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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는 여성 연령대별 비만의 추이를 분석하고 정상체중과의 인체비례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하여 여성의 연령대 변화에 따른 비만 체형의 특성을 분석하여 비만 체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도에 따른 체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 특히 비만도에 따라 인체 편평율에 변화를 나타내므로 플러스 사이즈 의복 개발이나 의복 패턴의 그레이딩에 있어 이러한 편평율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연령별 비만집단의 체형 특성에 일부 차이가 있으므로 비만 체형에 대한 체형 분석과 의복 패턴 개발시 이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며 이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아동, 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는 한국 여성 체형의 비만 특성을 분석하고 정상 체중과의 인체비례 비교를 통하여 비만 집단의 체형적 특성을 고찰하여 비만체형을 위한 치수 체계 개발과 의복 그레이딩룰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5차 사이즈코리아 직접측정자료와 3차원 측정자료를 수합하여 동일하게 측정된 체중, 키, 둘레, 너비, 두께, 길이 항목들을 연구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저체중, 정상체중, 비만집단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5차 사이즈코리아 사업의 직접측정치와 3차원 측정치를 통합하여 사용하였다. 이들 측정방법은 측정 원리와 측정부위가 동일하나 측정 도구가 달라 이에 따른 오차가 존재할 수 있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는 여성 연령대별 비만의 추이를 분석하고 정상체중과의 인체비례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하여 여성의 연령대 변화에 따른 비만 체형의 특성을 분석하여 비만 체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도에 따른 체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아동, 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는 한국 여성 체형의 비만 특성을 분석하고 정상 체중과의 인체비례 비교를 통하여 비만 집단의 체형적 특성을 고찰하여 비만체형을 위한 치수 체계 개발과 의복 그레이딩룰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5차 사이즈코리아 직접측정자료와 3차원 측정자료를 수합하여 동일하게 측정된 체중, 키, 둘레, 너비, 두께, 길이 항목들을 연구에 사용하였다.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여부는 보건복지부(2006)의 기준에 따라 표준체중에 의하여 비만지수를 산출하였으며 비만지수 30% 이상을 비만집단으로 분류하였다.
- KS 의복치 수규격에 따르면 연령을 아동 7~12세(한국산업표준, 2004a), 청소년 12~18세(한국산업표준, 2004b), 성인 18세 이상(한국산업 표준, 2004c)으로 구분하여 연령이 중복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 7~12세, 청소년 13~18세, 성인 19~39세로 분류하여 정상 체중과 비만에 따른 부위별 인체비례를 비교하였다. 성인은 39세 미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는데 이는 아동, 청소년 집단과 표본수에 있어 지나친 차이를 방지하여 통계분석에 있어 성인체형의 특성이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본 연구에서는 7~39세의 광범위한 연령대를 비교하여 연령에 따른 체격의 크기가 분명한 차이를 나타낼 것이므로 비만에 의한 체형의 비례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크기 자체에 의한 특성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인체 각 부위별 편평율과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한 비례치를 산출하여 통계분석을 위한 변수로 사용하였다. 편평율은 가슴, 젖가슴, 허리, 배꼽 허리, 엉덩이 각 부위의 너비를 두께로 나눈 지수로 정의하였으며 허리둘레에 대한 비례는 목밑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젖가슴아래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넙다리둘레, 넙다리중간둘레, 무릎둘레, 장딴지둘레, 종아리최소둘레, 위팔둘레, 손목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로 정의하였다.
- 또한 각 둘레 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를 분석한 결과, 비만집단은 다른 인체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커서 비례치가 낮게 나타나 비만에 의하여 허리부위의 사이즈 변화가 크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또한 비만체형의 체형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비만 집단을 대상으로 각 둘레 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비만체형에 대한 3개 요인을 추출하였다. 비만 체형의 특성은 하반신, 말단부위, 상반신 비만의 3개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들 요인의 요인점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한 결과 비만 체형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 아동, 청소년, 성인의 저체중, 정상, 비만 집단에 대한 ANOVA와 duncan 테스트로 비만집단에 따른 체형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인체비례 항목의 요인분석을 통하여 비만 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요인점수를 변수로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비만 특성에 따른 체형유형을 분류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측정항목은 Table 3과 같다.
