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의 생존백세장수지표에 미치는 건강요인의 영향력

김종인

노인의 생존백세장수지표에 미치는 건강요인의 영향력
Influence of Health Factors on the Longevity Index in Korean Centenarians 원문보기

保健敎育健康增進學會誌 =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v.27 no.2, 2010년, pp.109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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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heath factors for longevity index of survival rate in Korean centenarians, which contribute to longevity.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paper included 996 centenarians in 276 regions of Korea that the data in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Republic of Korea in 2005. This paper that proposes indicators as follow: The ratio between the longevity index above 100 years old (100LI) and the survival rate above 65 years old (65SR): 100LISR. The study that examined the longevity factors that between 100LISR and health factors.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Gyeryong City (23 per 10,000 above 65 years old) included the most of 100LISR in Korea, followed by Cheju Island. The regression showed that significant predictors for longevity (100LISR) were non-drinking, non-smoking, garlic and root vegetable and elderly people are suffering serious health problems, they need caregivers for elderly care (R-Sq(%)=83.9, P=0.001). The correlation showed that significant factors as longevity were Sulfur dioxide (r=-0.677, p=0.004). Conclusion: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that longevity is to be fostered by promoting healthy behaviors of elderly and by inventing various policies to mitigate the environmental pollu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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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은 견지에서 현재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백세장수지표’에 미치는 건강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현재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백세장수지표’에 미치는 건강요인과의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가설 설정

현재 연구에서의 생존율은 다음 (모형2)생존함수(David, 2003)를 활용한다. 즉, 생존율(S)은 임의변수(T)에 대한 생존확률(Pr)이므로 65세이상 노인들의 생존율은 현재의 노인인구에서 노인사망률을 제외한 것으로 가정한다.
사회적인 변수는 직간접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섭생의 식품요인(근채소류, 마늘)과 대기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요인(대기오염, 미세먼지)을 설정한다. 현재의 연구에서 다양한 변수를 모두 선정하여 연구하는 것은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설정된 변수이외 건강요인은 모두 일정하다고 가정한다.

