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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충주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식재현황을 조사하여 비교 · 분석함으로써 향후 학교숲을 환경교육의 장소로 이용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또한, 교목과 교화는 학교의 상징물로서 학생들로 하여금 정체성을 가지고 애교심을 높일 뿐 아니라, 학교의 조경요소로서 교실 밖의 옥외 공간에서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것을 목격하고 배우게 함으로써 정신적으로 순화시킨다는 점(김 등, 2005)에 기인하여 교목 · 교화의 지정 현황 및 식재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 조사대상은 목본류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인 조경수목 식재현황을 조사하여 시범학교와 일반학교 간의 비교 · 분석과 더불어 교목 · 교화의 지정 및 식재현황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충주시에 위치한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조경수목의 식재현황과 교목 · 교화의 현황을 비교 · 분석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의 범위는 충주시에 위치한 11개 초등학교로, 대상학교는 학교숲 시범학교로 지정된 4개교(이하, ‘시범학교’로 칭함)와 그렇지 않은 일반학교 7개교(이하, ‘일반학교’로 칭함)로 구성되어 있다.
- 연구의 조사 기간은 2006년 6월∼8월, 2007년 6월∼7월로 약 5개월에 걸쳐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 11개 초등학교의 교목 · 교화 지정현황을 살펴본 결과, 선행된 연구들을 통해 조사된 타 지역 학교들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교목 · 교화 선정에 있어서 다소 획일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11개 초등학교의 식재된 수목은 총 3,502그루였으며, 수목 종수는 103개 수종으로 교목의 경우 측백나무가, 관목의 경우 회양목이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었다. 또한 시범학교의 식재수량이 일반학교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2배정도 많게 나타났으며, 평균 수목 종수 또한 약 3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 4%)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문 등(2002)이 연구한 대전지역 초 · 중 · 고 · 특수학교의 경우 (낙엽수: 상록수 비율, 33% : 67%)와는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시범학교와 일반학교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면, 시범학교의 경우 낙엽수종과 상록수종이 각각 79.2%, 20.8%를 차지하고 있어 낙엽수종의 비율이 상록수종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일반학교의 경우에는 낙엽수종과 상록수종의 비율이 각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시범학교와 일반학교간의 낙엽활엽교목 수목 종수가 약 6배정도 차이가 있는 점을 근거하여 볼 때(Table 3), 시범학교가 숲 조성에 있어서 수종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낙엽수종을 도입한 결과로 판단된다.
- 또한 시범학교의 식재수량이 일반학교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2배정도 많게 나타났으며, 평균 수목 종수 또한 약 3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수목의 성상별 종수를 비교하여 본 결과, 전체적으로 낙엽활엽 교목이 가장 많았으며, 시범학교가 일반학교에 비해 다양한 낙엽수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1개 초등학교의 식재된 수목은 총 3,502그루였으며, 수목 종수는 103개 수종으로 교목의 경우 측백나무가, 관목의 경우 회양목이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었다. 또한 시범학교의 식재수량이 일반학교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2배정도 많게 나타났으며, 평균 수목 종수 또한 약 3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수목의 성상별 종수를 비교하여 본 결과, 전체적으로 낙엽활엽 교목이 가장 많았으며, 시범학교가 일반학교에 비해 다양한 낙엽수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충주시 11개 초등학교의 수목식재 현황을 수종별로 구분하여 나타낸 결과는 Table 2과 같다. 수목의 총 그루 수는 3,502그루이며,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는 수종은 측백나무, 소나무 , 향나무, 은행나무의 순으로 교목이 대부분이었다.
- 숲 조성에 따른 시범학교와 일반학교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시범학교 4개교의 전체 식재수량은 1,940그루, 일반학교 7개교의 식재수량은 전체 1,562그루로 조사되었다. 시범학교의 수목 식재수량은 MS-C학교가 615그루로 가장 많았으며, MS-A학교가 255그루로 적게 나타났고, 일반학교의 경우 NS-H학교가 352그루로 가장 많았으며, NS-J학교가 151그루로 가장 적었다.
- 연구 대상지 11개 초등학교의 교목 · 교화의 지정 현황 조사 결과, 은행나무가 3개교, 느티나무, 소나무, 향나무, 주목이 각 2개교에 지정되어 있었으며, 교화의 경우 목련이 6개교, 장미 3개교, 개나리, 철쭉이 각 1개교에 지정되어 있었다(Table 4).
- 위의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볼 때, 본 연구 대상지의 교목 · 교화 지정현황에 있어서 타 지역과 유사한 교목 · 교화가 지정된 것을 알 수 있었다.
- 조사된 수목을 성상별로 구분하여 상록수와 낙엽수의 비율, 교목과 관목의 비율을 알아본 결과, 조사 대상지에 식재된 수목의 수종은 총 103종이고, 시범학교 4개교의 경우 평균 약 49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며, 일반학교 7개교의 경우 약 15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수종의 다양성 측면에서 약 3배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Table 2). 또한 낙엽수종과 상록수종의 비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낙엽수가 79.
후속연구
- 또한 교목 · 교화의 식재량이 적거나, 식재되어 있지 않은 학교도 조사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향후 교목과 교화의 선정에 있어서 지역의 향토성, 여건 등과 더불어 학교의 특색 및 교훈을 고려한 수종 선택이 요구된다.
- 또한 식재율을 높여 학생들이 교목 · 교화를 중심으로 애교심을 기르고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 숲 조성에 있어 기본이 되는 수목의 양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학교숲 가꾸기 운동 뿐 만이 아닌 다양한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수목의 양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목의 성상, 수형, 색상 등을 고려하여 수종의 다양성을 위한 낙엽수의 식재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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