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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영아의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라 영아의 순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영아의 순응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반대로 기관 보육에서의 교사는 보다 교육적인 책임이 강하게 작용하여 정서적인 애정 관계와는 별개로 영아에게 보다 일관되고 단호한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의 영향으로 영아가 어머니에게 보일 수 있는 순응행동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 한다. 본 연구의 순응성 측정은 놀이하던 중 장난감을 정리하라는 어머니의 지시에 영아가 따르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때 영아가 보이게 되는 순응성, 즉 어머니의 지시를 잘 따라 바로 장난감을 정리하는 것에 대한 해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순응성은 조부모 양육이 평균 2.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은 조부모 양육이 평균 2.
제안 방법
- 그런 후 본 실험관찰을 위한 날짜와 시간을 정한 후, 애착 Q-set, 장난감 치우기 과제, Bayley 검사 도구를 이용한 순응성 측정이 진행되었다. Bayley 검사 도구를 이용한 영아의 순응성 측정을 위해 본 연구자 이외에 1명의 Bayley 검사자가 함께 동행하여 대상 영아에게 Bayley 검사를 실시되었고, 검사 도중에 Bayley 검사자에 의해 순응성 측정이 이루어졌다. 실험 관찰시간 전후를 활용하거나 이후 재만남을 통해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어머니나 양육자에게 영아 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질문지를 통해 알아보았다.
- 실험관찰은 2008년 8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졌으며, 1명의 영아당 총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이었다. 관찰을 하면서 연구자가 직접 현장노트를 작성하는 동시에 비디오 녹화를 함께 하여 모든 자료가 채점 및 분석되었다.
- 실험 관찰시간 전후를 활용하거나 이후 재만남을 통해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어머니나 양육자에게 영아 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질문지를 통해 알아보았다. 그 밖의 추가 질문사항은 구체적인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진행하였다. 실험관찰은 2008년 8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졌으며, 1명의 영아당 총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이었다.
- 연구실험 관찰이 진행되기 전에 우선 사전 만남을 통해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동의를 구하였다. 그런 후 본 실험관찰을 위한 날짜와 시간을 정한 후, 애착 Q-set, 장난감 치우기 과제, Bayley 검사 도구를 이용한 순응성 측정이 진행되었다. Bayley 검사 도구를 이용한 영아의 순응성 측정을 위해 본 연구자 이외에 1명의 Bayley 검사자가 함께 동행하여 대상 영아에게 Bayley 검사를 실시되었고, 검사 도중에 Bayley 검사자에 의해 순응성 측정이 이루어졌다.
- 따라서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 질적 변수인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을 가변수로 변환하여 수치화하였다.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4개의 범주이기 때문에 3개(범주 개수-1)의 가변수를 이용하여 변환하였다. 자료 변환 시 다중애착 유형 중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던 불안정-불안정 애착유형을 기준으로 다른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의 변수를 변환하였으며, 사용된 가변수 변환 결과는 <표 7>과 같다.
- 따라서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 질적 변수인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을 가변수로 변환하여 수치화하였다.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4개의 범주이기 때문에 3개(범주 개수-1)의 가변수를 이용하여 변환하였다.
- 본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영아와 어머니 및 타인 양육자에게 애착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타인 양육 유형에 따라 각 15~20명 정도씩 모집 하여 측정하였을 때 애착 안정성 점수를 Waters (1987)가 제안한 바대로 어머니, 양육자와의 애착이 각각 상위 2/3에 속하는 영아를 안정애착을 형성한 영아로, 하위 1/3에 속하는 영아는 불안정 애착된 영아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네 가지 다중 애착안정성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 2/3의 애착 유형 분류의 기준 점수는 어머니와는 0.
- 영아가 검사자의 지시를 따르는데 실패한 경우, 검사자는 그 다음으로 넘어간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측정을 위해 본 연구자 이외에 Bayley 검사자 1명이 함께 영아의 집 또는 양육 장소에 방문하여 검사가 실시되었다. 각 항목에 대해, 우선 검사자는 영아가 그 지시를 따르려고 했는지의 여부(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상관없이)가채점되었고, 또 영아가 그 장난감을 돌려주었는지의 여부가 채점되었다.
- 본 연구에서의 다중애착은 한 영아가 어머니와 그 외의 타인 양육자(조부모, 베이비시터, 보육교사) 즉, 두 사람과 형성한 애착관계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의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은 4가지, 즉 안정-안정 유형, 안정-불안정 유형, 불안정-안정 유형, 불안정-불안정 유형1)으로 구분한다.
