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전국 관객 수는 2006년 9,791만 명에서 2009년 7,647만 명으로 감소추세이며 점유율 또한 2006년 63.8%에서 2009년 48.8%로 낮아졌다. 이 글은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 3년과 이전의 3년간의 한국영화 관객 수를 비교하여 스크린 쿼터 가 축소된 이후에 발생한 한국영화 관객 감소가 스크린쿼터의 축소에 의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시도하였다. 한국영화 평균 관객 수가 2003부터 2005년 사이의 1,107,217.82명에서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인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의 640,109.9123명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감소는 스크린 쿼터의 영향임을 통계적으로 확인하였다. 아울러서 한국영화 흥행성과의 불평등도도 지니계수로 살펴본 결과 0.84로서 상당히 심화되었음이 드러났다. 반면에 미국영화의 평균 관객 수는 축소이전 3년간의 432,204.6322명에서 축소이후 559,907.2872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이러한 차이가 스크린 쿼터의 축소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보기는 힘들다. 미국과 한국영화 이외의 국가의 영화들의 한국영화시장에서의 흥행성과에는 스크린 쿼터 축소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영화의 전국 관객 수는 2006년 9,791만 명에서 2009년 7,647만 명으로 감소추세이며 점유율 또한 2006년 63.8%에서 2009년 48.8%로 낮아졌다. 이 글은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 3년과 이전의 3년간의 한국영화 관객 수를 비교하여 스크린 쿼터 가 축소된 이후에 발생한 한국영화 관객 감소가 스크린쿼터의 축소에 의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실증적 검증을 시도하였다. 한국영화 평균 관객 수가 2003부터 2005년 사이의 1,107,217.82명에서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인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의 640,109.9123명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감소는 스크린 쿼터의 영향임을 통계적으로 확인하였다. 아울러서 한국영화 흥행성과의 불평등도도 지니계수로 살펴본 결과 0.84로서 상당히 심화되었음이 드러났다. 반면에 미국영화의 평균 관객 수는 축소이전 3년간의 432,204.6322명에서 축소이후 559,907.2872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이러한 차이가 스크린 쿼터의 축소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보기는 힘들다. 미국과 한국영화 이외의 국가의 영화들의 한국영화시장에서의 흥행성과에는 스크린 쿼터 축소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In 2006, the number of days of the screen quota (theatrical movie screening days of Korean produced films in a year required by the law) was reduced to 73 days from 146 days per year. Three years after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this paper studies the impact of reduction of screen quota system o...
In 2006, the number of days of the screen quota (theatrical movie screening days of Korean produced films in a year required by the law) was reduced to 73 days from 146 days per year. Three years after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this paper studies the impact of reduction of screen quota system on Korean produced films. Using Non-parametric statistics, Gini Index and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shows that the average number of Korean moviegoer of Korean films which was released last three years(2007-2009) after the cutback of screen quota in 2006 is reduced to 640,109.9123 from 1,107,217.82 for three years(2003-2005) before the cutback. And this is significant in statistics. while Hollywood film gets 76,168,518 more audiences than the total number of audience for 2003-2005, the total numbers of Korean films is cut to 218,917,590 (2007-2009) from 245,802,356 (2003-2005). Gini Index of 2009(0.84) indicates that the inequality of a distribution of box office performance of Korean films is getting worse after the cutback. For now,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has negative effects for Korean films. Only the technological advance, education of relates personnel, redesigning of the related infrastructure, market-driven movies, creative production, and the promotion of the independent films can reduced the negative effects.
