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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있었다. 관절의 통증, 뻣뻣함 및 우울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중재 후 관절의 통증, 뻣뻣함, 우울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골관절염 중년여성에게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을 적용한 후 신체기능 향상과 스트레스와 우울의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골관절염 중년여성에게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을 제공하여 신체기능,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이다.
- 본 연구는 골관절염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을 적용하여 신체기능의 향상과 스트레스와 우울의 감소를 검정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이다(Figure 1).
- 이에 본 연구자는 Lam과 그의 연구팀이 손식(孫式) 태극권을 기본으로 관절염 환자에게 적합하게 개발한 관절염 환자를 위한 태극권(Lam, 2000)을 질병의 악화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예방차원에서 골관절염 중년여성에게 적용하여 신체기능,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 둘째,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이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다.
- . 본 운동: 시작하는 동작, 두 손 열고 닫기, 오른 쪽으로 한 획 긋기, 오른 쪽으로 구름 속에서 손 젓기, 두 손 열고 닫기, 왼쪽 무릎 쓸기, 류트 연주하기, 피하면서 주먹으로 치기, 방어하기, 산 밀기, 두 손 열고 닫기, 왼쪽으로 한 획 긋기, 왼쪽으로 구름 속에서 손 젓기, 두 손 열고 닫기, 오른 쪽 무릎 쓸기, 류트 연주하기, 피하면서 주먹으로 치기, 방어하기, 산 밀기, 두 손 열고 닫기, 오른 쪽 무릎 쓸기 오른 쪽으로 옷깃 여미기, 두 손 열고 닫기, 뒤 왼쪽으로 한 획 긋기, 팔꿈치 아래로 펀치하기, 왼 쪽 원숭이 격퇴하기, 오른 쪽 원숭이 격퇴하기, 왼쪽 무릎 쓸기, 왼쪽으로 옷깃 여미기, 두 손 열고 닫기 및 마무리 동작 등으로 총 31 동작을 하였다. 특히 열고 닫기 동작은 항상 호흡에 맞추고 기공을 병행하게 하였다.
- . 셋째,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이 연구 대상자의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다.
- . 악력: 훈련된 연구보조원 1인이 측정범위가 0-75kg인 악력 측정계(하드그립미터 6103, TINITA, Japan)를 사용하여, 두발을 편안히 벌리고 서서 주관절이 신전된 상태로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림 상태에서 손의 쥐는 힘을 2회 측정 후 최고기록으로 하였다. 이때 오른쪽 악력은 두 군 간에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왼쪽 악력 측정값으로 하였다.
- . 정리운동: 허벅지 두드리기, 긴장과 이완, 기 모으기를 하였다. 운동의 진행은 연구자가 직접 보건소 강당에서 총12주 동안, 주 2회씩, 매 회당 90분씩 하였다.
- . 준비운동: 목운동(두 턱 만들기와 머리 숙이기, 머리 돌리기), 어깨 운동(어깨 돌리기, 기모으기), 척추 운동(척추 펴 7], 척추 돌리기), 둔부 운동(다리 앞뒤로 뻗기, 디리 옆으로 뻗기), 무릎운동(다리 들어 무릎 펴기 한 발 내딛고 무릎 굽히기), 발목 운동(발목 위아래로 움직이기, 발목 안팎으로 움직이기)을 하였다.
- . 첫째,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이 연구 대상자의 신체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다.
- 그리고 탈락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개별적으로 전화 상담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을 조사하고, 신체기능, 스트레스 및 우울은 중재 전과 중재 후 6주와 12주에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8)를 기준으로 심험군과 대조군을 각각 20명 이상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대조군 각각 30명을 모집하였다. 또한 1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대상자를 확보하기 어렵고 확산의 우려가 있어 비교적 규모가 비슷한 C시 보건소(실험군)와 인접해 있는 P시 보건소(대조군)에서 각각 30명씩 임의 할당하였으며, 연구 시작 전 참여 동의서를 받았고, 대조군에게는 연구종료 후희 망자에게 태극권 운동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약속을 이행하였다. 연구 시작 전 대상자의 골밀도를 손목에서 Parasonic DXA-70으로 측정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Z=-1.
- 신체 기능은 체력과 골관절염 증상을 측정하였으며, 체력은 하지 근력, 평형성, 유연성 및 악력을 측정하였다.
