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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조사에서는 초강천은 이미 알려져 있는 것과 같이 잘 보존되고 생태건강성이 양호한 하천으로 보고하고 있으나, 최근 하천정비 등 여러 가지 교란 요인에 의해 서로 비교하고 분포 현황과 군집 변화를 파악하여, 이전 보고 자료와 서로 비교하고 군집의 변화양상과 종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조사된 자료를 기초로 각 지점에서 우점종(dominant species) 및 아우점종(subdominant species)을 구분하였고, 군집분석은 어종의 개체수를 기준으로 우점도(simpson’s index, Simpson, 1949), 종다양도(diversity index, Pielou, 1975), 균등도(evenness index, Pielou, 1975) 및 풍부도(richness index, Margalef, 1968)를 산출하였다.
- 본 조사 하천인 초강천에 서식하는 어류와 관련된 연구는 어류상(손, 1991; 최와 이, 2000), 물리적 서식지(건, 1999) 및 생태건강성 평가(안과 최, 2006)를 보고하였다. 이전 보고에서 초강천은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및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가 서식하고 있는 금강지류중 보호해야 할 하천으로 평가하였다(최와 이, 2000). 최근 감돌고기(P.
- 어류채집은 어류생태 모니터링 가이드라인(김과 김, 2009)을 기초로 하여 상∙하류 각각 200 m 구간에서 60분씩 실시하였으며, 소(pool), 여울(riffle) 및 흐름이 있는 곳(run)을 모두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하천특성에 따라 어류의 채집은 투망(망목, 5×5 mm) 및 족대(망목, 3×3 mm)를 사용하였다.
- 하천특성에 따라 어류의 채집은 투망(망목, 5×5 mm) 및 족대(망목, 3×3 mm)를 사용하였다. 투망은 정량적 조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15~20회씩 동일하게 투척하였으며, 족대는 하천 좌∙우안 수초와 호박돌 주변에서 채집하였다. 투망 및 족대 채집지점에서 샘플 후에 유속계를 사용하여 유속 및 수심을 기록하였으며, 육안으로 하상재료를 확인하였다.
- 투망은 정량적 조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15~20회씩 동일하게 투척하였으며, 족대는 하천 좌∙우안 수초와 호박돌 주변에서 채집하였다. 투망 및 족대 채집지점에서 샘플 후에 유속계를 사용하여 유속 및 수심을 기록하였으며, 육안으로 하상재료를 확인하였다. 조사는 하류로부터 상류로 올라가면서 하천을 지그재그(zigzag)로 조사하였다.
- 투망 및 족대 채집지점에서 샘플 후에 유속계를 사용하여 유속 및 수심을 기록하였으며, 육안으로 하상재료를 확인하였다. 조사는 하류로부터 상류로 올라가면서 하천을 지그재그(zigzag)로 조사하였다. 현장에서 채집된 어류는 동정이 가능한 종은 현장에서 확인한 후 방류하였으며, 동정이 불가능한 종은 10% 포르말린 용액에 고정하여 연구실에서 김과 박(2002)의 문헌을 참고하였다.
- 하상재료(substrate size)는 우(2001)의 사립자 크기 등급에 따라 실트(0.62 mm 이하), 모래(0.62~2.0 mm), 가는자갈(2.0~16.0 mm), 굵은자갈(16.0~64.0 mm), 호박돌(64.0~256.0 mm) 및 전석(256.0 mm 이상)으로 나누었다. 하천의 단면형태는 Rosgen(1994)의 방법에 따라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하천특성에 따라 어류의 채집은 투망(망목, 5×5 mm) 및 족대(망목, 3×3 mm)를 사용하였다.
- 본 조사는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1회씩 서식 어류를 직접 채집하였다. 조사지점은 초강천의 상류로부터 하류까지 7개 지점을 선정하였다(Fig.
- 본 조사는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동절기를 제외한 매월 1회씩 서식 어류를 직접 채집하였다. 조사지점은 초강천의 상류로부터 하류까지 7개 지점을 선정하였다(Fig. 1). 조사지점의 행정구역명, 하천차수 및 위치는 다음과 같다.
-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endangered species)로 I급에 감돌고기(P. nigra)와 II급에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와 돌 상어(G. brevibarba)가 출현하였다. 감돌고기(P.
-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초강천의 7개 지점에서 어류상 및 어류군집을 조사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9과 36종 4,669개체였으며, 잉어과(Cyprinidae)가 66.
