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tries to identify experience of verbal abuse, emotional response, and ways to deal with verbal abuse against nurses in hospital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research and conducted from April to July 2011. One hundred and seventeen nurses with over one-year experience i...
Purpose: This study tries to identify experience of verbal abuse, emotional response, and ways to deal with verbal abuse against nurses in hospital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research and conducted from April to July 2011. One hundred and seventeen nurses with over one-year experience in general wards were selected and evaluate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independent t-tests, and one-way ANOVA. Results: The nurses' experience rate of verbal abuse during the entire period of work in hospitals was 98.3%. The majority of the nurses were verbally abused by patients (70.9%), followed by patients' relatives (65.8%), physicians (61.5%), and coworkers (58.1%). Overall negative emotional response score of nurses after verbal abuse was $38.82{\pm}8.28$. Ways to deal with verbal abuse were as follows: suppression was 74.4%, complaining of an injustice to close people, 67.5%, and ignoring, 43.6%. Conclusion: Nurses have significantly been exposed to verbal abuse while working in hospitals. Therefore, hospital managers and nurse managers are required to inform other staff and visitors in hospitals the real condition of verbal abuse against nurses and provide a safe work environment by developing the report and disposal system of verbal abuse.
Purpose: This study tries to identify experience of verbal abuse, emotional response, and ways to deal with verbal abuse against nurses in hospital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research and conducted from April to July 2011. One hundred and seventeen nurses with over one-year experience in general wards were selected and evaluate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analysis, independent t-tests, and one-way ANOVA. Results: The nurses' experience rate of verbal abuse during the entire period of work in hospitals was 98.3%. The majority of the nurses were verbally abused by patients (70.9%), followed by patients' relatives (65.8%), physicians (61.5%), and coworkers (58.1%). Overall negative emotional response score of nurses after verbal abuse was $38.82{\pm}8.28$. Ways to deal with verbal abuse were as follows: suppression was 74.4%, complaining of an injustice to close people, 67.5%, and ignoring, 43.6%. Conclusion: Nurses have significantly been exposed to verbal abuse while working in hospitals. Therefore, hospital managers and nurse managers are required to inform other staff and visitors in hospitals the real condition of verbal abuse against nurses and provide a safe work environment by developing the report and disposal system of verbal 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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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07; Cox, 1987; Hills, 2008; Sofield & Salmond, 2003).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경험한 언어폭력의 실태를 확인하고 언어폭력 경험 후 간호사들의 정서적 반응 및 영향, 대처방안에 대해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경험하는 폭력의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언어폭력의 경험을 확인하고, 언어폭력을 경험한 후의 정서적 반응과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폭력 후의 대처방안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향후 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언어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한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경험하는 언어폭력과 경험 후의 정서적 반응 및 대처방안에 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경험하는 언어폭력과 언어폭력 경험 후의 정서적 반응 및 대처방안에 관한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경험하는 폭력의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언어폭력의 경험을 확인하고, 언어폭력을 경험한 후의 정서적 반응과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폭력 후의 대처방안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향후 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한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 200병상 이상 병원 중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질문지는 간호사들의 언어폭력 경험, 언어폭력 경험 후의 정서적 반응, 언어폭력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으로 구성되었다. 간호사들의 언어폭력 경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지는 Ku (2007)가 개발한 언어폭력 측정도구를 Son (201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최근 1개월 동안의 언어폭력 경험을 측정하였다.
언어폭력 경험 후의 정서적 반응은 Lanza (1988)의 Assault Response Questionnaire의 세 가지 반응(정서, 신체, 사회적 반응) 중 정서적 반응의 18문항을 현재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4명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 4점 Likert scale을 사용하였다.
원 도구에서는 언어폭력 가해자 중환자 및 보호자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따로 구분하여 사용하였으며, 언어폭력 유형마다 ‘전혀 없었다’부터 ‘매우 자주 있었다’까지 4점 Likert scale을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시 및 경기도 지역 200병상 이상 병원 중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일반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우선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설명한 후, 본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대상자에 한하여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총 1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한 3부를 제외하고 117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간호사는 총 117명이었다. 이들은 모두 여성이었으며, 연령은 평균 27.
