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which influence breastfeeding adaptation from among the following: parity and feeding behavior, social support, psychological, and demographic factors. Methods: The respondents were 179 breastfeeding mother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2 to 1...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which influence breastfeeding adaptation from among the following: parity and feeding behavior, social support, psychological, and demographic factors. Methods: The respondents were 179 breastfeeding mother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2 to 19, 2009 at two community health centers and one pediatric outpatient department.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and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1)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breastfeeding adaptation were related to number of children, current problems related to breastfeeding, and lay supporters. 2) Level of breastfeeding adaptation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marriage satisfaction, proportion of breastfeeding, length of previous breastfeeding, planned length of breastfeeding, parenting stress, and encouragement to breastfeed given by medical personnel. 3)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arenting stress, marriage satisfaction, current problems related to breastfeeding, and proportion of breastfeeding explained 44.3% of variance for breastfeeding adaptation. Length of previous breastfeeding also explained 9.7% of breastfeeding adaptation among mothers who had breastfed an elder child. Conclusion: Mothers with lower marriage satisfaction, breastfeeding problems, and higher parenting stress require more help from their family and nurses for breastfeeding adaptation. Future research should include variables, such as mother's and baby's behavior related to breastfeeding, knowledge about breastfeeding, and attitude toward breastfeeding.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which influence breastfeeding adaptation from among the following: parity and feeding behavior, social support, psychological, and demographic factors. Methods: The respondents were 179 breastfeeding mothers.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2 to 19, 2009 at two community health centers and one pediatric outpatient department.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and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1)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breastfeeding adaptation were related to number of children, current problems related to breastfeeding, and lay supporters. 2) Level of breastfeeding adaptation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marriage satisfaction, proportion of breastfeeding, length of previous breastfeeding, planned length of breastfeeding, parenting stress, and encouragement to breastfeed given by medical personnel. 3)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arenting stress, marriage satisfaction, current problems related to breastfeeding, and proportion of breastfeeding explained 44.3% of variance for breastfeeding adaptation. Length of previous breastfeeding also explained 9.7% of breastfeeding adaptation among mothers who had breastfed an elder child. Conclusion: Mothers with lower marriage satisfaction, breastfeeding problems, and higher parenting stress require more help from their family and nurses for breastfeeding adaptation. Future research should include variables, such as mother's and baby's behavior related to breastfeeding, knowledge about breastfeeding, and attitude toward breastf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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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지금까지 모유수유 적응과 관련된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모유수유 실천 및 지속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를 위주로 고찰하여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에 선행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인구학적 요인, 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사회적 지지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산후 초기 몇 주 이내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유 과정 동안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출산 후 모유수유가 어느 정도 정착되는 시기인 4주 이후부터 12개월 동안의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모유수유 적응에 대한 이론 개발 및 모유수유 적응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Roy의 적응모형에 따라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연관자극(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과 잔여자극(인구학적 요인)이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Figure 1).
초점자극은 어머니와 아기의 직접적인 수유 행동이 되며, 연관자극은 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을 들 수 있고, 잔여자극은 모유수유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운 어머니의 인구학적 요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초점자극으로 고려되는 어머니와 아기의 직접적인 수유행동은 측정상의 어려움 때문에 연구대상자를 현재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로만 선별하여 통제하였고, 연관자극과 잔여자극의 요인만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들 자극이 모유수유 적응 과정에 영향을 주는지, 어떤 요인이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산후 초기 몇 주 이내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유 과정 동안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Roy의 적응 모형을 적용하여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주는 내∙외적 환경 자극 중에 현재 모유수유 비율, 현재 수유문제 유무, 이전 모유 수유 기간, 결혼만족, 그리고 양육스트레스의 연관 자극만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고, 잔여자극의 요인들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서는 모유수유 적응 정도와 주요 영향요인을 위주로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조사를 하기 전에 본 연구자가 모유수유하는 어머니 개개인에게 연구의 목적, 소요시간(15-20분), 연구의 무해성, 연구 참여자의 익명성과 비밀유지에 대한설명을 한 후에 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받고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를 하는 동안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아기를 돌봐주었고, 대상자에게 설문에 응한 보답으로 소정의 선물을 사례하였다.
