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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지역 기혼여성들의 출산과 성 선호에 대한 인식 및 관련요인
Perceptions of Married Women on Childbirth and Sex Preference and Related Factors in Gyeongju, Korea 원문보기

農村醫學·地域保健 =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 community health, v.35 no.3, 2010년, pp.260 - 273  

염석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강복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김창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황태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황인섭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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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경상북도 경주지역의 20세 이상 기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결혼관, 자녀 출산 관, 저 출산에 대한 인식과 성선호도 및 성비 불균형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고, 성선별 강요 경험률과 남아 출산에 대한 강요와 인위적 성선별 출산 의도와의 관련성 및 저 출산과 성 선호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경주시의 25개 읍 면 동 중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각각 4개 동과 5개 읍.면지역을 임의로 추출한 453명의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392명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이 중 불완전한 설문조사를 제외한 34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혼에 대한 인식의 경우 연령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는데(p<0.01), 연령이 높을수록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졌다. 자녀 출산에 관한 인식은 연령(p<0.01), 거주 지역(p<0.01), 그리고 교육수준(p<0.05)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자녀의 수의 제한 없다는 가정 하에 아들 또는 딸에 대한 성 선호에 대한 응답은 연령(p<0.05) 및 직업 유무(p<0.01)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적인 자녀의 수로는 49세 이하는 '2명'이 34.8%로 가장 많았고, 50-69세 군과 70세 이상군에서는 '4명'이 각각 35.4%, 33.7%였다. 출생성비 불균형에 대한 인식은 경제상태(p<0.01) 및 직업 유무(p<0.01)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저 출산 원인의 경우 모든 연령군에서 '경제적 부담'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였다. 자녀가 한명일 경우의 남아 선호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49세 이하의 군과 50-69세, 70세 이상의 군으로 구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49세 이하에서는 주관적 경제상태(p<0.01)와 거주 지역(p<0.05)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며, 50-69세에서는 교육수준(p<0.05), 거주 지역(p<0.0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나, 70세 이상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없었다. 출산순위가 낮은 출생아의 성선별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소 자녀관을 개선시키는 것을 국가 정책과 홍보의 우선과제로 하는 것이 필요하고, 직장생활과 결혼, 출산 등을 연계하여 인식하고 있고, 사회활동을 통한 개인의 성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가속화 될 것이 때문에 결혼과 자녀의 출산 등이 직장생활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s of married Korean women regarding marriage and childbirth, and their awareness of childbirth-related issues such as low birth rates, sex preferences and sex imbalances in Korea. Methods: A total of 453 married women aged 20 or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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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연구는 경상북도 경주지역의 20세 이상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결혼관, 자녀 출산 관, 저 출산에 대한 인식과 성선호도 및 성비 불균형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고, 성선별 강요 경험률과 남아 출산에 대한 강요와 인위적 성선별 출산 의도와의관련성 및 저 출산과 성 선호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 이러한 시점에서 결혼과 출산, 남아선호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제시하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이 연구는 성비 불균형이 상대적으로 심한 경상북도 경주 지역의 20세 이상 기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결혼관, 자녀 출산 및 저출산과 이상자녀 수에 대한 인식, 성선호도와 선호 이유, 성비 불균형에 대한 인식도를 분석하고, 성선별 강요 경험률을 분석하여 성선호의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하였으며, 남아선호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여, 성비불균형을 개선하고 건전한 출산문화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보건교육과 홍보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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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5년도의 합계출산율은 얼마인가? 83에서 1990년도에는 1.65로 낮아졌고, 2005년도에는 1.08로 낮아져 미국의 2.01, 프랑스의 1.
1981년 평균 결혼 연령은 얼마인가? 실제 평균 결혼 연령도 1981년의 남자와 여자 각각 26.4세와 23.2세이던 것이, 2005년도에는 30.9세와 27.
남아선호도로 인해 자녀를 많이 출산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고출산 시대에는 부부가 아들을 낳기 위해 자녀를 많이 출산하게 되고, 그 중 적어도 1-2명의 남아를 출산함으로써 강한 남아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전체 출생성비는 자연수준인 106에 근접하였다[4][7]. 그러나 최근에는 사회가 점차 도시화, 산업화되어가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 소자녀관을 바탕으로 하여 이상자녀수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아출산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8]. 인공임신중절을 통한 인위적 아들 출산은 법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으나, 가임여성 1인당 임신 4회 중 약 2회 정도는 인공임신중절을 시행하였다고 조사되었으며[9], 40대 후반에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부인의 3분의 2가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하였다고 보고되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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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4)

  1.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결과. 2006. 

  2. Lee SS. A Study of Impact of the Change in Values on Marriage and Fertility Behaviors.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2006;26(2): 95-140 (Korean) 

  3. Kim HG. Determinants of Sex-Selective Induced Abortion Among Married Women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Taegu & Bay Area in California, USA. Korean Population Association 1997;20(1):65-96 (Korean) 

  4. Kim HG, Lee MK. Son Preference and Factors of Efforts for Seeking at Least One Son Among Multipara in Taegu. Korean Population Association 1999;22(2):73-96 (Korean) 

  5.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5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5 

  6. 매일신문사. 눈앞에 닥친 성비 불균형. 매일신문 2007년 5월 25일 

  7. Lee SS.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n Preference and Fetal Sex Screening.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2001;21(2): 83-104 (Korean) 

  8. Kim IH, Choi BH, Lee SS. Determinants and Consequences of Son Preference. Journal of population, health and social welfare 1990;10(1): 56-82 (Korean) 

  9. 임종권. 한국의 인공임신중절실태 고찰. 인구보건논집 1988;8(2):8-12 

  10. 공세권, 성애달, 김승권, 손성희. 한국에서의 가족형성과 출산행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2 

  11.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보도자료 2006년 11월 22일. 

  12. Kang PS, Yun SH, Lee KS, Kim SB, Kang YA, Hwang TY, Kim MK. A Study on Sex Preference, Cognition of Sex Difference and Experience about Forced Sex Selection of the Reproductive Women in Rural Area.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2001;5(1):7-15 (Korean) 

  13. 진기남, 이양재, 박순정, 송은일, 김수련. 성인의 성의식 및 성 선호도 조사연구-기혼직장인을 중심으로-. 한국성문화연구소, 1997, 12-77 

  14. 조남훈, 김승권, 조애정, 장영식, 오영희. 1997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실태조사 보고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7, 1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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