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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내에서 양어사료와 관련된 연구는 실용배합사료 개발, 사료공급 횟수 및 사료첨가제의 성장(김 등, 2002, 2004, 2005a, 2005b, 2006, 2009a, 2009b; 조 등, 2005) 및 사육 어류의 건강도(황 등, 1999; 목 등, 2001; 박 등, 2001; 정 등, 2002)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직접적으로 넙치양식 현장에서 EP 및 MP를 비교하면서 성장, 건강도 및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EP 및 MP 사료의 양식현장 사육시험을 통해 넙치의 성장 및 건강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2 g(mean ± SD)인 넙치치어를 콘크리트수조(30m2, 15톤)에 각각 2,600마리씩(80 kg) 수용하여 사료구당 2반복으로 무작위 배치하였다. 각 실험수조는 유수식으로서 유수량은 시간당 15회전 되도록 하였으며, 성장함에 따라 시간당 18회전으로 조절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수온은 19.
- 실험어는 벤조카인 50ppm에서 마취 후 질병 검사를 실시하였다. 기생충 감염 여부는 아가미 생체표본을 제작하여 현미경 검경을 통해 판정하였다. 세균 감염을 조사하기 위해 신장, 비장 및 간장을 무균적으로 채취하여 일반 배지인 TSA(Tryptic Soy Agar)와 선택배지인 TCBS (ThiosulfateCitrate-Bile-Sucrose)와 SS(Salmonella Shigella)배지에 접종하여 25℃에서 24시간 배양하였으며, API kit를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료 중의 세균수를 검사하기 위해서 배합사료 및 MP 중의 세균수를 멸균 생리식염수로 균질하여 TSA와 TCBS 배지에 접종한 후 2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총세균수와 비브리오균수를 조사하였다. 사육수 중의 세균수는 사료 투여 후 시간 경과별로 사육수 및 배출수를 채수하여 조사하였다.
- 5℃(10~26℃)로 전 기간 자연수온에 의존하였다. 사료공급량은 어체중의 0.5~3.5%(건물기준)를 1일 2회(오전 9시, 오후 5시) 공급하였으며, 사육기간은 13개월이었다.
- 사료 중의 세균수를 검사하기 위해서 배합사료 및 MP 중의 세균수를 멸균 생리식염수로 균질하여 TSA와 TCBS 배지에 접종한 후 2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총세균수와 비브리오균수를 조사하였다. 사육수 중의 세균수는 사료 투여 후 시간 경과별로 사육수 및 배출수를 채수하여 조사하였다. 즉, 사육수 및 배출수를 TSA와 TCBS에 접종한 후 2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총세균수와 비브리오균수를 조사하였다.
- 기생충 감염 여부는 아가미 생체표본을 제작하여 현미경 검경을 통해 판정하였다. 세균 감염을 조사하기 위해 신장, 비장 및 간장을 무균적으로 채취하여 일반 배지인 TSA(Tryptic Soy Agar)와 선택배지인 TCBS (ThiosulfateCitrate-Bile-Sucrose)와 SS(Salmonella Shigella)배지에 접종하여 25℃에서 24시간 배양하였으며, API kit를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혈청의 라이소자임 활성은 미부 정맥에서 채혈한 후, Parry et al.
- 실험배합사료(EP)는 사료회사에 의뢰하여 직경 3~9㎜로 제작하였다. 실험EP사료 외에 시판상품사료(CEP; S회사) 및 습사료(MP)를 사용하였으며, 습사료는 냉동고등어 및 잡어 등의 생사료와 분말사료를 8:2의 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 어체측정은 매월 각 수조별 수용된 실험어의 30～50마리를 수조당 2회씩 평균무게로 측정하였으며, 실험종료 후 전수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총중량, 증체량, 증체율, 사료효율, 생존율 등을 조사하였다. 실험사료와 각 수조별로 10마리씩 무작위로 추출하여 분쇄한 전어체 및 등근육을 분석하였으며, AOAC (1990)방법에 따라 수분은 상압가열건조법 (105℃, 6시간), 조단백질은 kjeldahl 질소정량법 (N×6.