제안 방법

인간수명과 인체에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미시적인 측면에서 신체적, 정신적인 요인과 거시적인 측면에서 사회적인 요인으로 구분한다. 신체적인 변수는 의료요인(노인건강수준, 요양보호사 요구, 보건의료서비스)을 선정하고, 정신적인변수는 습관요인(흡연, 음주)을 설정한다. 사회적인 변수는 직간접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섭생의 식품요인(근채소류, 마늘)과 대기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요인(대기오염, 미세먼지)을 설정한다.
국외적으로 장수지표 활용은 최근 이탈리아의 선행연구(Magnolfi et al, 2007)에서 활용되었다. 이들의 장수지표는 65세 이상과 90세 이상의 인구수 중에서 연령구간별로 백세비율(Longevity Index: LI%)의 지표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노인인구의 기준은 65세 이상을 활용하기 때문에(United Nations, 2007), 현재 연구에서는 연구지표의 단순화를 위해 90세 이상 장수지표는 제외하여 65세 이상 중에서 백세인의 비율을 추계한다.
자료처리는 지역별의 생존백세장수지표를 산출하여 광역시도지역과 중소도시군읍지역별로 건강요인과의 상관관계 및 다단계 회귀분석을 통하여 차이를 분석한다. 지역별 구분은 현행 행정안전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행정자치지역으로 나눈다.
조사내용은 지방자치단체(2010a)의 2005년도 지역별 65세 이상 총인구수, 통계청(2010b)의 100세 이상 인구수, 통계청(2010c-2010g)에서 실시한 2005-2007년의 60-65세 이상의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한다. 즉, 65세 이상 금연비율(%), 금주비율(%), 65세 이상 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60세 이상 노인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 60세 이상 노인의 간병사요구율(%), 지역사회의 근채류 및 마늘의 생산량(ha), 주요도시연평균 아황산가스(SO₂)의 배출량(ppm), 연평균미세먼지의 량(㎍/㎥)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현재 연구의 조사 자료는 2005년 통계청 자료와 시도지역별 자료이다. 조사기간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02월까지 4개월간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지방자치단체(2010a)의 2005년도 지역별 65세 이상 총인구수, 통계청(2010b)의 100세 이상 인구수, 통계청(2010c-2010g)에서 실시한 2005-2007년의 60-65세 이상의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한다.
조사기간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02월까지 4개월간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지방자치단체(2010a)의 2005년도 지역별 65세 이상 총인구수, 통계청(2010b)의 100세 이상 인구수, 통계청(2010c-2010g)에서 실시한 2005-2007년의 60-65세 이상의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한다. 즉, 65세 이상 금연비율(%), 금주비율(%), 65세 이상 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60세 이상 노인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 60세 이상 노인의 간병사요구율(%), 지역사회의 근채류 및 마늘의 생산량(ha), 주요도시연평균 아황산가스(SO₂)의 배출량(ppm), 연평균미세먼지의 량(㎍/㎥)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은 우리나라 전체 16개의 시도지역과 260개의 중소도시군읍지역이다. 인구는 2005년을 기준으로 각 지역사회의 65세 이상 인구수를 대상으로 하되, 그 지역사회의 100살 이상 인구수와 65세 이상 사망자수를 조사대상으로 한다.
현재 연구의 조사 자료는 2005년 통계청 자료와 시도지역별 자료이다. 조사기간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02월까지 4개월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습관, 의료, 식품, 환경 등의 건강요인을 그룹별로 생존 백세장수지표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하고자 다중다단계 회귀분석(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을 실행하였다. 결과는 다음(표 4)와 같다.
우리나라의 생존백세장수지표와 건강요인과의 연관성을 습관요인, 의료요인, 식품요인, 환경요인 등으로 추정하기 위해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s coefficient of correlation)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왜냐하면 실질적인 65세 이상 생존하는 노인인구집단의 크기에서 백세인의 비율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구에서의 생존율은 다음 (모형2)생존함수(David, 2003)를 활용한다. 즉, 생존율(S)은 임의변수(T)에 대한 생존확률(Pr)이므로 65세이상 노인들의 생존율은 현재의 노인인구에서 노인사망률을 제외한 것으로 가정한다.
현재 연구의 이론적 연구 틀은 선행연구(김종인, 2007a; Kim, 2008, Magnolfi et al, 2008)를 근거로 장수지표와 건강 요인을 도출한다. 인간수명과 인체에 미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미시적인 측면에서 신체적, 정신적인 요인과 거시적인 측면에서 사회적인 요인으로 구분한다.

성능/효과

001).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 근채류 및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 (R-Sq(%)=71.1, P=0.003),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연과 금주비율이 높고,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면서, 주도시연평균 SO2와 연평균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일수록 생존백세장수지표에 79.1%의 영향력을 주었다(R-Sq(%)=79.1, P=0.002).
8%의 설명력으로 생존백세장수지표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금주와 금연의 그룹이 67.7%의 설명력으로 생존백세장수지표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금주 또는 금주와 금연의 영향력을 가진 습관요인과 생존백세장수지표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의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습관식품환경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연과 금주비율이 높고,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면서, 주도시연평균 SO2와 연평균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일수록 생존백세 장수지표에 79.1%의 영향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환경요인은 대기오염과 부(-)의 상관관계로 아황산가스의 농도가 낮을수록 생존백세장수지표는 높았다. 이것은 인체에 유해한 대기오염 물질(Morgan, 1998)을 흡입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오염으로부터 노인들의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65세 이상 생존율에서 인구1만 명당 백세비율의 ‘생존백세장수지표’를 산출하여 건강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생존백세장수지표는 광역시도지역중에서 제주지역이 인구 65세 이상 백세비율은 인구1만명당 6명으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 생존율은 서울시 67%로 가장 높았다.
그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먼저 생존백세장수지표에 대한 개체별 건강요인의 습관, 의료, 식품 등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Correlation)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환경요인은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Correlation)를 지니고 있었다.
9%의 설명력으로 생존백세장수지표에 영향을 주었다. 습관식품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 근채류 및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 71.1%, 습관과환경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비율이 높고, 주도시연평균 SO2와 연평균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일수록 생존백세장수지표에 75.4%의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습관식품환경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연과 금주비율이 높고,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면서, 주도시연평균 SO2와 연평균 미세먼지가 적은 지역일수록 생존백세 장수지표에 79.
결과는 다음(표 4)와 같다. 습관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 그리고 과거에는 마셨으나 현재는 금주하는 그룹이 66.8%의 설명력으로 생존백세장수지표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금주와 금연의 그룹이 67.
이는 금주 또는 금주와 금연의 영향력을 가진 습관요인과 생존백세장수지표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습관의료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연과 금주, 노인들이 겪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건강이며, 간병인의 도움이 요구되고 과거에 비해 보건의료서비스가 좋아진 지역의 노인들이 83.9%의 설명력으로 생존백세장수지표에 영향을 주었다. 습관식품요인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 근채류 및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 71.
생존 백세장수지표가 7-6명인 지역에서는 경북 경산시, 경북 봉화군이 포함되어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생존백세장수지표가 높은 지역은 제주도를 선두로 주로 서해안 지역으로 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환경요인은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Correlation)를 지니고 있었다. 즉 주요도시 연평균 아황산가스(SO₂, ppm)와 연평균 미세먼지(㎍/㎥)는 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대기오염이 적은 지역이 생존백세장수지표가 높다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시도지역간의 생존백세장수지표 차이는 건강요인과의 연관성이 있었다. 즉,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와 금연(R-Sq(%)=67.7), 그리고 노인들이 겪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건강이며, 간병인의 도움이 요구되고, 과거에 비해 보건의료서비스가 좋아진 지역의 노인들이 83.9%의 설명력으로 생존백세장수지표에 영향을 주었다(R-Sq(%)=83.9, P=0.001).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금주, 근채류 및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 (R-Sq(%)=71.

