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농구선수에서 발생한 만성 족저근막염이 동반된 외측 족저 신경 압박증 -증례 보고- Lateral plantar nerve entrapment combined with a chronic plantar fasciitis in a basketball player -A case report-원문보기
발바닥 부위에 반복적인 저 에너지의 자극이 가해지는 선수들에게는 건염, 피로 골절, 또는 과사용 증후군과 같은 병변이 자주 관찰된다. 운동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발뒤꿈치 통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족저 근막염이고, 이 는 족저 근막의 반복적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운동에 복귀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압박병증도 반복적인 자극에 따른 신경의 주변조직 비후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발 부위에 저 에너지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농구 선수에게서 만성 족저 근막염이 동반된 외측 족저 신경의 압박병증을 관찰하였고, 발생 가능한 기전과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발바닥 부위에 반복적인 저 에너지의 자극이 가해지는 선수들에게는 건염, 피로 골절, 또는 과사용 증후군과 같은 병변이 자주 관찰된다. 운동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발뒤꿈치 통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족저 근막염이고, 이 는 족저 근막의 반복적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운동에 복귀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압박병증도 반복적인 자극에 따른 신경의 주변조직 비후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발 부위에 저 에너지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농구 선수에게서 만성 족저 근막염이 동반된 외측 족저 신경의 압박병증을 관찰하였고, 발생 가능한 기전과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In athletes, repetitive low-energy impacts in plantar lesion lead often to tendinitis, stress fracture, or overuse syndrome. The major cause of heel pain in athletes is plantar fasciitis. And it is most often attributable to repetitive low energy impact, but the vast majority patients with heel pain...
In athletes, repetitive low-energy impacts in plantar lesion lead often to tendinitis, stress fracture, or overuse syndrome. The major cause of heel pain in athletes is plantar fasciitis. And it is most often attributable to repetitive low energy impact, but the vast majority patients with heel pain achieve symptomatic relief with conservative treatment and return to full activities. Not commonly, Nerve entrapment may be occurred from repetitive low energy trauma in athletes, and is not as easily diagnosed. The authors observed a basketball player who complained of chronic heel pain that do not respond to conservative treatment, he had the lesions both plantar fasciitis and lateral plantar nerve entrapment. The authors described an unusual mechanism of entrapment of the lateral plantar nerve combined with a chronic plantar fasciitis in a basketball player and reported with review of literature.
In athletes, repetitive low-energy impacts in plantar lesion lead often to tendinitis, stress fracture, or overuse syndrome. The major cause of heel pain in athletes is plantar fasciitis. And it is most often attributable to repetitive low energy impact, but the vast majority patients with heel pain achieve symptomatic relief with conservative treatment and return to full activities. Not commonly, Nerve entrapment may be occurred from repetitive low energy trauma in athletes, and is not as easily diagnosed. The authors observed a basketball player who complained of chronic heel pain that do not respond to conservative treatment, he had the lesions both plantar fasciitis and lateral plantar nerve entrapment. The authors described an unusual mechanism of entrapment of the lateral plantar nerve combined with a chronic plantar fasciitis in a basketball player and reported with review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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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신경 두드림 검사(Tinel’s test)상 외측 족저 신경의 제 1분지를 따른 통증을 호소하였고, 신경 압박 유발 검사(pronation test)상 양성 소견이 관찰되었다.
2개월간 뒤꿈치컵, ESWT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의 총 이환 기간은 38개월이었으며, 수 차례의 보존적 치료방법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였다.
수술 방법은 외측 족저 신경 제 1분지의 주행을 따라 족저부 부위로 피부 절개를 시행하여 외측 족저 신경과 족저 근막을 모두 관찰하고자 하였다. 피부 절개 후 무지 외전근의 표재 근막(superficial fascia)을 분리하고 근육을 상부로 당긴 후 족저 방형근(quadrates plantae)의 내측 경계부분과 무지 외전근(abductor hallucis)의 심부 근막을 확인하였다.
