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arenting Stress and Husband's Support on Breastfeeding Adaptation among Breastfeeding Mother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among parenting stress, husband's support, and breastfeeding adaptation in mothers. Methods: A correlational survey design was utiliz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181 breastfeeding mothers with infants under 12 months of age. Participan...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among parenting stress, husband's support, and breastfeeding adaptation in mothers. Methods: A correlational survey design was utiliz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181 breastfeeding mothers with infants under 12 months of ag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the outpatient clinic, a child photo studio, or from the kid's cafe from July 22 to September 13, 2016. Instruments for collecting data included Childcare Stress Inventory (CSI), Husband's Support scale, and the Breastfeeding Adaptation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by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Of the 181 subjects, 54.7% responded they only breastfed with 75.7% who received breastfeeding education. Seventy-two percent of mothers made a decision to breastfeed by themselves. The mean score was $2.39{\pm}0.53$ for parenting stress, $3.07{\pm}0.43$ for husband's support, and $3.85{\pm}0.49$ for breastfeeding adaptation. Factors influencing breastfeeding adaptation were identified as lower parenting stress (${\beta}=-.54$), greater husband's support (${\beta}=.31$), breastfeeding (${\beta}=.31$), and older age of baby (${\beta}=.14$), with 56.0% that explained variance. Conclusion: This study reports that parenting stress has negative effect on breastfeeding adaptation, while husband's support has positive effect. Results may be useful in developing new strategies for enhancing breastfeeding adaptation.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among parenting stress, husband's support, and breastfeeding adaptation in mothers. Methods: A correlational survey design was utiliz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181 breastfeeding mothers with infants under 12 months of ag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the outpatient clinic, a child photo studio, or from the kid's cafe from July 22 to September 13, 2016. Instruments for collecting data included Childcare Stress Inventory (CSI), Husband's Support scale, and the Breastfeeding Adaptation scal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by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Of the 181 subjects, 54.7% responded they only breastfed with 75.7% who received breastfeeding education. Seventy-two percent of mothers made a decision to breastfeed by themselves. The mean score was $2.39{\pm}0.53$ for parenting stress, $3.07{\pm}0.43$ for husband's support, and $3.85{\pm}0.49$ for breastfeeding adaptation. Factors influencing breastfeeding adaptation were identified as lower parenting stress (${\beta}=-.54$), greater husband's support (${\beta}=.31$), breastfeeding (${\beta}=.31$), and older age of baby (${\beta}=.14$), with 56.0% that explained variance. Conclusion: This study reports that parenting stress has negative effect on breastfeeding adaptation, while husband's support has positive effect. Results may be useful in developing new strategies for enhancing breastfeeding ada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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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모유수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및 모유수유 적응 수준을 확인하고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모유수유적응과 양육 스트레스뿐 아니라 사회적 지지가 건강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지녔다는 사회적 지지와 건강에 대한 모델에 근거하여, 모유수유 어머니의 가장 가까운 측근인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는 양육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다음으로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 아기월령 순이었다.
또한 정서적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11]은 주변사람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의 한 부분인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적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지지와 건강에 대한 모델이 제시한 사회적 지지가 건강행동에 이르는 잠재성을 연구를 통하여 실증하였다. 남편의 지지 중 점수가 가장 높았던 항목은 ‘내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아기를 안아준다’, ‘내 의견을 잘 들어준다’ 순으로 남편의 지지의 하위영역 중 정서적 지지 영역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모유수유 중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남편의 지지, 모유수유 적응 정도와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 적응의 차이를 파악하며,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모유수유 적응간 관계를 확인하고,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본 연구에서 출산 4주 이후 모유수유 중인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는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완전 모유수유), 아기월령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 정도와 주요 영향요인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모유수유 어머니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모유수유 적응 및 어머니와 모유수유아의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양육 스트레스와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도구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모유수유 특성,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모유수유 적응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J시에 거주하며 모유수유 적응의 정착시기인 출산 4주 이후[12]부터 12개월까지 모유수유 중인 어머니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편의추출 방식에 의해 선정된 1개의 산부인과 전문 의료기관과 같은 기관의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어머니, 1개의 아기촬영 전문 스튜디오와 1개의 인터넷 육아 까페 자조모임(플리마켓)을 방문한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J시에 거주하며 모유수유 적응의 정착시기인 출산 4주 이후[12]부터 12개월까지 모유수유 중인 어머니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편의추출 방식에 의해 선정된 1개의 산부인과 전문 의료기관과 같은 기관의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어머니, 1개의 아기촬영 전문 스튜디오와 1개의 인터넷 육아 까페 자조모임(플리마켓)을 방문한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95, 예측변수 8개로 계산하였을 때, 160명으로 산출되어 탈락률을 고려하여 200부를 배부하였으며 총 184부가 회수되었다. 이 중 응답이 누락된 3부를 제외한 181부를 분석에 투입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모유수유 특성,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모유수유 적응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모유수유 적응의 차이는 t-test, ANOVA, 사후 검정은 Scheffétest로 분석하였다.
•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multiple stepwise regression으 로 분석하였다.
