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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요추수술 직후부터 적용 가능한 운동을 개발하고, 운동이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동작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이 통증, 운동 자기 효능감, 일상생활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설계의 모형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이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요추수술후 운동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더 낮아졌으며,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와 일상생활활동 장애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따라서 척추수술환자가 입원중에 운동요법을 실천하고, 이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재가 필요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술 후 1일째부터 요추부와 하지의 유연성증진과 근력강화운동으로 이루어진 운동요법을 시행하여 통증의 감소와 운동자기효능감의 증가 및 일상생활활동의 증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요추수술환자들을 위한 간호중재로써 운동요법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 제 1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더 낮을 것이다.
- • 제 2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 • 제 3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일상생활기능점수 더 낮을 것이다.
- • 제 3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일상생활활동 장애 점수가 더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 Oswestry 요통장애 설문지는 통증정도, 개인적 관리, 들기, 걷기, 앉기, 서기, 수면, 성생활, 사회생활, 여행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척추수술환자에게 수술후 회복기 동안에는 물건을 들거나 수술후 회복기간동안 여행을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였기 때문에 두 항목을 제외하고 8개의 항목을 측정하였다. 각 항목당 6개의 문항이 수록되어 있고 설문의 점수는 1점에서 6점으로 평가하였으며총 가능점수는 48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일상생활기능 정도가 더 좋은 것을 의미한다.
- 퇴원후 1주일간격으로 총 2회 전화상담을 통해 운동의 지속여부 확인 및 격려하여 운동 수행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수술 후 1일째부터 기존의 방법대로 침상안정과 걷기정도의 간호가 시행되었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운동은 요통환자를 위한 William의 굴곡운동(Chung, 2007)과 Kim (1995)가 추간반탈출증 수술 환자를 위해 개발한 운동요법을 기초로 하여 본 연구의 대상자에게 맞도록 재구성하였으며 운동의 종류와 시기, 횟수는 신경외과 전문의 3명의 자문을 얻어 결정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절차는 사전조사, 실험처치, 사후조사 1 및 사후조사 2로 이루어지며 2010년 4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진행되고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사후조사 1은 수술 1주일 후 퇴원 교육시 담당간호사가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활동 장애를 측정하는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실험군은 저녁 8시 운동 후 설문지 작성하였다.
- 사후조사 2는 수술후 3주 외래 방문시에 외래에서 연구자가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활동 장애를 측정하는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운동자가 기록표를 수거하였다.
- 실험처치는 연구자가 수술 전날 본 병동에서 자체 제작한 유인물을 가지고 수술 후 운동의 중요성과 운동의 종류 및 시행방법, 운동 시 주의사항에 관해 20-30분간 설명한 후 직접 시범을 보였다. 수술 후 1일 째부터는 하지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발목운동, 대퇴사두근 수축운동 등 2가지 운동을, 수술 후 3일 째부터는 한쪽 무릎 굽히기, 하지거상운동을, 수술 후 5일 째부터는 변형된 윗몸 일으키기, 골반 기울기 운동을 점진적으로 추가하여 입원기간에 속하는 수술 후 1주일동안은 담당간호사와 함께각 동작을 5회씩,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8시에 총 3차례 시행하였으며 운동기록표에 운동 여부를 기록하였다. 퇴원후 외래 방문시까지 약 2주동안은 대상자 스스로 6가지 운동을 10회씩, 하루에 3회 시행할 수 있도록 퇴원 전날 운동을 재교육하였다.
- 퇴원후 외래 방문시까지 약 2주동안은 대상자 스스로 6가지 운동을 10회씩, 하루에 3회 시행할 수 있도록 퇴원 전날 운동을 재교육하였다. 실험 군의 지속적인 동기부여 및 운동 시행 확인을 위해 운동자가기록표에 운동횟수를 매일 기록하고 외래 방문시 가지고 오도록 하였다. 퇴원후 1주일간격으로 총 2회 전화상담을 통해 운동의 지속여부 확인 및 격려하여 운동 수행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 사후조사 1은 수술 1주일 후 퇴원 교육시 담당간호사가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활동 장애를 측정하는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실험군은 저녁 8시 운동 후 설문지 작성하였다.