서울시에 소재한 2개 보건소와 1개의 2차 병원을 편의 추출하여 해당 보건소 및 병원의 부서장에게 승낙을 받은 후 자료 수집을 하였다. 먼저 예비조사를 하기 위해 1개 보건소 영유아 접종실에 내소한 어머니 2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조사를 한 후 문항을 일부 수정∙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수정된 설문지로 자료 수집 전에 면대면으로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참여 동의서를 받았고, 2009년 6월 2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예비조사를 하기 위해 1개 보건소 영유아 접종실에 내소한 어머니 2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조사를 한 후 문항을 일부 수정∙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수정된 설문지로 자료 수집 전에 면대면으로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참여 동의서를 받았고, 2009년 6월 2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셋째, 잔여자극과 연관자극 및 모유수유 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심리적 요인은 계획한 수유기간, 결혼만족 정도, 양육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이에 문헌고찰을 통해 파악된 모유수유 실천 및 지속에 관한 요인을 Roy의 적응모형에 따라 모유수유 적응에 가장 직접적인 자극인 초점자극, 초점자극에 영향을 주는 연관자극, 영향력이 확실하지 않은 잔여자극으로 분류하였다. 초점자극은 어머니와 아기의 직접적인 수유 행동이 되며, 연관자극은 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을 들 수 있고, 잔여자극은 모유수유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운 어머니의 인구학적 요인이 된다.
첫째, 모유수유하는 어머니의 잔여자극(인구학적 요인) 및 연관자극(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의 특성, 모유수유 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출산 및 수유관련요인은 출생 주수, 출생 직후 아기의 건강 문제 유무, 출산 후 1시간 이내 모유수유 시도 유무, 모아동실 여부, 출산병원에서의 수유 형태, 자녀 수, 아기 월령, 현재 모유수유 비율, 현재 모유수유 문제 유무, 이전 모유수유 경험 유무, 이전 모유수유 기간을 측정한 것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출산 후 4주부터 12개월 이하인 아기에게 현재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이다. 연구 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추출되었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 표본 수를 구하기 위해 유의수준 .
서울시에 소재한 2개 보건소와 1개의 2차 병원을 편의 추출하여 해당 보건소 및 병원의 부서장에게 승낙을 받은 후 자료 수집을 하였다. 먼저 예비조사를 하기 위해 1개 보건소 영유아 접종실에 내소한 어머니 2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조사를 한 후 문항을 일부 수정∙보완하였다.
9를 유지하기 위한 표본 수는 150명이었으나 탈락을 고려하여 180명을 목표로 하였다(Borenstein, Rothstein, & Cohen, 1997). 회수된 180부의 설문지 중에 응답이 미비한 1부를 제외한 179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대상자의 제 변인에 따른 모유수유 적응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다. ANOVA에서 유의한 변수는 Tukey HSD를 이용하여 사후검정을 분석하였다.
넷째,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로 분석하였고, 과거 모유수유 경험이 있는 어머니의 이전 모유수유 기간이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회귀로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모든 독립변수의 상관 분석 결과 상관계수가 .
둘째, 대상자의 제 변인에 따른 모유수유 적응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다. ANOVA에서 유의한 변수는 Tukey HSD를 이용하여 사후검정을 분석하였다.
셋째, 모유수유 적응과 제 변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첫째, 본 연구 대상자의 잔여자극(인구학적 요인)과 연관자극(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 및 모유수유 적응 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양육스트레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Abidin (1990)의 Parenting Stress Index (PSI)를 Park (1994)이 우리말로 번안하고 Ahn (2005)이 영아에게 적합한 문항으로 수정∙보완한 28문항을 이용하였다.
넷째,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로 분석하였고, 과거 모유수유 경험이 있는 어머니의 이전 모유수유 기간이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회귀로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모든 독립변수의 상관 분석 결과 상관계수가 .48 이하로 나타났으며, 입력(enter)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 정도는 Kim (2009a)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아기와 감정교류 4문항, 수유 자신감 5문항, 충분한 젖양 3문항, 아기의 수유능력과 성장 4문항, 아기와 친숙해지기 4문항, 수유 불편함 3문항, 젖양유지 2문항, 지지받기 2문항으로 총 2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1점(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5점(매우 그렇다)의 5점 Likert 척도로 총점은 전체 문항평균(1-5점)으로 산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모유수유에 적응을 더 잘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결혼생활 만족은 어머니로서 모유수유 양육 행동을 수용하고 새로운 모유수유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결혼만족과 관련되어 본 연구에서 남편이 주로 모유수유를 지지한 경우에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이는 결혼만족 정도는 어머니의 내적 특성만이 아니라 남편과의 대인관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결혼생활에 만족 정도가 높은 어머니는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Choi, 2007).
즉,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가 2명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보다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모유수유 문제가 없는 어머니가 모유수유 문제가 있는 어머니보다 유의하게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높았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지지한 비전문가 중에 남편이 주 지지자인 어머니가 친척이 주 지지자이거나 지지자가 없었다고 한 어머니보다 유의하게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높았다(Table 2).