- Bayley 검사 도구를 이용한 영아의 순응성 측정을 위해 본 연구자 이외에 1명의 Bayley 검사자가 함께 동행하여 대상 영아에게 Bayley 검사를 실시되었고, 검사 도중에 Bayley 검사자에 의해 순응성 측정이 이루어졌다. 실험 관찰시간 전후를 활용하거나 이후 재만남을 통해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어머니나 양육자에게 영아 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질문지를 통해 알아보았다. 그 밖의 추가 질문사항은 구체적인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진행하였다.
- 본 연구는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영아의 순응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영아의 순응성을 종속변인으로 하고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차이 및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결론 및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 자료 변환 시 다중애착 유형 중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던 불안정-불안정 애착유형을 기준으로 다른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의 변수를 변환하였으며, 사용된 가변수 변환 결과는 과 같다.
대상 데이터
- 타인 양육자와의 애착은 2개월 이상의 돌봄을 통해 안정적으로 형성된다는 선행연구 결과(양연숙, 2000; Clarke-Stewart, 1987; McCartney, 1984, 재인용)에 따라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 영아는 현재의 양육자에게서 2개월 이상 양육 받고 있는 경우이며, 영아가 어머니외 2개 이상의 유형에서 양육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현재 가장 오랜 시간 양육을 받고 있는 유형을 주양육으로 포함하여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영아는 조부모 양육을 받는 영아 17명, 베이비시터 양육을 받는 영아 16명, 보육기관에 다니는 영아 19명으로 총 52명이며, 그들의 어머니와 양육자가 참여하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 <표 1>, <표 2>와 같다.
- 애착 Q-set카드는 총 9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카드에는 가정 및 양육 환경에서 보이는 영아의 애착관련 행동이 적혀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Q-set의 안정성 준거점수는 이영 ․ 박경자와 나유미(1997)의 연구에 의해 산출된 36개월용 국내 준거 점수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그 외 다른 사람(조부모, 베이비시터, 보육교사)의 양육을 함께 받고 있는 만 1~2세 영아 52명이다. 연구 대상은 인터넷 육아정보 사이트 및 인터넷 카페에 연구 참여를 신청한 부모들 중에서 본 연구의 참여 조건에 적절한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그 밖의 추가 질문사항은 구체적인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진행하였다. 실험관찰은 2008년 8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졌으며, 1명의 영아당 총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이었다. 관찰을 하면서 연구자가 직접 현장노트를 작성하는 동시에 비디오 녹화를 함께 하여 모든 자료가 채점 및 분석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그 외 다른 사람(조부모, 베이비시터, 보육교사)의 양육을 함께 받고 있는 만 1~2세 영아 52명이다. 연구 대상은 인터넷 육아정보 사이트 및 인터넷 카페에 연구 참여를 신청한 부모들 중에서 본 연구의 참여 조건에 적절한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타인 양육자와의 애착은 2개월 이상의 돌봄을 통해 안정적으로 형성된다는 선행연구 결과(양연숙, 2000; Clarke-Stewart, 1987; McCartney, 1984, 재인용)에 따라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 영아는 현재의 양육자에게서 2개월 이상 양육 받고 있는 경우이며, 영아가 어머니외 2개 이상의 유형에서 양육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현재 가장 오랜 시간 양육을 받고 있는 유형을 주양육으로 포함하여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배경변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고, <연구문제 1>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산분석(two-way ANOVA)를 실시하였다. 또 구체적으로 어느 유형 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후분석 과정에서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2>를 위해 우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만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 또 구체적으로 어느 유형 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후분석 과정에서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2>를 위해 우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만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회귀분석을 위해 명목척도인 타인양육 유형 및 다중애착 유형을 더미변수(dummy variable)로 가변수화 한 후 중다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배경변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고, 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산분석(two-way ANOVA)를 실시하였다.
- 타인양육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일원변량분석 (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와같다.