- 실험처치는 연구자가 수술 전날 본 병동에서 자체 제작한 유인물을 가지고 수술 후 운동의 중요성과 운동의 종류 및 시행방법, 운동 시 주의사항에 관해 20-30분간 설명한 후 직접 시범을 보였다. 수술 후 1일 째부터는 하지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발목운동, 대퇴사두근 수축운동 등 2가지 운동을, 수술 후 3일 째부터는 한쪽 무릎 굽히기, 하지거상운동을, 수술 후 5일 째부터는 변형된 윗몸 일으키기, 골반 기울기 운동을 점진적으로 추가하여 입원기간에 속하는 수술 후 1주일동안은 담당간호사와 함께각 동작을 5회씩,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8시에 총 3차례 시행하였으며 운동기록표에 운동 여부를 기록하였다.
- 대조군과 실험군의 처치의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비동등성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하여 2010년 4월부터 2010년 10월 사이에 입원한 환자를 대조군으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7월 사이에 입원한 환자를 실험군으로 배정하였다.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취지 및 설문지 작성요령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한다는 서면동의를 얻은 후 요추수술 전날 실험군 23명과 대조군 22명에게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기능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G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에게 연구과정을 설명하고 허락을 맡은 후 진행하였다.
- 이 도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사정하는 것으로 생리적 변수, 신체기능 변수, 신체증상, 정서적 변수, 인지·행동변수 5문항으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는 인지․행동변수를 제외한 4문항을 측정하였다.
- 실험 군의 지속적인 동기부여 및 운동 시행 확인을 위해 운동자가기록표에 운동횟수를 매일 기록하고 외래 방문시 가지고 오도록 하였다. 퇴원후 1주일간격으로 총 2회 전화상담을 통해 운동의 지속여부 확인 및 격려하여 운동 수행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수술 후 1일째부터 기존의 방법대로 침상안정과 걷기정도의 간호가 시행되었다.
- 수술 후 1일 째부터는 하지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발목운동, 대퇴사두근 수축운동 등 2가지 운동을, 수술 후 3일 째부터는 한쪽 무릎 굽히기, 하지거상운동을, 수술 후 5일 째부터는 변형된 윗몸 일으키기, 골반 기울기 운동을 점진적으로 추가하여 입원기간에 속하는 수술 후 1주일동안은 담당간호사와 함께각 동작을 5회씩,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8시에 총 3차례 시행하였으며 운동기록표에 운동 여부를 기록하였다. 퇴원후 외래 방문시까지 약 2주동안은 대상자 스스로 6가지 운동을 10회씩, 하루에 3회 시행할 수 있도록 퇴원 전날 운동을 재교육하였다. 실험 군의 지속적인 동기부여 및 운동 시행 확인을 위해 운동자가기록표에 운동횟수를 매일 기록하고 외래 방문시 가지고 오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대상자는 실험군이 20명, 대조군이 20명 총 40명이다. 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62.
- 대조군과 실험군의 처치의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비동등성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하여 2010년 4월부터 2010년 10월 사이에 입원한 환자를 대조군으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7월 사이에 입원한 환자를 실험군으로 배정하였다.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취지 및 설문지 작성요령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한다는 서면동의를 얻은 후 요추수술 전날 실험군 23명과 대조군 22명에게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기능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배부하고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J시 소재 G대학병원 신경외과에 추간판 탈출증으로 입원하여 처음으로 척추원반제거술(discectomy), 척추후궁절제술(laminectomy)을 받은 환자로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및 일상생활기능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x2-test와 t- test로 분석하였다.
- • 실험군과 대조군의 통증의 차이는 진통제 사용을 공변수로 한 ANCOVA를 이용하였다.
- • 운동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과 일상생활기능에 대한 차이검정은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 • 종속변수의 정규분포 검정은 Kolmogorov-Smiro nov test로 정규분포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 Marcus 등(1992)에 의해 개발된 Exercise Self Efficacy(ESE)를 Lee와 Jang (2001)이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사정하는 것으로 생리적 변수, 신체기능 변수, 신체증상, 정서적 변수, 인지·행동변수 5문항으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는 인지․행동변수를 제외한 4문항을 측정하였다.
