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보철물 상태를 역학적으로 조사하고 이러한 치과보철물 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노인들의 치과보철물과 관련된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대전광역시 소재 7개 사회 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표본 275명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느끼는 구강건강인식 및 삶의 질에 대한 설문조사와 치아 및 치과보철물 상태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통계 분석하였으며, 삶의 질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1.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인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부부가 함께 사는 가족형태에서GOHAI는 높게 나타났다. 2. 가철성 의치를 처음 사용한 평균연령은 62.11세였고 의치의 평균사용수명은 10.76년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57.5%가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총의치 사용자는 전체의 13.8%이었다. 3.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지 않고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한 경우나 총의치에서 편악 보다는 상 하악을 함께 총의치로 사용하는 경우에 저작 불편감과 발음문제를 적게 느끼며 저작능력지수와GOHAI는 높게 나타났다. 4. 의치 만족도가 높고, 항상 의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의치의 필요성이 없고 의치적합도가 양호한 경우에 GOHAI는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 저작이 가능한 기능 치아를 구강 내에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자연치아의 상실이 많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과보철물을 통하여 치아를 수복하여 줌으로 정상적인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주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연구목적: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보철물 상태를 역학적으로 조사하고 이러한 치과보철물 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노인들의 치과보철물과 관련된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대전광역시 소재 7개 사회 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표본 275명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느끼는 구강건강인식 및 삶의 질에 대한 설문조사와 치아 및 치과보철물 상태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통계 분석하였으며, 삶의 질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1.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인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부부가 함께 사는 가족형태에서GOHAI는 높게 나타났다. 2. 가철성 의치를 처음 사용한 평균연령은 62.11세였고 의치의 평균사용수명은 10.76년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57.5%가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총의치 사용자는 전체의 13.8%이었다. 3.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지 않고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한 경우나 총의치에서 편악 보다는 상 하악을 함께 총의치로 사용하는 경우에 저작 불편감과 발음문제를 적게 느끼며 저작능력지수와GOHAI는 높게 나타났다. 4. 의치 만족도가 높고, 항상 의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의치의 필요성이 없고 의치적합도가 양호한 경우에 GOHAI는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 저작이 가능한 기능 치아를 구강 내에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자연치아의 상실이 많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과보철물을 통하여 치아를 수복하여 줌으로 정상적인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주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Purpose: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oral health status and dental prostheses status, and the effects of dental prostheses to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using social welfare centers. Material and method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condu...
Purpose: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oral health status and dental prostheses status, and the effects of dental prostheses to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using social welfare centers. Material and method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and oral examination of 275 samples of old persons using 7 social welfare centers located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by GOHAI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Results: 1. The less age and the more education and the more subjective economic status and living with spouse of family status, the higher GOHAI showed. 2. Mean age of first using of removable denture is 62.11 years old and average life cycle of removable denture is 10.76years. 57.5% of study subjects use removable denture and complete denture user of study subjects are 13.8%. 3. In the case that they use fixed prostheses rather than removable ones and in the complete denture they use both sides (upper and lower) rather than single side, showed higher GOHAI. 4. In the case that they showed higher degrees of satisfaction with dental prostheses and can use them always and showed no necessity for new dental prostheses and denture adaptation is good, GOHAI showed higher.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who have many missing teeth, it is required to restore their masticatory ability to the normal level by restoring the missing teeth which has lost its function through providing proper dental prostheses.