- 예비사육 후, 평균무게 30.1 ± 0.2 g(mean ± SD)인 넙치치어를 콘크리트수조(30m2, 15톤)에 각각 2,600마리씩(80 kg) 수용하여 사료구당 2반복으로 무작위 배치하였다.
- 사육수 중의 세균수는 사료 투여 후 시간 경과별로 사육수 및 배출수를 채수하여 조사하였다. 즉, 사육수 및 배출수를 TSA와 TCBS에 접종한 후 2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총세균수와 비브리오균수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험사료는 넙치의 영양요구량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설계한 2종류의 부상 배합사료(EP1, EP2), 상품배합사료(CEP) 및 습사료(MP)로 총 4종류의 실험사료를 설정하였으며, 실험사료의 조성은 Table 1과 같다. 단백질원으로는 어분, 대두박, 콘글루텐밀, 오징어간분을 사용하였고, 지질원 으로는 어유, 탄수화물원 으로는 소맥분를 사용하였다. 이 외에 사료첨가제로서 해조분말, 효모, 항산화제, 콜린, 효소 및 레시틴 등을 사용하였다.
- 이 외에 사료첨가제로서 해조분말, 효모, 항산화제, 콜린, 효소 및 레시틴 등을 사용하였다. 실험배합사료(EP)는 사료회사에 의뢰하여 직경 3~9㎜로 제작하였다. 실험EP사료 외에 시판상품사료(CEP; S회사) 및 습사료(MP)를 사용하였으며, 습사료는 냉동고등어 및 잡어 등의 생사료와 분말사료를 8:2의 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 실험사료는 넙치의 영양요구량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설계한 2종류의 부상 배합사료(EP1, EP2), 상품배합사료(CEP) 및 습사료(MP)로 총 4종류의 실험사료를 설정하였으며, 실험사료의 조성은 Table 1과 같다. 단백질원으로는 어분, 대두박, 콘글루텐밀, 오징어간분을 사용하였고, 지질원 으로는 어유, 탄수화물원 으로는 소맥분를 사용하였다.
- 실험어는 경북 포항시 송라면 조사리에 위치한 넙치 양식장(청양수산)으로 운반하여 예비사육하였으며, 실험사료에 적응시키기 위해 실험시작전 넙치 상품사료를 2주간 공급하였다. 예비사육 후, 평균무게 30.
- 조지방은 샘플을 12시간 동결 건조한 후, soxtec system 1046(Tacator AB, Sweden)을 사용하여 soxhlet 추출법으로 분석하였다. 실험어는 벤조카인 50ppm에서 마취 후 질병 검사를 실시하였다. 기생충 감염 여부는 아가미 생체표본을 제작하여 현미경 검경을 통해 판정하였다.
- 단백질원으로는 어분, 대두박, 콘글루텐밀, 오징어간분을 사용하였고, 지질원 으로는 어유, 탄수화물원 으로는 소맥분를 사용하였다. 이 외에 사료첨가제로서 해조분말, 효모, 항산화제, 콜린, 효소 및 레시틴 등을 사용하였다. 실험배합사료(EP)는 사료회사에 의뢰하여 직경 3~9㎜로 제작하였다.
데이터처리
- Computer Program Statistix 3.1 (Analytical Software, St. Paul MN. USA)로 분산분석(ANOVA test)을 실시하여 최소유의차검정(Least significant difference)으로 평균간의 유의성 (p<0.05)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실험사료와 각 수조별로 10마리씩 무작위로 추출하여 분쇄한 전어체 및 등근육을 분석하였으며, AOAC (1990)방법에 따라 수분은 상압가열건조법 (105℃, 6시간), 조단백질은 kjeldahl 질소정량법 (N×6.25), 조회분은 직접회화법으로 분석하였다.