수술 방법은 외측 족저 신경 제 1분지의 주행을 따라 족저부 부위로 피부 절개를 시행하여 외측 족저 신경과 족저 근막을 모두 관찰하고자 하였다. 피부 절개 후 무지 외전근의 표재 근막(superficial fascia)을 분리하고 근육을 상부로 당긴 후 족저 방형근(quadrates plantae)의 내측 경계부분과 무지 외전근(abductor hallucis)의 심부 근막을 확인하였다. 무지 외전근의 심부 근막 및 족저 방형근의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외측 족저 신경 주변의 섬유성 반흔 조직과 족저 근막의 만성적 변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무지 외전근의 심부 근막 및 족저 방형근의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외측 족저 신경 주변의 섬유성 반흔 조직과 족저 근막의 만성적 변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섬유성 반흔 조직을 모두 제거하여 신경을 감압하였고(Fig 1), 만성적 변성을 보인 족저 근막은 전체 너비의 1/3정도를 부분적으로 절개하였다.
피부는 4번 나일론(4-0, nylon)을 이용하여 단순 봉합술을 시행하고 발목 관절이 약간 배굴된 상태로 단하지 석고 고정을 하였다.
수술 후 3주간 단하지 석고 고정과 비 체중부하를 시행하고, 3주째 석고 고정을 제거한 후 점진적인 체중부하를 허용하였다.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 및 내재근 근력 강화 운동 등의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술 후 3개월째 운동에 복귀하였다.
수술적인 방법은 여러 저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지만, 우선 신경 압박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신경 감압을 시행해야겠다. 본 증례의 경우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수술적 방법을 선택했다. 신경 압박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신경 주위의 섬유화된 조직을 제거하고, 만성적인 변성을 보이는 족저 근막을 부분적으로 절개하였다.
본 증례의 경우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수술적 방법을 선택했다. 신경 압박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신경 주위의 섬유화된 조직을 제거하고, 만성적인 변성을 보이는 족저 근막을 부분적으로 절개하였다.
대상 데이터
17세 남자 농구 선수로 6년간 선수 생활을 해 왔다. 1년 6개월 전부터 간헐적인 우측 발뒤꿈치 통증이 있었고, 내원 6개월 전부터는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1년 6개월 전부터 간헐적인 우측 발뒤꿈치 통증이 있었고, 내원 6개월 전부터는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타 병원에서 6개월간 약물 치료, 주사 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 없어 본원 외래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시행한 신체 검사상 우측 발뒤꿈치 부위 및 족저부 내측 부위에 압통이 있었으며, 부종은 없었다.
또한, 족저 근막염의 만성 염증과 종골의 큰 골극은 신경 압박의 원인 일 수도 있다고 하였다5). 본 증례의 경우는 점프와 착지 동작을 많이 하는 농구선수로 발바닥으로 가는 충격량의 조절이 힘들고, 장기간의 비수술적 치료 요법을 시행함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였으며, 특히 압통의 위치가 외측 족저 신경 제1분지의 주행과 동일하게 있어서, 신경 압박증을 배제 할 수 없었다5-7). 하지만, 수술 소견상 압박병증의 주된 병인으로 생각되는 무지 외전근과 족저 방형근의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증례는 발 부위에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 선수에게서 발생한 만성 족저 근막염이 동반된 외측 족저 신경 압박증으로 수술 소견상 주된 병인으로 여겨지는 무지 외전근과 족저 방형근 부위에서의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신경 주변의 섬유화된 조직과 족저 근막의 만성 변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발 부위의 반복적인 자극과 압력이 신경 주변 조직의 만성 섬유성 변화를 야기시키고,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압박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성능/효과
17세 남자 농구 선수로 6년간 선수 생활을 해 왔다. 1년 6개월 전부터 간헐적인 우측 발뒤꿈치 통증이 있었고, 내원 6개월 전부터는 경기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타 병원에서 6개월간 약물 치료, 주사 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 없어 본원 외래 내원하였다.