Purpose: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the oral health status and dental prostheses status, and the effects of dental prostheses to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using social welfare centers. Material and methods: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and oral examination of 275 samples of old persons using 7 social welfare centers located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was measured by GOHAI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Results: 1. The less age and the more education and the more subjective economic status and living with spouse of family status, the higher GOHAI showed. 2. Mean age of first using of removable denture is 62.11 years old and average life cycle of removable denture is 10.76years. 57.5% of study subjects use removable denture and complete denture user of study subjects are 13.8%. 3. In the case that they use fixed prostheses rather than removable ones and in the complete denture they use both sides (upper and lower) rather than single side, showed higher GOHAI. 4. In the case that they showed higher degrees of satisfaction with dental prostheses and can use them always and showed no necessity for new dental prostheses and denture adaptation is good, GOHAI showed higher.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who have many missing teeth, it is required to restore their masticatory ability to the normal level by restoring the missing teeth which has lost its function through providing proper dental prosthe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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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GOHAI가 노인들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과 상대적으로 적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순한 측정도구이므로 노인에게 적합한 점을 착안하여 GOHAI를 사용하였고,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과보철물 상태를 역학적으로 조사하고 이러한 객관적인 치과보철물 상태가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노인들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태 및 치과보철물 상태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의 치과보철물 상태를 파악하고 이러한 치과보철물 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대전광역시 소재 7개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표본 275명을 조사하였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GOHAI(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로 측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그외에 처음 가철성 의치를 사용한 연령, 가철성 의치수명 등을 조사하였는데 연령과 사용기간의 최저, 최고, 평균으로 나누어 파악하였다. 국소의치와 총의치를 포함하여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의 수, 총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의 수도 함께 조사하였으며 치과보철물에 대한 인식은 의치만족도, 의치사용구분, 의치필요도, 의치적합도 등을 조사하였다.
고정성 국소의치는 개수로 파악하여 최저개수, 최고개수, 평균개수를 구하였고 가철성 의치는 ‘유’ ,‘ 무’로, 총의치는 ‘편악사용’, ‘양악사용’, ‘사용하지 않음’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의치적합도는 ‘양호’, ‘보통’, ‘불량’으로구분하였다. 그외에 처음 가철성 의치를 사용한 연령, 가철성 의치수명 등을 조사하였는데 연령과 사용기간의 최저, 최고, 평균으로 나누어 파악하였다. 국소의치와 총의치를 포함하여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의 수, 총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의 수도 함께 조사하였으며 치과보철물에 대한 인식은 의치만족도, 의치사용구분, 의치필요도, 의치적합도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은 연구팀이 각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조사대상자들에게 본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에 미리 준비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별면접조사와 구강검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노인들의 일반적인 특성, 치과보철물 인식도, 자가평가 구강건강상태, 저작능력 및 노인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등을 조사하였고, 구강검사는 치경과 탐침을 이용하여 치아상태, 의치장착 유무 등의 치과보철물 상태를 조사하였다. 검사기준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지침서를 참고로 하였다.
GOHAI의 분포는 최저 16점에서 최고 60점까지 분포하였다. 설문지는 영문판과 번역판을 참조하여 연구자가 직접 작성하였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보완하였다. GOHAI 설문의 응답문항을 대상으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Cronbach’s alpha값은 0.
조사방법은 연구팀이 각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조사대상자들에게 본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에 미리 준비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별면접조사와 구강검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노인들의 일반적인 특성, 치과보철물 인식도, 자가평가 구강건강상태, 저작능력 및 노인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등을 조사하였고, 구강검사는 치경과 탐침을 이용하여 치아상태, 의치장착 유무 등의 치과보철물 상태를 조사하였다.
치아 상태는 건전치아만 선택하여 조사하였고, 치과보철물 상태는 고정성 국소의치, 가철성 국소의치, 총의치, 치과보철물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고정성 국소의치는 개수로 파악하여 최저개수, 최고개수, 평균개수를 구하였고 가철성 의치는 ‘유’ ,‘ 무’로, 총의치는 ‘편악사용’, ‘양악사용’, ‘사용하지 않음’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의치적합도는 ‘양호’, ‘보통’, ‘불량’으로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총 19개의 사회복지관 중 7개 사회 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 중 난청과 치매 등으로 응답이 어려운 노인과 설문에 대하여 부정적인 노인들은 설문에서 제외하였고 일부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누락된 경우를 제외한 275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총 19개의 사회복지관 중 7개 사회 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 중 난청과 치매 등으로 응답이 어려운 노인과 설문에 대하여 부정적인 노인들은 설문에서 제외하였고 일부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누락된 경우를 제외한 275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GOHAI의 관계는 빈도분석과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치과보철물 상태는 빈도분석을 하여 최저, 최고, 평균을 구하였다. 일반적 특성별 치과보철물 상태, 치과보철물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과의 관계는 Chi-square와 one way ANOVA로 검정을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GOHAI의 관계는 빈도분석과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치과보철물 상태는 빈도분석을 하여 최저, 최고, 평균을 구하였다. 일반적 특성별 치과보철물 상태, 치과보철물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과의 관계는 Chi-square와 one way ANOVA로 검정을 하였다. 치과보철물 상태에 따른 저작능력지수, GOHAI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one way ANOVA test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별 치과보철물 상태, 치과보철물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과의 관계는 Chi-square와 one way ANOVA로 검정을 하였다. 치과보철물 상태에 따른 저작능력지수, GOHAI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one way ANOVA test를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0.
