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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 및 교통특성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측모형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Traffic Accident Forecasting Models Considering Urban-Transportation System Characteristics 원문보기

大韓交通學會誌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v.29 no.6, 2011년, pp.39 - 56  

박준태 (교통안전공단 안전진단처) ,  장일준 (경원대학교 도시계획학과) ,  손의영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  이수범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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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자치구(행정구역) 중심의 거시적 사고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사고예측모형 개발과정에서 서울시 전체를 하나의 모형식으로 개발하지 않고 지역 토지이용(개발밀도)과 교통사고빈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토지이용 유형에 따른 사고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토지이용과 교통사고빈도와의 관계에서 개발밀도(연상면적)가 높을수록 교통사고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상관성을 파악하였으며 주거연상면적, 상업연상면적, 업무연상면적 모두 교통사고와 반응하는 특징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4개의 유형구분이 가능하였으며 각 유형에 대한 지역특성과 사고특성을 살펴보았다. 4개 유형의 모형에 반영된 설명변수는 공통변수와 각 유형별로 상이한 특성변수가 도출되어 지역적 특성이 모형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사회 경제적 변수로는 통행을 유발 유입시키는 교통활동을 대변할 수 있는 변수가 채택되었으며 교통여건 변수로는 교통시설 및 안전과 관련된 변수가 채택되었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proposed a traffic accident prediction model developed based on administrative districts of Seoul. The model was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accident rates and the representative land usage of the districts (development density) - the higher the development density (building floor ar...

주제어

#토지이용   #개발밀도   #교통안전   #교통사고예측   #기초자치단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거시적 교통사고 예측모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론은? 현재 거시적 교통사고 예측모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론은 선형회귀모형이다. 대부분의 선형회귀 모형은 오차에 대한 가정과 각종 사회경제지표와 교통사고와의 관계가 선형임을 전제로 한다.
우리나라는 교통안전법에 의해 1980년부터 몇 년마다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는가? 우리나라는 교통안전법에 의해 1980년부터 5년마다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6차(2006~2011) 기본계획이 시행되고 있으며, 현행 교통안전법에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자체별 맞춤형 교통안전시책 수립 시행을 규정하고 있어(교통안전법 제3조, 제17조~제20조)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수립 및 역할분담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지역교통안전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여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지이용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빈도의 차이규명을 위해 연상면적자료를 활용하여 서울시를 4개의 유형으로 구분한 본 연구에서는 교통안전을 도시적 특성을 반영하여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교통안전평가와 도시계획 평가에서 안전측면을 고려시 본 연구를 검토해 볼 수 있고 연구의 제약으로 인해 어떤 사항을 연구과제로 제시할 수 있는가? 첫째,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수집한 자료는 가능한 정량적 자료로 구성하여 지역특성의 정성적 변수를 반영하지 못하였다. 교통문화지수 등의 자료를 대표성 있게 구성한다면 설명변수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교통안전 정책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교통안전 정책 시행에 따른 사고변화의 효과가 미반영되어 향후 지역적정책 시행에 따른 세부 내용을 반영하여야 한다. 또한 수집한 독립변수 구성에서 요인분석을 통해 특정변수 간의 상호관련을 알아보고 잠재적 구조를 탐색하는 것도 필요하다. 둘째, 연구 대상 지역을 서울시로 한정하여 지역적전이성 연구를 추가로 수행하여야 한다. 서울시의 경우 교통 및 사회경제 여건이 한계에 도달한 상태로 급격한 인구증가 및 교통여건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경우 급격한 도시발전이 나타나고 있는 지방 도시에 적용할 경우 모형 파라미터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사고유형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총사고빈도의 집계데이터를 사용하여 지자체에서 사용할 경우 사고건수예측에만 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물류, 보행자등의 사고유형을 세분화하여 모형을 개발한다면 특정 유형에 맞는 안전대책 수립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넷째, 시계열적 모형 개발 및 접근이 필요하다. 향후 자료수집 기간의 확장 및 설명변수의 보완으로 동적회귀모형 및 패널분석 등으로 확장하여 보다 정확하고 동태적인 사고모형 개발이 필요하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교통안전정책가가 제어(Control) 할 수 있는 변수는 거주자우선주차제도 개선과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개선, 두 가지 항목만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외생변수로 종사자수, 광로․대로, 교차로밀도, 고령자인구 등은 제어가 불가능한 변수이다. 모형의 적용성과 활용성측면에서 교통사고감소를 위해 정책가가 제어가능한 변수로 모형을 개발하여야 함을 향후 연구과제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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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1)

  1. 김철우(2002), "한국의 도시유형별 택시공급모형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2. 김명수(2002), 사회간접자본 스톡 추계 연구, 국토연구원. 

  3. 김우혁(1999), "도시기능분석에 의한 중소도시의 특성에 관한 논문", 조선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4. 김호덕(2001), "도로환경특성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5. 이수범.홍다희(2005), "신설 도시부 도로의 장래 교통량 변화를 반영한 교통사고 예측모형 개발", 대한교통학회지, 제23권 제3호, 대한교통학회,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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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시철(2004), "도시경제발전과 성장관리의 양립 가능 모델에 관한 시론적 연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지, 제39권 제2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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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ultman-Hall, L., Kaltenecker, M.G. (1999), Toronto bicycle commuter safety rates, Accid, Anal, Prev.31, pp.675-686. 

    상세보기 crossref

  8. Alicia L. et al(2004), "From empirical bayes to full bayes: methods for analyzing traffic safety data" Transportation research board. 

  9. Andrew V. Metcalfe(2006), "The influence of urban land-use on non-motorised transport casualties", Accident Analysis and Prevention 38. 

  10. Andreassen(1985), Traffic Engineering Control, vol 26. 

  11. Demetriades, D., Murray, J., Martin, M., Velmahos, G., Salim, A., Alo, K., Rhee, P.(2004), Pedestrians injured by automobiles: relationship of age to injury type and severity,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199 (3), pp.38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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