- 아동, 청소년, 성인 여성의 목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젖가슴아래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넙다리둘레, 넙다리중간둘레, 무릎둘레, 장딴지둘레, 종아리최소둘레, 위팔둘레, 손목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를 비만집단별로 비교하였다(Table 5).
- 아동, 청소년, 성인의 저체중, 정상, 비만 집단에 대한 ANOVA와 duncan 테스트로 비만집단에 따른 체형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인체비례 항목의 요인분석을 통하여 비만 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요인점수를 변수로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비만 특성에 따른 체형유형을 분류하였다.
-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비만 집단별 편평율을 비교하였다 (Table 4). 편평율은 가슴, 젖가슴, 허리, 배꼽수준허리, 엉덩이 부위의 너비를 두께로 나누어 산출하였다.
- 인체 부위별 둘레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를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비만유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Table 2에서 연령 7~39세이며 비만으로 분류된 718인 중 결측치를 제외한 713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비만 집단별 편평율을 비교하였다 (Table 4). 편평율은 가슴, 젖가슴, 허리, 배꼽수준허리, 엉덩이 부위의 너비를 두께로 나누어 산출하였다. 아동에 있어 저체중 집단의 편평율이 가장 높으며 비만 집단의 편평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인체 부위별 둘레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를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비만유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Table 2에서 연령 7~39세이며 비만으로 분류된 718인 중 결측치를 제외한 713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는 Table 6과 같으며 총 3개 요인이 도출되었고 베리맥스 회전 후 3개 요인의 고유치는 모두 1이상이 되었으며총 설명변량은 74.
- 연령대별 비만 체형특성 비교에는 7~39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연령대 증가에 따른 비만 집단의 비율 탐색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비만인구 추이를 교차분석하는 과정에서는 사이즈 코리아 직접측정치와 3차원 측정치의 7세 이상 여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 연령대별 비만에 따른 체형 특성을 비교하기위하여 5차 사이즈코리아(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2004) 자료 중 7~39세 여성의 직접측정치와 3차원 측정치를 사용하였다. 연령대 분류에는 한국산업표준(KS) 의복치수규격을 참고하였다.
데이터처리
- 군집분석에 의하여 분류된 유형별 특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군집 간에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으로 duncan test를 사용하였다. 목밑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젖가슴아래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넙다리둘레, 넙다리중간둘레, 무릎둘레, 장딴지둘레, 종아리최소둘레, 위팔둘레, 손목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 총 13개 항목별로 3개 유형별 측정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p ≤ .
- 사후검증은 Duncan test를 이용하였으며 크기는 A<B<C 임.
이론/모형
- 비만지수는 (실측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으로 산출되었으며 신장별 표준체중은 질병관리본부(2007)의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가 사용되었다.
- 비만지수는 (실측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으로 산출되었으며 신장별 표준체중은 질병관리본부(2007)의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가 사용되었다. 성인의 비만집단 분류에는 WHO(2000)와 보건복지부(2006)의 분류 기준에 의하여 BMI(Body mass Index, 체중/신장2)를 기준으로 18.5 미만을 저체중, 18.5~25을 정상체중, 25 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였다(Table 1). 연령대 및 비만도별 인구 구성은 Table 2와 같다.
- 5차 사이즈코리아 직접측정자료와 3차원 측정자료를 수합하여 동일하게 측정된 체중, 키, 둘레, 너비, 두께, 길이 항목들을 연구에 사용하였다.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여부는 보건복지부(2006)의 기준에 따라 표준체중에 의하여 비만지수를 산출하였으며 비만지수 30% 이상을 비만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성인은 WHO(2000)와 보건복지부(2006)의 분류 기준에 의하여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 연령대별 비만에 따른 체형 특성을 비교하기위하여 5차 사이즈코리아(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2004) 자료 중 7~39세 여성의 직접측정치와 3차원 측정치를 사용하였다. 연령대 분류에는 한국산업표준(KS) 의복치수규격을 참고하였다. KS 의복치 수규격에 따르면 연령을 아동 7~12세(한국산업표준, 2004a), 청소년 12~18세(한국산업표준, 2004b), 성인 18세 이상(한국산업 표준, 2004c)으로 구분하여 연령이 중복되었다.
