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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생산직 여성근로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ffecting Factors on Depression among Female Labor Worke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1 no.12, 2011년, pp.822 - 831  

정은숙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  심문숙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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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생산직 여성 근로자의 우울정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근로자의 우울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증진 전략에 기초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여성 근로자 17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 작업관련 특성, 우울에 관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SPS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작업강도, 작업시 요구되는 집중도, 진동여부, 작업수행의 어려움 정도, 작업 스트레스는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물리적 작업환경은 우울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는 작업강도, 작업수행의 어려움 정도가 우울수준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근로자의 우울감소를 위한 작업조건과 효과적인 우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to examine factors related to depression of female labor workers. In order to identify health promotion strategies and intervention program to reduce depression of female labor workers. The participants were 176 female workers of manufacturing industrie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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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근무조건이나 직무 스트레스 등에 관한 연구[3-6]][10][12]는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특히 여성 근로자의 작업환경 관련 우울 요인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개 산업장 생산직 여성근로자의 우울 정도와 우울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우울은 직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문제를 다룰 때뿐만 아니라 공중보건학적 문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12]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여성근로자의 일반적 특성, 근로 및 작업 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과의 차이를 분석하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밝힘으로써 여성근로자의 효율적인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 둘째, 생산직 여성근로자의 우울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일개 사업장 생산직 여성근로자의 우울 요인을 파악하고, 관련성을 분석하여 영향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일개 산업장 생산직 여성근로자의 우울 현황과 우울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 여성 근로자는 직장 내에서 직무와 직무관련 사회심리적 작업 환경에 따라 우울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특히 생산직 여성 근로자들이 겪는 우울이 근무관련 특성이나 작업환경 특성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성 근로자의 근무관련, 작업관련 특성에 따른 우울과의 차이를 분석하고 우울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분석함으로써, 여성 생산직 근로자의 효율적인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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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1년 여성경제활동인구의 현황은? 2011년 7월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활동인구 25,473만명 중 취업자는 24,636만명으로 고용률은 60.0%이며, 여성경제활동인구는 10,256만명으로 49.2%를 차지하고 있다[1]. 또한 최근 사업장 근로자의 구성은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1,2차 산업 종사자의 감소와 3차 산업 종사자의 증가 및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중고령자와 여성 근로자의 증가로 건강요구와 건강문제가 변화하고 있다[2].
우울은 근로자의 약 몇 퍼센트가 가지고 있는 질병인가? 우울은 근로자의 약 25%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 질병으로[9] 당뇨병, 고혈압 등의 타 질환에 비해 근로자의 업무손실이 높고, 재발률 또한 타 질환에 비해 높아 보건학적,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10].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작업특성, 근로조건이나 작업환경은 모든 근로자와 관계가 있으나, 특히 여성근로자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11].
작업환경이 여성 근로자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측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또한 작업환경이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신체적, 정신적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특히 작업 환경이 열악한 경우에는 근로자가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불안과 긴장, 불만, 무기력, 갈등 등의 정신건강 호소 점수가 높았고[5-7], 건강수준이 열악한 상태에 높이게 되는 것으로 보아 작업환경과 근로자 정신건강과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산업장의 작업환경과 관련이 깊은 우울은 작업능력 손실의 주원인이며, 이로 인한 의료비의 증가와 조직 효율의 저하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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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8)

  1. http://www.index.go.kr/egams/index.jsp. 

  2. 김혜련, "계정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인구집단별 건강관리," 보건복지포럼, 2006. 

  3. C. Ogiwara, H. Tsuda, T. Akiyama, and Y. Sakai, "Gender-related stress among Japanese working women," Transcultural Psychiatry, Vol.45, No.3, pp470-88, 2008. 

  4. J. L. Wang. A. Laesage, N. Schmitz, and A. Drapeau,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 stress and mental disorders in men and women:Findings from a population-based study,"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Vol.62, No.1, pp.42-47, 2008. 

  5. 김현주, "직무만족과 작업오류행동에 미치는 스트레스 효과에 대한 집단성 지각과 내외통제 성향의 중재," 중앙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1. 

  6. 이명선, "작업환경과 근로조건의 산업장 근로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한보건협회지, 제17권, 제2호, pp101-10, 1991. 