본 연구는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경험하는 폭력의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언어폭력의 경험을 확인하고, 언어폭력을 경험한 후의 정서적 반응과 그로 인한 영향, 그리고 폭력 후의 대처방안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향후 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한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 200병상 이상 병원 중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8.
본 연구는 서울시 및 경기도 지역 200병상 이상 병원 중 일반 병동에 근무하는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일반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우선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설명한 후, 본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대상자에 한하여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총 1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한 3부를 제외하고 117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다.
우선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설명한 후, 본 연구에 참여를 허락한 대상자에 한하여 서면 동의를 받은 후 총 1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한 3부를 제외하고 117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언어폭력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에 관한 질문은 Kisa (2008), Yang과 Jung (2009), Kwon 등 (2007)의 도구와 간호사 자문을 통해 구성되었다. 최종 결정된 질문지는 10명의 간호사들에게 예비조사 후 본 조사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간호사의 언어폭력 경험, 언어폭력 경험 후의 정서적 반응, 언어폭력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와 평균을 분석하였으며,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언어폭력 경험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 지역 200병상 이상 병원 중 일반병동에 근무하는 1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질문지는 간호사들의 언어폭력 경험, 언어폭력 경험 후의 정서적 반응, 언어폭력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으로 구성되었다. 간호사들의 언어폭력 경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지는 Ku (2007)가 개발한 언어폭력 측정도구를 Son (2010)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최근 1개월 동안의 언어폭력 경험을 측정하였다. 원 도구에서는 언어폭력 가해자 중환자 및 보호자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따로 구분하여 사용하였으며, 언어폭력 유형마다 ‘전혀 없었다’부터 ‘매우 자주 있었다’까지 4점 Likert scale을 사용하였다.
823이었다. 마지막으로 언어폭력이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에 관한 질문은 Kisa (2008), Yang과 Jung (2009), Kwon 등 (2007)의 도구와 간호사 자문을 통해 구성되었다. 최종 결정된 질문지는 10명의 간호사들에게 예비조사 후 본 조사에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간호사의 특성 중 연령, 근무 부서, 학력 및 결혼 상태에 따른 언어폭력 경험의 정도를 가해자별로 분석한 결과 근무 부서에 따른 의사의 언어폭력이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는데(F=4.164, p<.05), Scheffe test 결과 산·소아과 병동의 간호사(27.40±8.99)가 내과계 간호사(18.79±6.43)나 외과계 간호사(18.69±6.48)보다 유의하게 높게 의사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의 총점이 높았다(Table 3).
넷째, 언어폭력은 간호사에게 ‘직업만족도의 감소(66.7%)’와 ‘낮은 자아존중감(57.3%)’, ‘부정적 인간관계(47.9%)’, ‘업무 생산성의 감소(44.4%)’ 등의 영향을 미쳤으며,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처방안은 ‘참는다(74.4%)’와 ‘주변사람에게 부당함을 하소연 한다(67.5%)’, ‘무시한다(43.6%)’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언어폭력을 가한 대상자별 언어폭력의 정도는 환자가 22.8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보호자가 21.00점, 동료 간호사가 20.63점, 의사가 19.1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해자별 언어폭력의 가장 많은 유형은 모두 반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그 외 환자, 의사, 동료 간호사는 강압적인 명령조의 말이, 보호자는 화를 내며 욕을 한 경우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도 언어폭력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참는다’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그 외에도 ‘주변 사람에게 부당함을 하소연 한다’, ‘무시한다’ 등의 방안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가 보이는 정서적 반응으로는 ‘우울하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짜증이 난다’, ‘사직하고 싶다’, ‘화가 난다’가 다음 순서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의 유형 별 심각성에 대한 조사에서 간호사가 가장 많이 경험한 언어폭력은 가해자의 유형과 상관없이 모두 반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에 관한 연구에서 Sung(2008)도 간호사가 경험하는 언어폭력의 유형 중 반말을 주 4회 이상 경험한 간호사가 36.
