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전 양치교실사업의 2년 6개월경과 시점에서 구강병 예방효과를 추구조사연구로 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0년 5월 현재 양치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선정하였다. 조사방법은 구강검사로 치면세균막검사, 치아우식증검사를 양치교실 경과 6개월 시점, 18개월 시점, 30개월 시점에 실시하였으며, 30개월 시점에서는 치은지수검사, 치은열구액 수집을 추가하여 치은열구액 내 MMP-9 을 분석하였으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를 분석하였다. 1. 치아우식증 관련지수에 있어서 2년 6개월 경과함에 따른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치면세균막지수는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치주질환 관련지수인 치은지수, 치석지수는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지식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구강보건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 교내 양치도구 준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양치교실사업에 있어 치면세균막제거의 효과는 검증할 수 있었으나 치아우식증예방, 치주질환예방 효과는 불분명하며 행위도나 양치도구 구비 여부를 보았을 때 현재 대전 D초의 양치교실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양치교실사업의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양치교실 설치 뿐 아니라 적절한 운용프로그램과 운용에 대한 책임 소재, 학교측과 학부모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대전 양치교실사업의 2년 6개월경과 시점에서 구강병 예방효과를 추구조사연구로 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0년 5월 현재 양치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선정하였다. 조사방법은 구강검사로 치면세균막검사, 치아우식증검사를 양치교실 경과 6개월 시점, 18개월 시점, 30개월 시점에 실시하였으며, 30개월 시점에서는 치은지수검사, 치은열구액 수집을 추가하여 치은열구액 내 MMP-9 을 분석하였으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를 분석하였다. 1. 치아우식증 관련지수에 있어서 2년 6개월 경과함에 따른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치면세균막지수는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치주질환 관련지수인 치은지수, 치석지수는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지식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구강보건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 교내 양치도구 준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양치교실사업에 있어 치면세균막제거의 효과는 검증할 수 있었으나 치아우식증예방, 치주질환예방 효과는 불분명하며 행위도나 양치도구 구비 여부를 보았을 때 현재 대전 D초의 양치교실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양치교실사업의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양치교실 설치 뿐 아니라 적절한 운용프로그램과 운용에 대한 책임 소재, 학교측과 학부모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ention effect of oral disease on the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SBTBP) in Daejeon in 30 months. The experimental subjects were the 5th grade's 70 students who have gone to school with the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 since the 3th-grad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ention effect of oral disease on the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SBTBP) in Daejeon in 30 months. The experimental subjects were the 5th grade's 70 students who have gone to school with the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 since the 3th-grade. The control school was located in close geographical area with similar economical status. The questionnaire about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was done by self-recording. After one dentist examined the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status, the gingival crevicular fluid(GCF) was collected with #25 paperpoint for 1 miniutes. Matrix Metalloproteinase(MMP)-9 in GCF was analyzed by ELISA. The SBTBP group had the upper oral health knowledge than the control significantly(p<0.001), but, the SBTBP group had no difference of the oral health behavior from the control. Although the SBTBP group had the lower plaque index than the control significantly(p=0.02), the SBTBP group had no difference of the gingival index, calculus index and the concentration of MMP-9 in GCF from the control. In conclusion, The SBTBP had the effect to reduce the dental plaque and to improve the oral health knowledge. On the other hand, the effect to prevent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 of SBTBP was not clea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ention effect of oral disease on the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SBTBP) in