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뇌졸중 환자의 감각기능과 상지기능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The Influence of Sensory and Upper limb function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Patients with Chronic Cerebrovascular Accident원문보기
본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에서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서 추후 감각기능 재활의 기초적 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후 6개월이 경과된 환자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138명이었으며, 우측편마비 환자가 45명(33%), 좌측편마비 환자가 93명(67%) 이었다. 만성뇌졸중 환자들의 감각기능, 운동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검사하여 수집한 값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우측편마비 환자에서 환측(우측)의 서화지각과 고유수용성 감각은 개인위생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는 건측 상지의 기능은 여러 일상생활활동 수행영역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 좌 우측 편마비 환자군 모두에서 건측 상지의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에서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서 추후 감각기능 재활의 기초적 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후 6개월이 경과된 환자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138명이었으며, 우측편마비 환자가 45명(33%), 좌측편마비 환자가 93명(67%) 이었다. 만성뇌졸중 환자들의 감각기능, 운동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검사하여 수집한 값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우측편마비 환자에서 환측(우측)의 서화지각과 고유수용성 감각은 개인위생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는 건측 상지의 기능은 여러 일상생활활동 수행영역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 좌 우측 편마비 환자군 모두에서 건측 상지의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function and performances in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hronic CVA patients. One-hundred and thirty-eight CVA patients, who experienced their CVA more than 6 months ago, were recruited. Their sensory, motor and cognitive f...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function and performances in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hronic CVA patients. One-hundred and thirty-eight CVA patients, who experienced their CVA more than 6 months ago, were recruited. Their sensory, motor and cognitive functions, as well as performances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were assessed and analys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Graphesthesia and proprioception of the affected hand of patients with right hemiplegia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personal hygiene. The motor functions of the unaffected side in patients with left hemiplegia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correlation with ADL performanc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motor function of upper limb of the unaffected side and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 in both right and left hemiplegia.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function and performances in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hronic CVA patients. One-hundred and thirty-eight CVA patients, who experienced their CVA more than 6 months ago, were recruited. Their sensory, motor and cognitive functions, as well as performances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were assessed and analys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Graphesthesia and proprioception of the affected hand of patients with right hemiplegia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personal hygiene. The motor functions of the unaffected side in patients with left hemiplegia showed statistically meaningful correlation with ADL performanc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motor function of upper limb of the unaffected side and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 in both right and left hemiple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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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존 연구에서는 일상생활활동 수행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지각 및 인지기능 그리고 상지의 운동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건측 상지의 감각기능에 대한 평가와 일상생활활동 수행의 관계를 연구한 경우는 적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측의 감각기능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또한 상지기능이 미치는 영향과 비교 고찰하여 만성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의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에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감각기능 및 상지기능간의 상관성과 감각 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조사 방법은 재활의학과 작업치료 실에 의뢰된 만성 뇌졸중 환자들의 감각기능, 상지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측정하여 기록한 값을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후 6개월이 경과된 자로 우측편마비 환자가 45명(33%), 좌측편마비 환자가 93명(67%) 이었다.
각 영역은 과제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최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중등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소의 도움이나 감시가 필요한 경우, 완전히 독립적인 경우의 5단계로 평가되며, 각 영역의 중요도 별로 가산점이 부과 되는 검사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사하기, 옷 입기, 개인위생, 목욕하기, 용변처리의 다섯 가지 영역을 평가하여 기록하였다.
또한 뇌졸중 운동기능 검사에서 견관절 굴곡 90° 이상이며, 쥐기와 펴기가 가능한 대상자들만을 선정함으로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대한 운동기능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감각기능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피부에 쓰여진 글씨나 숫자를 느껴 알아맞추는 능력이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서 대뇌 감각 피질 혹은 통합 감각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이다. 평가결과는 자극에 대하여 올바르게 반응하면 2점, 틀리게 반응하면 1점, 반응하지 못하면 0점으로 기록하였다.
제안 방법
두 자극이 동시에 주어졌을 때 다른 두 자극을 지각하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정형화된 도구인 discriminator를 사용하였다. 5 mm의 점부터 시작하여 손의 가로 또는 세로로 한 점 또는 두 점을 제공하며, 두 점 자극을 느낀 최소 거리(mm)를 기록하였으며, 6 mm이하의 거리에서 두 점을 인지하면 정상으로 평가하였다.