성능/효과
- 이러한 경향은 청소년과 성인 여성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비만일수록 인체 편평율이 낮은 결과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비만할수록 인체 각 부위의 너비는 좁고 두께는 두꺼워지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대부분 항목의 편평율은 아동, 청소년, 성인 순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연령 증가에 따라 인체 너비가 두께에 비하여 넓어졌다.
- 인체 각 부위 너비를 두께로 나눈 편평율을 저체중, 정상체중, 비만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집단의 편평율이 가장 낮아 두꺼운 체형을 나타내었다. 또한 각 둘레 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를 분석한 결과, 비만집단은 다른 인체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커서 비례치가 낮게 나타나 비만에 의하여 허리부위의 사이즈 변화가 크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또한 비만체형의 체형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비만 집단을 대상으로 각 둘레 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비만체형에 대한 3개 요인을 추출하였다.
- 또한 위팔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도 ≤ .05 수준의 낮은 유의차를 나타내었으며 정상체중이 가장 큰 비례치를보였다.
- 0%의 비율로 나타났다. 말단비만형(유형3)은 소아 비만집단에서 가장 높은 56.6%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청소년, 성인 비만집단에서도 각각 26.7%와 27.3%로 나타났다. 동체비만형(유형3)은 아동 7.
- 목밑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젖가슴아래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넙다리둘레, 넙다리중간둘레, 무릎둘레, 장딴지둘레, 종아리최소둘레, 위팔둘레, 손목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 총 13개 항목별로 3개 유형별 측정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p ≤ .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또한 비만체형의 체형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비만 집단을 대상으로 각 둘레 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비만체형에 대한 3개 요인을 추출하였다. 비만 체형의 특성은 하반신, 말단부위, 상반신 비만의 3개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들 요인의 요인점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한 결과 비만 체형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유형은 복부비만, 말단비만, 동체비만으로 분류되었으며 아동은말단비만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어 목밑둘레, 손목둘레, 종아리최소둘레와 같은 말단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큰 체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은 동체비만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어 말단부위보다 동체부 전체의 치수가 균일하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인에 있어서는 복부비만형, 말단비만형, 동체비만형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특히 동체비만형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 청소년 비만집단은 동체 비만형 특성을 크게 나타내며 복부비만형은 많이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성인여성 비만집단은 복부비만, 말단비만, 동체비만에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나 동체부가 H자형에 가까운 동체비만형이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연령대의 변화에 따라 비만 집단의 체형 특성도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연령층별 비만유형별 구성 인원을 교차분석하였으며 비만유형별 구성 인원을 χ2 검증으로 비교한 결과 연령층에 따라 비만유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비만유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Table 2에서 연령 7~39세이며 비만으로 분류된 718인 중 결측치를 제외한 713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는 Table 6과 같으며 총 3개 요인이 도출되었고 베리맥스 회전 후 3개 요인의 고유치는 모두 1이상이 되었으며총 설명변량은 74.77%이다. 요인1에는 하반신 둘레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 항목들이 포함되어 하반신 비만요인으로 명명하였고 요인2에는 말단 부위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 항목들이 해당되어 말단부위 비만으로, 요인3에는 상반신 둘레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 항목들이 포함되어 상반신 비만요인으로 명명 하였다.
- 따라서 유형 2는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말단부위 둘레항목들이 상대적으로 큰 것을 의미하므로 말단부위 비만형으로 해석되었다. 유형3은 상반신 비만요인에 해당하는 가슴둘레/허리둘레, 젖가슴 둘레/허리둘레, 젖가슴아래둘레/허리둘레, 위팔둘레/허리둘레, 하반신 비만요인에 해당하는 배꼽허리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둘레, 넙다리둘레/허리둘레, 넙다리중간둘레/허리둘레, 무릎 둘레/허리둘레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슴부위에서 엉덩이부위 사이의 둘레항목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치가 1에 가까워 동체부가 H자형에 가까우며 목과 손목, 종아리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례치를 보여 마름모꼴에 가까운 형태로 나타났다.