- <연구문제 2>를 위해 우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만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회귀분석을 위해 명목척도인 타인양육 유형 및 다중애착 유형을 더미변수(dummy variable)로 가변수화 한 후 중다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영아-어머니 애착안정성, 영아-양육자 애착안정성으로 구성되는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서 Waters와 Deane(1985)이 제작한 애착 Q-set(AQS)의 개정판(Waters, 1987)의 한국판 (이영 ․ 박경자 ․ 나유미, 1997)을 어머니와 양육자 각각에게 실시하였다. 애착 Q-set카드는 총 9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카드에는 가정 및 양육 환경에서 보이는 영아의 애착관련 행동이 적혀있다.
- 영아의 순응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NICHD (1998) 연구에서 사용된 장난감 정리하기 과제도구이다. 검사과정은 우선 영아와 어머니 또는 양육자가 15분간 「The 3-Boxes 실험과정」 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난 후, 검사자는 어머니 또는 양육자에게 장난감 통을 가져오게 하여 어머니 또는 양육자가 5분 동안 영아에게 그 장난감을 집어넣어 정리하는 것을 요구하였다.
-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측정을 위하여 Bayley 검사도구 중 6개(빨간 토막, 크레용, 숟가락, 책, 인형, 열쇠)를 활용한 측정도 함께 실시되었다.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검사자는 영아에게 “이제 정리해야해요.
성능/효과
-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결과를 살펴보면, 다중애착안 정성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효과는 F=7.39, p=.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결과를 살펴보면, 타인양육 유형이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는 F=16.83(p=.000)으로 유의수준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양육 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는 F=1.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결과를 살펴보면, 타인양육 유형이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는 F=4.86, p=.013으로 유의수준 .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는 F=9.
- 타인양육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일원변량분석 (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와같다. 결과를 살펴보면, 타인양육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효과는 F=.62, p=.54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 넷째,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은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이 있었으며, 어머니와 양육자 둘 모두와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불안정-불안정 유형에 비해 안정-안정 유형, 안정-불안정 유형, 불안정-안정 유형 모두 타인에 대한 영아의 높은 순응성을 보였다. 또 그 상대적인 영향력에서도 안정-안정 유형이 가장 크게, 그 다음으로 안정-불안정 유형, 불안정-안정 유형의 순서로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 38)으로 기관 보육이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조부모 양육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다중 애착 유형에 따른 영아의 순응성 점수는 어머니-양육자의 애착 안정도가 각각 안정-안정인 경우 평균 4.00점(표준편차 1.38), 안정-불안정인 경우 평균 3.90점(표준편차 1.20), 불안정-안정인 경우 평균 2.60점(표준편차 1.78), 불안정-불안정인 경우 평균 1.86점(표준편차 0.38)으로, 안정-안정인 경우가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불안정-불안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 75)으로 기관 보육이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조부모 양육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영아의 순응성 점수는 어머니-양육자의 애착 안정도가 각각 안정-안정인 경우 평균 3.68점(표준편차 1.60), 안정-불안정인 경우 평균 3.30점(표준편차 1.70), 불안정-안정인 경우 평균 3.60점(표준편차 1.58), 불안정-불안정인 경우 평균 2.86점(표준편차 2.04)으로, 안정-안정인 경우가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불안정-불안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다중 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는 안정-안정 애착유형이 평균 11.00점(표준편차 2.06), 안정-불안정 애착유형이 평균 9.80점(표준편차 3.82), 불안정-안정 애착유형이 평균 9.40점(표준편차 2.50), 불안정-불안정 애착 유형이 평균 4.86(표준편차 5.15)으로 안정-안정 애착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불안정-불안정 애착유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 둘째,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라서도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영아가 어머니와 안정 애착을 형성한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안정-안정, 안정-불안정)의영아들이 어머니와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유형 (불안정-안정, 불안정-불안정)의 영아들보다 어머니에게 보다 순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영아가 형성한 불안정 애착이 영아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Bowlby, 1982; Cassidy, 1994; Sroufe et al.
- 둘째, 영아의 타인양육 유형이 기관보육일 때, 조부모 양육이나 베이비시터 양육의 영아보다 양육자에게 순응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타인 양육 유형은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과 관계가 있다. 보육교사의 특성이 조부모나 베이비시터와는 다르게 보다 전문적이고 교육적인 영아와의 관계를 요구하기 때문에 영아에게 보이게 되는 보다 일관되고 단호한 모습으로 인해 영아가 보다 잘 순응하게 되는 것이라 예상한다.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그 효과에 대해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사후분석 과정으로 Scheffe 검증을 실시해본 결과 타인양육 유형 중 조부모 양육이 기관 보육보다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낮았다. 또 다중애착안정성 유형 중 안정-안정, 안정-불안정이 불안정-안정 유형, 불안정-불안정 유형보다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 또한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대한 다중 애착안정성 유형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해보면 안정-안정의 경우 표준화된 회귀계수인 β=0.86, 안정-불안정의 경우 β=0.55, 불안정-안정의 경우, β=0.50으로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은 안정-안정 애착유형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안정-불안정 애착 유형, 불안정-안정 애착유형 순으로 나타났다.