이론/모형
- 조사는 하류로부터 상류로 올라가면서 하천을 지그재그(zigzag)로 조사하였다. 현장에서 채집된 어류는 동정이 가능한 종은 현장에서 확인한 후 방류하였으며, 동정이 불가능한 종은 10% 포르말린 용액에 고정하여 연구실에서 김과 박(2002)의 문헌을 참고하였다. 어류의 검색 및 분류체계는 Nelson(1994)의 방법에 따라 정리하였다.
- 현장에서 채집된 어류는 동정이 가능한 종은 현장에서 확인한 후 방류하였으며, 동정이 불가능한 종은 10% 포르말린 용액에 고정하여 연구실에서 김과 박(2002)의 문헌을 참고하였다. 어류의 검색 및 분류체계는 Nelson(1994)의 방법에 따라 정리하였다.
- 조사된 자료를 기초로 각 지점에서 우점종(dominant species) 및 아우점종(subdominant species)을 구분하였고, 군집분석은 어종의 개체수를 기준으로 우점도(simpson’s index, Simpson, 1949), 종다양도(diversity index, Pielou, 1975), 균등도(evenness index, Pielou, 1975) 및 풍부도(richness index, Margalef, 1968)를 산출하였다.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집괴분석을 Ludwing and Reynolds(1988)의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 0 mm 이상)으로 나누었다. 하천의 단면형태는 Rosgen(1994)의 방법에 따라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 하천 특성은 물의 흐름에 따라 상류보다는 하류의 하폭이 넓고, 수심이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그러나 유속은 1차 및 2차 하천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여울, 유수역 및 소를 모두 포함한 지점에서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7%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다음으로 미꾸리과(Cobitidae), 동자개과(Bagridae), 꺽지과(Centropomidae) 및 동사리과(Odontobutidae)가 각각 2종씩(5.6%)이고, 메기과(Siluridae), 퉁가리과(Amblycipitidae), 송사리과(Adrianichthyoidae) 및 망둑어과(Gobiidae)가 각각 1종씩(2.8%) 출현하였다. 이와 같이 잉어과 어류가 다른 과보다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은 한국의 서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하천에서 볼 수 있는 어류상의 공통된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전, 1980).
- 따라서 고유종은 조사지점의 수환경 및 생물서식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고유종은 칼납자루(Acheilognathus koreensis),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꺽지(Coreoperca herzi) 등 20종으로 55.6%를 차지하여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손과 송(2006)은 담수어류 215종 중 한국고유종은 61종(28.
- 4%)이고,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고유종은 33종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는 전체어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유종이 많이 채집되어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 nigra)는 금강 중∙상류와 일부 지류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하천 생태계의 교란으로 개체수가 감소하여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김 등, 2005). 본 조사에서는 St. 4~7에서 157개체가 확인되어 상대풍부도 3.4%를 차지하였다. 꾸구리(G.
- brevibarba)는 서식지는 광범위하나 여울이 있는 제한된 장소에서만 분포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본 조사에서 St. 6과 St. 7에서 각각 55와 36개체가 확인되어 상대풍부도 1.2%와 0.8%를 나타내었다. 제한된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감돌고기(P.
- 지수값을 보면 우점도는 0.57로 군집안정도에서 다소양호 및 안정 상태로 나타났다(0.9~1.0: 매우불량, 0.7~0.9: 불량, 0.5~0.7: 다소양호 및 안정, 0.25~0.5: 양호 및 안정, <0.25:매우양호 및 고안정).
- 본 조사에서 채집된 36종 중 개체수 구성비가 가장 높은 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로 34.0%(1,588개체)를 차지하여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피라미(Zacco platypus)로 22.6%(1,053개체), 쉬리(C. splendidus) 13.3%(623개체),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7.8%(364개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 2). 또한 개체수 구성비가 0.
- 2). 또한 개체수 구성비가 0.1% 이하로 나타난 희소종에 속하는 종은 줄몰개(Gnathopogon strigatus),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 메기(Silurus asotus), 자가사리(Liobagrus mediadiposalis) 등을 포함하여 10종이었다. 각 조사지점별 개체수 구성비는 버들치(R.
- 1% 이하로 나타난 희소종에 속하는 종은 줄몰개(Gnathopogon strigatus),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 메기(Silurus asotus), 자가사리(Liobagrus mediadiposalis) 등을 포함하여 10종이었다. 각 조사지점별 개체수 구성비는 버들치(R. oxycephalus), 참갈겨니(Z. koreanus) 및 피라미(Z. platypus)가 지점별 우점종으로 나타났다(Table 2).