그러므로 추후 12개월 이후를 포함한 모유수유 시기별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하부범주 중에 아기와 감정교류, 수유 자신감, 아기의 수유능력과 성장은 전체 문항평균보다 높은 적응정도를 나타내었으며, 충분한 젖양, 아기와 친숙해지기, 수유 불편함, 젖양유지, 지지받기는 전체 문항평균보다 낮은 적응정도를 나타냈다. 따라서 모유수유 적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적응 정도가 낮은 이들 개념을 중심으로 더 집중적인 중재가 이루어져야 한다.
향후 46%의 설명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 포함하지 않은 초점자극인 어머니와 아기 양측의 모유수유 행동(Kim, 2008; Riordan & Wambach, 2009)과 다른 연관자극으로 고려되는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Kronborg & Vaeth, 2004)과 태도(Dennis, 2002) 등과 같은 요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연관자극인 양육스트레스, 결혼만족, 현재 수유문제 유무, 현재 모유수유 비율, 이전 모유수유 기간이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인지기와 조절기 대처기전이 적응 수준에 영향을 주며, 연관자극은 초점 자극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기 때문에(Roy & Andrews, 1999) 추후 연구에서는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이나 경로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모유수유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 정도는 결혼만족(r=.38), 현재 모유수유 비율(r=.34), 이전 모유수유 기간(r=.33), 계획한 모유수유 기간(r=.21), 의료인의 모유수유 권장 정도(r=.17)와 유의하게 낮은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양육스트레스 정도(r=-.41)와는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3).
모유수유 어머니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현재 모유수유 비율, 결혼만족, 이전 모유수유 기간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 모유수유 문제와 양육스트레스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므로 혼합수유를 하고, 결혼만족 정도가 낮고, 이전 모유수유 기간이 짧으며, 모유수유 문제가 있고,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어머니는 모유수유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이들 취약집단에게 모유수유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인지∙심리적 중재를 포함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모유수유 적응의 연관 자극으로 모유수유 비율(b=.22)이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완전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가 조제유와 모유를 혼합수유하는 어머니보다 모유수유 기간이 유의하게 더 길었다는 연구결과(Dennis, 2002; Foster & McLachlan, 2007)와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가 혼합수유를 하는 어머니보다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높았다는 연구결과(Kim, 2009a)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양육스트레스가 모유수유 적응의 가장 높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b=-.28). 이는 모유수유를 한 어머니가 조제수유를 하는 어머니보다 모성 스트레스 정도가 적었다고 한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Mezzacappa & Katlin, 2002).
본 연구에서 의료인의 모유수유 권장 정도가 모유수유 적응에 약한 상관관계는 있었으나 유의한 영향요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 대상자가 산후 4주 이후의 어머니들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만 병원 간호사와 의사의 모유수유 권장의 효과가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주는 내∙외적 환경 자극 중에 현재 모유수유 비율, 현재 수유문제 유무, 이전 모유 수유 기간, 결혼만족, 그리고 양육스트레스의 연관 자극만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고, 잔여자극의 요인들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서는 모유수유 적응 정도와 주요 영향요인을 위주로 논의하고자 한다.
심리적 요인으로 계획한 모유수유 기간은 평균 12.15 (±4.70)개월이었고, 결혼만족 정도는 보통보다 더 만족하였고(3.88±0.70),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 정도는 문항평균은 2.63 (±0.42)점으로 “대체로 그렇지 않다”에서 “잘 모르겠다” 사이에 분포하였다(Table 1).
이상과 같이 적응 모형에 따른 어머니들의 연관자극과 잔여 자극에 의한 모유수유 적응의 설명력은 총 54%였다. 향후 46%의 설명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 포함하지 않은 초점자극인 어머니와 아기 양측의 모유수유 행동(Kim, 2008; Riordan & Wambach, 2009)과 다른 연관자극으로 고려되는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Kronborg & Vaeth, 2004)과 태도(Dennis, 2002) 등과 같은 요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007)이었다. 즉,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가 2명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보다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모유수유 문제가 없는 어머니가 모유수유 문제가 있는 어머니보다 유의하게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높았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지지한 비전문가 중에 남편이 주 지지자인 어머니가 친척이 주 지지자이거나 지지자가 없었다고 한 어머니보다 유의하게 모유수유 적응 정도가 높았다(Table 2).
