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는 도시를 구성하는 선적(線的) 요소로서 도시 발전의 축이다. 이러한 가로의 본질적 기능은 통행이 목적인 교통공간이지만 이와 함께 사람과 사람의 만남, 휴식, 오락 등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로는 기본적으로 보도와 차도 그리고 가로를 에워싸고 있는 가로변 건축물로 구성되는 3차원의 공간이다. 이때 가로변건축물은 가로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리적 구성요소로 가로변건축물의 입면은 사람들이 가로공간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로변 건축물의 입면을 구성하는 형태구성요소를 대상으로 가로경관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 우세요소들을 추출하고 각각의 요소들의 만족도와 선호도를 조사/분석하여 향후 도시가로 경관계획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가로는 도시를 구성하는 선적(線的) 요소로서 도시 발전의 축이다. 이러한 가로의 본질적 기능은 통행이 목적인 교통공간이지만 이와 함께 사람과 사람의 만남, 휴식, 오락 등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로는 기본적으로 보도와 차도 그리고 가로를 에워싸고 있는 가로변 건축물로 구성되는 3차원의 공간이다. 이때 가로변건축물은 가로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리적 구성요소로 가로변건축물의 입면은 사람들이 가로공간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로변 건축물의 입면을 구성하는 형태구성요소를 대상으로 가로경관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 우세요소들을 추출하고 각각의 요소들의 만족도와 선호도를 조사/분석하여 향후 도시가로 경관계획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A street, as a linear factor constituting the city, is an axis of urban development. The substantial function of the street is the traffic space for the passage but now it plays the important role of the place of community where contains various activities such as meeting between people and people, ...
A street, as a linear factor constituting the city, is an axis of urban development. The substantial function of the street is the traffic space for the passage but now it plays the important role of the place of community where contains various activities such as meeting between people and people, rest, entertainment etc. A street is basically the 3 dimensional space consisted of the sidewalk, roadway and the roadside structures surrounding the street. In this case, the roadside structures are the physical composition factors for the street space and the facade of the roadside structures acts as important variables to form the image of street space. Thus,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data to be applied in the future urban street landscape plan by extracting the superior factors in visual and perceptional aspects which affect the image of street view from the shape composition factors which constitute the facade of the roadside structures, and by searching and analyzing the satisfaction degree and preference of each factors.
A street, as a linear factor constituting the city, is an axis of urban development. The substantial function of the street is the traffic space for the passage but now it plays the important role of the place of community where contains various activities such as meeting between people and people, rest, entertainment etc. A street is basically the 3 dimensional space consisted of the sidewalk, roadway and the roadside structures surrounding the street. In this case, the roadside structures are the physical composition factors for the street space and the facade of the roadside structures acts as important variables to form the image of street space. Thus,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data to be applied in the future urban street landscape plan by extracting the superior factors in visual and perceptional aspects which affect the image of street view from the shape composition factors which constitute the facade of the roadside structures, and by searching and analyzing the satisfaction degree and preference of each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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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가로변 건축물의 입면을 구성하는 형태구성요소를 대상으로 가로경관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 우세요소들을 추출하고 각각의 요소들의 만족도와 선호도를 조사/분석하여 향후 도시가로 경관계획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적을 한 것으로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로변 건축물의 입면을 구성하는 형태구성요소를 대상으로 가로경관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 우세요소들을 추출하고 각각의 요소들의 만족도와 선호도를 조사하여 향후 도시가로 경관 계획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사례조사는 대상가로를 중심으로2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1차 조사는 대상가로의 물리적 현황파악을 목적으로 가로변건축물대해서 사진촬영 및 항측도 작업을 통하여 대상가로 가로변건축물의 형태구성요소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2차 조사에서는 대상가로와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에 대한 보행자의 심리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지각적 평가를 SD scale과 5점 리커트 척도법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참조하여 가로변 건축물의 형태구성요소를 1차, 2차, 3차 형태구성요소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1차 형태구성요소로서 건축물의 개략적인 규모와 형상을 구성하면서 가로에서 공간감을 느끼게 해주는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 2차 형태구성요소로서 외관의 형태를 좀 더 구체화하는 요소로서 가로공간에서 보행자의 시각적 이미지를 결정하는 입면의 구성(창호부의 형태, 출입구의 위치와 연결 유형), 3차 형태구성요소로서 가로변건축물을 꾸며주고 강조시켜주는 외부마감재와 색채를 선정하였다. 이와 같이 분류한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참조하여 가로변 건축물의 형태구성요소를 1차, 2차, 3차 형태구성요소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1차 형태구성요소로서 건축물의 개략적인 규모와 형상을 구성하면서 가로에서 공간감을 느끼게 해주는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 2차 형태구성요소로서 외관의 형태를 좀 더 구체화하는 요소로서 가로공간에서 보행자의 시각적 이미지를 결정하는 입면의 구성(창호부의 형태, 출입구의 위치와 연결 유형), 3차 형태구성요소로서 가로변건축물을 꾸며주고 강조시켜주는 외부마감재와 색채를 선정하였다.
