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 환자와 정상인에서 비만 지수와 대사증후군 유병률 비교 Comparison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with Silent Lacunar Infarction and Normal Controls in a University Hospital원문보기
This clinical study was done to examine comparison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with silent lacunar infarction and normal controls. We compared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silent lacunar infarction(n=62) and norma...
This clinical study was done to examine comparison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with silent lacunar infarction and normal controls. We compared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silent lacunar infarction(n=62) and normal controls(n=72). The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by Frequency Analysis, two sample t-test, Chi-square Test. Hypertension and diabetes mellitu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of silent lacunar infarctions. Body mass index (BMI), waist-hip ratio (WHR), body fat percentage, obesity ratio, metabolic syndrome were higher significantly in patients of silent lacunar infarctions than normal controls. Although statistically insignificant, waist circumference showed relatively higher in patients of silent lacunar infarction. This resul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managing that hypertension, diabetes, body mass index (BMI), waist-hip ratio (WHR), body fat percentage, obesity ratio, metabolic syndrome in silent lacunar infarction.
This clinical study was done to examine comparison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with silent lacunar infarction and normal controls. We compared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index between patients silent lacunar infarction(n=62) and normal controls(n=72). The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by Frequency Analysis, two sample t-test, Chi-square Test. Hypertension and diabetes mellitu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of silent lacunar infarctions. Body mass index (BMI), waist-hip ratio (WHR), body fat percentage, obesity ratio, metabolic syndrome were higher significantly in patients of silent lacunar infarctions than normal controls. Although statistically insignificant, waist circumference showed relatively higher in patients of silent lacunar infarction. This resul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managing that hypertension, diabetes, body mass index (BMI), waist-hip ratio (WHR), body fat percentage, obesity ratio, metabolic syndrome in silent lacunar infar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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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저자는 신경학적 이상의 병력과 자각증상이 없는 대상자들을 영상촬영 진단상 열공성 뇌경색의 유무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와 정상군으로 나누어, 뇌경색 위험인자들과 연관성이 있는 비만 지수와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상관관계를 파악함으로써 기존의 뇌졸중과 비만 지수,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 대한 연구4,7,10,11)들과 비교하여 이에 관한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무증상 열공성 뇌경색에서도 기존의 증후성 뇌경색과 비만 지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관련성에 대한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과 비만을 조절하고 치료함으로써 뇌경색에 관한 예방학적인 측면에 그 의의를 두었다.
이에 저자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기존의 연구들4,7,10,11)에 의해 뇌경색 위험인자들로 알려진 비만 지수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재차 확인하고 이에 대하여 비만 지수 및 대사증후군의 개선 및 예방적 목적에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정상군(Normals)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다른 어떠한 두 개강 내 질환이 없는 경우로 선정하였다. 각 군들에서 고혈압과 당뇨 진단여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비만도, 허리둘레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유무와 비만지수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 12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동의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중풍예방검진센터를 방문한, 신경학적 이상의 병력이 없고 내원 당시 신경학적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나타낸 성인 남녀 134명을 대상으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Silent lacunar infarction) 62명과 정상군(Normals) 72명을 선정하였다. 각 군들에서 고혈압과 당뇨 진단여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비만도, 허리둘레와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측정하여 측정 변수와 각 군들의 간의 유의성이 있는 지는 조사하였다.
당뇨병(Diabetes Mellitus)의 진단은 1997년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제안한 기준13)에 의거하여 검진당시 공복혈당(FBS ; Fasting blood sugar)이 126 ㎎/㎗ 이상이거나 이전에 이미 진단을 받고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로 하였다. 고혈압(Hypertension)은 대상자들의 혈압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없고, 일시적인 혈압 상승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 이전에 이미 진단을 받고 고혈압약 복용 중인 경우로 진단하였다(Table 2).
본 연구에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Silent lacunar infarction)은 신경학적 이상의 병력이 없고 신경학적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나타낸 사람들 중 뇌전산화단층촬영 (Brain CT) 또는 뇌자기공명영상촬영(Brain MRI)을 시행하여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다른 두 개강 내 질환 없이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으로 진단된 경우로 선정 하였다.
대사증후군 진단의 경우는 2001년 미국 국립보건원이 중심이 된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의 Adult Treatment Panel (ATP)Ⅲ보고서에서 복부 비만, 저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내당능이나 당뇨병을 구성 요소로 정의하였고, 그 중 3가지 이상을 가지는 경우를 대사증후군(Table 2)으로 정의하였다14).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의 원리를 이용한 체성분분석기 InBody 4.0(Biospace, Korea)로 비만 지수인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비만도를 측정하였다. 허리둘레는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한 연구 보조자가 측정하였는데 환자는 직립자세로 숨을 편히 내쉰 상태에서 양팔 간격을 약 20-30 cm 정도 벌리고 서서 체중을 균등히 분배시키고, WHO에서 권장하는 최하위 늑골하단부와 골반 장골능 상부의 중간 부위에서 바닥과 수평으로 연부 조직에 압력을 주지 않게끔 줄자를 대어 0.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 구성 요소의 일부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사증후군 진단의 경우는 2001년 미국 국립보건원이 중심이 된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의 Adult Treatment Panel (ATP)Ⅲ보고서에서 복부 비만, 저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내당능이나 당뇨병을 구성 요소로 정의하였고, 그 중 3가지 이상을 가지는 경우를 대사증후군(Table 2)으로 정의하였다14).