- 00점으로 가장 낮은 순응성 점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기관 보육은 안정-안정 유형과 불안정-불안정 유형 에서 평균 5.00점(표준편차 0.00)으로 가장 높은 순응성 점수를 보였고, 안정-불안정 유형에서 평균 4.00점(표준편차 1.41)으로 가장 낮은 순응성 점수를 보였다.
- 00)으로 영아의 순응성가 가장 낮았다. 베이비시터 양육에서는 불안정-안정 유형이 평균 3.67 점(표준편차 1.15)로 가장 높은 순응성 점수를 보였고, 불안정-불안정 유형이 평균 2.00점으로 가장 낮은 순응성 점수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기관 보육은 안정-안정 유형과 불안정-불안정 유형 에서 평균 5.
- 본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영아와 어머니 및 타인 양육자에게 애착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타인 양육 유형에 따라 각 15~20명 정도씩 모집 하여 측정하였을 때 애착 안정성 점수를 Waters (1987)가 제안한 바대로 어머니, 양육자와의 애착이 각각 상위 2/3에 속하는 영아를 안정애착을 형성한 영아로, 하위 1/3에 속하는 영아는 불안정 애착된 영아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네 가지 다중 애착안정성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 2/3의 애착 유형 분류의 기준 점수는 어머니와는 0.27, 양육자와는 0.27로 어머니와 양육자의 애착 유형 분류의 기준점수가 같았다. 연구에 참여한 영아의 어머니에 대한 애착 안정성 점수의 평균은 0.
- 셋째, 영아의 다중애착이 어머니와 타인 양육자에게 모두 불안정인 불안정-불안정 유형은 다른 세가지 유형과는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그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봤을 때, 안정-안정 유형, 안정-불안정 유형, 불안정-안정 유형, 불안정-불안정 유형의 순으로 나타나 다중애 착안정성 유형은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다중애착의 보상적인 측면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며, 특히 안정-불안정 유형이 불안정-안정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나타냈다는 것은 타인 양육자와의 애착 안정성에 앞서 어머니와의 안정애착 형성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 셋째, 타인양육 유형이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기관보육은 조부모 양육이나 베이비시터 양육에 비해 영아가 양육자에게 높은 순응성을 보였다.
- 영아기 애착 관련된 연구들은 단순히 어머니와 영아의 애착, 또는 양육자와 영아의 애착 등의 한 가지 차원의 애착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과 이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영아가 형성하는 다중 애착의 특성이나 그것에 대한 맥락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고 타인의 양육에 있어서도 영아기 특성상 기관 보육 못지않게 많은 영아가 이용하고 있는 조부모 양육, 베이비시터 양육이 함께 고려되지 못한 한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타인양육 유형이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와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해석해보면, 조부모에게 양육 받는 영아보다는 보육교사에게 보육받는 영아들이 어머니에게 더 순응적이었다. 이것은 조부모 양육의 특성상 영아에 대한 교육적 책임의 부담감 없이 순수하게 아낌없이 사람을 베풀 수 있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관계(김문정, 2006; 김은주 외, 2007; 배지희 외 2008)의 영향으로 인해, 보다 조부모가 영아에게 덜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도 상대적으로 덜 순응적이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 셋째, 타인양육 유형이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기관보육은 조부모 양육이나 베이비시터 양육에 비해 영아가 양육자에게 높은 순응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영아가 그 이면에 존재하는 동기에 따라 순응적 행동을 한다는 Kochanska(2002)의 연구결과와 그 의미를 함께하고 있다.
- 첫째,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은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겠다. 영아의 타인양육 유형이 기관 보육일 때, 조부모 양육의 영아보다 어머니에게 보다 순응적 행동을 보이는 것은 조부모 양육의 특성상 조부모가 영아에게 덜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어머니에게도 상대적으로 덜 순응적일 수 있으며, 기관 보육에서의 교사는 보다 교육적인 책임이 강하게 작용하여 정서적인 애정 관계와는 별개로 영아에게 보다 일관되고 단호한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 첫째, 타인양육 유형이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주효과와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해석해보면, 조부모에게 양육 받는 영아보다는 보육교사에게 보육받는 영아들이 어머니에게 더 순응적이었다.