이론적 고찰은 관련분야의 선행 연구 및 각종 문헌, 보고서 등을 통하여 본 연구에 관련된 이론을 살펴보았다. 사례조사는 대상가로를 중심으로2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1차 조사는 대상가로의 물리적 현황파악을 목적으로 가로변건축물대해서 사진촬영 및 항측도 작업을 통하여 대상가로 가로변건축물의 형태구성요소를 조사 분석하였다.
시간적 범위로는 2009년 6월부터 9월말까지로 정하였다. 연구는 크게 이론적 고찰과 사례조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론적 고찰은 관련분야의 선행 연구 및 각종 문헌, 보고서 등을 통하여 본 연구에 관련된 이론을 살펴보았다.
연구는 크게 이론적 고찰과 사례조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론적 고찰은 관련분야의 선행 연구 및 각종 문헌, 보고서 등을 통하여 본 연구에 관련된 이론을 살펴보았다. 사례조사는 대상가로를 중심으로2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설문은 총 113부 중 87부가 회수되었으며, 설문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여자의 비율이 약 58%로 조금 많았다. 조사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5시로 하였고, 조사의 방법은 현대상가로에 대하여 5점 리커드를 이용한 우세요소/만족도, 선호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가로의 총연장은 (구미화당백화점 - 구미문화원) 360m이며, 가로에 접해있는 건물수는 63개이다. 그리고 가로의 폭(차도+인도)은 13m로서 도로 분류체계상 중로 3류 이다.
대상가로는 광복동에 위치한 ‘광복미화거리’로서 상업시설이 대부분인 가운데 주거시설과 교육시절이 함께 존재하며, 가로중간에는 사찰이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가로이다.
대상가로의 건축물의 형태는 대부분이 가로를 따라 벽면을 면하는 박스형(95%)으로 조사되었으며, 극히 일부분에서 상부 부분층단형 1개, 상부좌우 층단형 2개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부산광역시 내 도심상업가로 중 광복동의 ‘광복미화거리’ (구 미화당백화점 - 구 미문화원, 연장 360m 구간)로 선정하였다.
설문조사는 2009년 6월 19∼21일, 3일에 걸쳐 대상가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설문은 총 113부 중 87부가 회수되었으며, 설문 응답자의 남녀 비율은 여자의 비율이 약 58%로 조금 많았다. 조사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5시로 하였고, 조사의 방법은 현대상가로에 대하여 5점 리커드를 이용한 우세요소/만족도, 선호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09년 6월 19∼21일, 3일에 걸쳐 대상가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부산광역시 내 도심상업가로 중 광복동의 ‘광복미화거리’ (구 미화당백화점 - 구 미문화원, 연장 360m 구간)로 선정하였다. 시간적 범위로는 2009년 6월부터 9월말까지로 정하였다. 연구는 크게 이론적 고찰과 사례조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론/모형
1차 조사는 대상가로의 물리적 현황파악을 목적으로 가로변건축물대해서 사진촬영 및 항측도 작업을 통하여 대상가로 가로변건축물의 형태구성요소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2차 조사에서는 대상가로와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에 대한 보행자의 심리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지각적 평가를 SD scale과 5점 리커트 척도법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작업 S/W로는 Auto CAD 2002, Photoshop CS3, SPSS 12.
성능/효과
가로의 공간감과 위요감을 느끼기에 가장 적당한 D/H비가 1:1 정도라는 이제까지의 선행연구 결과를 대상가로에 대입하면 평균 10∼15m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가로변 건축물의 높이로서, 평균층수로는 3∼5층이다.