- 실험 전 두 군의 신체기능 중 오른쪽 익-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z=2.347, p= .024) 평소 활동정도에 영향을 덜 받는 왼쪽 악력만으로 분석하였다. 스트레스와 우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유사 모집단에서 추출된 것임을 확인하였다(Table 3).
- 21명이었다. 실험군에게는 총 12주간 주 2회, 90분씩의 태극권 운동을 제공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 운동의 진행은 연구자가 직접 보건소 강당에서 총12주 동안, 주 2회씩, 매 회당 90분씩 하였다. 운동의 내용은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70분, 마무리 운동 10분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상자들에게는 모든 단계의 운동을 그림으로 제작하여 코팅한 것을 나누어 주어 집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씩 연습하도록 하였으며 운동일지를 나눠주고 매일 운동 횟수와 운동시간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운동 지도 방법은 진행자의 집단교육, 표준화된 비디오 시청, 개별적 인지도를 통해 정확한 동작을 익히도록 하였으며, 동작을 점진적으로 소개하면서 소단위 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으며, 동작은 종류보다 깊이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정리운동: 허벅지 두드리기, 긴장과 이완, 기 모으기를 하였다. 운동의 진행은 연구자가 직접 보건소 강당에서 총12주 동안, 주 2회씩, 매 회당 90분씩 하였다. 운동의 내용은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70분, 마무리 운동 10분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상자들에게는 모든 단계의 운동을 그림으로 제작하여 코팅한 것을 나누어 주어 집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씩 연습하도록 하였으며 운동일지를 나눠주고 매일 운동 횟수와 운동시간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 악력: 훈련된 연구보조원 1인이 측정범위가 0-75kg인 악력 측정계(하드그립미터 6103, TINITA, Japan)를 사용하여, 두발을 편안히 벌리고 서서 주관절이 신전된 상태로 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림 상태에서 손의 쥐는 힘을 2회 측정 후 최고기록으로 하였다. 이때 오른쪽 악력은 두 군 간에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왼쪽 악력 측정값으로 하였다.
- 자료 수집은 중재 시작 전과 중재 후 6주 및 12주에 이루어졌으며, 연구보조원에게는 정확한 수집을 위해 사전에 훈련시켰고, 측정 오차를 피하기 위해 중재 전, 중 및 후에 동일한 연구 보조원에 의해 동일한 측정방법과 측정도구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탈락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개별적으로 전화 상담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하였다.
- 본 운동: 시작하는 동작, 두 손 열고 닫기, 오른 쪽으로 한 획 긋기, 오른 쪽으로 구름 속에서 손 젓기, 두 손 열고 닫기, 왼쪽 무릎 쓸기, 류트 연주하기, 피하면서 주먹으로 치기, 방어하기, 산 밀기, 두 손 열고 닫기, 왼쪽으로 한 획 긋기, 왼쪽으로 구름 속에서 손 젓기, 두 손 열고 닫기, 오른 쪽 무릎 쓸기, 류트 연주하기, 피하면서 주먹으로 치기, 방어하기, 산 밀기, 두 손 열고 닫기, 오른 쪽 무릎 쓸기 오른 쪽으로 옷깃 여미기, 두 손 열고 닫기, 뒤 왼쪽으로 한 획 긋기, 팔꿈치 아래로 펀치하기, 왼 쪽 원숭이 격퇴하기, 오른 쪽 원숭이 격퇴하기, 왼쪽 무릎 쓸기, 왼쪽으로 옷깃 여미기, 두 손 열고 닫기 및 마무리 동작 등으로 총 31 동작을 하였다. 특히 열고 닫기 동작은 항상 호흡에 맞추고 기공을 병행하게 하였다.