이론/모형
Atchison과 Dolan7이 개발한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 (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를 이용하여 치과 보철물과 관련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설문조사는 노인들의 일반적인 특성, 치과보철물 인식도, 자가평가 구강건강상태, 저작능력 및 노인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등을 조사하였고, 구강검사는 치경과 탐침을 이용하여 치아상태, 의치장착 유무 등의 치과보철물 상태를 조사하였다. 검사기준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지침서를 참고로 하였다.11 본 연구에서 사용한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의 치과보철물 상태를 파악하고 이러한 치과보철물 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대전광역시 소재 7개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표본 275명을 조사하였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GOHAI(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로 측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저작능력 평가는 저작능력지수 (Masticatory ability index)를이용하여 조사하였는데, 170가지 식품의 경도를 측정하여 Hirai 등19이 개발한 ‘저작기능판정법’을 근거로 한국 노인의 식습관에 알맞은 10가지 식품을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인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부부가 함께 사는 가족형태에서 GOHAI는 높게 나타났다 (P< .05).
2. 가철성 의치를 처음 사용한 평균연령은 62.11세였고 의치의 평균사용수명은 10.76년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57.
4. 의치만족도가 높고, 항상 의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의치의 필요성이 없고 의치적합도가 양호한 경우에 GOHAI는 높게 나타났다 (P< .05).
여러 가지 구강질환으로 인하여 자연치아와 고정성 보철물의 지대치가 소실됨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정성 보철물은 감소하고 가철성 보철물인 국소의치와 총의치의 사용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65 - 74세 노인의 의치장착율을 보면 국내조사21의 38.5%보다 본 연구의 결과가 46.4%로 높게 나타나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저작능률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의치필요도도 연령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65 - 74세 연령층에서 새로운 의치를 필요로 하는 노인은 36.
이는 Tubert 등15이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나 Locker 등20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볼 수 있다. 가족형태는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에 GOHAI가 높게 나타났고 자식들과 사는 경우가 중간이고 배우자 사별 후에 혼자 사는 경우가 가장 낮게 나타나 삶의 질은 가족의 동거형태가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가족형태에서는 배우자의 사별 후 ‘혼자 산다’는 응답이 41.5%로 높게 나타났으나, GOHAI는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 (31.6%)가 48.51로 유의하게 높아 부부가 함께 살 때 삶의 질도 높아짐을 볼 수 있었다 (P< .05) (Table I).
발음문제와 의치사용유무의 관계를 살펴보면,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발음문제가 ‘항상있음’ 78.7%‘, 가끔있음’ 77.8%‘, 없음’ 47.0%로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이 발음문제를 항상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총의치 사용유무에서는 상∙ 하악 모두 총의치를 사용하는 노인의 경우에 발음문제가 ‘항상있음’ 14.9%‘, ‘가끔있음’28.9%, 없음’ 9.8%로 총의치를 사용하는 노인이 사용하지 않는 노인보다 발음문제를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의치와 발음문제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 .05) (Table VI).