뇌졸중 상지기능 검사는 상지기능 4항목, 장악력 2항목, 손가락의 조작 2항목으로 총 8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점은 32점이다. 각 하위 검사는 상지기능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견관절 굴곡, 견관절 외전, 손-후두, 손-등 검사가 있으며, 장악력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쥐기, 집기가 있고, 마지막으로 손가락의 조작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입방체의 운반과 페그보드 옮기기를 실시하였다. 검사 전에 검사 지시를 말로 하면서 검사자가 시범을 보인 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하위 검사는 상지기능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견관절 굴곡, 견관절 외전, 손-후두, 손-등 검사가 있으며, 장악력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쥐기, 집기가 있고, 마지막으로 손가락의 조작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입방체의 운반과 페그보드 옮기기를 실시하였다. 검사 전에 검사 지시를 말로 하면서 검사자가 시범을 보인 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피검자가 지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검사는 건측부터 시행하였다.
시각 없이 손으로 만져서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표준화된 도구인 Dellon's pick up test를 사용하였다[33]. 먼저 검사자가 피검자의 손에 작은 물체를 위치시키고 피검자는 인식한 물체의 이름을 말하거나 사진 등을 통해 표현하도록 하여, 정확한 반응의 수를 기록하였다.
시각 정보 없이 공간에서 사지의 자세를 알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screen을 사용하였다. 측정순서는 견관절, 주관절, 완관절, 지절관절의 순으로 한 영역씩 검사하였다.
통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야 차단을 위한 screen과 곧게 핀 클립을 사용하였다. 압박강도를 같게 하여 날카롭거나 둔한 자극을 무작위의 속도와 순서로 자극하였으며, 평가 결과는 날카롭거나 둔한 자극에 맞게 반응하면 2점, 날카로운 자극을 둔하다고 하거나 둔한 자극을 날카롭다고 했을 경우 1점, 날카롭거나 둔한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면 0점으로 기록하였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조사 방법은 재활의학과 작업치료 실에 의뢰된 만성 뇌졸중 환자들의 감각기능, 상지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측정하여 기록한 값을 수집하였다. 이 중에서 시지각 검사를 통해 반측무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환자들의 자료를 제외하였으며,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가 24점미만으로 인지기능에 손상이 있는 환자들의 자료도 제외함으로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대한 인지기능의 영향을 통제하였다.
시각 정보 없이 공간에서 사지의 자세를 알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screen을 사용하였다. 측정순서는 견관절, 주관절, 완관절, 지절관절의 순으로 한 영역씩 검사하였다. 피험자에게 반대편 사지의 위치를 재현하도록 하여, 사지 자세를 재현할 수 없다면 언어의 반응으로 “올린다”나 “내린다”와 같이 대답하거나 검사자가 피검자에게 동작으로 보여주고 알맞은 것을 고르도록 하였다.
통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시야 차단을 위한 screen과 곧게 핀 클립을 사용하였다. 압박강도를 같게 하여 날카롭거나 둔한 자극을 무작위의 속도와 순서로 자극하였으며, 평가 결과는 날카롭거나 둔한 자극에 맞게 반응하면 2점, 날카로운 자극을 둔하다고 하거나 둔한 자극을 날카롭다고 했을 경우 1점, 날카롭거나 둔한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면 0점으로 기록하였다.
검사 전에 검사 지시를 말로 하면서 검사자가 시범을 보인 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피검자가 지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검사는 건측부터 시행하였다.
가벼운 접촉검사와 동일하나 접촉이 아닌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표준화된 도구로 알려진 Semmes-Weinstein monofilament를 사용하였다. 한 개의 monofilament로 총 3번 시도하여 자극과 그 위치를 인식하는지 맞추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중 2회 이상 맞힌 monofilament의 최소 gram을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후 6개월이 경과된 자로 우측편마비 환자가 45명(33%), 좌측편마비 환자가 93명(67%) 이었다.
대상자는 총 138명으로 편마비 유형은 우측편마비 환자가 45명, 좌측편마비 환자가 93명 이었다. 연령분포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55.
본 연구는 2009년 7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뇌졸중으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13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조건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7.0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감각기능,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Spearman's correlation test를 사용하였고, 감각기능인 표면 감각, 심부 감각, 피질 감각의 손상 여부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좌우측편마비 환자군 각각의 감각기능과 상지기능의 하위항목들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의 하위항목들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스피어만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감각기능의 특성에 따라 표면 감각, 심부 감각, 피질 감각으로 나누어, 각 감각기능이 정상인 그룹과 감각 손상이 있는 그룹에서 각각의 그룹에 따른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가벼운 접촉검사와 동일하나 접촉이 아닌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표준화된 도구로 알려진 Semmes-Weinstein monofilament를 사용하였다. 한 개의 monofilament로 총 3번 시도하여 자극과 그 위치를 인식하는지 맞추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가벼운 촉각 자극과 그 위치를 인식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표준화된 도구로 알려진 Semmes-Weinstein monofilament[31]를 사용하였다. Semmes-Weinstein monofilament는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충분한 길이의 막대기에 각각 0.