- 25), 조회분은 직접회화법으로 분석하였다. 조지방은 샘플을 12시간 동결 건조한 후, soxtec system 1046(Tacator AB, Sweden)을 사용하여 soxhlet 추출법으로 분석하였다. 실험어는 벤조카인 50ppm에서 마취 후 질병 검사를 실시하였다.
- 001/min 감소한 양을 기준으로 하였다. 혈액의 생화학적 성상은 GOT, GPT, Glucose, 총단백질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상법에 따라 Asan kit(Asan Co.)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료 중의 세균수를 검사하기 위해서 배합사료 및 MP 중의 세균수를 멸균 생리식염수로 균질하여 TSA와 TCBS 배지에 접종한 후 2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총세균수와 비브리오균수를 조사하였다.
- 세균 감염을 조사하기 위해 신장, 비장 및 간장을 무균적으로 채취하여 일반 배지인 TSA(Tryptic Soy Agar)와 선택배지인 TCBS (ThiosulfateCitrate-Bile-Sucrose)와 SS(Salmonella Shigella)배지에 접종하여 25℃에서 24시간 배양하였으며, API kit를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혈청의 라이소자임 활성은 미부 정맥에서 채혈한 후, Parry et al. (1965)의 turbidimetric method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는데, Micrococcus lysodeikticus (0.2 mg/mL)현탁액 (pH 6.2) 950 ㎕와 혈청 50 ㎕를 혼합하여 25℃에 30초 및 4분 30초간 반응시킨 후 530㎚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lysozyme activit는 units/mL로 나타내었으며, 1 unit는 흡광도값이 0.
성능/효과
- 사료효율은 EP1, EP2 및 MP실험구 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EP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단백질전환효율에 있어서 EP1 및 EP2 실험구는 다른 실험구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만도에 있어서 EP2 및 MP 실험구는 EP1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CEP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면역능을 나타내는 라이소자임 활성은 사료 공급 4개월~6개월째(11월~1월)까지 모든 EP 실험구에서 MP 실험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Fig. 1].
- 단백질전환효율에 있어서 EP1 및 EP2 실험구는 다른 실험구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만도에 있어서 EP2 및 MP 실험구는 EP1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CEP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존율의 경우 MP 실험구는 EP및 EP2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에 CEP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 5]. 사료 중의 세균수에 있어서 EP사료에서 사료 종류에 따라 총세균은 0~11 CFU/g으로 나타났으며, 비브리오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MP사료의 총세균은 10~340CFU/g, 비브리오균은 0~12 CFU/g으로 MP사료가 EP사료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Table 5].
- 반면, MP사료의 총세균은 10~340CFU/g, 비브리오균은 0~12 CFU/g으로 MP사료가 EP사료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Table 5]. 사료투여 후 시간 경과별로 사육수및 배출수 중의 세균수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고수온기에는 총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가 배합사료구에 비하여 MP 실험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저수온기에는 사료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총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는 사료 투여 30분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6시간 경과 시 사료 투여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의 세균수를 나타내었다.
- 증체율은 EP2와 MP 실험구가 CEP 실험구에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EP1도 EP2 및 MP 실험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효율은 EP1, EP2 및 MP실험구 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EP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단백질전환효율에 있어서 EP1 및 EP2 실험구는 다른 실험구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비만도에 있어서 EP2 및 MP 실험구는 EP1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CEP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존율의 경우 MP 실험구는 EP및 EP2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에 CEP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어체에 있어서 조단백질은 FEP2가 FEP1 및 CEP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MP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 기생충 감염은 실험기간 동안 관찰되지 않았다. 세균성 질병으로는 실험 초기인 고수온기(8월~11월)에 에드워드와 비브리오 감염증이 관찰되었으며, 실험 중기인 저수온기(12월~3월)부터는 세균성 질병이 관찰되지 않았다[Table 4].