이상과 같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언어폭력에 상당히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반복적인 언어폭력은 간호사로 하여금 부정적 정서반응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직업만족도나 자아존중감을 낮추고, 업무 생산성을 감소시킴으로써 환자에 대한 양질의 간호제공을 방해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간호 관리자와 병원은 언어폭력의 실태 및 영향과 유형에 대해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병원 내 다른 직원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병원 내에 언어폭력을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간호사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마련해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째, 간호사의 98.3%가 전체 근무기간 중 언어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최근 1개월간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는 81.2%이었다. 또한 언어폭력을 경험한 횟수는 2회가 36.
후속연구
, 2003) 병원 내 다른 직원들이나 환자, 보호자들은 간호사를 전문직업인으로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으며, 간호대학이나 의과대학의 교과과정 중 의사소통을 다룰 때 동료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이나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언어폭력이 발생한 후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부정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병원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조직 내에서 발생한 언어폭력에 대한 보고 절차 및 해결 방안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는 간호사를 언어폭력으로부터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도록 해줌으로써 병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언어폭력에 상당히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반복적인 언어폭력은 간호사로 하여금 부정적 정서반응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직업만족도나 자아존중감을 낮추고, 업무 생산성을 감소시킴으로써 환자에 대한 양질의 간호제공을 방해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간호 관리자와 병원은 언어폭력의 실태 및 영향과 유형에 대해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병원 내 다른 직원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병원 내에 언어폭력을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간호사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마련해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언어폭력이 발생한 후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부정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병원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조직 내에서 발생한 언어폭력에 대한 보고 절차 및 해결 방안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는 간호사를 언어폭력으로부터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환자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도록 해줌으로써 병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언어폭력 후의 간호사가 경험하는 부정적 정서반응과 영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간호사의 언어폭력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 연구가 추후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폭력이란 무엇인가?
폭력은 자신보다 낮은 지위의 사람에게 말이나 어투, 태도, 비언어적 암시 등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는 위치에서 나오는 지배적 힘을 사용하는 행동을 의미하며(Diaz & McMillin, 1991), 언어적, 신체적 상해 등을 모두 포함할 뿐만 아니라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근로조건의 불이익이나 부당한 인사조치 등도 작업장의 폭력으로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Park et al., 2001).
병원이란 무엇인가?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모여 근무를 하는 곳으로 업무의 전문적 분화 작용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관련 직종들의 적극적 협력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환자나 보호자로 방문을 하는 곳이다. 간호사는 업무 특성상 병원 내 다른 어떤 직종들보다도 많은 사람을 대하고 의사소통할 일이 많은데, 따라서 간호사는 전 세계적으로 병원 내에서도 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직업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Kisa, 2008).
간호사들의 언어폭력 경험은 어떤 영향을 주는가?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는 개인의 일상생활과 간호사로서의 업무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Diaz & McMillin, 1991). 실제로 본 연구에서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들은 ‘우울하다’, ‘짜증이 난다’, ‘화가 난다’고 하였으며, 더불어 ‘사직하고 싶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Kisa(2008)와 Celik 등(2007) 역시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는 화, 슬픔, 충격, 굴욕감, 무기력 등을 느낀다고 하여 많은 간호사들이 부정적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부정적 감정은 실제 간호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Yang과 Jung(2009)은 폭력반응을 경험한 간호사의 부정적 반응 강도가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도 높아진다고 하였으며(r=.649, p<.001), Kisa(2008) 역시 언어폭력이 간호사의 감정을 소모시키고 사기를 저하시키며, 업무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간호사들은 언어폭력이 주는 영향으로 ‘직업 만족도의 감소’, ‘낮은 자아존중감’, ‘부정적 인간관계’, ‘업무생산성의 감소’ 등을 뽑았고, 이는 결국 폭력에 노출된 많은 간호사들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자아존중감이 감소되거나 소진되어 간호사로서의 업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더 나아가 직업 만족도를 낮추거나 업무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등의 결과로 인해 질적 간호를 제공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환자간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Lee와 Chung(2007b) 역시 간호사간의 언어폭력 경험에 관한 연구에서 언어폭력을 경험한 간호사는 큰 정신적 상처뿐 아니라 직무만족도와 의욕저하로 인해 높은 이직률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Cox(1987) 역시 간호사 이직의 16~18% 정도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결과라고 하였는데, 간호 관리자뿐만 아니라 병원은 간호사의 이직을 막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언어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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