이는 현 가로에서가로변건축물의 색채로서 고명도 저채도 무채색계열을 배경으로 간판의 색상을 맞추어나가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건물입면에서 보행자에게 시지각적으로 가장 강하게 체험하는 외벽색채의 경우 기존현황과선호도를 비교해 봤을 때, 무채색계열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선호도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로 조사되었다. 이는 가로를 보행할 때 자극적인 색상보다는 시각적으로 편안한 무채색계열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가로변건축물 각각의 형태구성요소가 가로공간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크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하나의 가로공간에서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는 개별적으로 작용 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가로공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에 형태구성요소 각각의 계획도 필요하지만, 우선 가로공간 전체에 대한 총체적이면서 통합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현황과 선호도를 비교해볼 때 단일마감으로 금속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유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가로에서의 건물의 용도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된다.
넷째, 창호부의 형태와 출입구 위치의 경우가로공간의 이미지에 상대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개선 우선순위 역시 낮았다. 이는 실질적으로 보행자가 시지각적으로 많이 인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개선의 필요성도 작게 느끼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다섯째, 보행자들이 선호하는 외부마감재 크게는 단일마감보다 혼합마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단일마감의 경우에는 유리, 금속, 타일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혼합마감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가지의 외부마감재보다는 2가지 이상의 혼합마감으로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가로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대상가로에서 개선되어야 할 형태구성요소우선순위로는 가로 공간 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던 외벽 색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건축물의 높이와 형태, 외부마감재, 창호부의 형태, 출입구의 위치순으로 나타났다.
대상 가로변 건축물의 높이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높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60%가 3∼4층 규모의 건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3∼6층 정도를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가로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창호부의 형태는 입면을 전면유리로 처리한 피막형(38.1%)이며, 다음으로 동일한 창호부의모양이 반복되는 정형(20.6%)과 띠창 형태의 수평형(20.6%), 창호부의 형태가 다양한부정형(19.0%) 및 수직적 성격이 강한 수직형(1.6%)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피막형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의류매장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가로의 특성 상 매장안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판단된다(그림 4).
대상가로에서 개선되어야 할 형태구성요소우선순위로는 가로 공간 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던 외벽 색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건축물의 높이와 형태, 외부마감재, 창호부의 형태, 출입구의 위치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가로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 전체에 대한 종합적 만족도는 보통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를 세분해보면 건축물의 형태와 출입구의 위치는 보통이상으로 비교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부마감재와 외벽색채 등 다른 항목의 경우에는 보통이하로 현재의 상태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로를 보행할 때 자극적인 색상보다는 시각적으로 편안한 무채색계열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행자들은 대상가로의 건물 용도가 의류나 뷰티, 귀금속 같은 매장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색상 또한 각 매장의 개성을 살려 자극적인 색상보다는 가로 전반에 있어서는 차분한 색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림 15).
또한 건물입면의 외벽 색채와 함께 간판의 색채까지 보행자들에게 같이 인식이 되어 더욱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행자들은 대상가로의 가로변건축물의 색채로 원색(R ,B, Y)보다는 무채색(55.2%)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흰색(22.4%)계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가로에서가로변건축물의 색채로서 고명도 저채도 무채색계열을 배경으로 간판의 색상을 맞추어나가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이는 대상 가로변건축물에 사용된 외부마감재의 약 60% 이상이 금속, 유리, 타일 등 다양한 종류의 단일마감재를 사용하여 보행자들에게 조화와 통일감이 결여되었단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보행자들이 선호하는 마감재는 크게는 단일마감보다 혼합마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단일마감의 경우에는 유리, 금속, 타일, 석재, 벽돌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혼합마감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가지의 외부마감재보다는 2가지 이상의 혼합마감으로 더욱 세련되고 멋스러우면서도 통일감이 있는 조화로운 디자인의 가로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때, 전반적인 가로공간의 분위기를 맞추면서 각 건축물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색채를 통한 세련되고 혼란스럽지 않는 가로 공간 이미지 연출이 필요하다. 