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건강검진 수검자의 BMI와 체지방율에 의한 비만도 평가 및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와의 관련성 Evaluation of Obesity from BMI and Body Fat Rate, and Its Association with Coronary Risk Factors in Health Checkup Examinees원문보기
본 연구는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평가하고,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들과 비만도와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년 동안에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타에 내원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세 이상의 일반 시민 3,731명(남자 2,312명, 여자 1,419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BMI와 체지방율을 대비하여 평가한 비만도는 "정상군"30.2%, "외관형 비만군"8.9%, "체지방형 비만군"31.2%, "비만군"29.8%이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정상군"과 "외관형 비만군"의 비율이 높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지방형 비만군"과 "비만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연령군에서 "비만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CRF치의 변화에서 SBP, DBP, TC, HDL-C, LDL-C 및 TG는 "정상군"보다 "외관형 비만군"과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SBP, TC 및 LDL-C는 "정상군"보다 "체지방형 비만군"과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에 따른 CRF 증가의 위험비는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외관형 비만군", "체지방형 비만군"의 순으로 위험비가 높아졌다.
본 연구는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평가하고,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들과 비만도와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년 동안에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타에 내원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세 이상의 일반 시민 3,731명(남자 2,312명, 여자 1,419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BMI와 체지방율을 대비하여 평가한 비만도는 "정상군"30.2%, "외관형 비만군"8.9%, "체지방형 비만군"31.2%, "비만군"29.8%이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정상군"과 "외관형 비만군"의 비율이 높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지방형 비만군"과 "비만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연령군에서 "비만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CRF치의 변화에서 SBP, DBP, TC, HDL-C, LDL-C 및 TG는 "정상군"보다 "외관형 비만군"과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SBP, TC 및 LDL-C는 "정상군"보다 "체지방형 비만군"과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에 따른 CRF 증가의 위험비는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외관형 비만군", "체지방형 비만군"의 순으로 위험비가 높아졌다.
To evaluate the degree of obesity based on differential combinations of BMI and body fat ratio, and thereby to obtain the comprehensive determination of coronary heart disease risk factor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among 3,731 individuals(male; 2,312, female; 1,419) who underwent general heal...
To evaluate the degree of obesity based on differential combinations of BMI and body fat ratio, and thereby to obtain the comprehensive determination of coronary heart disease risk factor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among 3,731 individuals(male; 2,312, female; 1,419) who underwent general health checkup in the general health promotion center in a university hospital during 2-year period from Jan. 2008 to Dec. 2009. Based on the obesity categories from combinations of BMI and body fat ratio, 30.2% were "normal", 8.9% were "seemingly obese", 31.2% were "occult obese", and 29.8% were "obese". By sexual comparison, the proportion of "normal" and "seeming obese" individuals were higher in men than women, while "occult obese" and "obesity" individuals were preponderant in women compared to men. By age, the proportion of "obesity" individuals were higher in the 40' and 50's than in 30's and 60's. Bas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obesity categories and each of CRF, SBP, DBP, TC, HDL-C, LDL-C and T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eeming obese" and "obesity" group than in "normal" group, but SBP, TC and LDL-C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ccult obese" and "obesity" group than in "normal" group. For odds ratios of each of CRF for obesity categories, it was higher in "obesity" group, "seeming obese" group, "occult obese" group than in "normal" group in that order.
To evaluate the degree of obesity based on differential combinations of BMI and body fat ratio, and thereby to obtain the comprehensive determination of coronary heart disease risk factor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among 3,731 individuals(male; 2,312, female; 1,419) who underwent general health checkup in the general health promotion center in a university hospital during 2-year period from Jan. 2008 to Dec. 2009. Based on the obesity categories from combinations of BMI and body fat ratio, 30.2% were "normal", 8.9% were "seemingly obese", 31.2% were "occult obese", and 29.8% were "obese". By sexual comparison, the proportion of "normal" and "seeming obese" individuals were higher in men than women, while "occult obese" and "obesity" individuals were preponderant in women compared to men. By age, the proportion of "obesity" individuals were higher in the 40' and 50's than in 30's and 60's. Based on the association between obesity categories and each of CRF, SBP, DBP, TC, HDL-C, LDL-C and T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eeming obese" and "obesity" group than in "normal" group, but SBP, TC and LDL-C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ccult obese" and "obesity" group than in "normal" group. For odds ratios of each of CRF for obesity categories, it was higher in "obesity" group, "seeming obese" group, "occult obese" group than in "normal" group in that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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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BMI의 구분에 따른 비만도를 평가하는 연구형태를 벗어나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조사대상 각 개개인이 갖고 있는 비만도를 평가하고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와의 관련성을 밝혀볼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비만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서론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그동안 개개인의 비만도를 평가하는 데는 집단을 대상으로 1차적인 screening으로서의 비만 판정에 우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BMI를 비만지표로 사용해 왔다.