- 이상의 결과와 같이 EP 사료의 성장 및 사료효율, 비만도 등 사육 성적에 대한 평가가 MP사료와 견줄만한 성장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배합사료만으로도 충분한 성장이 가능하여 산업화 보급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EP사료가 면역 증강 및 질병억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을 사료되며, 현장시험을 통해 질병의 유병과 분포에 대한 자료가 현재의 양식집단을 진단하고 질병의 원인 및 위험인자 규명, 질병 예방 및 집단의 건강관리 대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같이 본 실험에서 자체 제작한 배합사료(EP2)가 상품사료 및 MP 사료보다 우수한 사육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배합사료만으로 넙치를 장기간 사육해도 MP 사료에 견줄만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 등(2006)은 200g의 넙치 육성어(200~680g)를 대상으로 장기간(12개월)에 걸쳐 배합사료와 습사료의 성적을 비교 평가한 결과, EP사료가 습사료 보다 좋은 증체율과 생존율을 보였고, 이 등 (2005)도 넙치 육성어 (42~108g)를 대상으로 8주간 사육실험한 결과, EP 실험사료가 상품사료 및 습사료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 총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는 사료 투여 30분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6시간 경과 시 사료 투여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의 세균수를 나타내었다. 저수온기와 고수온기의 세균수 비교 결과, 고수온기의 사육수에서 총 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가 높게 나타나 고수온기에 어류 사육 시 사육수 순환량을 높이고 세균감염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생존율의 경우 MP 실험구는 EP및 EP2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에 CEP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어체에 있어서 조단백질은 FEP2가 FEP1 및 CEP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MP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조지방은 FEP2 및 MP 실험구가 CEP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FEP1 실험구와 차이가 없었다[Table 3].
- 13개월 동안 실시한 사육실험 결과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증체율은 EP2와 MP 실험구가 CEP 실험구에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EP1도 EP2 및 MP 실험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효율은 EP1, EP2 및 MP실험구 간에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EP 실험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 질병에 대한 육안적 관찰 결과, 사료 공급 1~3개월째까지는 모든 EP 실험구에서 소화되지 않은 사료와 함께 장염이 나타났으나, 4개월째부터는 회복되었다. 기생충 감염은 실험기간 동안 관찰되지 않았다.
- 사료투여 후 시간 경과별로 사육수및 배출수 중의 세균수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고수온기에는 총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가 배합사료구에 비하여 MP 실험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저수온기에는 사료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총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는 사료 투여 30분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6시간 경과 시 사료 투여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의 세균수를 나타내었다. 저수온기와 고수온기의 세균수 비교 결과, 고수온기의 사육수에서 총 세균수 및 비브리오균수가 높게 나타나 고수온기에 어류 사육 시 사육수 순환량을 높이고 세균감염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질병 야기, 환경오염 및 불안정한 공급 등 생사료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인해 넙치양성용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배합사료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양식현장에서는 기존 생사료 공급 체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양어가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배합사료 개발과 병행하여 공급사료가 어류 건강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시급하다.
- 이상의 결과와 같이 EP 사료의 성장 및 사료효율, 비만도 등 사육 성적에 대한 평가가 MP사료와 견줄만한 성장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배합사료만으로도 충분한 성장이 가능하여 산업화 보급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EP사료가 면역 증강 및 질병억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을 사료되며, 현장시험을 통해 질병의 유병과 분포에 대한 자료가 현재의 양식집단을 진단하고 질병의 원인 및 위험인자 규명, 질병 예방 및 집단의 건강관리 대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같이 라이소자임 활성은 사료 첨가제에 따라 활성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사료 종류도 라이소자임 활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EP 실험구에서 MP 실험구에 비하여 라이소자임 활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EP 사료 사용이 질병 감염을 낮추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월별 혈액생화학적성상을 보면 GOT와 GPT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EP 실험구에 비해 MP 실험구에서 사료급이 1~2개월째(8월~10월)에 약간 높게 나타나 간기능에 다소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사료된다[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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