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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공간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조사대상 시설로 선정된 3시설의 경우 전시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공연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어 공연문화시설에 관한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지역문화시설은 모든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지역문화시설 공연전시영역의 공공서비스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가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기존에 제공되어 있는 지역문화 시설을 유니버설 디자인의 관점에서 평가해 보고자 한다. 즉 지역문화시설 공연전시영역의 공공 서비스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가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으며 개선하여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 한다. 즉 지역문화시설 공연전시영역의 공공 서비스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가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으며 개선하여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앞으로 제공될 지역문화시설 디자인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리라 본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이들 선정된 항목 각각이 Null과 Cherry (1996)가 제시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4가지 원리13)인 접근성, 지원성, 수용성, 접근성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보았다.14) 그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의 4가지 원리 중 수용성과 관련된 항목은 없었으며 지원성 관련 항목이 33개로 가장 많았고 접근성 관련 항목이 23개, 안정성 항목이 9캐의 순이었다.
- 본 연구의 조사내용은 우리나라에서 유니버설 디자인과 가장 밀접한 법이라고 볼 수 있는 '장애인.노인.
- 본 조사는 사전 교육과 예비조사를 거쳐 훈련받은 연구원 5인이 2009년 11월과 12월에 각 지역문화시설을 1 일씩 현장방문하여 조사하였으며, 2010년 2월에 각 시설마다 보완조사를 하였다. 조사대상인 6개 공간별로 작성된 유니버설 디자인 조사지를 이용하여 총 62사례에 대하여 조사내용을 확인하여 기록하였으며 실측과 사진 촬영을 병행하였다.
- 이렇게 작성된 65개의 평가항목 각각에 대하여 '적합, ' 부적합, , '해당없음으로 3개 시설별 6개 공간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여부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A시설은 2005년 12월에 개관하였으며 건축연면적이 43, 342.71扌이고 지하 2층, 지상 3층인 시설로 객석은 대공연장 1, 464석(장애인석 16석), 소공연장 540석(장애인석 6석)으로 총 2, 004석이며 전시실은 l, 010.96m2이다.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이 1층에서 3층까지 서로 마주보고 있고 반 아래층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사이 위치에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다.
- B시설은 2003년 10월에 개관하였고 지하 2층, 지상 3 층으로 공연장의 객석은 대공연장 1,206석(장애인석 12 석), 소공연장 430석(장애인석 5석)으로 총 1,636석이며 전시실은 264n?로 3시설중 규모가 가장 작다. 대공연장 우측에 소공연장이 비스듬하게 뒤쪽으로 위치해 있고 맨 앞쪽으로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는데 대공연장은 1층에서 3층까지, 소공연장은 1층, 전시실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 8> 및<표 9>와 같다. 계단은 A시설의 7사례, B 시설의 5사례, C시설의 3사례, 총 15사례를 조사하였다.
- 그 결과 출입구는 16사례, 복도 및 통로 부분은 10사례, 계단 15사례, 경사로 8사례, 승강기 6사례, 화장실 7사례로 총 62사례를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 독립형 화장실은 A시설만이 남자용과 여자용이 구분되어 있고 B시설과 C시설은 남녀 구분없이 같이 사용하게 되어 있어 남녀구분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독립형은 A 시설과 C시설의 1사례씩과 B시설의 2사례로 총 4사례, 혼합형은 A시설의 2사례와 C시설의 1사례씩, 총 3 사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범위는 지역문화시설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및 전시실을 중심으로 한 공공서비스 공간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조사대상 시설로 선정된 3시설의 경우 전시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공연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어 공연문화시설에 관한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경상남도에 위치한 3개의 지역문화 시설이다. 이는 경상남도에서 2000년 이후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중 대공연장의 객석수가 1,000석 이상인 시설을 선정한 결과이다.
- 승강기는 A, B, C시설 모두 2사례씩 총 6사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및과같다.