감각 기능은 가벼운 촉각(light touch), 통각 (pain), 서화 지각(graphesthesia), 압각(pressure), 고유수용성감각(proprioception), 이점 분별력(two-point discrimination), 물체입체지각(stereognosis)을 Pedretti 임상검사로 시행하였다[33].
두 자극이 동시에 주어졌을 때 다른 두 자극을 지각하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정형화된 도구인 discriminator를 사용하였다. 5 mm의 점부터 시작하여 손의 가로 또는 세로로 한 점 또는 두 점을 제공하며, 두 점 자극을 느낀 최소 거리(mm)를 기록하였으며, 6 mm이하의 거리에서 두 점을 인지하면 정상으로 평가하였다.
만성질환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자립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글판 수정바델지수(Korean Modified Barthel Index, K-MBI)를 사용하였다. 평가영역은 식사하기, 옷 입기, 개인위생, 목욕하기, 의자차 이동, 용변처리, 걷기, 계단 사용, 대·소변조절의 10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지의 전반적 기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글판수정 바델지수를 사용하였다. 상지기능, 장악력, 손가락의 조작을 검사할 수 있는 도구로 알려진 뇌졸중 상지기능 검사 (manual function test, MFT)를 사용하였다. 뇌졸중 상지기능 검사는 상지기능 4항목, 장악력 2항목, 손가락의 조작 2항목으로 총 8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점은 32점이다.
상지의 전반적 기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글판수정 바델지수를 사용하였다. 상지기능, 장악력, 손가락의 조작을 검사할 수 있는 도구로 알려진 뇌졸중 상지기능 검사 (manual function test, MFT)를 사용하였다.
시각 없이 손으로 만져서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표준화된 도구인 Dellon's pick up test를 사용하였다[33].
성능/효과
넷째, 좌ㆍ우측편마비 환자군 모두에서 건측 상지의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p<.05, p<.001).
둘째, 우측편마비 환자군에서 건측(좌측)의 경우 입방체 운반 기능은 개인위생 및 목욕하기와, 페그보드 옮기기는 목욕하기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건측(좌측)의 상지기능 총점은 목욕하기 및 전반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우측편마비 환자에서 환측(우측)의 서화지각과 고유수용성 감각은 개인 위생기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측(좌측)의 통각은 개인위생, 용변처리 및 옷입기 기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2).
본 연구에서 상지의 운동 및 감각기능과 이러한 기능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의 상관성을 검증하였을 때, 우측편마비 환자의 경우 환측(우측)의 심부 감각인 고유수용성 감각과 피질 감각인 서화지각은 일상생활활동 중 특히 개인위생과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건측의 통각도 일상생활활동 중 개인위생, 용변처리 및 옷입기 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측(우측)의 상지기능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측(좌측)의 경우 상지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뇌졸중 운동기능 검사에서 견관절 굴곡 90° 이상이며, 쥐기와 펴기가 가능한 대상자들만을 선정함으로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대한 운동기능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하였다.
또한 건측의 통각도 일상생활활동 중 개인위생, 용변처리 및 옷입기 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측(우측)의 상지기능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측(좌측)의 경우 상지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발병 전 우세손이었던 환측(우측)손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환측(우측)의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의 수행정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발병 전 비우세손인 건측(좌측)을 원활히 사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측(좌측)의 감각기능 또한 일상생활활동 수행 정도에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 상지의 운동 및 감각기능과 이러한 기능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의 상관성을 검증하였을 때, 우측편마비 환자의 경우 환측(우측)의 심부 감각인 고유수용성 감각과 피질 감각인 서화지각은 일상생활활동 중 특히 개인위생과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건측의 통각도 일상생활활동 중 개인위생, 용변처리 및 옷입기 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 건측의 운동 기능 중 견관절 굴곡은 옷입기와, 손-등 기능은 용변처리하기, 옷입기 및 전반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집기는 개인위생 및 식사하기와, 입방체 운반 및 페그보드 옮기기는 모든 일상생활활동 수행영역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p<.001).
0 kg 이었다(표 1). 우측과 좌측편마비 환자간에 나이, 유병기간, 직업, 체중 등에서 유의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우측편마비 환자군에서 환측(우측)의 상지기능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건측(좌측)의 경우 입방체 운반 기능은 개인위생 및 목욕하기와, 페그보드 옮기기는 목욕하기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건측(좌측)의 상지기능의 총점은 목욕하기 및 전반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3).