- 일상생활활동 장애란 한 사람의 인간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장애를 말한다(Verbrugge, Lepkowski, & Konkol, 1991). 본 연구에서는 Fairbank와 Pynsent(1980)에 의해 개발된 Oswestry의 요통장애설문지(Oswestry low back pain disability questionnare)를 Kim, Kim과 Yoo (1996)가 한글 번역하여 사용하고 Lee와 Lee (2004)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통증정도, 개인적 관리, 들기, 걷기, 앉기, 서기, 수면, 성생활, 사회생활, 여행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는 들기, 성생활을 제외한 8개 항목으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 본 연구에서는 Marcus, Selby, Niaura와 Rossi (1992)에 의해 개발된 Exercise Self Efficacy (ESE)를 Lee와 Jang (2001)이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로 생리적 변수, 신체기능 변수, 신체증상, 정서적 변수, 인지·행동변수 5문항으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는 인지․행동변수를 제외한 4문항으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 통증이란 주관적 개념으로써 실제적, 잠재적 조직손상과 동반되어 경험하는, 또는 그런 손상의 견지에서 표현되는 기분 나쁜 감각이나 불쾌한 정서적 경험을 모두 포함한다(Lee, 2004). 본 연구에서는 숫자평정척도(NRS: Numeric Rating Scale)로 측정한 통증의 정도를 의미한다.
- 일상생활활동 장애는 Fairbank와 Pynsent (1980)에 의해 요통환자의 증상 완화와 악화를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Oswestry의 요통장애설문지를 Kim, Kim, & Yoo (1996)가 한글 번역하여 사용하고 Lee와 Lee(2004)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 통증정도는 양극단에 ‘통증없음’ 0점과 ‘가장 심한 통증’ 10점이라고 쓰여진 10cm의 선으로 된 숫자평정척도(NRS: Numeric Rating Scale)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Oswestry 요통장애 설문지는 통증정도, 개인적 관리, 들기, 걷기, 앉기, 서기, 수면, 성생활, 사회생활, 여행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척추수술환자에게 수술후 회복기 동안에는 물건을 들거나 수술후 회복기간동안 여행을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였기 때문에 두 항목을 제외하고 8개의 항목을 측정하였다. 각 항목당 6개의 문항이 수록되어 있고 설문의 점수는 1점에서 6점으로 평가하였으며총 가능점수는 48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일상생활기능 정도가 더 좋은 것을 의미한다. 이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 당시 Cronbach's a=.
- 5%가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경제 상태는 월 수입 100만원 이하가 33.3%로 가장 많았고, 흡연상태는 35%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음주상태는 52.5%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전 통증이 지속된 기간은 ‘6개월 미만’이 75%로 가장 많았으며, 입원전 받은 다른 치료는 물리치료가 65%로 가장 많았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아졌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은 수술 후 병동에서 일반 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간호(걷기)로 인하여 대조군의 운동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실험군에서 수술 1주일 후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은 근력강화운동이 급성기 기간에는 운동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었으나, 수술 3주일후에는 두군간에 차이가 유의하지 않아서 수술 3주일 후까지 운동 자기효능감을 유지 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본 연구에서 수술 3주일 후 운동 자기효능감은 5점 척도에서 2.
- 024)가 있어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Table 4-1), (Figure 2). 그리고 실험군과 대조군의 통증 점수에 영향을 주는 진통제를 통제한 ANC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두 집단간 통증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9.684, p=.000) (Table 4-2).
- 8, 집단수=2. 반복횟수=3, 반복 측정간 상관관계=0.5로 하여 총 42명을 산출하여 실험군 23명, 대조군 22명 이였으나, 수술 후 합병증(고열)과 연락어려움으로 실험군 3명이 탈락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참여거절과 연락이 어려워 2명이 탈락하여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고, 전체 탈락률은 9%이었다.
- 본 연구에서 개발한 운동 프로그램은 요추수술 후 허리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켜 수술후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이고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안전하며 쉽고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술 직후 초기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술 후 운동을 장기간 걸쳐 시행하여 일상생활 기능의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는 수술 전 10.55점, 수술 1주일 후 13.30점, 수술 3주일 후 13.45점으로 높아졌으나, 대조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ee (2004)는 추간반탈출증으로 척추후궁절제술 (laminectomy)을 받은 환자에게 수술 후 1일째부터 수술 후 5주까지 운동요법을 실시한 결과 자기효능감점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하였고 Lee와 Lim (2009)은 골관절염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9주동안 타이치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운동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에서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통증 점수는 수술 전 6.80점, 수술 1주일 후 3.00점, 수술 3주일 후 2.00점으로 낮아졌으며 대조군의 통증 점수는 수술 전 6.05점, 수술 1주일 후 3.60점, 수술 3주일 후 3.20점으로 낮아져 두 군간에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047, p=.024). 운동 적용기간이 같은 연구가 없어 직접 비교하기 힘들지만, Lee 등(2009)의 연구에서 추간반탈출증으로 척추 후궁절제술(laminectomy)을 받은 환자에게 수술 후 1일째부터 수술 후 8주까지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의 허리통증 점수가 수술 전 7.