- 총 6개 공간이다. 이상 6개의 공공서비스 공간 중각 시설별로 동일하게 반복되어 있는 사례는 제외하고 각기 다른 사례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출입구는 16사례, 복도 및 통로 부분은 10사례, 계단 15사례, 경사로 8사례, 승강기 6사례, 화장실 7사례로 총 62사례를 조사대상으로 하였다<표 1>,
- 10> 및 <표 11>과 같다. 조사대상 경사로는 A 시설의 실내 및 옥외경사로 2사례, B시설의 옥외경사로 3 사례, 이설의 옥외경사로 3사례씩 총 8사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화장실은 장애인 화장실만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장애인 화장실은 장애인 전용화장실이 별개로 설치되어 있는 독립형과 일반 화장실 중 한 칸을 장애인용으로 보완하여 사용하고 있는 혼합형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었다. 독립형 화장실은 A시설만이 남자용과 여자용이 구분되어 있고 B시설과 C시설은 남녀 구분없이 같이 사용하게 되어 있어 남녀구분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 조사대상 지역문화시설은 경상남도의 김해, 거제, 창원에 위치한 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그리고 전시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조사대상의 공간적 범위는 3개 지역문화시설에 공통적으로 있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및 전시실을 중심으로 한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수평이동공간인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및 전시실로의 출입구와 복도 및 통로부분, 수직 이동공간인 계단과 경사로 및 승강기부분, 그리고 화장실의 총 6개 공간이다. 이상 6개의 공공서비스 공간 중각 시설별로 동일하게 반복되어 있는 사례는 제외하고 각기 다른 사례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보완조사를 하였다. 조사대상인 6개 공간별로 작성된 유니버설 디자인 조사지를 이용하여 총 62사례에 대하여 조사내용을 확인하여 기록하였으며 실측과 사진 촬영을 병행하였다.
- 출입구는 종 16사례, 즉 A시설의 6사례, B시설의 4 사례, C시설의 6사례를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성 평가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와 같고 실측 결과는와 같다.
이론/모형
- 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세부기준들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먼저, 세부기준들 중에서 문화시설의 공공서비스 공간인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경사로, 승강기, 화장실의 6개 공간에 관한 항목을 선정한 결과 총 89항목이었다.
성능/효과
- 해당하는지를 살펴보았다.14) 그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의 4가지 원리 중 수용성과 관련된 항목은 없었으며 지원성 관련 항목이 33개로 가장 많았고 접근성 관련 항목이 23개, 안정성 항목이 9캐의 순이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출입구는 지원성 관련 항목이 총 8개 항목 중 4개, 접근성 항목이 3개, 안전성 항목이 1개였고, 복도 및 통로는 지원성 항목이 총 9개 중 5개, 안전성과 접근성 항목이 2 개씩이었으며, 화장실은 접근성 관련 항목이 총 22개 중 11개, 지원성 항목이 10개, 안전성 항목이 1개였다.
- 구체적으로 보면, 경사로의 유효폭은 최소 1, 2m, 최대 4.96m로 기준치인 1.2m이상을 모두 충족하였으며 기울기는 모두 1/12이하로 완만하여 접근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휴식을 위한 참을 설치해야 하는 4사례의 경우 모두 설치되어 있었으며 경사로의 시작과 끝, 굴절부분과 참에 1.
- 구체적으로 보면, 계단의 유효폭은 최소 L2m, 최대 4, 2m로 조사대상 모두 기준치인 를 확보하고 있었디' 챌면은 15사례 모두에 설치되어 있었고 디딤판과 계단 코의 치수도 거의 모두가 기준치를 충족시키고 있었다. 즉 디딤판의 너비는 최소 27cm, 최대 45cm로 기준치인 28cm이상을 충족시켰고, 챌면 높이는 최소 13cm, 최대 17cm로 기준치인 18cm 이하를 충족시켜 지원 성기 순을 중족하였다.
- 구체적으로 보면, 복도 또는 통로의 유효폭은 최소 1.41m, 최대 8.2m로 기준치인 1.2m이상의 유효폭을 중족하였고 바닥도 평탄하게 마감되었으나 미끄러운 재질로 바닥 마감한 사례가 2사례가 있어 안전성이 부족한 곳이 일부 있었다. 또한 복도나 통로 측면에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는 사례는 3사례에 불과하여 지원성이 부족하였다.
- 넷째, 조사대상 문화시설들은 3층 이하의 저층으로 되어 있어 관람객을 위한 승강기의 설치가 미비하였다. 앞으로 승강기를 필요로 하는 관람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승강기의 추가설치가 요구된다.
- 다섯째, 조사대상 문화시설의 출입문은 대부분이 여닫이문으로 되어 있었다. 특히 쌍여닫이문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출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입자의 수를 조절할 수 있어 대상시설에 적합한 형태라고 본다.