후속연구
그러나 인간의 인지기와 조절기 대처기전이 적응 수준에 영향을 주며, 연관자극은 초점 자극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기 때문에(Roy & Andrews, 1999) 추후 연구에서는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이나 경로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기의 주식이 모유가 아닌 12개월 이후의 어머니는 모유수유와 관련된 내∙외적 환경의 변화로 적응상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Huggins & Ziedrich, 2007; Kim, 2008). 그러므로 추후 12개월 이후를 포함한 모유수유 시기별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 하부범주 중에 아기와 감정교류, 수유 자신감, 아기의 수유능력과 성장은 전체 문항평균보다 높은 적응정도를 나타내었으며, 충분한 젖양, 아기와 친숙해지기, 수유 불편함, 젖양유지, 지지받기는 전체 문항평균보다 낮은 적응정도를 나타냈다.
모유수유 적응은 Roy의 적응모형을 개념적 기틀로 하여 개발된 개념으로 생리적, 자아개념, 역할 기능, 상호의존 양상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총체적인 적응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Kim, 2008). 또한 기존 연구에서 나타난 다양한 요인들을 Roy의 적응 모형을 이론적 기틀로 하여 분류하고 영향요인들을 확인함으로써 모유수유 적응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현재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적응 수준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적응 행동을 위한 간호 실무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모유수유 기간에 따른 모유수유 적응 정도와 영향요인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측정하지 않은 초점자극인 어머니와 아기의 모유수유 행동과 다른 연관자극을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연관자극과 초점자극과의 관계 및 대처기전과 모유수유 적응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경로분석이나 구조방정식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모유수유 적응 이론을 개발해야 한다.
이는 본 연구 대상자가 산후 4주 이후의 어머니들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만 병원 간호사와 의사의 모유수유 권장의 효과가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퇴원 후 의료인으로부터 모유수유 관리를 과반수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후 단기간의 일시적인 모유수유 중재보다는 퇴원 후 장기간의 모유수유 중재가 더 효과적이다(Hannula, Kaunonen, & Tarkka, 2008; Jang et al.
그러나 인간의 인지기와 조절기 대처기전이 적응 수준에 영향을 주며, 연관자극은 초점 자극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기 때문에(Roy & Andrews, 1999) 추후 연구에서는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이나 경로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산후 4주부터 12개월까지 전체 기간의 모유수유 적응 영향 요인을 확인하였는데 모유수유 하는 어머니의 환경적 자극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기간에 따른 모유수유 적응 수준의 변화와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분만 병원 퇴원 후 지속적인 모유수유 관리를 하기 위해서 가정간호서비스나 지역보건소의 방문간호 사업, 온라인 네트워크 등을 통한 연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추후 연구에서는 최근에 받은 의료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모유수유로 인해 어머니가 어떤 감정을 겪고, 아기와 다른 사람들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고, 어떤 신체적 변화가 있고, 수유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의 모유수유 적응수준을 최적의 통합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모유수유 실천 유무와 기간보다는 모유수유 적응을 나타내는 생리적, 자아개념, 역할 기능, 상호의존 양상 중에 부족한 부분을 증진시켜 적응상태를 높이기 위한 대처방법을 개발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유수유하는 기간 동안의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자극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모유수유 실천 및 기간에만 중점을 둔 연구에 비해 모유수유 적응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Roy의 적응 모형을 사용하여 검증한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모유수유 적응에 중점을 둔 중재 개발 및 모유수유 적응에 대한 이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Roy의 적응 모형을 적용하여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할 때 구체적인 목적은 어떻게 되는가?
첫째, 모유수유하는 어머니의 잔여자극(인구학적 요인) 및 연관자극(출산 및 수유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지지 요인)의 특성, 모유수유 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모유수유하는 어머니의 잔여자극과 연관자극에 따른 모유수유 적응의 차이를 확인한다.
셋째, 잔여자극과 연관자극 및 모유수유 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넷째,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다.
초기에 모유수유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6%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Ministry of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2006). 이렇게 초기의 모유수유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모유수유 과정동안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이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적응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Huggins & Ziedrich, 2007; Kim, 2008).
초기의 수유행동이 정착되기까지 필요한 기간은?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들은 수유와 관련된 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되며, 새로운 어머니로서 역할에 적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에 대한 긴장과 불안을 느낀다(Kalnins, Stone, & Touw, 2007). 아기 또한 수유 자세와 젖꼭지를 빨고 삼키는데 익숙해지기까지 서툰 시기를 겪으며, 이러한 초기의 수유행동이 정착되기까지 약 4내지 6주의 기간이 걸린다. 이때 수유 행동이 정착되지 못하면 이 시기가 지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생후 12개월 이전에 모유수유를 중단하게 된다(Huggins & Ziedric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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