단순 방사선 촬영상 족저부의 골극은 관찰되지 않았다. 약 4개월간 스트레칭, 깔창, 약물 치료 및 체외 충격파 시술(ESWT)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았고 증상 호전되어 운동에 복귀하였다. 8개월 뒤 운동 경기 중 발생한 우측 발뒤꿈치의 이전과 동일한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본원 외래에 방문하였고, 특히 점프 및 착지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약 4개월간 스트레칭, 깔창, 약물 치료 및 체외 충격파 시술(ESWT)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았고 증상 호전되어 운동에 복귀하였다. 8개월 뒤 운동 경기 중 발생한 우측 발뒤꿈치의 이전과 동일한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본원 외래에 방문하였고, 특히 점프 및 착지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다. 환자는 운동 복귀 후 2개월째부터 간헐적인 발뒤꿈치 통증이 있었다고 하였다.
골 병변을 배제하기 위해 골주사 검사를 시행하였고, 종골 하방 및 다른 부위의 골 흡수 증가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2개월간 뒤꿈치컵, ESWT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환자의 총 이환 기간은 38개월이었으며, 수 차례의 보존적 치료방법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였다.
피부 절개 후 무지 외전근의 표재 근막(superficial fascia)을 분리하고 근육을 상부로 당긴 후 족저 방형근(quadrates plantae)의 내측 경계부분과 무지 외전근(abductor hallucis)의 심부 근막을 확인하였다. 무지 외전근의 심부 근막 및 족저 방형근의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고, 외측 족저 신경 주변의 섬유성 반흔 조직과 족저 근막의 만성적 변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섬유성 반흔 조직을 모두 제거하여 신경을 감압하였고(Fig 1), 만성적 변성을 보인 족저 근막은 전체 너비의 1/3정도를 부분적으로 절개하였다.
수술 후 3주간 단하지 석고 고정과 비 체중부하를 시행하고, 3주째 석고 고정을 제거한 후 점진적인 체중부하를 허용하였다.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 및 내재근 근력 강화 운동 등의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술 후 3개월째 운동에 복귀하였다. 수술 후 2년 6개월째 외래 추시상 족저부 내측 및 뒤꿈치 통증과 압통은 없었으며, 점프 및 착지 동작에서의 통증도 호소하지 않았다.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 및 내재근 근력 강화 운동 등의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술 후 3개월째 운동에 복귀하였다. 수술 후 2년 6개월째 외래 추시상 족저부 내측 및 뒤꿈치 통증과 압통은 없었으며, 점프 및 착지 동작에서의 통증도 호소하지 않았다.
3)5,7). 본 증례의 경우에서도 근전도 검사와 신경 전도 검사상 특이 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으며, 골 주사 검사상에도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만, 신체 검사상의 특이적인 압통 소견과 특징적인 임상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족저부의 감아올림 기전(windlass mechanism)의 기능적 소실도 관찰되지 않았고, 후족부 AOFAS score는 술 전 62점에서 술 후 96점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발뒤꿈치 통증이 운동 선수들에게 나타나는 원인은?
발바닥 부위에 반복적인 저 에너지의 자극이 가해지는 선수들에게는 건염, 피로 골절, 또는 과사용 증후군과 같은 병변이 자주 관찰된다. 운동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발뒤꿈치 통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족저 근막염이고, 이 는 족저 근막의 반복적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운동에 복귀한다.
족저 근막염은 주로 어떻게 호전되는가?
운동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발뒤꿈치 통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족저 근막염이고, 이 는 족저 근막의 반복적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운동에 복귀한다. 흔하지는 않지만,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압박병증도 반복적인 자극에 따른 신경의 주변조직 비후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발 부위에 저 에너지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농구 선수에게서 만성 족저 근막염이 동반된 외측 족저 신경의 압박병증을 관찰하였고, 발생 가능한 기전과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발바닥 부위에 자주 관찰되는 병변은?
발바닥 부위에 반복적인 저 에너지의 자극이 가해지는 선수들에게는 건염, 피로 골절, 또는 과사용 증후군과 같은 병변이 자주 관찰된다. 운동 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발뒤꿈치 통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족저 근막염이고, 이 는 족저 근막의 반복적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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