Daejeon in 30 months. The experimental subjects were the 5th grade's 70 students who have gone to school with the school-based toothbrushing program since the 3th-grade. The control school was located in close geographical area with similar economical status. The questionnaire about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was done by self-recording. After one dentist examined the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status, the gingival crevicular fluid(GCF) was collected with #25 paperpoint for 1 miniutes. Matrix Metalloproteinase(MMP)-9 in GCF was analyzed by ELISA. The SBTBP group had the upper oral health knowledge than the control significantly(p<0.001), but, the SBTBP group had no difference of the oral health behavior from the control. Although the SBTBP group had the lower plaque index than the control significantly(p=0.02), the SBTBP group had no difference of the gingival index, calculus index and the concentration of MMP-9 in GCF from the control. In conclusion, The SBTBP had the effect to reduce the dental plaque and to improve the oral health knowledge. On the other hand, the effect to prevent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 of SBTBP was not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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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대전 양치교실사업의 2년 6개월경과 시점에서 구강병 예방효과를 추구조사연구로 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0년 5월 현재 양치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추구조사연구임에도 불구하고 초기시점에서 대조군의 미확보로 인해 양치교실 6개월 경과한 시점부터 대조군과의 비교가 가능하여 실험 초기자료가 없는 점과 대조군과 실험군의 사회경제적 상태가 동질하지 못한 점, 구강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타 요인들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혼란변수에 의한 편견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제한점 등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양치교실에 관한 최초추구조사연구로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연구방법에서 언급하였듯이 아동들의 경우 치주조직 관련 변수를 측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실험적으로 보완하고자 치은열구액내에 있는 MMP-9을 측정하여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사업군이 대조군에 비해 중위수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초등학교 양치교실사업의 구강병 예방 효과에 관한 자료가 부족하므로 2010년 현재 2년 6개월간 양치 교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 D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관련지수와 치주조직병 관련지수인 치면 세균막 지수, 치은관련지수의 차이를 조사하여 양치 교실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그 자료로 삼고자 한다.
제안 방법
구강검사는 WHO 기준에 의거하여 훈련을 받은 치과의사 1인이 펜라이트와 치경, WHO Probe를 이용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구강검사는 치면별 치아우식증검사, 치주조직 검사, 치면세균막검사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실시하였다. 구강검사는 치면별 치아우식증검사, 치주조직 검사, 치면세균막검사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치면 세균막 검사를 먼저 실시하였으며 두 학교 모두 동일한 시간대인 오전 9-12시 사이에 검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 있어서 양치교실사업의 결과변수로 치아우식증 관련변수 및 치주조직병 관련변수인 치면세균막 관련 변수와 치은 관련변수를 검사 또는 측정하였다. 치아우식증과 치주조직병에 있어서 사업군과 대조군과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었으며 유일하게 유의한 변수가 치면 세균막 지수였다.
설문문항은 구강통증 1문항, 치과방문 1문항, 구강 보건 지식 5문항, 구강보건행위 3문항, 양치교실사업에 대한 호응 1문항인 총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구강보건지식 및 행위도를 측정하고자직접기입 설문조사를 2년 6개월 경과시점에서 실시하였다. 설문문항은 구강통증 1문항, 치과방문 1문항, 구강 보건 지식 5문항, 구강보건행위 3문항, 양치교실사업에 대한 호응 1문항인 총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0년 5월 현재 양치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선정하였다. 조사방법은 구강검사로 치면세균막검사, 치아우식증 검사를 양치교실 경과 6개월 시점, 18개월 시점, 30개월 시점에 실시하였으며, 30개월 시점에서는 치은지수검사, 치은열구액 수집을 추가하여 치은열구액 내 MMP-9 을 분석하였으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를 분석하였다.
구강검사는 치면별 치아우식증검사, 치주조직 검사, 치면세균막검사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치면 세균막 검사를 먼저 실시하였으며 두 학교 모두 동일한 시간대인 오전 9-12시 사이에 검사를 진행하였다. 치면 세균막 지수의 경우, 지속적으로 축적된 지수가 아니고 단기간에 변화할 수 있는 지수이므로 각 군의 검사 전 잇솔질시기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 구강검사일정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날 공지하고 검사당일 아침식사 후 이를 닦고 오도록 하였다.