정상군과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의 공복 혈당과 혈중 지질농도를 측정하여 평균농도를 비교하기 위해 대상자 모두 측정 전일 밤 10시부터 물을 제외하고는 금식하도록 하였으며 다음날 아침 식전 공복 시에 정맥 채혈을 하여 1시간동안 냉동보관 후 분석하였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을 측정항목으로 하여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Enzymatic Method(효소법)를,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직접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다음과 같은 Friedewald의 공식12)에 따라 계산하였다.
0(Biospace, Korea)로 비만 지수인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비만도를 측정하였다. 허리둘레는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한 연구 보조자가 측정하였는데 환자는 직립자세로 숨을 편히 내쉰 상태에서 양팔 간격을 약 20-30 cm 정도 벌리고 서서 체중을 균등히 분배시키고, WHO에서 권장하는 최하위 늑골하단부와 골반 장골능 상부의 중간 부위에서 바닥과 수평으로 연부 조직에 압력을 주지 않게끔 줄자를 대어 0.1 cm 까지 측정하여 inch로 환산하여 표시하였다. 당뇨병(Diabetes Mellitus)의 진단은 1997년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제안한 기준13)에 의거하여 검진당시 공복혈당(FBS ; Fasting blood sugar)이 126 ㎎/㎗ 이상이거나 이전에 이미 진단을 받고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6년 12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동의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중풍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진의 목적으로 내원한 사람들로 구성되었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분포를 보였으나, 뇌경색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중, 장년층의 연령을 감안하여16) 전체 75.6%의 비중을 차지하는 50세 이상 환자들로 제한하고, 동일 연령층간의 비교를 위해서 이 표본(two sample) t-test 사용하여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은 62명으로, 정상군은 72명으로 선정하였다(Table 1)
본 연구는 2006년 12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동의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중풍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진의 목적으로 내원한 사람들로 구성되었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분포를 보였으나, 뇌경색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중, 장년층의 연령을 감안하여16) 전체 75.
본 연구는 2006년 12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동의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중풍예방검진센터를 방문한, 신경학적 이상의 병력이 없고 내원 당시 신경학적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나타낸 성인 남녀 134명을 대상으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Silent lacunar infarction) 62명과 정상군(Normals) 72명을 선정하였다. 각 군들에서 고혈압과 당뇨 진단여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비만도, 허리둘레와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측정하여 측정 변수와 각 군들의 간의 유의성이 있는 지는 조사하였다.
6%를 차지하였다. 이 표본(two sample) t-test를 사용하여 연구 대상자는 전체 134명으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62명, 정상군 72명으로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자 성별 분포는 남자 여자 각각 53명(39.
정상군(Normals)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다른 어떠한 두 개강 내 질환이 없는 경우로 선정하였다. 각 군들에서 고혈압과 당뇨 진단여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질량 지수,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비만도, 허리둘레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유무와 비만지수를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측정 자료는 Mean±SD 또는 Number(%)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연령,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에 관한 것은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두 군의 비만 지수 비교는 이 표본(two sample) t-test를 사용하였으며 p-value가 0.05 미만인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통계처리는 SAS 9.
본 연구의 측정 자료는 Mean±SD 또는 Number(%)로 나타내었으며, 성별, 연령,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에 관한 것은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05 미만인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통계처리는 SAS 9.1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그리고 중요한 것은 대사증후군은 잘 관리하면 뇌경색 및 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22). 2001년 미국 국립보건원이 중심이 된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의 Adult Treatment Panel (ATP)Ⅲ 보고서에서 대사증후군(Table 2)을 규정하였다. 우리나라 경우 일반적으로 미국의 치료 및 진단지침을 수용하는 경향에 따라 NCEP-ATPⅢ 기준을 기본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허리둘레는 동양인의 체격이 서양인에 비해 적은 것을 감안하여 WHO/IDF 서태평양지구에서 제시한 기준인 남자 90 cm, 여자 80 cm 적용하고 있다24).