- 5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그 효과에 대해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사후분석 과정으로 Scheffe 검증을 실시해본 결과 타인양육 유형 중 기관 보육이 조부모 양육이나 베이비시터 양육 보다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 30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있어 그 효과에 대해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사후분석 과정으로 Scheffe 검증을 실시해본 결과 타인양육 유형 중 조부모 양육이 기관 보육보다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낮았다. 또 다중애착안정성 유형 중 안정-안정, 안정-불안정이 불안정-안정 유형, 불안정-불안정 유형보다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을 함께 고려해볼 때, 조부모 양육, 베이비시터 양육, 기관 보육에서 모두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안정-안정일 때 평균 3.10점(표준편차 1.60), 4.75점(표준편차 0.46), 4.43점(표준편차 1.13)으로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가장 높았고, 불안정-불안정일 때 평균 1.67점(표준편차 0.58), 2.00점, 2.00점(표준편차 0.00)으로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가장 낮았다.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을 함께 고려해볼 때, 조부모 양육은 안정-안정 유형이 평균 3.60점(표준편차 1.17)으로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가 가장 높았고, 불안정-안정, 불안정-불안정 유형이 평균 1.00점(표준편차 0.00)으로 영아의 순응성가 가장 낮았다. 베이비시터 양육에서는 불안정-안정 유형이 평균 3.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순응성은 조부모 양육이 평균 2.65점(표준편차 1.54), 베이비시터 양육이 평균 2.94점(표준편차 1.77), 기관 보육이 평균 4.68점(표준편차 0.75)으로 기관 보육이 양육자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조부모 양육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영아의 순응성 점수는 어머니-양육자의 애착 안정도가 각각 안정-안정인 경우 평균 3.
- 타인양육 유형과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은 조부모 양육이 평균 2.59점(표준편차 1.50), 베이비시터 양육이 평균 3.81점(표준편차 1.52), 기관 보육이 평균 3.84점 (표준편차 1.38)으로 기관 보육이 어머니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조부모 양육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다중 애착 유형에 따른 영아의 순응성 점수는 어머니-양육자의 애착 안정도가 각각 안정-안정인 경우 평균 4.
-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타인양육 유형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 점수는 조부모 양육이 평균 8.88점(표준편차 3.95), 베이비시터 양육이 평균 10.25점(표준편차 3.42), 기관 보육이 평균 9.79점(표준편차 3.46)으로 베이비시터 양육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조부모 양육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가변수 변환 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8>과 같다. 회귀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다중애착안정성 유형이 타인에 대한 영아의 순응성에 미치는 영향은 F=7.39, p=.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 회귀분석 전에 실시한 다중공선성 진단6) 결과 공차한계(tolerance)는 0.42~0.51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IF)는 1.96~2.37로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았으며, 상태지수(CI)는 1.00~5.26으로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영아를 대상으로 하여 결과를 포괄적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둘째, 영아의 상호작용의 질 및 순응성을 연구하는데 있어 타인양육 유형 이외의 양육 및 보육 변인이나 애착 이외의 기질과 같은 영아특성의 변인을 함께 고려하지 못했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양육 및 보육변인, 영아변인, 가족변인과 같은 좀 더 넓은 맥락에서의 영아의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더 의미 있는 연구가 되리라 생각된다.
- 따라서 연구의 결과 해석에 있어 대표성이 문제가 될 수 있겠다.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영아를 대상으로 하여 결과를 포괄적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겠다. 둘째, 영아의 상호작용의 질 및 순응성을 연구하는데 있어 타인양육 유형 이외의 양육 및 보육 변인이나 애착 이외의 기질과 같은 영아특성의 변인을 함께 고려하지 못했다.
- 둘째, 영아의 상호작용의 질 및 순응성을 연구하는데 있어 타인양육 유형 이외의 양육 및 보육 변인이나 애착 이외의 기질과 같은 영아특성의 변인을 함께 고려하지 못했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양육 및 보육변인, 영아변인, 가족변인과 같은 좀 더 넓은 맥락에서의 영아의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더 의미 있는 연구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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