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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VDT 환경에서 근무한 기간이 약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서서히 방사선사도 VDT 증후군이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는 병원 종사자들 중 방사선사를 중심으로 보험심사, 원무, 의무기록, 전산,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와의 VDT 증후군 자각 증상과 건강증진 여부를 비교 분석하여 VDT 업무환경에 노출 된 방사선사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교육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의료방사선 업무는 2000년대 PACS의 도입을 기점으로 업무 환경변화를 가져왔다. 과거의 X-ray 필름 보관 대신에 디지털 정보 형태로 의료 영상을 저장하여, 영상의학과 의사들과 임상 의사들이 기존의 필름 관찰대 대신에 영상조회 장치를 통하여 표시되는 영상을 이용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진료 시스템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이런 변화로 인하여 기존 영상의학과 모든 검사 장비도 아날로그 방식인 Film생성에서 디지털 방식인 DICOM 생성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방사선사도 VDT(Visual Display Terminal) 환경에서 업무를 시행하게 되었다.
- 과거의 X-ray 필름 보관 대신에 디지털 정보 형태로 의료 영상을 저장하여, 영상의학과 의사들과 임상 의사들이 기존의 필름 관찰대 대신에 영상조회 장치를 통하여 표시되는 영상을 이용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진료 시스템으로 변화하였다. 또한 이런 변화로 인하여 기존 영상의학과 모든 검사 장비도 아날로그 방식인 Film생성에서 디지털 방식인 DICOM 생성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방사선사도 VDT(Visual Display Terminal) 환경에서 업무를 시행하게 되었다. VDT 환경에서 근무한 기간이 약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서서히 방사선사도 VDT 증후군이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 자기 기입식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의 구성은 총 90문항으로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건강증진 및 상태인지, VDT 관련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VDT 관련 항목은 VDT 증후군 자각 증상과 작업환경인자, 이용실태를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12.
대상 데이터
- 2009년 10월 15일부터 동년 11월 2일까지 19일 동안에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대학병원 및 1개 종합병원에 VDT 작업을 시행하는 보험심사, 원무, 의무기록, 전산, 행정부서 근무자(이하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 취급 종사자(이하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26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이중 255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응답이 불충분한 5명을 제외하고, 분석이 가능한 25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 2009년 10월 15일부터 동년 11월 2일까지 19일 동안에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대학병원 및 1개 종합병원에 VDT 작업을 시행하는 보험심사, 원무, 의무기록, 전산, 행정부서 근무자(이하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 취급 종사자(이하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26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이중 255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응답이 불충분한 5명을 제외하고, 분석이 가능한 25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VDT 증후군 자각 증상에서 안관련 증상, 전신 증상, 근골격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종속변수로 하고 연구 대상자의 각 특성 및 건강 증진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VDT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하여 전진선택법을 이용하였다. 안관련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성별, 건강염려,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으며, 전신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건강증진행위 중 운동과 스트레스이며, 건강상태 인지 관련으로는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의 특성별로 VDT 증후군 자각증상 호소정도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항목을 총점으로 점수화하여 독립표본으로 하고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ANOVA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VDT 증후군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각 변수들 간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하여 전진선택법을 이용하였다.
- 0을 이용하여 방사선사와 타부서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증진 및 상태인지, VDT 작업 환경 및 실태는 실수, 백분율, χ2-검정,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특성별로 VDT 증후군 자각증상 호소정도에 대한 유의성 검증은 항목을 총점으로 점수화하여 독립표본으로 하고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ANOVA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VDT 증후군 자각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각 변수들 간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하여 전진선택법을 이용하였다.
-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12.0을 이용하여 방사선사와 타부서 근로자의 일반적 특성, 건강증진 및 상태인지, VDT 작업 환경 및 실태는 실수, 백분율, χ2-검정,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회 VDT 작업 연속 시간은 방사선사가 4시간 미만이 72.1%로 4시간 미만보다 더 많았으며, 타부서 근로자도 4시간 미만이 55.5%로 나타났다(p<0.05).