색채 선호도 조사결과 무채색 N계열의 색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건축물의 경우 무채색 N계열을 베이스로 하고 간판의 색채는 원색으로 하여 가로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밝고 쾌적한 가로공간 이미지의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상업용 건축물의 특성상 건물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창호부을 선택하고 사용하여 그 독창성은 표현되어 지는 반면에, 가로공간 전체의통일감과 조화는 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선호도 조사에서는 피막형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수평형, 수직형, 정형, 부정형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현황과 보행자의 선호도가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서 가로변 건축물 창호의 경우 대상가로의 성격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선호하는 높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약 60%가 3∼4층 규모의 건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80%가 3∼6층 정도를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대상 가로변 건축물의 높이와 형태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의 경우, 보행자들이 선호하는 높이로 3∼6층 정도가 적당하다고 조사되었으며, 이는 현재의 가로현황, 즉 가로변 건축물의 평균층수와 일치하고 또한 응답자가 가장 선호하는 높이와도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첫째,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 중 가로공간의 이미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벽색채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창호부의 형태 및 출입구 위치의 경우 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보행자가 색채에 의한 시각적인 체험을 먼저 한 다음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가 만들어내는 공간감을 2차적으로 체험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대상가로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 전체에 대한 종합적 만족도는 보통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이를 세분하여 살펴보면 건축물의 형태와 출입구의 위치는 보통이상으로 비교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부마감재와 외벽색채 등 다른 항목의 경우에는 보통이하로 현재의 상태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9).
대상가로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가로변건축물의 형태구성요소에 대한 보행자의 심리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형태구성요소 중 가로공간의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벽색채, 건축물의 형태, 높이, 외부마감재의 순서로 외벽색채가 형태구성요소 중에서는 가로공간의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호부의 형태 및 출입구 위치의 경우 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보행자가 색채에 의한 시각적인 체험을 먼저 한 다음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가 만들어내는 공간감을 2차적으로 체험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그림 8).
후속연구
색채 선호도 조사결과 무채색 N계열의 색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건축물의 경우 무채색 N계열을 베이스로 하고 간판의 색채는 원색으로 하여 가로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밝고 쾌적한 가로공간 이미지의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혼합마감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가지의 외부마감재보다는 2가지 이상의 혼합마감으로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가로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외부마감재의 선택에서는 2가지 이상의 혼합마감을 사용하여 가로 전체의 이미지를 다양하고 활기 있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실질적으로 보행자가 시지각적으로 많이 인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개선의 필요성도 작게 느끼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향후 계획에 있어서는 개개의 독창적인 입면 형태도 중요하지만 가로공간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입면의 형태로 가로공간을 형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로란 무엇인가?
가로는 도시를 구성하는 선적(線的) 요소로서 도시 발전의 축이며, 도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도시의 대표적인 외부공간이다. 사람들은 가로에서 얻게 되는 여러 가지느낌과 인상들에서 도시에 대한 이미지를 갖게 되고 이를 통해 그 도시를 기억하게 된다.
향후 가로변 건축물의 입면 계획 시, 외벽 색채의 선택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인 이유는?
첫째, 가로변건축물 형태구성요소 중 가로공간의 이미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벽색채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창호부의 형태 및 출입구 위치의 경우 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보행자가 색채에 의한 시각적인 체험을 먼저 한 다음 건축물의 형태 및 높이가 만들어내는 공간감을 2차적으로 체험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주목할 점은 색채가 가로공간의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설문결과 가장 불만족한 요소로 조사되어 최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요소로 지목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가로변 건축물의 입면 계획 시 외벽 색채의 선택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다.
도시를 구성하는 선적(線的) 요소인 가로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
가로는 도시를 구성하는 선적(線的) 요소로서 도시 발전의 축이다. 이러한 가로의 본질적 기능은 통행이 목적인 교통공간이지만 이와 함께 사람과 사람의 만남, 휴식, 오락 등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로는 기본적으로 보도와 차도 그리고 가로를 에워싸고 있는 가로변 건축물로 구성되는 3차원의 공간이다.
참고문헌 (6)
김대호. 1997. 도시가로경관 가로변건축물의 형태유형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17(1):186.
정경애. 2002. 상업 건축물의 입면과 간판과의 관계 분석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20쪽.
최인정. 2003. 도시 가로경관 향상을 위한 건축물 형태구성에 관한 연구. 한양대 석사논문.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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