또한 그 동안 대부분의 연구가 성인병으로 내원하여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어[21-23] 일반 지역사회주민들의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인자와 비만도와의 관계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본 조사는 자신의 신체적인 자각증상이나 질환에 의해 의도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이들의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와 비만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특히 관상동맥질환 발생 전의 위험인자와 비만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대상에서 관상동맥질환 기왕자 또는 심혈관계 약물 복용자 등의 이상이 인정된 자는 제외시켰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의 비만도는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BMI가 25미만이며 체지방율이 20% 미만을 「정상(normal)」, BMI가 25이상이며 체지방율이 20% 미만을 겉보기에는 뚱뚱해 보이지만 체지방은 정상범위인 「외관형 비만(seeming obesity)」, BMI가 25미만이며 체지방율이 20%이상을 겉보기에는 뚱뚱해 보이지 않지만, 체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체지방형 비만(occult obesity)」, BMI가 25이상이며 체지방율이 20%이상을 「비만(obesity)」으로 구분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표 1].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coronary risk factor; CRF)는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는 SBP와 DBP, TC, TG, HDL-C, LDL-C 및 FBS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연구내용에 필요한 신체계측, 혈압측정 및 CRF 검사는 다음과 같이 시행되었다.
혈압은 사전에 교육된 간호사가 수은혈압계를 이용하여 피검자들을 10분 이상 안정시킨 후 앉은 자세에서 우측 상박부로부터 2회 측정하여 그 평균치로 하였다.
CRF는 피검자들을 검사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한 상태로 검사당일 아침에 상완정맥에서 채혈하여 혈중지질치와 공복시 혈당(fasting blood sugar; FBS)을 측정하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과 FBS는 효소 비색법을 이용하였고, 중성지방(triglyceride; TG)은 효소법 중 글리세롤비색법으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C)은 망간이온 침전법과 효소반응을 이용한 비색법을 사용하였다.
0)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분석방법으로는 성별, 연령별 비만도의 차이 및 비만도 구분에 따른 관상동맥위험인자의 비정상자 분포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고, 비만지표 및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의 평균치 차이는 student t-test로 검정하였다. 한편 비만도 구분에 따른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연령을 조정한 로지스틱회귀모델에 의한 교차비와 95%신뢰구간을 구하였다.
3.4 비만도에 따른 CRF의 위험비 비교
비만도 구분에 따른 각 CRF의 위험비는 연령의 영향을 조정한 위험비와 그의 95% 신뢰구간으로 산출하였다[표 5]. 그 결과 SBP와 DBP는 「정상군」보다 「비만군」에서 교차비가 각각 2.
이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BMI의 구분에 따른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 각각의 관련성을 연구한 형태를 벗어나 비만도를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BMI가 25미만이면서 체지방율이 20% 미만인 군을 정상군(normal), BMI가 25이상이면서 체지방율이 20% 미만인 군을 외관형비만군(seeming obesity), BMI가 25미만이면서 체지방율이 20%이상인 군을 체지방형비만군(occult obesity), BMI가 25이상이면서 체지방율이 20%이상인 군을 비만군(obesity)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8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2년 동안에 대전광역시의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타에 내원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세 이상의 일반 시민들 중 본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었던 3,731명(남자 2,312명, 여자 1,419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WIN(ver 10.0)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분석방법으로는 성별, 연령별 비만도의 차이 및 비만도 구분에 따른 관상동맥위험인자의 비정상자 분포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고, 비만지표 및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의 평균치 차이는 student t-test로 검정하였다. 한편 비만도 구분에 따른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연령을 조정한 로지스틱회귀모델에 의한 교차비와 95%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이론/모형
신장 및 체중은 Martin's 생체계측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근으로 나눈 Quetelet지수 〔BMI(㎏/㎡)=체중(㎏)/신장(㎡)〕로 산정하였고, 체지방(body fat)의 측정은 임피던스 방법을 사용하여 Bioelectrical Impedence Fatness Analyzer(GIF-891DX, Gilwoo. Korea)로 측정하였다.