정상군과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의 공복 혈당과 혈중 지질농도를 측정하여 평균농도를 비교하기 위해 대상자 모두 측정 전일 밤 10시부터 물을 제외하고는 금식하도록 하였으며 다음날 아침 식전 공복 시에 정맥 채혈을 하여 1시간동안 냉동보관 후 분석하였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을 측정항목으로 하여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Enzymatic Method(효소법)를,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직접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은 다음과 같은 Friedewald의 공식12)에 따라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2 로 평균적으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분석을 통해서는 유의성 없게 나타났다(Table 4). 각 군들에서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혈액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어 대사증후군이라 진단된 환자 수를 조사하였는데,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에서 31명(50.0%), 정상군 19명(26.39%)으로 나타나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인 경우가 정상군보다 더 유의하게 높게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심혈관 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복부 동맥류 등의 분명한 혈관 손상이 있는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이 동반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 보다 혈관 손상이 더 심하며37)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뇌졸중의 위험성이 3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38).
그러나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경우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34.03±2.82, 정상군은 33.59±3.2 로 평균적으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분석을 통해서는 유의성 없게 나타났다(Table 4).
복부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인 복부 지방률(Waist-Hip Ratio: WHR)은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0.94±0.04, 정상군 0.93±0.04으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Table 4).
복부지방률(Waist-Hip Ratio; WHR)은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정상군 각각 0.94±0.04, 0.93±0.04으로 나타나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무증상 열공성 뇌경색에서도 기존의 증후성 뇌경색과 비만 지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관련성에 대한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과 비만을 조절하고 치료함으로써 뇌경색에 관한 예방학적인 측면에 그 의의를 두었다.
비만도(Obesity Ratio)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정상군 각각 114.18±8.95, 110.99±10.77으로 나타나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높았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분석에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과 정상군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중풍 예방검진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 대상군들 간의 평균연령은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이 정상군 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 비교에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은 6-70대에서, 정상군은 5-60대에서 최대빈도를 나타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분석에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과 정상군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중풍 예방검진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 대상군들 간의 평균연령은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이 정상군 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 비교에서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은 6-70대에서, 정상군은 5-60대에서 최대빈도를 나타냈다.
이 표본(two sample) t-test를 사용하여 비만 지수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정상군 각각 25.09±2.45, 24.32±2.69으로 나타나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높았다.
이를 통해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에서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및 비만 지수가 정상군보다 더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연구 대상자를 10세 단위로 연령을 구분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분포를 비교한 결과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은 60-70대에서, 정상군은 50-60대에서 최대빈도를 나타냈으며 50대 이상이 전체의 75.6%를 차지하였다. 이 표본(two sample) t-test를 사용하여 연구 대상자는 전체 134명으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62명, 정상군 72명으로 선정하였다.
체지방률(Body fat percentage)은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 정상군 각각 31.32±6.65, 29.39±6.53으로 나타나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 높았다.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열공성 뇌경색군에서는 25.09±2.45, 정상군은 24.32±2.69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able 4).
카이제곱 검정 분석 결과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고혈압을 진단 받은 환자 수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05) 높게 나타났다(Table 3).
카이제곱 검정 분석 결과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당뇨를 진단 받은 환자 수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05)높게 나타났다(Table 3).
카이제곱 검정 분석 결과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대사증후군을 진단 받은 환자 수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P<0.05) 높게 나타났다(Table 3).
허리둘레는 (Waist circumference)는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에서 34.03±2.82, 정상군은 33.59±3.2 로 무증상성 열공성 뇌경색군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분석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Table 4).
후속연구
그러나 특정 지역 병원의 중풍예방검진을 목적으로 한, 대사증후군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그 특성이 반영되었다는 단점과 환자-정상군 연구가 가질 수밖에 없는 선택 오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뇌졸중의 50%는 고혈압에서 기인하며27),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대사증후군의 요소 가운데 경동맥 죽상 경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고혈압으로 밝혀졌다26). 이러한 사실들로 미루어 대사증후군의 여러 요소 가운데 고혈압이 뇌졸중의 발병에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고혈압 환자의 50%정도는 인슐린저항성이나 고인슐린혈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27), 고인슐린혈증은 내피기능 이상을 일으켜 혈관 수축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8).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암, 심장병과 더불어 3대 사망 원인질환이며, 국내에서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향후 중요한 의학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1,2). 뇌졸중은 높은 치명률도 문제지만, 회복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김으로써 사회생활로의 복귀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주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처치가 필요하다3). 이 중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뇌경색의 예방에 대한 대책이 날이 갈수록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Lacunar infarction의 임상적 특징은?
5 cm 이하로 다양하게 발견 되며 전체 뇌경색의 약 15-20%를 차지한다. 열공성 뇌경색은 뇌경색 재발가능성이 1년 이내 10% 정도이고 연령,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뇌경색의 재발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혈관성치매 발생 위험이 있어 예방적 측면에서의 적절한 처치가 필요한 질병이다9).
뇌경색의 위험인자는 무엇이 있는가?
이 중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뇌경색의 예방에 대한 대책이 날이 갈수록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뇌경색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유전 인자, 계절적 요인, 경구 피임 약물, 인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이들 중 많은 요인이 직, 간접적으로 비만과 관련되어 있으며, 비만은 최근 뇌혈관질환, 심혈관 질환의 원인 질환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가장 예민하게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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