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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세무조직의 임파워먼트의 선행변수로 직무특성을 설정하고 임파워먼트와 조직유효성의 변수를 모두 포괄하는 통합적·실증적 모형을 규명함으로써, 세무조직에서의 경험적 자료의 축적과 경영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하여 세무공무원들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연구가설 : 세무공무원의 직무특성은 임파워먼트와 조직유효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 따라서 Cronbach’s α와 구성개념신뢰도 그리고 AVE 등을 감안해 볼 때 본 연구의 측정척도는 전체적으로 집중타당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각 상관계수 95%의 구간추정치가 구성개념간의 상관계수 값 1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측정모형분석과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각 연구 단위들은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분산구조분석에 이용하였다.
- 하지만 세무공무원들의 직무특성이 임파워먼트를 매개로하여 조직유효성과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므로 의미가 크다 하겠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가설적 명제를 전제로 연구모형의 적합함을 확인한 후 개별가설들을 검증하였다. 제안모델에서 제시한 5개의 가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변수의 조작적 정의에서, 직무특성에 대한 측정설문의 선정은 Hackman & Oldham(1975)이 개발한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조직유효성의 선행변인으로 직무특성(직무중요성, 직무자율성)과 결과변인으로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 그리고 매개변인으로 임파워먼트간의 관계를 밝혀내고자 이들 변인들에 대한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임파워먼트의 선행변인으로 직무특성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은 기존의 연구들에 의해 밝혀져 왔다.
- 직무자율성은 작업의 일정과 방법을 선택하는데 부여된 자유, 독립성, 재량권 등을 말하며, 직무피드백은 직무행위 자체로부터 그 결과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을 말한다[11][12].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세무공무원들이 국민들에게 납세의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과세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세법해석에 따른 재량권을 행사하는 직무특성을 고려하여 직무특성의 측정요인으로 직무중요성과 직무자율성을 사용하였다.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다. 설문지의 문항은 총 17개이며, 변수측정은 각 문항의 응답 란에 최저1점에서 최고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5점 리커트 합산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변수의 조작적 정의에서, 직무특성에 대한 측정설문의 선정은 Hackman & Oldham(1975)이 개발한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다. 설문지의 문항은 총 17개이며, 변수측정은 각 문항의 응답 란에 최저1점에서 최고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5점 리커트 합산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임파워먼트는 Spreitzer(1995)의 측정도구를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조직유효성의 직무 만족은 Wendy, Boswell & Boudreau(2005)가 사용한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고, 조직몰입은 Wu & Norman(2005)에 의해 개발된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한편으로는, 가설검증을 위한 직접효과 분석에 이어, 구조방정식모델을 활용하여 ①직무중요성→임파워먼트→직무만족 ②직무중요성→임파워먼트→조직몰입 ③직무자율성→임파워먼트→직무만족 ④직무자율성→임파워먼트→조직몰입에 대하여 매개변수에 의한 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1년 현재 부산과 경남지역의 지방 국세청과 일선세무서에 근무하는 세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2011년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지는 총 35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323부 중 응답에 일관성이 없거나 불성실하다고 판단된 17부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305부의 자료가 최종 분석의 자료로서 실증분석이 이루어졌다. [표 1]은 설문응답자들의 인구통계적 특성에 대한 내용이다.
데이터처리
- 제시된 연구모델이 적합하다는 결론 하에서 개별가설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모델검증은 제안된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표 3]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연구모델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모델의 적합도는 자료를 전체적으로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χ2(113)=368.
- 본 연구에서는 세무공무원들의 직무특성, 임파워먼트, 조직유효성의 측정모형을 구성하는 5개의 이론변수 사이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하여 하위척도를 포함한 전체 17개의 측정지표- 직무특성요인(직무중요성(4개 항목), 직무자율성(4개 항목))과 임파워먼트(3개 항목) 그리고 조직유효성요인(직무만족(3개 항목), 조직몰입(3개 항목)을 포함하는 측정모델을 구성하고 이를 LISREL8.7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표 2]와 같이 측정척도의 순화과정을 거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성능/효과
- [표 3]의 분석결과에서 나타나듯이 ①직무중요성→임파워먼트→직무만족(t=3.90), ②직무중요성→임파워먼트→조직몰입(t=4.06), ③직무자율성→임파워먼트→직무만족(t=2.88), ④직무자율성→임파워먼트→조직몰입(t=2.94), ⑤임파워먼트→조직몰입(t=5.44)에서 모두 .01의 수준에서 유의미한 간접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94). 그리고 제안한 5개의 가설 모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중요성과 직무자율성은 임파워먼트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1(t=4.
- 둘째, 세무공무원들의 임파워먼트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임파워먼트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임파워먼트와 조직유효성은 긍정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주고 있다[8][10][20].
- 12)는 통계적으로 유의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파워먼트는 직무만족과 조직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3(t=6.61)과 가설4(t=4.23)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5(t=8.47)도 경로계수와 t값에서 모두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나 가설이 채택되었다. 한편으로는, 가설검증을 위한 직접효과 분석에 이어, 구조방정식모델을 활용하여 ①직무중요성→임파워먼트→직무만족 ②직무중요성→임파워먼트→조직몰입 ③직무자율성→임파워먼트→직무만족 ④직무자율성→임파워먼트→조직몰입에 대하여 매개변수에 의한 간접효과를 검증하였다.
- 모든 척도가 Cronbach‘s α값이 0.88이상으로 만족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구성개념신뢰도 역시 0.89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분석결과 [표 3]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연구모델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모델의 적합도는 자료를 전체적으로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χ2(113)=368.67, RMR = .014, GFI = .85, CFI= .96, NFI = .94).
- 따라서 임파워먼트를 통해 구성원들은 능동적,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하게 되며,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조직이 요구하는 수준의 창의성과 혁신을 구현할 수 있다. 셋째, 세무조직 구성원의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직구성원들이 직무에 만족할수록 조직의 성과가 높아지며, 직무만족이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7][14-16][18].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가설적 명제를 전제로 연구모형의 적합함을 확인한 후 개별가설들을 검증하였다. 제안모델에서 제시한 5개의 가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세무공무원들의 직무특성과 임파워먼트는 조직유효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고 조직자체와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 체계에 근거하여 조직의 목적과 전략 및 제반행동에 관한 방향과 지표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제안한 5개의 가설 모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중요성과 직무자율성은 임파워먼트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1(t=4.58)과 가설2(t=3.12)는 통계적으로 유의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파워먼트는 직무만족과 조직 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3(t=6.
-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무공무원들의 직무특성 변인의 하위요인들인 직무중요성과 직무자율성은 모두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특성이 높은 수준에 오르면 자신의 업무에 창의적이고,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으로서, 이는 조직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관리해 나가는데 있어서 임파워먼트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1][3][9].
- 측정모델에 대한 평가결과는 전반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χ2(137)= 402.28, RMR= .0037, GFI= .83, CFI = .95, NFI = .93).
후속연구
-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부산시와 경남지역에 근무하는 세무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기 때문에 직무특성과 임파워먼트 및 조직유효성의 형성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세무공무원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여 직무특성과 조직유효성을 평가하여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과 직무특성요인이 선행연구에서는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일부의 직무특성변수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심도 있는 후속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부산시와 경남지역에 근무하는 세무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기 때문에 직무특성과 임파워먼트 및 조직유효성의 형성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세무공무원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여 직무특성과 조직유효성을 평가하여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과 직무특성요인이 선행연구에서는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일부의 직무특성변수만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심도 있는 후속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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