•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와 모유수유 적응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 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명목변수인 대상자의 특성을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설명력이 있는 일반적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를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다시 실시하였다(Table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 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명목변수인 대상자의 특성을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설명력이 있는 일반적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를 독립변수로 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다시 실시하였다(Table 5). 대상자의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F=58.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Cutrona가 개발한[18] 양육 스트레스 질문지(Childcare Stress Inventory, CSI)를 Song [22]이 수정 · 보완한 양육 스트레스 도구 중, 설문문항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1개 문항을 제거하고 사용하였다.
모유수유 적응이란 어머니와 아기가 모유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생리적, 자아개념, 역할기능, 상호의존 양상에 적응하는 과정을 말한다[8]. 본 연구에서는 Kim [8]이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을 측정하고자 개발한 모유수유 적응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도구개발자에게 사용을 허락받았다.
사회적 지지에 포함되는 남편의 지지는 남편으로부터 보호받는다는 느낌이나 실제로 받는 도움을 말하며[18], 본 연구에서는 Bai [23]가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한 남편의 지지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남편의 지지 중 점수가 가장 높았던 항목은 ‘내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아기를 안아준다’, ‘내 의견을 잘 들어준다’ 순으로 남편의 지지의 하위영역 중 정서적 지지 영역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0%였다.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완전모유수유, 아기월령은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며, 양육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양육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남편의 지지가 높을수록, 현재 수유형태가 혼합수유에 비해 완전모유수유일수록, 아기월령이 높을수록 모유수유 적응을 잘하고 있었다.
043)이었다. 남편의 지지는 가족의 한 달 평균 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높았으며, 아기월령이 3개월 미만인 경우가 6개월 이상에서 9개월 미만인 경우보다 높았다. 모유수유 경험이 없고, 분만병원에서의 수유형태가 모유수유이며, 산후조리 시 남편 외 양육 및 가사에 도움을 준 사람이 있고, 수유 시 어려운 점이 없는 경우 남편의 지지가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모유수유 적응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유수유 적응은 양육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62, p<.001), 남편의 지지와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었다(r=.35, p<.001).
대상자의 특성과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가 모유수유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F=58.56, p<.001).
89로 2근방의 값으로 나타나 오차항들 간에는 자기상관이 없었다. 독립변인들 간 다중공선성이 있는지 공차한계와 VIF를 구한 결과, 공차한계는 .88~.94, VIF는 1.06~1.13으로 독립변인들 간에는 다중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한 선형성, 오차항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였다.
마지막으로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기월령이 높은 경우였다(β=.14, p=.010).
남편의 지지는 가족의 한 달 평균 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높았으며, 아기월령이 3개월 미만인 경우가 6개월 이상에서 9개월 미만인 경우보다 높았다. 모유수유 경험이 없고, 분만병원에서의 수유형태가 모유수유이며, 산후조리 시 남편 외 양육 및 가사에 도움을 준 사람이 있고, 수유 시 어려운 점이 없는 경우 남편의 지지가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는 어머니가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건강하거나 보통인 경우보다 높았고, 출생아이가 첫째인 경우가 둘째인 경우 보다 높았다. 모유수유 경험이 없고, 분만병원에서의 수유형태가 혼합수유 혹은 분유수유이며, 수유 시 어려운 점이 있는 경우 양육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았다.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은 남편의 지지(β=.31, p<.001)와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인 경우였다(β=.31, p<.001).
003)였다. 모유수유적응은 가족의 한 달 평균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높았으며, 어머니가 매우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건강하지 않은 경우보다 높았고, 아기월령이 9개월 이상인경우가 3개월 미만인경우보다 높았다. 직업이 있고,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이고, 수유 시 어려운 점이 없는 경우 모유수유 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에서 높은 양육 스트레스가 높은 항목은 ‘집안 살림이 이전보다 더 엉망이다’, ‘아기와 함께 있어서 쉴 수가 없다’, ‘아기 낳기 전의 활동이나 일이 그립다’ 순이었다.
본 연구에서 모유수유 적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양육 스트레스(β=-.54, p<.001)로 확인되었다.
0점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를 보인 대상자의 특성은 가족의 한 달 평균 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아기월령이 9개월 이상인 경우,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인 경우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의 경제상태, 아기월령, 현재 모유수유 형태에 의해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연구[24]와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가 조제유와 모유를 혼합수유 하는 어머니보다 모유수유 적응을 더 잘 한다고 제시한 연구[8]에 의해 지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출산 4주 이후 모유수유 중인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는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완전 모유수유), 아기월령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 정도와 주요 영향요인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도구는 도구개발자에게 사용을 허락받았다. 아기와 감정교류 4문항, 수유자신감 5문항, 충분한 젖량 3문항, 아기의 수유능력과 성장 4문항, 아기와 친숙해지기 4문항, 수유 시 불편감 3문항, 젖량 유지 2문항, 지지받기 2문항의 8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며, 총 2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모유수유 적응이 높음을 의미한다.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는 양육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다음으로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 아기월령 순이었다. 양육 스트레스는 모유수유 적응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편의 지지는 모유수유 적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모유수유 적응을 위하여 모유수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남편의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대책과 정책이 필요하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 아기월령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56.0%였다.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를 보인 어머니의 직업유무, 가족의 평균 수입 정도, 어머니의 주관적인 건강상태, 수유 시 어려움은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추후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으로 독립변인들 간에는 다중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한 선형성, 오차항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였다.