치면 세균막 검사를 먼저 실시하였으며 두 학교 모두 동일한 시간대인 오전 9-12시 사이에 검사를 진행하였다. 치면 세균막 지수의 경우, 지속적으로 축적된 지수가 아니고 단기간에 변화할 수 있는 지수이므로 각 군의 검사 전 잇솔질시기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 구강검사일정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날 공지하고 검사당일 아침식사 후 이를 닦고 오도록 하였다. 검사자는 검사기준을 충분히 숙지한 후 사업군을 대상으로 한 치아우식증 반복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검사자내 일치도는 카파지수 0.
치면세균막검사는 구강환경관리능력(PHP) 지수를 변형하여 16, 11, 26, 36, 31, 46번의 협설면을 검사하고 치면 당 평균 점수를 계산하였다. 치아우식증검사는 2006년 국민 구강 건강실태조사 지침8)에 따라 검사하였다.
치아우식증검사는 2006년 국민 구강 건강실태조사 지침8)에 따라 검사하였다. 치석 지수 검사는 지정치아 16, 11, 26, 36, 31, 46번를 대상으로 하고 대푯값은 모든 치석지수의 합을 치아의 수로 나눈 수로 하였다. 치은지수검사는 Löe & Silness의 GI를 사용하였고, 지정치아는 치석지수와 같은 치아였다.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분석을 위해 Quantikine human MMP-9 (R&D systems, Minneapolis, USA)를 이용하였다10). 이 kit는 ELISA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MMP- 9에 대한 항체가 well 하방에 깔려 있어서 MMP-9이 존재하는 경우 항원항체반응에 의해 응집하게 되고 이것이 색깔로 발현이 되어 microreader에서 각 well의 흡광도를 측정함으로써 그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11).
대상 데이터
설문조사 및 검사시점에서는 2008년 3학년, 2009년 4학년, 2010년 5학년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년 6개월 후 시점의 양치교실사업 효과를 평가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분석시에는 학교에 전학자료를 요청하여 3학년 이후 전학생의 경우 대상자에서 배제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 70명, 대조군 70명이었다.
설문조사의 경우 설문조사지의 수거일이 검사날과 같지 않아 결석을 하거나 조사지를 제출하지 않은 아동들이 발생하여 실험군 62명, 대조군 69명이 대상이 되었다.
조사대상은 2007년 11월부터 2010년 5월 현재까지 양치 교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2007 년도 2학년 학생 89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 초등학교 2008년도 3학년 학생 88명을 선정하였다. 설문조사 및 검사시점에서는 2008년 3학년, 2009년 4학년, 2010년 5학년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년 6개월 후 시점의 양치교실사업 효과를 평가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분석시에는 학교에 전학자료를 요청하여 3학년 이후 전학생의 경우 대상자에서 배제하였다.
조사대상은 2008년부터 2010년 5월 현재 양치교실이 설치되어 있는 대전 동구 D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으로는 지리적, 경제적 상태, 학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학교장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던 대전 동구 S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명을 선정하였다. 조사방법은 구강검사로 치면세균막검사, 치아우식증 검사를 양치교실 경과 6개월 시점, 18개월 시점, 30개월 시점에 실시하였으며, 30개월 시점에서는 치은지수검사, 치은열구액 수집을 추가하여 치은열구액 내 MMP-9 을 분석하였으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사업군과 대조군의 치아우식증검사를 통해 얻어진 DMFT, DT, FT, DMFS, DS, FS, 치면세균막지수, 치은지수는 모두 연속변수이므로 두 군간의 차이를 분별하고자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였고 시간경과에 따른 차이는 반복 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의 경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는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였으며 학교내 양치도구 구비여부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였다.
이용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의 경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는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였으며 학교내 양치도구 구비여부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12.