- 유연성: 바닥에 다리를 쭉 펴고 앉아, 허리를 굽히면서 발을 .향하여 팔을 쭉 뻗어 고정한 상태에서, 연구보조원 1인이 손끝과 발끝이 닿는 지점을 0으로 하여 cm단위로 측정하며, 손끝이 발끝을 넘을 때는 음의 값으로 처리 하였다. 2회 측정하여 적은 값을 선택하였으며, 음의 값이 클수록 유연성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또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태극권 운동의 참여에 동의하며, 평소 주 4-5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지 않는 중년여성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Cohen (1988)공식에서 유의수준 (a= .05), 검정력(.8), 효과크기(f= .8)를 기준으로 심험군과 대조군을 각각 20명 이상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대조군 각각 30명을 모집하였다. 또한 1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대상자를 확보하기 어렵고 확산의 우려가 있어 비교적 규모가 비슷한 C시 보건소(실험군)와 인접해 있는 P시 보건소(대조군)에서 각각 30명씩 임의 할당하였으며, 연구 시작 전 참여 동의서를 받았고, 대조군에게는 연구종료 후희 망자에게 태극권 운동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약속을 이행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의사로부터 골관절염 진단을 받고 자료수집 당시에 골관절염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Korean-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y Osteoarthritis (K-WOMAK)도구에서 0점인 자는 제외하였다. 또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태극권 운동의 참여에 동의하며, 평소 주 4-5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지 않는 중년여성으로 하였다.
- 본 연구자 중 1명은 류마티스 건강 전문학회로부터 관절염 자조 관리 전문 강사 자격과 호주 Tai Chi Productions로부터 국제 태극권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최근 5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태극권 운동 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운동 전후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하였다.
- 연구 대상자는 12주간 보건소에 내소한 실험군 21명과 대조군 21명이었다. 실험군에게는 총 12주간 주 2회, 90분씩의 태극권 운동을 제공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 07). 자료수집기간은 2007년 3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실험군에게 제공되었으며, 최초 참여자 중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손자의 출산, 손자 돌보기, 입원이나 수술, 시간 없음 등을 이유로 탈락한 대상자를 제외한 최종 대상자는 실험군, 대조군 각각 21명 참여하여 탈락율은 30% 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12.0/PC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t 혹은 矿검정으로 분석하였고,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는 변수는 비모수적 방법인 윌콕슨의 순위합검정으로 분석하였다.
-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t 혹은 矿검정으로 분석하였고,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는 변수는 비모수적 방법인 윌콕슨의 순위합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신체기능, 스트레스 및 우울에 대한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하였다.
- 0/PC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t 혹은 矿검정으로 분석하였고,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는 변수는 비모수적 방법인 윌콕슨의 순위합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신체기능, 스트레스 및 우울에 대한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 . 골관절염 증상: Bellamy, Buchanan, Goldsmith, Campbell과 Stitt (1988)의 WOMAC Index를 한국인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 보완된 K-WOMAC Index를 사용하였다(Bae et al, 2001). K-WOMAC Index는 통증, 뻣뻣함 및 일상활동 수행의 어려움의 하부척도로 나뉘며, 전체 24문항으로 통증은 5 문항, 뻣뻣함은 2문항, 일상활동 수행의 어려움은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의 점수는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심하거나 어려운 상태를 나타낸다.
- Cohen, Kamarch와 Mermelstein (1983)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측구(Perceived Stress Scale; PSS)를 이용하였다. 통제하거나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에 직면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총 10문항이다.
- Radloff (1977)에 의해 개발되었고 Shin (2001)에 의해 번역과 역 번역된 CES-D도구를 이용하였다. 이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이하' 0점에서 57일' 3점까지의 4점 Likert 척도로 긍정적인 문항은 역 환산 처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심함을 의미하였다 신뢰도 Cronbach's a는 Shin (2001)의 연구에서 .
- 태극권 운동은 Lam (2000)에 의해 개발된 관절염 태극권 31동작으로 하였고, 본 연구자 중 1명이 연구대상자에게 직접 제공하였다. 본 연구자 중 1명은 류마티스 건강 전문학회로부터 관절염 자조 관리 전문 강사 자격과 호주 Tai Chi Productions로부터 국제 태극권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최근 5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태극권 운동 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성능/효과
- . 12주간의 태극권 운동이 스트레스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 스트레스는 실험군에서 실험 전 20.6점에서 6주 18.6점, 12 주 18.0점으로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도 실험 전 20.9점에서 6주 18.5점, 12주 18.3점으로 감소하여,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에 따른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F= .049 p= .952),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 .026, p= .873), 시기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400, p= .003).
- 8점으로 약간 .감소하여,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에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F=5.185, p= .008),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F=.O46, p= .830), 시기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9.866, p< , 001)(Table 4).