0점[12,24]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본 연구와 선행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모유수유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 정도는 3.8~4.0점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를 보인 대상자의 특성은 가족의 한 달 평균 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아기월령이 9개월 이상인 경우,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인 경우로 나타났다.
남편의 지지, 현재 수유형태-완전모유수유, 아기월령은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며, 양육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양육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남편의 지지가 높을수록, 현재 수유형태가 혼합수유에 비해 완전모유수유일수록, 아기월령이 높을수록 모유수유 적응을 잘하고 있었다.
모유수유적응은 가족의 한 달 평균수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높았으며, 어머니가 매우 건강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건강하지 않은 경우보다 높았고, 아기월령이 9개월 이상인경우가 3개월 미만인경우보다 높았다. 직업이 있고, 현재 수유형태가 완전모유수유이고, 수유 시 어려운 점이 없는 경우 모유수유 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후속연구
모유 수유 어머니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가사 부담감을 가지며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고, 사회활동에 제한을 가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볼 수 있으므로 대상자 중심의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남편 및 다른 가족의 지원으로 자녀양육과 가사를 분담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며, 어머니 사회활동을 부분적으로 확보하거나, 사회에서 지원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따라서 모유수유 적응을 위하여 모유수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남편의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대책과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어머니의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0%였다.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를 보인 어머니의 직업유무, 가족의 평균 수입 정도, 어머니의 주관적인 건강상태, 수유 시 어려움은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추후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유수유 어머니들이 모유수유 적응을 잘 하도록 돕기 위하여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대안과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모유수유 적응에 차이를 보인 어머니의 직업유무, 가족의 평균 수입 정도, 어머니의 주관적인 건강상태, 수유 시 어려움은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나 추후 연구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유수유 어머니들이 모유수유 적응을 잘 하도록 돕기 위하여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대안과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산후 모유수유교육은 개별 가족 특성에 맞는 교육과 지지 강화가 필요하며 양육 스트레스와 같은 모유수유 과정에서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하여야 할 것이다.
즉 산전 · 후 육아교육에 수유 시 아기가 편한 자세와 아기 수면을 돕는 내용을 포함하고 이를 실제로 연습하는 교육방법으로 남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모유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조제 유를 주는 것은 모유수유 횟수를 감소시켜 결국에는 모유분비가 감소하고, 아기는 유두혼동을 경험하게 되어 결국 모유수유 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완전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모유수유적응을 돕는 것이라고 하였다[12]. 즉, 어머니의 현재 모유수유를 지속시키는 것이 모유수유 적응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모유수유 시 어려움이 있을 때 혼합수유를 권장하기보다는 모유수유 안착을 위해 모유수유의 장애요인에 따른 다양한 해결방법을 찾아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즉 모유수유 어머니들은 모유수유에 적응하는 동안 아기와 감정교류를 가장 잘 하고, 그 다음으로 수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와 선행연구를 통하여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하위영역은 지지받기, 젖량 유지, 충분한 젖량 순으로 확인되었으므로[11,12], 어머니들이 모유수유 적응을 잘 하도록 돕기 위하여 모유수유 어머니들을 위한 지지를 강화하고 모유수유를 지속하기 위한 모유 양 유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였는데 이는 모유수유가 정착되는 적응기인 4~6주를 경과한 것으로[7], 본 연구의 어머니들은 대부분 모유수유가 잘 안착하여 아기월령 증가에 따라 모유수유 적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아기 월령이 모유수유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13]은 본 연구와 차이가 있으므로 후속 연구로 이들의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모유수유 적응이란?
모유수유 적응이란 어머니와 아기가 모유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생리적, 자아개념, 역할기능, 상호의존 양상에 적응하는 과정이다[8]. 초기의 성공적인 모유수유는 모유수유를 지지하는 배우자, 가족, 건강전문가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9].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완전모유수유의 우리나라 현황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생후 6개월까지는 이유식의 보충 없이 완전모유수유를 하도록 권고하며,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까지는 적절한 이유식과 함께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3]. 그러나 모유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의 완전모유수유율은 생후 4주에 55.6%로 가장 높다가, 생후 3개월에 47.2%, 생후 5개월에
28.8%로 감소하여 생후 6개월에는 9.4%로 감소하는 아주 낮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4]. WHO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아기의 건강과 생존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6개월 미만 아기의 40%만이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
모유수유의 효과는?
모유수유는 영양학적으로나 면역학적으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우수한 영양방법으로 성장 후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며 지속적인 모유수유는 어머니와 아기의 사회심리적인 측면의 건강과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생후 6개월까지는 이유식의 보충 없이 완전모유수유를 하도록 권고하며,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까지는 적절한 이유식과 함께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으로 권장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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