특히 노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있어서는 구강건강 상태 및 치과보철물 상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되는데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연치아의 결손이 증가하는 노인의 경우는 치과보철물 상태와의 관련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 저작이 가능한 기능 치아를 구강 내에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자연치아의 상실이 많은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과보철물을 통하여 치아를 수복하여 줌으로 정상적인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주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 조사한 GOHAI의 결과와 비슷하였다. 스웨덴 노인의 경우 66세 이상의 평균 GOHAI가 49.7로 조사되었고 본 연구의 경우도 65 - 74세 노인의 평균 GOHAI가 49.7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을수록, 주관적인 경제 정도가 잘 산다고 생각할수록 GOHAI가 높게 나타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학력과 경제 수준과도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연령에 따른 치과보철물 상태를 살펴보면, 고정성 치과보철물이 없는 노인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5개 이상의 고정성 보철물을 가지고 있는 노인의 경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의치를 처음 사용한 평균연령은 62.
연령에 따른 치과보철물 상태를 살펴보면, 의치필요도는 75세 이상에서 44.2%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고령 노인일수록 의치에 대한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고정성 보철물이 5개 이상인 경우는 60 - 65세 60.7%, 65 - 74세 58.0%, 75세 이상 31.1%순으로 감소하여 연령이 증가할수록 5개 이상의 고정성 보철물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P< .05).
연령층에 따른 GOHAI 값은 75세 이상에서 41.65로 가장 적게 나타나서 나이가 들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교육정도에서는 고학력에서 GOHAI가 49.93으로 높게 나타남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아짐을 알 수 있고, 주관적인 경제정도에서도 잘 산다고 느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P< .05).
8%인데 이는Wong 등22이 조사한 60 - 80세의 중국 노인들 중 총의치 사용자가28%인 것 보다는 적게 나타났다. 의치의 만족도에 있어서 매우 만족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고, 의치의 사용구분에 있어서 식사 때만 사용하거나 의치가 있어도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노인에 비하여 항상 사용하는 노인이 삶의 질도 높게 조사 되었다.
의치필요도는‘필요함’은 36.2%‘, 수리를 원함’ 은19.0%, ‘필요 없음’은 44.8%로 각각 조사되었으며 새로운 의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경우에 GOHAI가 가장 낮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있었고, 의치적합도에서는 ‘양호’ 31.0%‘.
저작불편감과 고정성 보철물의 관계를 살펴보면, 고정성보철물의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저작불편감과 의치 사용유무의 관계를 살펴보면, 의치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는 저작불편감이 ‘항상 있음’ 71.8%, ‘가끔 있음’ 52.4%, ‘없음’ 40.5%로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이 저작불편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P< .05) (Table V).
총의치와 GOHAI의 관계에서는 상∙하악 모두 총의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 42.68, 없는 경우 47.41로 조사되어 총의치가 있는 경우에는 GOHAI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P < .05), 의치를 사용하지 않는 노인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치과보철물 상태와 GOHAI의 관계를 살펴보면 고정성 보철물이 없는 경우 41.16, 고정성 보철물이 1 - 4개인 경우 46.54, 고정성 보철물이 5개 이상인 경우 48.16으로 증가하여, 고정성 보철물이 증가할수록 GOHAI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05).
의 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치과보철물 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에 있어서는, 고정성 보철물이 많을수록 저작능력과 GOHAI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건전치아가 많을수록 저작능력과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삶의 질은 우식치아, 상실치아, 충전치아가 없는 경우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24,25 는 보고와 일치하였다.
치과보철물 상태와 저작능력지수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저작능력지수는 고정성 보철물이 증가할수록 저작능력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의치유무에 따른 저작능력지수는 의치가 있는 경우 23.42, 없는 경우 27.33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총의치에서 저작능력지수는 상∙하악 총의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 22.32, 없는 경우 26.35로 조사되어 총의치가 있는 경우에는 저작능력지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P < .05).
치과보철물에 대한 인식과 GOHAI의 관계를 살펴보면, 의치 만족도에서 ‘만족’ 27.8%‘, ‘보통’ 32.9%, 불만족’ 39.2%로 의치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는 노인의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으며 의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GOHAI 값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의치사용구분은 ‘항상 사용’이 89.2%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GOHAI역시 항상 틀니를 사용하는 응답자에게서 44.36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5).