후속연구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볼 때, 65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율에서 백세인의 비율인 생존백세장수지표의 증감은 건강 요인에 의해서 영향력을 받는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지역사회에서 백세인의 수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적 습관으로는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고, 사회적으로는 노인건강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 등의 노인보건의료서비스의 제도적 장치가 요청되고, 근채류와 마늘을 재배하는 지역사회이면서, 환경적으로는 아황산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기오염의 감소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노인보건환경정책을 추진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건강요인을 실천할 수 있는 노인보건교육을 추진하여 국민건강증진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
그러므로 지역사회에서 백세인의 수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적 습관으로는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고, 사회적으로는 노인건강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 등의 노인보건의료서비스의 제도적 장치가 요청되고, 근채류와 마늘을 재배하는 지역사회이면서, 환경적으로는 아황산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기오염의 감소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노인보건환경정책을 추진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건강요인을 실천할 수 있는 노인보건교육을 추진하여 국민건강증진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수요인은 무엇인가?	한편, 인간수명에 기여한 요인들은 개인적인 습관, 보건의료제도, 유전적인 영향, 생활방식, 신체적인 활동, 영양, 사회적 관계, 긍정적인 태도 등으로 제시되고 있고(Akiko Ozaki et al, 2007), 이들 요인이 장수요인들로서 인식되어왔다.
	아플라톡신이란 무엇인가?	한편, 최근에 발표된 식품요인 중, 아플라톡신(Aflatoxin :곡물의 곰팡이가 내는 발암성 독소, 특히 한국 메주에 있는 진균독의 일종)은 대장암, 간암,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키지만, 야채는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Kono, 2010)와, 식품요인의 마늘이 치매를 저하시키고,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기억력 유지와 학습능력을 개선하며, 혈관 수축에 의한 국소 빈혈, 암, 뇌졸중, 노화 등을 예방한다(Borek, 2006)는 연구결과를 볼 때, 마늘과은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판단된다. 특히, 마늘주산지는 마늘을 마늘장아찌, 마늘식혜, 마늘과자, 마늘빵 등 다양한 메뉴로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있어 체내의 과산화지방생성을 방지하여 노화를 예방(김종인, 2007a, Kim, 2008)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생존백세장수지표가 높은 것으로 이해된다.
	노인들의 폐렴은 환경요인 중 어떤 대기오염물질과 연관성이 있는가?	최근 연구를 보면, 노인들의 폐렴은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평가되는 대기오염과 흡연에 노출되는 물리적인 환경, 영양공급 상태, 사회경제적인 요인 등에 의해 광범위하게 결정된다(Kim, 2008). 특히,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얻은 폐렴(Community-acquired pneumonia, CAP)과 같은 호흡기감염으로 입원하는 것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2)과 연관성이 있다(Neupane, 2010)는 것이다. 이와 같이 노인들의 건강요인을 저해하는 환경요인을 규명한다면 노인들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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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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