은 0.043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 이들의 성공률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한 결과, 유의확률은 0.749으로써 유의수준(P < 0.05)에서 유의성이 없었다.
- 14) 두 재료를 비교한 임상연구 대부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도, MTA와 IRM의 성공률은 각각 83.3%와 80%였으며, 치근단 역충전을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성공률은 75%로 다소 떨어졌지만,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 7%, 하악 대구치는 50%로 가장 낮았다. 전치와 소구치를 모두 포함한 단근치와 다근치를 비교해 봤을때도 유의성있게 단근치의 성공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근치에 비해 다근치(하악 대구치) 의 증례수가 작아, 통계적인 확증을 갖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된다.
- 1개월) 사이였으며, 치근단병소의 크기는 다양하였으며, 크기를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다. 총 85개의 치 아중 전치가 62, 소구치 17, 대구치 6개가 포함되었으며, 치근단역충전재료로 MTA가 54개, IRM이 15개, 치근단역충전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가 16개였다. 근관충전의 질적 평가는 시행하지 않았으며, 치조골흡수가 심한 치주질환 환자와 치근천공이나 치근파절이 있었던 환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외시켰다.
- 1년 이상 추적검사된 방사선사진과 임상징후 및 증상으로 최종적인 치유상태를 평가하였고, 85개 치아 중 상악 58개 (전치 50개, 소구치 8개), 하악 27개(전치 12개, 소구치 9개, 대구치 6개)를 포함하였다. 최종 추적검사때의 임상검사 및 방사선검사를 통한 치유평가결과에서 치아의 위치에 상관없이 MTA로 치료받은 치아 54개중 83.3%, IRM으로 치료받은 치아 15개중 80%가 성공으로 분류되었고, 치근단절제술만을 시행한 치아 16개중 75%가 성공으로 분류되었다. 의심된 경우는 MTA 9.
- 6A, B)으로 분류하여 평가 하였다. 최종적인 평가는 술후 마지막 추적검사(최소 12개월 이상)때 촬영한 방사선사진과 임상적인 징후와 증상들을 토대로, 임상적인 성공, 임상적으로 의문시되는 상태, 그리고 임상적 실패로 기록하였다.
- 하지만, 실패율도 꽤 높으므로 적절한 증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술접근성 및 예후를 보면, 다근치보다는 단근치, 하악전치보다는 상악전치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근단역충전 재료로 MTA가 IRM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보이긴 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으며, 이들은 치근단역충전을 하지 않은 증례들보다는 좀더 나은 결과를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후속연구
- 또한, 신경치료가 잘 되었다는 가정하에, 치근단절제술만을 시행하는 경우도 꽤 받아들일 만한 치료라고 생각된다. 이번 결과들을 좀더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례들과 더욱 장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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