- 악력이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골관절염 증상에서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시기에 따라 감소하는 방향으로 나타났고, 일상활동 수행의 어려움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관절의 뻣뻣함은 실험 전 3.2점에서 6주 2.4점, 12주 .2.1 점으로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에서도 실험 전 2.7점에서 6주 2.5 점, 12주 2.3점으로 약간 감소하여,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에 따른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F=1.139, p= .325),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OO7, p= .935), 시기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299, p= .017).
- 관절의 통증은 실험 전 6.4점에서 6주 6.8점, 12주 4.6점으로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에서도 실험 전 6.0점에서 6주 5.5점, 12주 4.4점으로 약간 감소하여,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F=.7O6, p= .497),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495, p= .486), 시기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8.797, p<.001).
- 둘째, 태극권 운동이 스트레스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시기에 따라 감소하는 방향으로 나타났다.
- 먼저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교육정도는, 고졸 이상, 과 '중졸'이 대부분으로 보건소를 중심으로 중년여성 대상자에게 교육을 실시할 경우 고려할 사항이라 여겨진다. 결혼 상태는 기혼, 가족형태는 가족과 동거가 가장 많아 중년기의 역할 수행이 아직 남아있음을 시사하였다.
-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6.0세로 결혼 상태는 기혼이 교육정도는 고졸 이상이 많았고, 종교는 불교가 가족 형태는 가족과 동거가 많았으며, 경제수준은 중 이싱■이 많았고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1).
-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유병기간은 49.5개월로 4.1 년 정도였고, 유병기간에서 실험군은 25-60개월 이내 28.6%, 61개월 이상 33.3%, 대조군은 25-60개월 이내 52.4%, 61개월 이상 9.5% 순이었다. 입원경험과 수술경험은 없다가 대부분이었고, 관절염관련 가족력에서 실험군은 없음 66.
- 우울과 같은 심리적 효과는 스트레스나 통증과 마찬가지로 자료수집 기간 중 여러가지 외생변수에 쉽게 영향을 받는 변수이고, 중재기간과 대상자의 연령, 연구도구 등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대조군 중 특별히 우울 점수가 많이 감소한 대상자 네 명을 심층 면접한 결과 아들의 대기업 취직과 손주 탄생 등 즐거운 생활사건이 발생하여 이러한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 대조군의 우울점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두고 볼 때 연구대상자의 생활사건이 본 연구의 측정변수인 스트레스와 우울에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연구 시 외생변수의 통제와 연구도구의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스트레스는 시기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타이치 운동으로 중년여성의 스트레스가 감소하였다고 보고한 Park과 Park (2006)의 연구 결과와 상이한 결과이다.
- 본 연구에서 제공한 태극권 운동은 중년여성 골관절염 환자의 신체기능으로 하지근력, 평형성, 유연성 및 악력과 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활동의 어려움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관절의 통증, 뻣뻣함 및 우울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중재 후 관절의 통증, 뻣뻣함, 우울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 024) 평소 활동정도에 영향을 덜 받는 왼쪽 악력만으로 분석하였다. 스트레스와 우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유사 모집단에서 추출된 것임을 확인하였다(Table 3).
- 실험군의 하지근력은 실험 전 13.1 회에서 6주 14.3회, 12주 16.3회로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에서는 실험 전 14.3회에서 6주 13.3회, 12주 13.4회로 약간 감소하여,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에 따른 하지근력 정도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24.237, p<.001),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1.041, p= .314), 시기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9.917, p<.001).
- 악력은 실험 전 20.1kg에서 6주 21.2kg, 12주 22.9kg으로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서는 실험 전 2L9kg에서 6주 21.5kg, 12 주 20.7kg으로 약간 감소하여, 집단과 시기의 상호작용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F=17.902, p<.001),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F=.001, p= .980), 시기에 따른 변화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3.111, p= .050).
- 또한 1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대상자를 확보하기 어렵고 확산의 우려가 있어 비교적 규모가 비슷한 C시 보건소(실험군)와 인접해 있는 P시 보건소(대조군)에서 각각 30명씩 임의 할당하였으며, 연구 시작 전 참여 동의서를 받았고, 대조군에게는 연구종료 후희 망자에게 태극권 운동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약속을 이행하였다. 연구 시작 전 대상자의 골밀도를 손목에서 Parasonic DXA-70으로 측정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Z=-1.72, p= .07). 자료수집기간은 2007년 3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실험군에게 제공되었으며, 최초 참여자 중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손자의 출산, 손자 돌보기, 입원이나 수술, 시간 없음 등을 이유로 탈락한 대상자를 제외한 최종 대상자는 실험군, 대조군 각각 21명 참여하여 탈락율은 30% 였다.
