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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병풍쌈에 대한 보전 및 산채로서의 이용가치가 증대됨에 따라 종자발아와 임상별 현지적응 시험을 통하여 인공재배의 가능여부를 밝히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12개체에서 채집한 과수를 두화(頭花)의 수, 두화내의 종자 수와 충실율을 조사하였으며, 종자의 길이, 폭을 버니어켈리퍼스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Fig. 1). 충실율은 현미경을 이용하여 육안으로 배유가 부푼 것을 기준으로 선별하여 나타내었다.
- 충실율은 현미경을 이용하여 육안으로 배유가 부푼 것을 기준으로 선별하여 나타내었다. 또한, 파종은 충실한 종자를 선발한 다음 파종하였으며, 병풍쌈의 발아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충실한 종자 300립을 각각 유리온실과 노지에 파종하였으며, 유리온실의 경우는 관수를 1일 1회로 하였으며, 노지의 경우는 파종후 관수하여 거적을 덮어 자연 상태를 유지하였다. 발아는 4월에 자엽이 나온 개체수를 조사하여 발아율을 구하였다.
- 또한, 파종은 충실한 종자를 선발한 다음 파종하였으며, 병풍쌈의 발아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충실한 종자 300립을 각각 유리온실과 노지에 파종하였으며, 유리온실의 경우는 관수를 1일 1회로 하였으며, 노지의 경우는 파종후 관수하여 거적을 덮어 자연 상태를 유지하였다. 발아는 4월에 자엽이 나온 개체수를 조사하여 발아율을 구하였다.
- 이식 시험구는 5×5 m크기로 설치하였으며, 1년생 묘를 각각 100개체씩 이식하였다. 생장 특성은 8월 19일에 병풍쌈의 생존율을 조사하고 엽길이, 엽폭, 엽병길이를 버니어켈리퍼스로 측정하였다.
- 병품쌈의 식물재료는 2009년 10월에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 인제군 기린면 점봉산 지역의 자생지로부터 완전히 성숙한 12개체의 열매를 채집하여 종자특성, 발아시험, 이식시험을 실시하였다. 현지이식시험에서는 1년생 묘를 이식 시험하였다.
대상 데이터
- 2. Study sites situated in Nae-myean, Hongcheon-gun, Gangwon province.
- 병품쌈의 식물재료는 2009년 10월에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 인제군 기린면 점봉산 지역의 자생지로부터 완전히 성숙한 12개체의 열매를 채집하여 종자특성, 발아시험, 이식시험을 실시하였다. 현지이식시험에서는 1년생 묘를 이식 시험하였다.
- 병풍쌈의 과수는 12개체에서 수집하였으며, 개체당 두화의 수가 80～100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개의 두화에는 7～9개의 종자가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1). 개체당 평균 충실율은 7～8%정도 매우 낮게 나타났다.
- 이식 시험구는 5×5 m크기로 설치하였으며, 1년생 묘를 각각 100개체씩 이식하였다.
- 이식시험은 2010년 5월에 생태적으로 병풍쌈의 자생지와 유사한 고도에 위치하고 있는 홍천군 내면 창촌리산90-2번지에 6개 임상을 대상으로 이식시험을 실시하였다(Fig. 2, Table 1). 이식 시험구는 5×5 m크기로 설치하였으며, 1년생 묘를 각각 100개체씩 이식하였다.
- 홍천군 내면 창촌리에 6개의 임상에 1년생 묘를 각각 100개체씩 현지식재를 실시하였다. 8월에 병풍쌈 묘의 생존율은 잣나무림에서 57%로 가장 생존율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잣나무-활엽수림으로 40%, 소나무-잣나무림에서 37%, 일본잎갈나무림에서도 35%의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며, 신갈나무림에서 가장 낮은 6%를 나타내었다(Fig.
성능/효과
- 생장량에서도 잣나무림의 생장이 다른 임분에 이식한 것보다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병풍쌈의 종자는 비립종자가 많아 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충실한 종자를 확보한다면 발아시키는 것에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이며, 재배는 잣나무림, 잣나무-활엽수림, 일본잎갈나무림 지역이 재배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 병풍쌈 임상별 생장량에서는 잣나무림에서 엽길이(47.42±12.6), 엽폭(77.21±16.56), 엽병길이(68.33±15.20)가 가장 양호하게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잎갈나무림에서는 엽길이(35.90±4.94)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병풍쌈에 대한 산채로서의 효과가 증대됨에 따라 종자발아와 임상별 현지적응 시험을 통하여 인공재배를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종자 충실율은 개체당 7～8%로 매우 저조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종자의 길이는 평균 6～8 mm, 폭은 1.5～2.5 mm로 나타났다. 종자채집을 하더라도 비립이 많아 종자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하지만,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여 거적을 덮고 노지에서 겨울을 나면서 자연발아를 시키면 95%의 높은 발아율을 보여, 충실한 종자가 확보 된다면 재배에 필요한 개체수를 확보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인공재배를 위해 6개의 다른 임분에 현지이식 시험한 결과 잣나무림에서 생존율이 가장 높았으며, 신갈나무림 및 신갈나무-활엽수림에서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생장량에서도 잣나무림의 생장이 다른 임분에 이식한 것보다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병풍쌈 1년생 묘의 생장을 비교하면 잣나무림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년의 생장량 조사이기 때문에 추후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잣나무림과 소나무-잣나무 혼료림의 경우에서 비슷한 임분이지만 생장량에서 차이를 보인 이유는 환경적 요인인 것으로 판단되며, 잣나무림의 경우는 다소 습한 지역으로 병풍쌈에 생육하기 좋은 조건인 것으로 생각되며, 소나무-잣나무 혼효림지역에서는 척박한 환경조건에 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더 정확한 생태조사를 실시하여 재배지의 환경 및 식생조사를 통해 병풍쌈 치수의 생존율과의 관계를 더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5 mm로 나타났다(Table 2). 자연상태에서 종자의 충실율이 매우 낮아 인공재배를 위한 종자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비립종자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과 꽃의 수분(受粉)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Tab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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