설문조사 결과의 경우, 구강보건지식도 및 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는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였으며 학교내 양치도구 구비여부는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12.0K를 사용하였고 95% 유의수준으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하악전치부는 면봉으로 방습하고 하악전치부 각 치아에 1 개씩의 멸균된 25번 페이퍼포인트를 삽입 후 1분간 흡수시켰다. 치은열구액을 흡수시키는 여러 방법 중에서 얕은치은열구내 방법(the intracrevicular method "superficial")9) 으로 하였다. 치은열구액 샘플은 멸균된 1 ml Eppendorf 튜브에 넣어 다음 과정까지 -27oC에서 냉동 보관하였다.
따라서 치은의 염증상태를 나타내줄 수 있는 Matrix metalloproteinase-9(MMP-9)를 측정하기로 하였다. 하악전치부는 면봉으로 방습하고 하악전치부 각 치아에 1 개씩의 멸균된 25번 페이퍼포인트를 삽입 후 1분간 흡수시켰다.
평균 점수를 계산하였다. 치아우식증검사는 2006년 국민 구강 건강실태조사 지침8)에 따라 검사하였다. 치석 지수 검사는 지정치아 16, 11, 26, 36, 31, 46번를 대상으로 하고 대푯값은 모든 치석지수의 합을 치아의 수로 나눈 수로 하였다.
치석 지수 검사는 지정치아 16, 11, 26, 36, 31, 46번를 대상으로 하고 대푯값은 모든 치석지수의 합을 치아의 수로 나눈 수로 하였다. 치은지수검사는 Löe & Silness의 GI를 사용하였고, 지정치아는 치석지수와 같은 치아였다. 치은지수와치석지수의 경우 2년 6개월 경과시점에서만 검사가 이루어졌다.
성능/효과
1. 치아우식증 관련지수에 있어서 2년 6개월 경과함에따른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치면세균막지수는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치주질환 관련지수인 치은지수, 치석지수는 양치 교실 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에 있어서 양치 교실 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지식 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구강보건행위도, 1일 잇솔질 횟수, 교내 양치도구 준비에 있어서 양치교실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able 1과 같이, 양치교실군과 대조군 6개월시점부터 2 년 6개월 경과시점까지 DMFT, DT, FT, DMFS, DS, FS 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DMFT, DMFS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였다.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치교실군이 대조군에 비해 구강보건지식도는 유의하게 높았으나 구강보건행위나 1일 잇솔질 횟수, 교내 양치세트 구비여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대조군이 교내 양치 세트를 더 많이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면세균막 지수는 양치 교실 군의 사업시작 6개월 후 시점부터 대조군과 차이가 있었 Table 3. The gingival index and calculus index between the experiment and control으며 30개월 시점에서 6개월, 18개월 시점과 비교하여 치면 세균막 지수가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대조군에 비해서는 유의하게 낮았다.
치면 세균막 지수의 경우, 지속적으로 축적된 지수가 아니고 단기간에 변화할 수 있는 지수이므로 각 군의 검사 전 잇솔질시기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 구강검사일정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날 공지하고 검사당일 아침식사 후 이를 닦고 오도록 하였다. 검사자는 검사기준을 충분히 숙지한 후 사업군을 대상으로 한 치아우식증 반복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검사자내 일치도는 카파지수 0.84이었다.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사업군이 대조군에 비해 중위수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MMP-9의 경우 치주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요인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현재 치은염, 치주염, 정상 치주조직을 구분할 수 있는 정확한 지침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 지수만으로 예측하기는 힘들더라도 현 상태가지속된다면 양치교실사업군의 치주상태가 대조군에 비해 양호하게 지속되리라 사료되었다.