- 우울은 실험군에서 실험 전 19.8점에서 6주 18.8점, 12주 1*1 3 점으로 감소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실험 전 19.1 점에서 6주 19.7점, 12주 16.8점으로 약간 증가하다가 감소하여, 집단 과시기의 상호작용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F=39.000, p= .036),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 .363 p= .550), 시기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F=39.000 p<.001)(Table 5).
- 첫째, 태극권 운동이 신체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신체기능에서 체력의 하부영역인 하지근려 평형성, 유연성 및 악력이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골관절염 증상에서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시기에 따라 감소하는 방향으로 나타났고, 일상활동 수행의 어려움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후속연구
- 특히 골관절염에 이환된 중년여성은 활동제한으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상실하여 무능력하게 되고 자아존중감이 저하되어 쉽게 우울에 빠지게 되고 전반적인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므로 스트레스와 우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중년여성에게 골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키고 체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스트레스와 우울의 감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 8세인 낙상 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태극권 운동을 12주간 중재하였고 Lee 와 Suh (2003)의 연구는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태극권 운동을 실시한 바 Choi 등(2003)의 연구는 대상자의 연령이 고령이고 질환까지 있었으며, Lee와 Suh (2003)의 연구는 중재 기간이 6주로, 본 연구기간 12주보다 짧아, 기대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본 연구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자가 자료 수집을 하는 동안 대상자가 평형성 측정 방법을 따로 연습을 해 보는 경우가 더러 있었고, , 한 발 들고 오래 서 있기, 의 경우 눈을 감았는지의 여부가 명시되지 않은 연구가 있었으므로, 평형성은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하여 순수한 태극권운동의 효과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 본 연구를 통해 태극권 운동은 골관절염 중년여성의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는 간호중재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별한 장비나 기구가 필요 없고 경제적이며, 기후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따라 하기 쉬운 태극권 운동을 골관절염 간호 중재로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 이는 타이치 운동으로 중년여성의 스트레스가 감소하였다고 보고한 Park과 Park (2006)의 연구 결과와 상이한 결과이다. 본 연구의 중재 시기는 3월 초에서 5월 말까지로 온화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야외활동 등이 실험군, 대조군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스트레스라는 변수 또한 대상자의 일상생활 사건이나, 측정한 계절 등과도 관련이 있는 변수이므로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하여 규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중재 시기는 3월 초에서 5월 말까지로 온화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야외활동 등이 실험군, 대조군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스트레스라는 변수 또한 대상자의 일상생활 사건이나, 측정한 계절 등과도 관련이 있는 변수이므로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하여 규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이는 관절의 통증과 같은 주관적인 증상은 대상자의 질병정도 측정한 계절, 날씨 및 마음의 상태 등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므로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재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대조군 중 특별히 우울 점수가 많이 감소한 대상자 네 명을 심층 면접한 결과 아들의 대기업 취직과 손주 탄생 등 즐거운 생활사건이 발생하여 이러한 통제할 수 없는 요인이 대조군의 우울점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두고 볼 때 연구대상자의 생활사건이 본 연구의 측정변수인 스트레스와 우울에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연구 시 외생변수의 통제와 연구도구의 사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생각된다.
- 이상의 연구결과 태극권 운동은 골관절염 중년여성의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으므로 골관절염 중년여성의 간호중재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부분적으로 가설이 지지된 부분은 대상자 수를 더 많이 확보하고 외생변수를 통제하여 태극권 운동의 효과를 검정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 기대된다. 추후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부분적으로 가설이 지지된 부분은 대상자 수를 더 많이 확보하고 외생변수를 통제하여 태극권 운동의 효과를 검정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 이는 Lee 등(2007)의 연구가 본 연구보다 중재 기간이 짧고 대상자의 연령이 많은 것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전 동질성 검사결과 오른쪽 악력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z=2.347, p= .024) 동질성이 확보된 왼쪽 악력만을 적용하였는데, 중년기의 대상자들 중에는 육체노동으로 오른팔을 많이 사용하여 근력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추후 연구에서도 고려해야 할 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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