- 독립형과 혼합형 화장실 전체의 조사결과를 보면, 및와 같이 화장실의 위치, 평탄한 바닥 처리, 세면대의 상하단 높이 및 하부공간 개방여부, 양변기 좌대 높이, 대변기 세정장치의 위치 같은 접근성 관련 항목은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으며, 레버식 수도꼭지 방식, 소변기 양옆 손잡이 설礼 출입문 형태, 양변기 설礼 양변기의 수평수직 손잡이 설치 같은 지원성 관련 항목도 기준을 충족하고 있었다.
- 둘째, 외부로부터의 출입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형 블록이 설치되어 있는 편이었으나 대공연장이나 소공연장 및 전시실 등과 계단, 화장실 등 내부공간 전면에는 점형블록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점자표지판 설치도 미흡하여 시각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내부공간에의 점형블록 미설치는 점형 블록이 다른 사용자의 보행에 또다른 장애물이 될 수 있어 사용을 제한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 장소가 공연장과 전시장 영역이므로 출입구에서 공연장 또는 전시장 사이는 넓은 홀처럼 되어 있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충분한 유효폭 확보와 평탄한 바닥처리로 접근성은 확보하고 있었고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처리한 평탄한 마감과 반 정도의 둥근 벽 모서리 처리로 안전성도 있는 편이었으나 손잡이 설치 부족으로 지원성이 미흡하였다.
-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세부기준들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먼저, 세부기준들 중에서 문화시설의 공공서비스 공간인 출입구, 복도 및 통로, 계단, 경사로, 승강기, 화장실의 6개 공간에 관한 항목을 선정한 결과 총 89항목이었다. 이 중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항목들을 선정한 결과 총 65개 항목이었다 <표 2>, <표 3>.
-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유니버설 디자인 원리의 기본개념 및 필요성은 많이 언급되고 있으나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항목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선행연구들도 연구마다 다른 평가항목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의 '장애인.
- 셋째, 조사대상 지역문화시설의 경사로는 거의 옥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마감되어 있었으나 손잡이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여덟째, 지역문화시설에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성을 조사해본 결과 접근성은 적용되어 있었으나 지원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는 일부분 미흡한 부분들이 발견되었다. 이는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 입장에서의 접근이 부족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며 따라서 앞으로 지역문화 시설을 계획하고 디자인할 때에는 무엇보다 다양한 사용자를 관람객으로 보고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디자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여섯째, 조사대상 문화시설의 장애인 화장실은 처음부터 장애인 전용으로 계획된 독립형과 기존의 화장실 중한 칸에 보조손잡이 등을 설치하여 제공된 혼합형이 있었다. 혼합형 화장실의 경우 장애인용 대변기가 있는 칸의 출입문 폭과 바닥면적이 좁았다.
- 이 중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항목들을 선정한 결과 총 65개 항목이었다 , .
- 14) 그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의 4가지 원리 중 수용성과 관련된 항목은 없었으며 지원성 관련 항목이 33개로 가장 많았고 접근성 관련 항목이 23개, 안정성 항목이 9캐의 순이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출입구는 지원성 관련 항목이 총 8개 항목 중 4개, 접근성 항목이 3개, 안전성 항목이 1개였고, 복도 및 통로는 지원성 항목이 총 9개 중 5개, 안전성과 접근성 항목이 2 개씩이었으며, 화장실은 접근성 관련 항목이 총 22개 중 11개, 지원성 항목이 10개, 안전성 항목이 1개였다. 계단은 지원성 관련 항목이 총 10개 중 6개, 안전성 항목이 3개, 접근성 항목이 2개였고, 경사로는 지원성 관련 항목이 총 8개 중 4개, 접근성과 안정성 관련 항목이 2개씩이었으며 승강기는 접근성과 지원성 관련 항목이 총 8개 중 4개씩이었다.
- 일곱째, 조사대상 지역문화시설 중 한 곳은 여자 화장실의 부족으로 남자화장실을 여성용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남녀용 화장실의 개수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본다.
- 전반적으로 충분한 폭과 편평한 바닥제공으로 접근성은 확보하고 있으나 점자표지판의 미부착과 일부 점형 블록의 미설치, 일부 손잡이 설치높이의 부적합으로 지원성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지역문화시설 공연전시영역의 공공서비스 공간 대부분이 출입과 통행을 위한 폭이 충분히 넓고 바닥도 단차이나 높이차이 없이 평탄하게 되어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지원성이나 안전성 등의 측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
- 조사대상 경사로는 충분한 유효폭과 완만한 기울기를 유지하여 접근성이 있었고, 경사로 시작과 끝지점에 충분한 활동공간 확보와 참설치 측면에서는 지원성이 있었으나 손잡이 설치면에서는 지원성이 미흡하였으며,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평탄하게 마감처리되어 있어 안전성이 있었다.