- 본 연구에서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일상생활 활동 장애 점수는 수술 전 29.55점, 수술 1주일 후 21.10점, 수술 3주일 후 17.90점으로 낮아졌으며, 대조군 또한 수술 전 24.65점, 수술 1주일 후 21.55점, 수술 3주일 후 19.05점으로 낮아졌다. 두 군간에 0.
- 또, Nam (2005)은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 대한 미세수술 후 요부 신전운동 프로그램을 12주간 적용하여 일상생활활동장애 정도가 운동 후 4주, 8주, 12주 시간이 지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여 척추 수술 후 운동이 일상생활활동의 향상에 기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3주일 후 일상생활활동 장애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37.29점으로 수술후 3주일에는 전체의 일상생활중 63%수준의 기능회복을 보였다고 간주할 수 있었다. 척추수술후 환자가 경험하는 통증과 일상생활활동 장애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므로(Jang, 2005) 통증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을 계속 시행함으로서 일상생활활동 장애를 줄이고, 일상생활활동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본 연구는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이 통증, 운동 자기효능감, 일상생활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요추수술후 운동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더 낮아졌으며,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와 일상생활활동 장애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통하여 요추수술 후 허리 부분의 유연성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91로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운동 시행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해 일반적 특성에 대해 X2-test와 t-test한 결과 두 집단간의 유의한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 제 2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는 수술 전 10.55점, 수술 1주일 후 13.30점, 수술 3주일 후 13.45점으로 높아졌으며, 대조군 또한 수술 전 11.40점, 수술 1주일 후 11.70점, 수술 3주일 후 11.60점으로 높아졌다.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1.
- • 제 3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일상생활기능점수 더 낮을 것이다.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일상생활기능 점수는 수술 전 29.55점, 수술 1주일 후 0.05 유의수준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경계선상의 유의한 차이(F=3.696, p=.070)는 인정되었다(Table 6), (Figure 4).
- • 제 1가설: 요추수술 후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더 낮을 것이다. 운동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통증점수는 수술 전 6.80점, 수술 1주일 후 3.00점, 수술 3주일 후 2.00점으로 낮아졌으며, 대조군의 통증 점수는 수술 전 6.05점, 수술 1주일 후 3.60점, 수술 3주일 후 3.20점으로 낮아졌다.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F=6.
- 연구결과 요추수술후 운동을 시행한 실험군은 운동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증 점수가 더 낮아졌으며, 운동 자기효능감 점수와 일상생활활동 장애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통하여 요추수술 후 허리 부분의 유연성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운동 자기효능감의 증진과 일상생활활동 장애의 감소를 위하여 운동강도와 운동기간을 늘린 반복연구의 수행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 이는 허리부분의 근력강화운동이 급성기 기간인 수술 후 첫 1주일 동안의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수술후 사용된 진통제의 횟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두군간에는 차이가 있어 운동요법이 통증의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본 연구에서 시행한 운동은 수술 후 조기운동으로 인하여 통증이 악화되었다고 호소하는 대상자가 없어 통증을 유발하지 않은 안전한 운동이라 생각된다.
후속연구
- 더욱이 본 연구에서 수술 3주일 후 운동 자기효능감은 5점 척도에서 2.98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자신 있다'이므로 회복기 기간인 퇴원 후 가정에서 운동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전략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개발한 운동 프로그램은 요추수술 후 허리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켜 수술후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이고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안전하며 쉽고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술 직후 초기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술 후 운동을 장기간 걸쳐 시행하여 일상생활 기능의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이를 통하여 요추수술 후 허리 부분의 유연성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운동 자기효능감의 증진과 일상생활활동 장애의 감소를 위하여 운동강도와 운동기간을 늘린 반복연구의 수행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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