잇솔질의 경우 학부모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 지식도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22, 23), 사회경제적 상태는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24, 25)으로 언급되고 있다. 대조군 학교 선정 시에도 지역적, 사회경제적 상태를 고려하였으나 양치 교실 사업군의 급식비 지원 아동이 31명, 대조군의 급식비 지원 아동이 15명이며 급식비 지원 아동에서 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양치교실사업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아 이 결과를 토대로 유추해 볼 때 양치교실사업군의 사회경제적 상태가 대조군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치아우식증 및 치주조직 관련 변수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양치 교실 사업군의 경우 2010년이 되면서 학생수의 감소로 인해 보건 교사가 배정되지 않으면서 양치교실의 운영하고 담당하던 주체가 사라졌다. 또한 설문조사내용에 포함되어있지 않았으나, 일부 학생에게 이용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고학년이 되면서 양치교실이 있는 건물과는 다른 건물에 교실이 있어 양치교실까지 이동하는 동선이 길다는 것을 지적하였고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특성상 어른들로부터 인정받기 보다는 동료집단에 인정받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하여 교사나 성인의 교육보다는 또래 집단에 의지하다 보니 양치교실을 이용할 시간에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축구와 같은 운동 등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집단의 특성상 교사나 성인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데 학교 내에서 양치 교실사용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켜줄 만한 교사가 존재하지 않았고 보건소에서 주 1회 치과위생사가 방문하기는 하나 전교생을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Ainamo와 Parvianinen17)는핀란드의 저불소농도, 중불소농도, 고불소농도 각각 지역에서 13-15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973년과 1982년의 불소함유 치약을 이용한 잇솔질 횟수와 치아우식증 관련 지수의 결과를 검토한 결과 전체적으로 우식경험치면수가 감소하였고 1회 이상 잇솔질을 하는 군이 1회 미만잇솔질을 하는 군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을 보여 주었으며 인접 면 우식증에서 더 효과적이었다고 하였다. 잇솔질 횟수와 치아우식증과의 관계에서 불소농도별로는 고농도불소 지역에서는 잇솔질 횟수와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며 0.2 ppm 이하지역에서 잇솔질 횟수가 1회를 초과할수록 치아우식증 감소효과가 더 많이 나타났다. 박 등6)은 학교집단잇솔질사업을 평가한 결과, 치면열구전색이 현존하는 집단에서만 치아우식증 예방효과가 나타났고 치면열구전색이 현존하지 않는 집단에서는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였다.
치아우식증과 치주조직병에 있어서 사업군과 대조군과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었으며 유일하게 유의한 변수가 치면 세균막 지수였다. 양치교실사업군의 경우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1학기에 1번씩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잇솔질 교육을 하였으므로 대조군에 비해 잇솔질을 효과적으로 하여서 치면세균막지수 유의하게 낮게 나온 것이라 사료되었다.
MMP-9의 경우 치주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요인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현재 치은염, 치주염, 정상 치주조직을 구분할 수 있는 정확한 지침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 지수만으로 예측하기는 힘들더라도 현 상태가지속된다면 양치교실사업군의 치주상태가 대조군에 비해 양호하게 지속되리라 사료되었다. 현재 실험방법에 따라 종합적인 결과로 볼 때 대전양치교실사업의 2년 6개월 시점의 추구조사 연구 결과, 치면세균막지수 및 구강 보건 지식 도를 제외하고는 유의할 만큼의 구강건강 개선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하여, 이 결과만으로 양치 교실 사업의 효과여부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양치교실사업에 있어 치면세균막제거의 효과는 검증할 수 있었으나 치아우식증예방, 치주질환 예방효과는 불분명하며 행위도나 양치도구 구비 여부를 보았을 때 현재 대전 D초의 양치교실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양치 교실 사업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양치교실 설치 뿐 아니라 적절한 운용프로그램과 운용에 대한 책임 소재, 학교측과 학부모의 관심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겠다. 또한 양치 교실이라는 공간, 잇솔질을 할 수 있는 세면대설치 뿐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적절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책임자 위촉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효율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대상자는 만 11세인 5학년 학생들로 치주조직염증이 시작하는 연령이기 때문에 치은지수 외에 치은의 염증을 조금 더 객관화시킬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치은의 염증상태를 나타내줄 수 있는 Matrix metalloproteinase-9(MMP-9)를 측정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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