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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구강 질환 발생시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이에 연구는 일부 군인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구강지식을 함양시키고, 이러한 지식을 구강보건태도, 실천에 직결될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특성과 흡연실태에 따른 구강보건지식, 태도 및 실천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상관성을 분석하여 군의 구강건강관리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시도되었다.
- 이에 본 연구는 미래 우리나라 사회기반 초석이 될 국군병사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에 위해를 주고 있는 병영 내 흡연실태를 조사하고 구강건강지식과 태도를 포함한 실천행위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군내에서 필요한 흡연 예방분야의 구강보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장병들의 구강건강 증진사업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구강건강실천 측정도구는 총 9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하위영역으로는 구강건강태도로 구성된 설문항목 6항목과 정기검진, 치료경험, 정기적치료로 구성하였다. 설문문항은 Likert Scale 3점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검진실천 정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 구강건강지식 측정도구는 윤11)등과 류4)등의 설문도구를 기초로 수정, 보완하여 구성하였으며, 총 6문항으로 하위영역으로는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취식 후 잇솔질인지, 무설탕 음식, 불소수돗물, 불소배합세치제, 치주병 예방을 위한 취식후 잇솔질, 주기적인 잇솔질에 대한 지식으로 구성하였다. 설문문항은 Likert Scale 4점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 구강건강태도 측정도구는 총 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하위영역으로는 설탕배합섭취,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취식 후 잇솔질, 불소배합세치제 사용, 수돗물불소화, 치주병예방을 위한 잇솔질, 치면세마로 구성하였다. 설문문항은 Likert Scale 4점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실천 정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연령, 학력, 군내음주유무, 군복무 만족도로 구성하였으며, 흡연실태는 흡연유무, 니코틴 의존도, 일일 흡연량, 총 흡연기간, 흡연시작시기, 흡연동기, 담배연기처리, 금연시도, 친한동료의 흡연유무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구강건강과 관련하여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구취, 잇몸출혈)및 구강건강중요도 비중 인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로 구성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연령, 학력, 군내음주유무, 군복무 만족도로 구성하였으며, 흡연실태는 흡연유무, 니코틴 의존도, 일일 흡연량, 총 흡연기간, 흡연시작시기, 흡연동기, 담배연기처리, 금연시도, 친한동료의 흡연유무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구강건강과 관련하여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구취, 잇몸출혈)및 구강건강중요도 비중 인지, 구강보건교육 요구도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9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전투부대 2곳의 311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편의추출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조사요원 1명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정, 보완하여 최종 설문문항을 사용하여 회수된 총 311부 중 결측치 10부를 제외한 301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는 일부 군인들의 흡연실태와 구강건강지식, 태도 및 실천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9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전투부대 2곳의 군인장병들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도구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총 301부 설문지를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본 연구는 2009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전투부대 2곳의 311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편의추출하였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조사요원 1명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정, 보완하여 최종 설문문항을 사용하여 회수된 총 311부 중 결측치 10부를 제외한 301를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p＜0.001 by One way ANOVA or t-test.
- 흡연실태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흡연실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의 하위집단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흡연실태와 구강건강지식, 실천 및 태도와의 상관성을 검정하기 위해 Pearson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의 흡연실태와 구강건강 중요성 인지 및 구강보건교육 요구정도는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흡연실태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흡연실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의 하위집단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흡연실태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의 차이점을 실시한 결과, 흡연실태에서 일일흡연량과 흡연기간에서 니코틴 의존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일일 흡연량에서는 ‘10개비 미만’, ‘10-20개비’, ‘21개비 이상’각각 모든 군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흡연량이 많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 .
- 연구대상의 흡연실태와 구강건강 중요성 인지 및 구강보건교육 요구정도는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흡연실태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흡연실태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의 하위집단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흡연실태와 구강건강지식, 실천 및 태도와의 상관성을 검정하기 위해 Pearson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 연구대상자의 흡연시작시기는 중고등학교 시기였으며, 흡연은 친한친구의 흡연유무와 연관성이 있었다. 흡연량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는 ‘10개비 미만’과 ‘10-20개비’, ‘21개비 이상’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 ＜0.
- 2. 구취와 잇몸출혈의 자각증상이 있는 경우 흡연기간이 오래 되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3.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전신건강의 ‘30-40%’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구강보건교육 희망여부는 ‘희망한다’, ‘희망하지 않는다’가 37.9%로 나타났고, 가장 교육받고 싶은 내용으로는 ‘치아미백’, ‘구취’37.9%, 23.6%이었으며, 구강건강관리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으로는 ‘충치’가 25.2%, ‘교정치료’가 23.3%로 조사되었다.
- 4. 니코틴 의존도가 구강건강실천에서의 상관계수는 -0,145로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니코틴 의존도가 높을 수록 구강건강실천, 태도 및 행동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군생활 만족도가 ‘보통’에서 니코틴 의존도가 높았고, 친한동료가 흡연을 하는 경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 담배연기처리는 ‘결코 들여마시지 않음’이 36.9%로 가장 높게 조사 되었으며, 금연경험은 62.5%가 ‘아니오’라고 응답하였으며, 친한 동료의 흡연유무는 ‘예’가 62.5%로 조사되었다.