CRF는 피검자들을 검사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한 상태로 검사당일 아침에 상완정맥에서 채혈하여 혈중지질치와 공복시 혈당(fasting blood sugar; FBS)을 측정하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과 FBS는 효소 비색법을 이용하였고, 중성지방(triglyceride; TG)은 효소법 중 글리세롤비색법으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C)은 망간이온 침전법과 효소반응을 이용한 비색법을 사용하였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C)은 Friedwald[20]의 공식〔LDL-C = TC - HDL-C - TG/5〕에 의해 산출하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과 FBS는 효소 비색법을 이용하였고, 중성지방(triglyceride; TG)은 효소법 중 글리세롤비색법으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C)은 망간이온 침전법과 효소반응을 이용한 비색법을 사용하였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C)은 Friedwald[20]의 공식〔LDL-C = TC - HDL-C - TG/5〕에 의해 산출하였다. 각 CRF의 정상치 구분은 TC의 경우 200mg/dL 미만, TG는 150mg/dL 미만, HDL-C는 남성에서 40mg/dL 이상, 여성에서 50mg/dL이상, LDL-C는 130mg/dL 미만, FBS는 100mg/dL 미만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남성은 여성에 비해 신장과 체중은 유의하게 높았으나 체지방율(% fat)은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BMI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RF에 대해서는 SBP, DBP, TC, TG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HDL-C는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LDL-C와 FBS에서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조사대상자 3,731명 중 BMI, 체지방율 모두 정상범위이하인 「정상군」은 1,125명(30.2%)이었고, 체지방율은 정상이나 BMI가 높은 「외관형 비만군」은 332명(8.9%), BMI는 정상이나 체지방율이 높은 「체지방형 비만군」은 1,163명(31.2%), BMI와 체지방율이 모두 높은 「비만군」은 1,111명(29.8%)에 달했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은 여성에 비해 「정상군」과 「외관형 비만군」의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지방형 비만군」과 「비만군」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 분포에서는 30대와 40대 연령군은 50대와 60대 이상 연령군보다 「정상군」과「외관형 비만군」의 비율이 높은 반면, 「체지방형 비만군」은 30대군과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높았고, 「비만군」은 40대와 50대 연령군에서 높았으며 역시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00). TG가 정상치를 초과한 사람은 1,275명으로 전체의 34.2%이었고, 비만도별로 보면 「비만군」에서 50.8%,「외관형 비만군」에서 49.7%, 「정상군」에서 24.7%, 「체지방형 비만군」에서 23.0%가 정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FBS가 정상치를 초과한 사람은 293명으로 전체의 7.
비만도 구분에 따른 각 CRF의 위험비는 연령의 영향을 조정한 위험비와 그의 95% 신뢰구간으로 산출하였다[표 5]. 그 결과 SBP와 DBP는 「정상군」보다 「비만군」에서 교차비가 각각 2.6배, 1.9배 유의하게 높았으며, TC는 「정상군」에 비해 「외관형 비만군」에서 2.1배, 「비만군」에서 2.8배 높았다. HDL-C는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1.
8배 높았다. HDL-C는 「정상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1.7배 높았고, LDL-C는 「정상군」에 비해 「외관형 비만군」에서 2.0배, 「체지방형 비만군」에서 1.4배, 「비만군」에서 2.7배 높았다. TG는 「정상군」에 비해 「외관형 비만군」에서 3.
연구 결과 우선 비만지표 및 관상동맥질환위험인자들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체지방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BMI에서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BMI의 평균치가 남녀 각각 23.
CRF에 대해서는 SBP와 DBP의 경우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외국의 다른 여러 연구[26-28]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혈압은 뇌졸중 발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가 되고 있음을 볼 때 고혈압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C, TG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HDL-C는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 같은 경향은 일상생활에서의 식습관, 음주, 흡연, 운동여부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만의 정의는 무엇인가?
비만은 체지방이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로 정의된다[1,2]. 그러나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것은 실제로 용이한 일이 아니며, 체지방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는 상당한 설비가 필요하고 피측정자의 경제적 부담도 크기 때문에 비만판정을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서 다양한 신체지수나 표준체중 등을 이용하여 비만을 판정해 왔었다[3,4].
신체충실지수를 이용하여 비만을 판정하는 것이 정확히 판정하는 것이 아닌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이 같은 지수로서 비만을 정확히 판정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운동선수 등 근육질의 사람들은 체지방량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으면서도 비만이라고 판정해버릴 가능성이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뚱뚱하지 않은데도 실제로는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도 존재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비만지표로서 비만을 판정하면 이 같은 사람들이 잘못 판정 받을 가능성도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이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비만도의 지표로서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간단하게 산출가능한 소위 신체충실지수(Body Mass Index; BMI)가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구분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분하였는가?
본 연구에서의 비만도는 BMI와 체지방율을 이용하여 BMI가 25미만이며 체지방율이 20% 미만을 「정상(normal)」, BMI가 25이상이며 체지방율이 20% 미만을 겉보기에는 뚱뚱해 보이지만 체지방은 정상범위인 「외관형 비만(seeming obesity)」, BMI가 25미만이며 체지방율이 20%이상을 겉보기에는 뚱뚱해 보이지 않지만, 체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체지방형 비만(occult obesity)」, BMI가 25이상이며 체지방율이 20%이상을 「비만(obesity)」으로 구분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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