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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미소안면침의 주요 목표가 되는 주름 개선 효과에 관한 논문은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객관적인 주름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안촬영 시스템을 이용하여 미소안면침 시술 전후 안면 주름상태를 측정, 분석하여 유효성을 판단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 피부측정기기를 통해 미소안면침 시술 후 주름의 면적과 개수의 개선 효과를 알아보았다.
- 이 연구는 미소안면침의 시술과 적용에 있어 기존의 시술 전후 사진의 비교, 피시술자의 반응, 육안적 판정으로 효과를 평가하는 방법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방법을 이용하여 미소안면침의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시술 전과 10회 시술 후 피부 주름의 면적과 개수의 측정을 통해 안면 세 부위의 주름을 분석하여 주름개선효과를 확인하였으며 각각의 주름의 호전특징도 파악할 수 있었다.
- 그러나 아직 미소안면침의 안면 주름 개선효과에 대한 평가 보고는 미미한 실정이다8). 이에 저자는 전안촬영시스템을 이용하여 미소안면침의 주름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6명의 피험자는 일주일에 3회씩 총 10회의 미소안면침의 시술을 받았다. 시술은 시술자 2명이 피험자를 나누어 무작위 시술하였다.
- 6명의 피험자의 좌안외측주름의 면적과 개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피부주름면적의 경우 시술 전 6인 평균 10.
- 대상자의 안면에서 좌우 균형과 순환을 목적으로 양측을 다 치료하였으며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 이개근(Auricular m.), 측두근(Temporal m.), 전두근(Frontal m.), 교근(Masseter m.), 안륜근(Orbicularis oculi m.), 소근(Risorius m.)을 대상으로 미소 안면침 기본 자침방법에 따라 시술하였다.
- 0 (주)트루시스템, 한국)은 고해상도 디지털카메라와 형광조명 및 UV조명을 이용하여 피험자의 얼굴 전체 사진을 촬영하고 피부의 상태를 분석하는 기기이다. 본 측정기기는 모공, 색소침착, 주름의 면적과 개수, 피지, 피부색 등의 다양한 항목을 측정하여 분석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서 본 연구에서 이 중 피부 주름의 면적과 개수를 측정하였다10).
- 6명의 피험자는 일주일에 3회씩 총 10회의 미소안면침의 시술을 받았다. 시술은 시술자 2명이 피험자를 나누어 무작위 시술하였다.
- )은 근육의 경계를 따라 근육결에 수직이 되도록 횡자하였다. 전두근(Frontal m.)은 종지부부터 전발제 사이에 근육결에 수직이 되도록 횡자하고 교근(Masseter m.)은 내측연과 외측연을 따라 근육결에 수직으로 횡자, 안륜근(Orbicularis oculi m.)은 근육의 경계를 따라 근육결에 수직이 되게 횡자하였으며, 소근(Risorius m.)은 하악에서 睛明穴을 향하여 근육결에 수직이 되도록 횡자하였다. 흉쇄유돌근 이외의 근육은 자침 후 15분간 유침을 하였고 발침 후 반대측에 같은 순서와 방법으로 자침하였다6,8).
- 주름 측정은 컴퓨터 마우스로 픽셀의 크기를 조절하여 좌안 외측의 경우 60 × 60픽셀의 정사각형을 좌안외자 외측 5㎜를 기준으로 정사각형 좌상각이 위치하게 하였으며, 좌하안검 부위의 경우 80 × 80픽셀의 정사각형을 좌측 承泣穴에 정사각형 윗변의 중심이 오도록 하였고, 좌구각 외측 부위의 경우 80 × 80픽셀의 정사각형 좌상각이 좌구각 부위에 위치하도록 하였다.
- 최근 주름개선에 사용되고 있는 미소안면침을 6명의 피험자에게 1주일에 3회, 총 10회 시술 한 후 전안 촬영시스템을 이용하여 안면 3부위의 주름 면적, 주름 개수를 측정하여 미소안면침의 주름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 3명의 피험자 모두 주름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주름 부위별, 피험자의 피부주름 상태에 따라 개선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 침은 일회용 stainless steel 멸균 호침(동방침구제작소, 0.16 × 30㎜, 0.18 × 40㎜)을 자침부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 피시술자들의 좌측 하안검 부위 주름의 면적과 개수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하안검의 피부주름 면적은 시술 전 평균 16.
- 주름 측정은 컴퓨터 마우스로 픽셀의 크기를 조절하여 좌안 외측의 경우 60 × 60픽셀의 정사각형을 좌안외자 외측 5㎜를 기준으로 정사각형 좌상각이 위치하게 하였으며, 좌하안검 부위의 경우 80 × 80픽셀의 정사각형을 좌측 承泣穴에 정사각형 윗변의 중심이 오도록 하였고, 좌구각 외측 부위의 경우 80 × 80픽셀의 정사각형 좌상각이 좌구각 부위에 위치하도록 하였다. 피험자는 시술 전, 10회 시술 후로 2회 사진을 촬영하였고 좌안 외측(R1), 좌하안검 부위(R2), 좌구각 외측부(R3)의 피부 주름의 면적과 개수를 분석하였다.
- )은 하악에서 睛明穴을 향하여 근육결에 수직이 되도록 횡자하였다. 흉쇄유돌근 이외의 근육은 자침 후 15분간 유침을 하였고 발침 후 반대측에 같은 순서와 방법으로 자침하였다6,8).
- )을 대상으로 미소 안면침 기본 자침방법에 따라 시술하였다.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의 종지부, 기시부, 기시부와 종지부의 중간 부위, 이 부위와 종지부의 중간 부위를 직자로 자침 후 바로 발침하였다. 이개근(Auricular m.