- 조사대상 계단은 충분한 유효폭의 확보로 접근성이 있었고, 디딤판과 챌면의 치수 및 손잡이 설치여부 측면에서는 기준을 충족하여 지원성이 있었다. 그러나 손잡이에 점자표지판 미부착 및 시작과 끝 지점의 점형블록 미설치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지원성이 미흡하였으며, 경사면 손잡이 끝부분에 30cm이상의 수평손잡이 설치 부족, 미끄러운 바닥재의 사용과 계단코 처리 미흡이 반 정도씩 되어 안전성의 보완이 필요하였다.
- 조사대상 시설이 많은 인원이 단시간에 몰렸다가 빠져나가는 특성을 갖고 있는 시설이므로 대부분이 1.7m 이상의 넓은 출입구 폭을 확보하고 있어 기준인 0.8m 이상의 유효 폭을 충족하고 있었으며 문 옆에도 대부분이 0.9m 이상의 넓은 폭을 확보하고 있어 기준인 0.6m이상의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또한 바닥도 단차이나 높이차이 등이 없이 평탄하게 되어 있어 어떤 이용자도 통행에 지장이 되지 않게 되어 있었다.
- 즉 디딤판의 너비는 최소 27cm, 최대 45cm로 기준치인 28cm이상을 충족시켰고, 챌면 높이는 최소 13cm, 최대 17cm로 기준치인 18cm 이하를 충족시켜 지원 성기 순을 중족하였다.
- 첫째, 조사대상 지역문화시설의 복도나 통로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벽면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이 미흡하였다.
후속연구
- 그러나 조사대상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연주회 등에 시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함을 감안하여 출입구, 계단, 화장실 등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필요한 곳에 점자표지판의 부착이 필요하며 점형블록의 경우는 형태와 설치방식을 바꾸거나 바닥에 감지센서를 설치하는 등의 대안개발이 필요하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남의 도움 없이 혼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 궁극적으로는 시각장애인이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그러나 이 규칙은 모두가 물리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용자의 심리적인 측면과 관련된 항목은 없었다. 따라서 특정 공간에 물리적 및 심리적 측면까지를 포함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가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할 수 있는 표준화된 도구개발을 위한 연구가 후속연구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또한 독립형 화장실은 사용여부를 알려주는 시각적인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혼합형의 경우는 되어 있지 않아 추가설치가 요구된다.
- 시설이 되리라 본다. 또한 벽면의 각진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한다면 다양한 지역민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안전한 문화시설이 되리라 본다.
- 본 조사대상 옥외경사로 모두는 건물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어 햇볕, 눈, 비 등을 가릴 수 있는 지붕이나 차양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차양을 설치한다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 앞으로 승강기를 필요로 하는 관람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승강기의 추가설치가 요구된다. 이 경우 신체적 특성이 다양한 지역민의 사용을 고려하여 기존의 장애인 전용 승강기 설치기준 중족은 물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필요하다.
-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작성하여 사용하였으나, 조사내용은 연구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이 상에서 다중이 용시 설 인 지역 문화시설 의 공공서 비 스공간을 유니버설 디자인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본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 즉 지역문화시설 공연전시영역의 공공 서비스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리가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으며 개선하여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앞으로 제공될 지역문화시설 디자인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되리라 본다.
- 조사대상 문화시설들의 특성상 복도나 통로가 넓지만 그럴수록 손잡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는 더욱 어려움이 커지므로 복도나 통로의 벽면에 손잡이를 설치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 경우 사용편리성을 고려한 기준 충족은 물론 장소의 분위기와 조화되는 손잡이 디자인을 개발하여 제공한다면 시설 디자인의 미적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신체적 특성에 관계없이 많은 지역민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이 되리라 본다. 또한 벽면의 각진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한다면 다양한 지역민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안전한 문화시설이 되리라 본다.
- 현재 조사대상 지역문화시설에는 최소한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앞으로 신체적으로 불편한 지역민의 문화시설 이용률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승강기의 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며, 이때 길찾기가 용이하도록 적절한 위치선정과 함께 사인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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