치아 및 치과보철물 상태와 자가평가 구강건강 상태의 관계를 살펴보면,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에 자가 평가 구강건강상태가 ‘양호’42.1%‘, 보통’44.8%, ‘불량’ 65.9%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P< .05),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들은 자신의 구강건강에 대하여 나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IV).
05). 특히 편악 총의치만을 사용하는 경우는 21.62로 조사되어 상∙하악 모두 총의치를 사용하는 것이 편악을 사용하는 것보다 저작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VII).
총의치의 경우에도 총의치를 사용하지 않는 노인이 저작능력이 높았으며, GOHAI가 높게 나타나 새로운 총의치가 만족감을 향상시켰지만, 삶의 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9는 연구와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편악 총의치를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상∙하악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저작능력지수와 GOHAI가 높게 나타났다.
05), 의치를 사용하지 않는 노인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편악 총의치의 경우는 42.00으로 조사되어 상∙하악 모두 총의치를 사용하는 경우의 GOHAI가 편악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Table VIII).
후속연구
셋째,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평가에 있어서 구강건강 상태와 치과보철물 상태만을 포함하였으므로 향후 사회∙경제적인 수준이나 구강건강 관리행태 등과 같은 요인들이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면적 자료를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므로 변수간의 관련성은 파악할 수 있었으나 인과관계를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에는 좀 더 발전된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연구대상자의 성별 분포에 있어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하여 수가 매우 적다는 점이다. 이는 성별 평균 수명의 차이와 여자노인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이 원인으로 보이며 남자노인의 경우 설문과 구강조사를 꺼리는 것도 부가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추후 고령인구에 알맞은 단순한 측정도구의 개발과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평가에 있어서 구강건강 상태와 치과보철물 상태만을 포함하였으므로 향후 사회∙경제적인 수준이나 구강건강 관리행태 등과 같은 요인들이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면적 자료를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므로 변수간의 관련성은 파악할 수 있었으나 인과관계를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인정되어 널리 사용되는 설문과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나, 불편감의 정도표현이나 정신적, 심리적 영향에 대한 자기 인식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감소되어 있는 노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항목이 많았다. 추후 고령인구에 알맞은 단순한 측정도구의 개발과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평가에 있어서 구강건강 상태와 치과보철물 상태만을 포함하였으므로 향후 사회∙경제적인 수준이나 구강건강 관리행태 등과 같은 요인들이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면적 자료를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으므로 변수간의 관련성은 파악할 수 있었으나 인과관계를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에는 좀 더 발전된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무엇이 있는가?
노인의 삶의 질은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한 사회적 지지나 개인 삶의 가치관을 높여주는 종교생활 그리고 경제수준 등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건강 문제이다.2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있어서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고 기본적인 일상생활의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의 치과보철물 상태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론은 무엇인가?
1.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인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부부가 함께 사는 가족형태에서 GOHAI는 높게 나타났다 (P< .05).
2. 가철성 의치를 처음 사용한 평균연령은 62.11세였고 의치의 평균사용수명은 10.76년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57.5%가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 총의치 사용자는 전체의 13.8%이었다.
3.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지 않고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한 경우나 총의치에서 편악 보다는 상.하악을 함께 총의치로 사용하는 경우에 저작불편감과 발음문제를 적게 느끼며 저작능력지수와GOHAI는 높게 나타났다 (P< .05).
4. 의치만족도가 높고, 항상 의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의치의 필요성이 없고 의치적합도가 양호한 경우에 GOHAI는 높게 나타났다 (P< .05).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위생관리와 예방적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연치아가 상실된 경우에는 적절한 보철물을 이용하여 결손된 부위를 회복시켜 줌으로 저작능력과 행복감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 결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은 보다 향상될 것이다.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있어서 구강건강이 중요한 요소인 이유는 무엇인가?
노인의 삶의 질은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한 사회적 지지나 개인 삶의 가치관을 높여주는 종교생활 그리고 경제수준 등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건강 문제이다.2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있어서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고 기본적인 일상생활의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노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결손치의 증가나 만성 치주질환 같은 구강건강의 악화는 저작의 감소와 영양섭취의 저하로 이어져 전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3,4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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