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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사회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자기유능감의 영향을 정확히 사정하기 위해서는 자기유능감의 구체적인 하위영역을 사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후기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간의 관계 뿐 아니라 사회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자기유능감 요인을 성별별로 파악하여 학령기 후기 아동을 위한 사회불안 및 우울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른 학령기 후기 아동의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관계와 사회불안,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성별별로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성별에 근거한 학령기 후기 아동의 사회불안, 우울의 관련요인으로서 자기유능감과의 관계를 확인함으로 학령기 후기 아동의 우울 및 불안장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학령기 후기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성별별로 자기유능감 하위영역이 사회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대상자의 사회불안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로 남학생은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과 전반적 자아가치가 확인되었고, 우울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변수로 남학생은 신체적 유능감과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전반적 자아가치, 학문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의 사회불안 및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에서 성별을 고려한 중재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
제안 방법
- Everson, Goldberg, Kaplan, Julkunen와 Salonen (1998)이 더욱 보수적인 통계치를 사용하고자 척도의 점수를 상하위 25%로 나누어 차이를 검증한 방법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에서도 자기유능감 정도에 따른 사회불안과 우울 정도를 확인하고자 자기유능감 척도의 점수를 상하위 25%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남학생의 자기유능감 상위 25% 그룹의 사회불안 점수는 평균 43.
- 연구자료를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본인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참여하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연구목적과 기재요령을 구두로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220부를 배부하여 199부(90.
- 셋째,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연구목적과 기재요령을 구두로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였다. 220부를 배부하여 199부(90.5%)가 회수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중 무응답,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180부(90.5%)를 본 연구의 자료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G광역시 N구에 소재한 B초등학교와 G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령기 후기 아동들로 편의표집하였으며, B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 전수와 G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 시 담임교사와 아동에게 허락을 구하고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게 협조를 요청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09년 4월 14일부터 25까지 이루어졌고 본 연구자가 G광역시에 소재한 B초등학교, G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장선생님과 담임교사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였다. 연구자료를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본인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참여하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 대상자 수는 Nunnally와 Bernstein (1994)에 의하면 안정된 예측방정식을 설정하기 위해서 예측인자인 독립변수 1개당 적어도 10명의 대상자가 확보되어야 하며 독립변수가 6개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인원은 성별당 60명으로 산출되었다. 이에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B초등학교 88명, J초등학교 92명으로 총 180명이었으며 구체적으로는 남학생 83명, 여학생 97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넷째, 대상자의 사회불안, 우울을 설명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 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 둘째,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t-test를 이용하였다.
- 사회불안,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유능감 하위 영역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전에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독립변인 간의 상관계수가 0.
- 셋째,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과 사회불안, 우울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 첫째, 대상자의인구학적특성및제변수의평균, 표준편차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사회불안에 대한 도구는 LaGreca와 Stone (1993)이 개발한 개정판 아동용 사회불안 검사(Revised Social Anxiety Scales for Children, SASC-R)를 Yu (2003)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아동들이 교우관계에서 느끼는 사회불안을 측정하는 척도로 동료들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상황에 대한 두려움, 일반적인 사회불안의 3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되며 총 22문항, 5점 척도의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 우울에 대한 도구는 Cho와 Lee (1990)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한 한국형 소아 우울 척도 중 우울에 관한 5문항과 Choi와 Cho (1990)가 번안하고 표준화한 소아, 청소년 불안 척도 중 걱정 두려움 요인 11문항을 추가하여 Kim (2008)이 개발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6문항, 4점 척도의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이 높음을 의미한다.
- 자기유능감에 대한 도구는 아동이 자신의 역량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Harter (1982, 1985)의 아동용 자기유능감 검사(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를 Lee (2003)가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아동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지각을 측정하는 척도로 학문적 유능감, 사회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 행동적 유능감, 그리고 전반적 자아가치의 총 6개의 하위영역, 각 영역마다 6개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총 36문항, 4점 척도의 도구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유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9% 설명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전반적 자아가치가 사회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두 변수가 사회불안을 35.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는 전반적 자아가치로 우울을 24.2% 설명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학문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순으로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세 변수가 우울을 32.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사회불안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은 남학생의 경우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계를,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행동적 유능감, 전반적 자아가치만 우울과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상자의 사회불안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로 남학생은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과 전반적 자아가치가 확인되었고, 우울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변수로 남학생은 신체적 유능감과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전반적 자아가치, 학문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의 사회불안 및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에서 성별을 고려한 중재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
- 본 연구결과 자기유능감은 남녀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총점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았고 자기유능감의 하위 영역 중 행동적 유능감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점수에서 남학생이 더 높았다. 이는 4학년에서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을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한 Lee (2003)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 본 연구결과 자기유능감은 남학생이 높고 사회불안과 우울은 여학생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우울만이 남녀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자기유능감에 따른 사회불안, 우울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불안과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001). 분석결과 남녀 모두 자기유능감이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사회불안과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사회불안, 우울을 설명하는 구체적인 자기유능감 변수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에서 사회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 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는 사회적 유능감으로 사회불안을 28% 설명하였고,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는 신체적 유능감으로 우울을 28.3% 설명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사회적 유능감이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두 변수가 우울을 32.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과 사회불안, 우울이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사회불안과 우울은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사회불안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은 남학생의 경우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계를,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행동적 유능감, 전반적 자아가치만 우울과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상자의 사회불안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로 남학생은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과 전반적 자아가치가 확인되었고, 우울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변수로 남학생은 신체적 유능감과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전반적 자아가치, 학문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이 확인되었다.