  7. 이경용, "NOISH 작업스트레스 조사표의 신뢰도와 타당도", 보건과 사회과학, 제8권, pp.57-112, 2000. 

  8. D. J. Conti and W. N. Burton, "The economic impact of depression in a workplace," Journal of Occupation Medicine, Vol.36, pp.983-988, 1994. 

  9. 우종민,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창립기념 학술대회 발표자료집, pp.49-68, 2004. 

  10. 박경옥, "작업환경 및 근무조건 특성과 제조업 근로자의 스트레스 증상간의 관련성", 한국환경보건학회지, Vol.30, No.3, pp.272-82, 2004 

  11. R. C. Kessler, C. Burber, H. G. Bimbaum, R. G. Frank, P. E. Greenberg, R. M. Rose, "Depression in the workplace:Effects on short-term disablilty," Health Affairs, Vol.18, pp.163-167, 1999. 

  12. 이복임, "대인접객서비스 근로자의 성별 직무스트레스와 우울", 한국산업간호학회지, Vol.18, No.2, pp.232-239, 2009. 

  13. M. M. Weissman, B. Z. Locke, "Comparison of a self-report system rating scale(CES-D) with standardized depression rating scales in psychiatric populations," Am J Epidemiol, Vol.102, No.5, pp430-431, 1975. 

  14. 오영아, 이명선, 이경용, "제조업근로자의 작업환경인지도와 스트레스와의 관련성 연구," 대한산업의학회지, 제4권, 제3호, pp301-314, 2002. 

  15. 정은순, "중년여성의 우울증과 폐경증후군과의 관계", 여성건강간호학회지, Vol.3, No.2, pp.230-240, 1997. 

  16. 한수정, "소규모 사업장 여성근로자의 우울, 자아존중감과 건강실천행위", 한국보건간호회지, Vol.16, No.2, pp.454-488, 2002. 

  17. 임혜연, "남성 생산직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18. 이규선, 이동배, 권인선, 조영채. "소규모 제조업 남성 근로자의 수면의 질, 직무 스트레스 및 피로와 우울과의 관련성",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23, No.2, pp.99-111, 2001. 

  19. L. A. Simmons and J. E. Swanberg, "Psychosocial work environment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US workers," Socio Psychiatry Epidemiology, Vol.44, No.6, pp.628-635, 2009. 

  20. 박형인, "근로자가 지각한 우울, 자기 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작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생산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21. E. R. Blackmore, S. A. Stansfeld, I. Weller, S. Munce, M. Brander, M. S. Zagorski, and D. E. Stewart, "Work stress and depression in working men,"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Vol.97, No.11, pp.2088-2093, 2007. 

  22. J. J. Cho, J. Y. Kim, S. J. Chang, N. Fiedler, S. B. Koh, B. F. Crabtree, D. M. Kang, Y. K. Kim, Y. H. Choi, "Occcupational stress and depression in Korean employees," International Archieved Occupational Environment Health, Vol.82, No.1, pp.47-57, 2008. 

  23. 박규철, 이경종, 박재범, 민경복, 이규원. "한 자동차 회사의 남성 사무직 근로자에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증상과의 관련성", 대한산업의학회지, Vol.3 pp.215-224, 2003. 

  24. 이영화, 임왕규. "직무스트레스가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서울소재 재가노인 방문요양시설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1, No.9, pp.414-428, 2011. 

  25. 이희연, 전혜성, "중년여성의 삶의 기대, 마음챙김,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1, No.7, pp.275-284, 2011. 

  26. S. Park, K. Min, S. Chang, H. Kim and J. Min, "Job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emplyees: The effects of culture on work," International Arch of Occupational and Enviromnetal Health Vol.82, pp.397-405, 2009. 

  27. J. Shigemi, Y. Mino, T. Ohtus, and T. Tsuda, "Effects of perceived job stress on mental health. A longtitudinal survey in a Japaneses electrinics company," Europian Journal of Epidemiology, Vol.16, No.4, pp.371-6, 2000. 

  28. M. Melchior, A. Caspi, B. J. Milne, A. Danese, R. Poulton, and T. E. Moffitt, "Work stress precipitates depression and anxiety in young, working women and men," Psychological Medicine, Vol.37, No.8, pp.1119-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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