대상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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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
대구한의대학교 대구부속병원 침구과 외래에 방문한 환자 중 연구대상자로 참여하는데 동의한, 안면부에 기저 질환이 없는 중년 여성 6명(피험자 A : 57세, B : 59세, C : 49세, D : 57세, E : 48세, F : 5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 기간 동안 주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제나 시술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0 for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도출된 자료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각 군의 치료기간 동안의 유의성을 검정하였으며 유의수준 0.05로 검정하였다. 여기서 Z값은 전, 후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그 차가 양의 부호를 가지는 쌍과 음의 결과를 가지는 쌍의 두 군으로 구분한 후 절대값의 순서대로 나열한 평균 순위의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성능/효과
- 최근 주름개선에 사용되고 있는 미소안면침을 6명의 피험자에게 1주일에 3회, 총 10회 시술 한 후 전안 촬영시스템을 이용하여 안면 3부위의 주름 면적, 주름 개수를 측정하여 미소안면침의 주름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 3명의 피험자 모두 주름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주름 부위별, 피험자의 피부주름 상태에 따라 개선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미소안면침의 피부주름 치료에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 R1 부위의 경우 평균 주름의 면적이 10.50±8.33에서 시술 10회 후 8.17±4.17로 감소했으며 평균 주름의 개수도 13.67±9.56개에서 시술 10회 후 9.17±2.99개로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
- R2 부위의 주름의 변화를 살펴보면 평균 주름 면적이 16.00±12.17에서 10회 시술 후 8.50±6.25로 감소하였고, 평균 주름 개수 또한 19.83±12.38개에서 12.67±7.79개로 감소하여 주름 면적, 개수에 있어서 유의성이 보였다.
- R3 부위의 주름은 평균 면적의 경우 시술 전 8.17±6.65에서 10회 시술 후 6.83±6.15로 감소를 보였으며 평균 개수의 경우에는 10.67±6.25개에서 6.5±4.51개로 개수가 줄어들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 구각외측 주름 개수를 살펴보면 시술 전 평균 10.67±6.25개에서 10회 시술 후 6.5±4.51개로 주름 면적 및 개수에서 감소를 보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able 3, Fig. 1～4).
- 구각외측 주름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 개선 폭이 적었는데, 이는 소근, 교근 이외에 구륜근, 대소관골근 등의 관련 근육시술이 없었으며, 입술주름과 관련된 근육들이 표정근이므로 표정관리 등의 생활관리 면이 부족하여 미소안면침의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웠던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피험자 D, F는 피험자들 중 상대적으로 4명에 비해 주름의 면적이 좁고 개수가 적은 편이었는데, 10회 시술 후 측정결과에서도 다른 4명에 비해 주름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이 사실은 주름의 면적이 넓고 개수가 많을수록 미소안면침의 주름개선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소안면침을 시술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범위를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 이 연구는 미소안면침의 시술과 적용에 있어 기존의 시술 전후 사진의 비교, 피시술자의 반응, 육안적 판정으로 효과를 평가하는 방법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방법을 이용하여 미소안면침의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시술 전과 10회 시술 후 피부 주름의 면적과 개수의 측정을 통해 안면 세 부위의 주름을 분석하여 주름개선효과를 확인하였으며 각각의 주름의 호전특징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최근 한방성형의 효과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이처럼 미소안면침 시술 후 세 부분의 주름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하안검의 주름 상태 개선 효과가 가장 좋음을 알 수 있었다. 구각외측 주름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 개선 폭이 적었는데, 이는 소근, 교근 이외에 구륜근, 대소관골근 등의 관련 근육시술이 없었으며, 입술주름과 관련된 근육들이 표정근이므로 표정관리 등의 생활관리 면이 부족하여 미소안면침의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웠던 것으로 사료된다.
- 좌측 구각 외측 주름면적의 변화를 살펴보면 시술 전 평균 8.17±6.65, 10회 시술 후 6.83±6.15로 약간의 호전을 보였다.
- 주름 개수에서도 시술 전 19.83±12.38개에서 10회 시술 후 12.67±7.79개로 변화하여, 주름 면적과 개수에서 모두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2, Fig. 1～4).
후속연구
- 이는 최근 한방성형의 효과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6례만을 보고한 것으로 보다 많은 증례를 하지 못한 부족한 점이 있으며 전안촬영시스템 측정 시 미소안면침 시술로 안면윤곽이 달라지는 것을 보정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리고 피험자 연령대가 50대임을 감안하였을 때 기본 시술 횟수인 20회를 다 채우지 못한 점과 시술자가 2인으로 숙련도에 따라 실험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점도 부족하다.
- 그리고 피험자 연령대가 50대임을 감안하였을 때 기본 시술 횟수인 20회를 다 채우지 못한 점과 시술자가 2인으로 숙련도에 따라 실험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점도 부족하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사항을 보완한 더 많은 실험적 연구와 임상보고를 통해 미소안면침의 주름개선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입증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 또한 피험자 D, F는 피험자들 중 상대적으로 4명에 비해 주름의 면적이 좁고 개수가 적은 편이었는데, 10회 시술 후 측정결과에서도 다른 4명에 비해 주름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이 사실은 주름의 면적이 넓고 개수가 많을수록 미소안면침의 주름개선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소안면침을 시술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범위를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 3명의 피험자 모두 주름상태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주름 부위별, 피험자의 피부주름 상태에 따라 개선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미소안면침의 피부주름 치료에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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