- 사회불안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변수로 남학생은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과 전반적 자아가치가 확인되었고 우울을 설명하는 자기유능감 하위변수로 남학생은 신체적 유능감과 사회적 유능감이, 여학생은 전반적 자아가치, 학문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이 확인되었다. 이는 초기청소년기 불안 및 우울 발생에 있어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이 남녀 간에 다르게 영향한다는 Ohannessian 등(1999)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 여학생에서 사회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변수는 사회적 유능감으로 사회불안을 31.9% 설명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전반적 자아가치가 사회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두 변수가 사회불안을 35.
- 여학생은 자기유능감이 사회불안(r=-.56, p<.001), 우울(r=-.37, p<.001)과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불안과 우울은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었다(r=.55, p<.001).
-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서 사회불안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우울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에서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성별에 상관없이 자기유능감이 높을수록 사회불안이 낮고 우울의 경우 남학생은 학문적 유능감과 운동적 유능감을 포함한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이 높을수록 우울이 낮고 여학생은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중 사회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행동적 유능감, 전반적 자아가치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다고할수있다.
- 자기유능감에 따른 사회불안, 우울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불안과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과 사회불안, 우울이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사회불안과 우울은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사회불안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은 남학생의 경우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계를, 여학생은 사회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행동적 유능감, 전반적 자아가치만 우울과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자기유능감과사회불안, 우울간의상관관계를분석한결과, 남학생은 자기유능감이 사회불안(r=-.50, p<.001), 우울(r=-.54, p<.001)과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이 사회불안, 우울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 본 연구결과 자기유능감은 남학생이 높고 사회불안과 우울은 여학생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우울만이 남녀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자기유능감에 따른 사회불안, 우울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불안과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과 사회불안, 우울이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사회불안과 우울은 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자기유능감에 따른 사회불안, 우울을 분석한 결과 성별과 상관없이 자기유능감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불안과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불안과 우울이 낮은 자기유능감 인지와 연관성이 높다는 Sma@ri, Pe@tursdo@ttir와 Porsteinsdo@ttir (2001)의 연구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이 사회불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우울은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 중 사회적 유능감(r=-.29, p=.004), 신체적유능감(r=-.36, p<.001), 행동적유능감(r=-.39, p<.001), 전반적 자아가치(r=-.49,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4).
- 86)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에서 행동적 유능감을 제외한 학문적 유능감, 사회적 유능감, 운동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전반적 자아가치 정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자기유능감, 사회불안,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서 사회불안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과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우울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에서 성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성별에 상관없이 자기유능감이 높을수록 사회불안이 낮고 우울의 경우 남학생은 학문적 유능감과 운동적 유능감을 포함한 자기유능감의 모든 하위영역이 높을수록 우울이 낮고 여학생은 자기유능감 하위영역 중 사회적 유능감, 신체적 유능감, 행동적 유능감, 전반적 자아가치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다고할수있다. 이는 사회불안과 우울 모두 자기유능감과 관련이 있다는 Uhrlass 등(2009)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 사회불안,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유능감 하위 영역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전에 다중공선성을 진단한 결과, 독립변인 간의 상관계수가 0.80 미만이었고 독립변인 간의 공차한계(tolerance)의 범위가 .387-.665로 0.3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도 1.007-1.394로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증을 위한 Durbin-Watson값이 1.
후속연구
- , 1999). 그러므로 사회불안과 우울에 대한 효과적 중재를 위해서는 아동의 자기유능감, 우울과 사회불안의 관계 및 우울과 사회불안에 대한 자기유능감의 영향을 성별에 따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둘째, 본 연구는 일부지역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후기 학령기 아동에게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대상자 수의 제한으로 상대적으로 성별의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므로 학령기 후기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학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광범위한 연령을 포함하여 방법론적 문제를 보완한 추후연구를 제언한다.
- 둘째, 본 연구는 일부지역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후기 학령기 아동에게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대상자 수의 제한으로 상대적으로 성별의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므로 학령기 후기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학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광범위한 연령을 포함하여 방법론적 문제를 보완한 추후연구를 제언한다.
- , 2002)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일시점에서 자기유능감을 측정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에는 종단적인 연구를 통해 성장발달과정에 따라 자기유능감을 측정하여 성별에 따른 자기유능감의 발생 시기 및 변화 차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 셋째, 본 연구결과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는 시기를 고려하여 사회불안, 우울, 자기유능감을 측정하지 못 했으므로 성별 차이에 따른 중재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사회불안, 우울, 자기유능감의 성별차이가 나타나는 연령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 위에서 언급한 본 연구결과들은 후기 학령기 아동에서 발생하는 사회불안과 우울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 전체적인 자기유능감이 아닌 성별에 따라 자기유능감의 하위영역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인 중재의 개발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 첫째, 본 연구결과는 횡단적 연구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불안, 우울, 자기유능감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측정하지 못했으므로 종단연구를 통해 발달단계에 따른 이들 변수간의 변화를 확인하고 각 연령에 따라 사회불안과 우울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유능감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추후에는 사회불안 및 우울의 효과적인 예방 및 중재를 위해 표본의 대표성 및 연구방법상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자기유능감이 사회불안 및 우울의 성별 차이 발생에 영향하는 시기를 확인하기 위한 종단적 연구와 자기유능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사회적 변수를 탐색하기 위한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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