우측편마비 환자에서 환측(우측)의 서화지각과 고유수용성 감각은 개인 위생기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측(좌측)의 통각은 개인위생, 용변처리 및 옷입기 기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2).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 건측(우측) 상지의 기능 중 견관절 굴곡은 옷입기와, 손-등 기능은 용변처리하기, 옷입기 및 전반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집기는 개인위생 및 식사하기와, 입방체 운반 및 페그보드 옮기기는 모든 일상생활활동 수행영역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5).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 환측 및 건측의 감각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간에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표 4).
첫째, 우측편마비 환자에서 환측(우측)의 서화지각과 고유수용성 감각은 일상생활활동 중 개인위생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측(좌측)의 통각은 개인위생, 용변처리 및 옷입기 기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피험자에게 반대편 사지의 위치를 재현하도록 하여, 사지 자세를 재현할 수 없다면 언어의 반응으로 “올린다”나 “내린다”와 같이 대답하거나 검사자가 피검자에게 동작으로 보여주고 알맞은 것을 고르도록 하였다. 평가 결과는 견관절의 자세를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면 1점, 견관절과 주관절의 자세를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면 2점, 견관절과 주관절 그리고 완관절의 자세를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면 3점, 지절관절 까지 똑같은 자세를 취하면 2점, 똑같은 자세를 취하지 못하면 0점으로 기록하였다.
2, 2, 4, 200 gram인 monofilament가 달려 있는 총 5개로 구성된 검사세트이다. 평가 결과는 촉각자극과 자극의 위치를 인식했을 경우 2점, 촉각만 인식한 경우 1점, 촉각 인식도 못하고 위치도 인식하지 못한 경우 0점으로 기록하였다.
한편 좌ㆍ우측편마비 환자군 모두에서 건측 상지의 기능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특히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그리고 건측(좌측)에서는 뇌졸중 발병 전후의 기능 차이가 없는 것에 반해 환측(우측)에서는 대부분 한손 기술 훈련과 같은 보상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활동 훈련이 시행되어지고, 환측(우측) 손 기능의 사용을 강조하기 보다는 수동적인 고유수용성 촉진 기술과 상지의 근 위부를 조절하는 치료 경향[35, 36]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좌측편마비 환자군에서는 환측 및 건측의 감각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건측 상지의 기능과 전반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뇌졸중 발병 전의 우세손인 우측 손의 사용에 불편이 없으므로, 건측인 우측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간에 높은 유의성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환측의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정도에 큰 의미를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또한 사회·심리적·경제적 요소들 역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 만성 뇌졸중 환자 중에서 상지기능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우측편마비의 경우에는 환측과 건측의 감각기능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여 추후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감각기능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기능들에 대한 선별적인 평가와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성공적인 재활을 위하여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우측편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 개발 시에 상지의 운동기능뿐만 아니라 환측 및 건측 상지의 감각기능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 수의 부족으로 전체 뇌졸중 환자에게 일반화하여 해석하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또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한 도구인 한국판 수정바델지수는 일상생활활동만을 평가함으로써 감각요소, 전신건강상태, 의사소통, 사회인지요소가 포함되지 않아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과 같이 인지나 지각 능력이 떨어진 환자의 전체적인 기능평가에는 부족하고 척수손상이나 사지절단과 같이 특수한 장해를 가진 환자의 기능평가에 더 유용하다[37]는 단점이 있다.
추후 본 연구에서 대상자 부족으로 인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지 못했던 결과를 보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심리적·경제적 요소들 역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ADL은 어떤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가?
도구적 일상생활활동은 금전 관리, 가사 수행, 교통수단 이용, 시장 보기, 건강 유지 활동, 전화사용 등과 같이 지역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일상생활활동은 연령[6], 신체질환, 그리고 인지기능 장애[7]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정한영 등(1991)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였을 때 상지기능평가척도와의 상관계수가 바델지수(barthel index)의 초기 수치나 시지각능력, 또는 관절위치감각보다 높은 상관 계수(0.
뇌졸중(Cerebrovascular Accident. CVA)이란?
뇌졸중(Cerebrovascular Accident. CVA)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해당 뇌 부위에 따른 의식, 운동조절, 감각, 인지, 언어, 균형 등의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신경학적 손상이다[1]. 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하나로, 2007년에는 우리나라 총 사망자의 18.
일상생활활동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일상생활활동은 기본적 일상생활활동(basic ADL)과 도구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DL)으로 구분된다. 기본적 일상생활활동은 가정이나 병원과 같은 제한된 장소에서 자신의 신체를 돌보는 기술과 행위로 정의되며, 옷차림, 식사, 대소변 가리기, 화장실 사용, 의자와 침대간 이동, 걷기, 계단 오르기, 목욕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활동들을 의미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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