- 또한 가장 교육받고 싶은 내용은 ‘치아미백’ 37.9%, ‘구취’ 23.6%순으로 나타났고, 구강건강관리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으로는 ‘충치’ 25.2%, ‘금연’ 23.2%순으로 조사되어 구강건강에서 중대 구강질환인 우식치료와 더불어 요즘 임상에 환자들에게 선호되고 심미적인 관점에서 중시되는 치아미백 그리고 구취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0%보다 높게 나타나 흡연기간이 오래될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니코틴 의존도와 구강건강지식, 태도 및 실천과의 상관분석결과 구강건강지식과 태도는 0.575, 구강건강태도와 실천은 0.380, 구강건강실천과 니코틴 의존도는 (-)의 값인 0.145로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니코틴의존도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지식, 태도 및 실천이 낮아,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군내에서의 구강보건이 정립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이 실시되어 태도와 실천이 뒷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000). 또한 흡연기간에서도 전반적으로 흡연기간이 길수록 니코틴의존도가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p= .000).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군생활 만족도가 ‘보통’에서 니코틴 의존도가 높았고, 친한동료가 흡연을 하는 경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표 3>.
- ’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구강보건지식, 태도 및 실천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따라서 계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장병들의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습득이야말로 2080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습관적인 흡연시작시기는 ‘중고등학교’가 44.2%로 나타났으며, 흡연동기는 ‘스트레스 해소’가 41.5%로 높게 조사되었다.
-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지식, 태도 및 실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강건강지식은 4점 만점에 평균 2.06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건강태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22점, 구강건강실천은 3점 만점에 평균 1.97점으로 조사되었다<;표 5>.
-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지식은 4점 만점에 평균 2.06점으로 절반에 미치는 점수를 보였고, 구강건강태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22점으로 태도 또한 약간 낮은 수준을 보였고, 구강건강에 관한 실천 정도는 3점 만점에 평균 1.97점으로 태도와 지식에 비해 실천정도는 적극적임을 보였고, 선행연구는윤등11)의 연구인 지식 2.45점, 태도 2.61점, 실천 1.59점과 거의 유사하였고, 류4)의 연구인 3.37점, 3.26점, 1.83점 보다는 낮은 점수를 보여 실천은 행해지지 않고, 단지 구강보건교육의 지식전달에 초점을 둔 선행연구에 비교해 본 연구는 실천점수가 높았던 걸로 보아 대상자의 흥미를 일으키고 내용이 전달되는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실천점수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 연구대상자의 니코틴 의존도과 구강건강지식, 태도 및 실천과의 상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상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니코틴 의존도와 구강건강실천에서 (-0.145)로서 음(-)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5), 구강건강지식과 태도는 0.575, 구강건강실천과 태도 0.380, 구강건강실천과 지식은 0.294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다(p＜0.01)<;표 7>.
- 연구대상자의 전신건강 중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신건강의 ‘30-40%’정도 차지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28.9%), 연구대상자들의 구강보건교육 희망여부는 ‘희망한다’와 ‘희망하지 않는다’가 37.9%로 나타났고, 가장 교육받고 싶은 내용으로는 ‘치아미백’ 37.9%, ‘구취’ 23.6%, ‘충치’ 18.3% 순으로 조사되었다.
- 연구대상자의 흡연실태를 항목별로 조사한 결과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자’가 75.4%이었고, 니코틴 의존도는 43.9%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 일일 흡연량에서는 ‘10개비 미만’, ‘10-20개비’, ‘21개비 이상’각각 모든 군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흡연량이 많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 .000).
-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흡연실태 차이를 검정한 결과 구취유무에서는 ‘있다’라고 응답한 경우 흡연기간이 26.76개월 이었고, ‘없다’는 25.32개월로 조사되어 구취가 있는 경우가 흡연기간이 조금 더 길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잇몸출혈유무에서도 출혈이 있는 경우, 흡연기간이 약간 더 길게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흡연실태를 살펴보면, 구강내 구취가 ‘있다’라고 응답한 군의 흡연기간이 구취가 ‘없다’는 군보다 흡연기간이 조금 더 긴 기간(0.12)( /year)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볼 수 없었다(p=0.509).
- 흡연량에 따른 니코틴 의존도는 ‘10개비 미만’과 ‘10-20개비’, ‘21개비 이상’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 ＜0.001), 흡연기간과도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여, 흡연량이 많고 흡연기간이 길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일부 군인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각 부대의 환경에 적절한 구강보건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함을 시사하였으며, 또한 일반적인 설문조사의 방법론적 제한점과 단면연구의 한계점이 존재함에 이해가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 일반적 특성 그리고 흡연실태와의 니코틴 의존도의 관계를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는 흡연기간과 흡연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설명할 수 있었는데, 흡연기간이 길어짐과 흡연량이 많은 대상자일수록 니코틴의존도가 높아짐을 설명할 수 있었고, 특히 사춘기 흡연이 성인에서 니코틴 의존성을 갖게 되는 요인16)이 됨으로 일단 흡연을 조기에 시작한 청소년의 흡연량과 흡연기간에 따른 금연은 쉽지 않기에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조기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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