- 서식지 형태로 보면, 산간계류인 St. 1과 St. 2에서는 버들치(R. oxycephalus), 하천 상류와 중류인 St. 3~5에서는 참갈겨니(Z. koreanus)가 우점하였으나, 하류인 St. 6과 7에서는 피라미(Z. platypus)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차수(1 : 75,000 기준으로 차수를 구분하였을 때)에 따라 피라미(Z.
- 최와 김(2004)은 상류로부터 하류로 내려갈수록 어류 종수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한 종이 차지하는 우점률이 하류보다는 높았다. 이러한 이유로 상류에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나고 이와 반대로 나타나는 다양도, 균등도 및 풍부도는 하류로 갈수록 값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본 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한 종이 차지하는 우점률이 하류보다는 높았다. 이러한 이유로 상류에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나고 이와 반대로 나타나는 다양도, 균등도 및 풍부도는 하류로 갈수록 값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관계수 0.5에서 3개 그룹으로 구분되었다(Fig. 2). A그룹(St.
- 이전 보고에서 초강천에 출현하는 어종은 8과 25종(손, 1991), 7과 19종(건, 1999), 6과 16종(최와 이, 2000) 및 7과 19종(안과 최, 2006)으로 모두 9과 33종이 출현하였다(Table 3). 본 조사에서 9과 36종이 확인되어 이전 조사 보다는 종수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으나, 이러한 이유는 조사지점, 지점수, 시기 및 방법 등에 의한 차이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전 조사보다 본 조사에서 1개월에 1회씩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여 나타난 결과로 추측되어진다.
- 또한 이전 조사보다 본 조사에서 1개월에 1회씩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여 나타난 결과로 추측되어진다. 본 조사에서 가장 많이 출현하였던 잉어과 어류의 출현율은 전체 66.7%로 나타났으며, 이전 보고에서 손(1991)은 56.0%, 건(1999)은 68.4%, 최와 이(2000)는 62.5%, 안과 최(2006)는 63.2%로 출현한 것과 범위는 비슷하였다.
- 본 조사에서 처음 출현한 어종은 가시납지리(Acanthorhodeus gracilis), 중고기(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 줄몰개(G. strigatus), 참몰개(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누치(Hemibarbus labeo),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대륙송사리(Oryzias sinensis) 및 쏘가리(Siniperca scherzeri) 등 8종이었다. 한편 이전에 출현하였으나 본 조사에서 출현하지 않은 어종은 붕어(Carassius auratus), 치리(Hemiculter eigenmanni),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 퉁가리(Liobagrus obesus) 및 산천어(Onchorhynchus masou masou) 등 5종이었다.
- 2008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초강천의 7개 지점에서 어류상 및 어류군집을 조사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9과 36종 4,669개체였으며, 잉어과(Cyprinidae)가 66.7%(24종)로 가장 높았다. 한국고유종은 칼납자루(Acheilognathus koreensis),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등 20종으로 55.
- 7%(24종)로 가장 높았다. 한국고유종은 칼납자루(Acheilognathus koreensis),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등 20종으로 55.6%로 높은 출현율이었다. 멸종위기종은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3종이 확인되었다.
- 6%로 높은 출현율이었다. 멸종위기종은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3종이 확인되었다. 참갈겨니(Zacco koreanus)가 1,588개체로 34.
- 멸종위기종은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3종이 확인되었다. 참갈겨니(Zacco koreanus)가 1,588개체로 34.0%로 우점종이었으며, 아우점종은 피라미(Zacco platypus)로 22.6%, 우세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13.3%로 나타났다. 어류군집은 상류로부터 하류로 내려갈수록 어종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로 나타났다. 어류군집은 상류로부터 하류로 내려갈수록 어종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괴분석은 0.
후속연구
- 한국고유종(Korea endemic species)의 출현은 해당 지역의 생물상을 특징짓는 기준으로 서식지의 수환경 상태가 악화되면 종수는 감소한다고 하였다(전, 1980; 최 등, 2000). 따라서 고유종은 조사지점의 수환경 및 생물서식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고유종은 칼납자루(Acheilognathus koreensis),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꺽지(Coreoperca herzi) 등 20종으로 55.
- koreanus)로 간주하였다. 처음 출현한 어종과 출현하지 않은 종은 현재 멸종 및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지 않은 종으로 추측할 때, 조사를 세밀하게 실시한다면 출현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출현하지 않았던 어종중 산천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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