- 안관련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성별, 건강염려,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으며, 전신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건강증진행위 중 운동과 스트레스이며, 건강상태 인지 관련으로는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다. 근골격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일반적 특성 중 임상경력 6~10년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 중 대인관계, 건강상태인지 관련으로는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다(Table 5).
- 대상자의 근무부서별 VDT 작업 이용실태 특성을 보면 방사선사의 1일 VDT 작업시간은 8시간 이상이 64.4%로 8시간 미만보다 더 많았으며, 타부서 근로자도 8시간 이상이 87.7%로 나타났다(p<0.05).
- 대상자의 근무부서별 건강상태 인지관련 특성을 보면 방사선사는 건강이 일상생활에 방해(63.5%, p<0.05)가 되지 않는다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타부서 근로자는 건강검진을 1년 1회 미만(82.2%, p<0.05)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2).
- 대상자의 직업관련 특성별 VDT 자각 증상 점수 중 현재 근무부서에서 ‘방사선사-타부서 근로자’를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대상자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점수를 비교하더라도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사의 VDT 증후군 자각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 대상자의 직업관련 특성별 VDT 자각 증상 점수를 보면 현재 근무부서에서 방사선사와 타부서 근로자의 VDT 자각 증상 점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임상경력은 5년 이하에서 근골격 증상(16.
- 방사선사는 휴식 중 VDT 사용 대상자가 92.3%, 퇴근 후 VDT 작업 사용 대상자가 75%, 1일 VDT 작업 시간이 8시간 이상이 64.4%, 1회 VDT 작업 휴식시간이 10분 미만인 대상자가 75%, 스트레칭, 눈 피로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대상자가 각각 52.9%, 67.3%로 결과가 나타나, 타부서 근로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방사선사도 VDT 사용 시간과 휴식시간에 따라 VDT 증후군에 노출될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의 직업관련 특성별 VDT 자각 증상 점수 중 현재 근무부서에서 ‘방사선사-타부서 근로자’를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대상자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점수를 비교하더라도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사의 VDT 증후군 자각 점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50명으로 성별에서는 방사선사의 남자(81.7%)에 비해 타부서 근로자는 여자(58.2%)가 많고 (p<0.01), 연령에서는 방사선사와 타부서 근로자가 30~39세에서 각각 44.2%, 46.6%로 많았으며(p<0.01), 임상경력에서는 방사선사의 11년 이상(42.3%)에 비해 타부서 근로자는 5년 이하(56.2%)로 많게 나타났다(p<0.01) (Table 1).
- VDT 증후군 자각 증상에서 안관련 증상, 전신 증상, 근골격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종속변수로 하고 연구 대상자의 각 특성 및 건강 증진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VDT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하여 전진선택법을 이용하였다. 안관련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성별, 건강염려,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으며, 전신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건강증진행위 중 운동과 스트레스이며, 건강상태 인지 관련으로는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다. 근골격 증상 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는 일반적 특성 중 임상경력 6~10년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 중 대인관계, 건강상태인지 관련으로는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다(Table 5).
- 의자의 편안함 정도에서는 타부서 근로자가 불편하다고 하였으며(69.9%, p<0.01), 작업 환경 중 방사선사는 실내온도(78.8%, p<0.01) 및 습도(54.8%, p<0.05)에서 적절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키보드 사용 시 방사선사는 주관절 내각이 90도보다 작다가 71.9%로 나타났으며, 타부서 근로자에서 90도보다 크다가 48.6%로 많이 나타났다(p<0.01)(Table 3).
후속연구
- 또한 VDT 증후군과 관련된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VDT 증후군의 부적합한 작업환경에 대한 개선을 위하여 방사선부서와 타부서간의 협의가 필요하고, 정기적인 순환근무를 시행함으로써 VDT 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 대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VDT 증후군 증상 중 설명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VDT 작업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측정이 불가하여 대상자들의 자가 응답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객관적 측정을 할 수 없었으며, 대전지역의 일부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개인병원, 보건소에 대한 적용을 할 수 없으며, 전국 방사선사의 업무 행태 및 VDT 증후군 자각 상태를 대표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 지역까지 일반화 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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