- 이상과 같이 인체 각 부위의 둘레치수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 항목을 이용하여 요인분석한 결과 3개 요인으로 요약할 수 있었으며, 이 요인들의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비만 체형을 3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Table 7). 유형별 빈도와 백분율을 살펴보면, 아동 비만집단에 있어 유형1은 35.8%, 유형2는 56.6%, 유형3은 7.5%를 차지하여 유형2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청소년 비만집단에서는 유형1은 19.
- 비만 체형의 특성은 하반신, 말단부위, 상반신 비만의 3개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들 요인의 요인점수를 이용하여 군집분석한 결과 비만 체형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유형은 복부비만, 말단비만, 동체비만으로 분류되었으며 아동은말단비만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어 목밑둘레, 손목둘레, 종아리최소둘레와 같은 말단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하여 큰 체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비만 유형 중에는 복부비만 형도 상당히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 이러한 비만집단별 비교와 비만집단에 대한 체형분류, 연령대별 비만집단을 구성하는 비만유형의 비율 분석에 따라 여성의 연령대에 따른 비만유형의 전체적인 구성을 고찰할 수 있었다. 특히 비만도에 따라 인체 편평율에 변화를 나타내므로 플러스 사이즈 의복 개발이나 의복 패턴의 그레이딩에 있어 이러한 편평율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이 인체 각 부위의 둘레치수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 항목을 이용하여 요인분석한 결과 3개 요인으로 요약할 수 있었으며, 이 요인들의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비만 체형을 3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Table 7). 유형별 빈도와 백분율을 살펴보면, 아동 비만집단에 있어 유형1은 35.
- 001)를 나타내었다. 인체 각 둘레 항목의 허리둘레에 대한 비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만집단이 가장 낮으며 저체중집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만 집단은 인체의 다른 둘레 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크므로 허리둘레로 나눈 비가 낮게나타났으며 저체중집단은 다른 둘레 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작으므로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 인체 각 부위 너비를 두께로 나눈 편평율을 저체중, 정상체중, 비만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집단의 편평율이 가장 낮아 두꺼운 체형을 나타내었다. 또한 각 둘레 항목을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를 분석한 결과, 비만집단은 다른 인체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커서 비례치가 낮게 나타나 비만에 의하여 허리부위의 사이즈 변화가 크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 인체 각 둘레 항목의 허리둘레에 대한 비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만집단이 가장 낮으며 저체중집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만 집단은 인체의 다른 둘레 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크므로 허리둘레로 나눈 비가 낮게나타났으며 저체중집단은 다른 둘레 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작으므로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청소년과 성인에 있어서도 아동과 같이 비만집단은 낮게, 저체중집단은 높게 나타났다.
- 즉 비만 집단은 인체의 다른 둘레 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크므로 허리둘레로 나눈 비가 낮게나타났으며 저체중집단은 다른 둘레 부위에 비하여 허리둘레가 작으므로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청소년과 성인에 있어서도 아동과 같이 비만집단은 낮게, 저체중집단은 높게 나타났다. 아동에 있어 배꼽허리둘레를 허리둘레로 나눈 비례치는 비만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 7%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체중군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19~29세의 비만체중군이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 20대 여성이 다른 연령대 여성보다 체중을 관리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 유형3은 상반신 비만요인에 해당하는 가슴둘레/허리둘레, 젖가슴 둘레/허리둘레, 젖가슴아래둘레/허리둘레, 위팔둘레/허리둘레, 하반신 비만요인에 해당하는 배꼽허리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둘레, 넙다리둘레/허리둘레, 넙다리중간둘레/허리둘레, 무릎 둘레/허리둘레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슴부위에서 엉덩이부위 사이의 둘레항목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치가 1에 가까워 동체부가 H자형에 가까우며 목과 손목, 종아리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례치를 보여 마름모꼴에 가까운 형태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형3은 상반신과 하반신 비만요인 전체가 크게 나타나 동체비만형으로 해석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7~39세의 광범위한 연령대를 비교하여 연령에 따른 체격의 크기가 분명한 차이를 나타낼 것이므로 비만에 의한 체형의 비례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크기 자체에 의한 특성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인체 각 부위별 편평율과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한 비례치를 산출하여 통계분석을 위한 변수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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