In 2006, the number of days of the screen quota (theatrical movie screening days of Korean produced films in a year required by the law) was reduced to 73 days from 146 days per year. Three years after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this paper studies the impact of reduction of screen quota system on Korean produced films. Using Non-parametric statistics, Gini Index and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shows that the average number of Korean moviegoer of Korean films which was released last three years(2007-2009) after the cutback of screen quota in 2006 is reduced to 640,109.9123 from 1,107,217.82 for three years(2003-2005) before the cutback. And this is significant in statistics. while Hollywood film gets 76,168,518 more audiences than the total number of audience for 2003-2005, the total numbers of Korean films is cut to 218,917,590 (2007-2009) from 245,802,356 (2003-2005). Gini Index of 2009(0.84) indicates that the inequality of a distribution of box office performance of Korean films is getting worse after the cutback. For now, the reduction of screen quota has negative effects for Korean films. Only the technological advance, education of relates personnel, redesigning of the related infrastructure, market-driven movies, creative production, and the promotion of the independent films can reduced the negative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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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 스크린 쿼터 축소 전후 3년간 한국영화시장에서 흥행 성적에 대한 지니계수 분석을 통해서 흥행의 양극화현상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극장업 종사자에 대한 고용효과와 영화 프린트 복제, 광고 홍보에서의 고용효과가 있는 미국영화와 영화제작업 종사자에 대한 고용을 수반하는 한국영화의 성과 간에는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박민수와 오정일[2]은 1993년에서 2004년까지의 개별극장의 영화 상영 패턴 분석을 통하여 스크린 쿼터가 질적 양적으로 극장주의 상영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들은 허핀달-허쉬만 지수분석1을 통해서 1998년 이후 한국영화의 다양성이 확대되었음을 보았다.
소득의 분배 상태를 알아보는데 사용되는 지니계수를 활용하여, 영화흥행의 불평등도를 측정하여 천만관객을 동원하는 등 소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들 사이의 관객 수의 불균형도를 보고, 소수의 영화의 흥행이 전체 영화시장의 평균관객수를 올리는 현상이 스크린 쿼터 축소 전후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서, 스크린 쿼터 축소론 자들이 정량적 도구를 바탕으로 스크린 쿼터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논리들을 돌아보며 한계를 살펴보고자한다.
스크린 쿼터 축소가 전체 한국의 영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관객 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살펴본다. 축소 전후 3년간의 한국에 개봉된 영화전체, 미국영화, 한국영화로 집단을 나눠서 평균관객수를 비교해 보고 이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1) 스크린 쿼터 축소 전후 3년간의 한국영화시장 성과 간에 차이가 있는가?
1. 스크린 쿼터 축소 전후 3년간 한국개봉 영화집단간의 전국 관객 수 평균의 차이가 있는가?
6. 스크린쿼터 축소전후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미국과 한국을 제외한 국가의 영화들의 전국 관객 수 평균의 차이는 의미가 있는가?
이 분석을 해석하기 위해, 특정 영화 A를 가정하자. 이 영화가 미국과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 만들어 졌고, 인디스토리에서 배급하며, 스크린 쿼터 축소이후인 2007년부터 배급된 영화라고 하면, 이 영화의 log 전국 관객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정일과 조현승[3]은 스크린 쿼터의 정책적 목표를 다양한 한국영화의 상영을 전제로 하고 스크린 쿼터가 한국영화의 다양성에 기여하였는지를 지니 계수로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도 기본 가정을 다양한 한국영화의 상영이 스크린 쿼터의 정책목표라고 보았는데, 이는 스크린 쿼터제도가 나오게 된 기본 취지에서 벗어나 있다는 근본 문제를 가진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실시한 스크린 쿼터는 자국영화의 상영비율을 일정정도로 할당한 것이며, 외국영화의 상영비율에 제한을 두었는데, 기본적으로 그 대상이 되는 외국영화는 미국영화임은 스크린 쿼터라는 제도가 나올 당시의 영국과 프랑스 영화계를 보면 자명한 사실이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스크린 쿼터를 도입한 이유와도 일치한다.
제안 방법
2006년을 제외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의 흥행 성적에 영화의 국적과 배급사의 역할, 스크린쿼터 축소의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서울스크린수와 전국관객수를 종속변수로 하는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각년도의 전국관객수의 지니계수를 구하기 위해 SPSS의 신택스를 활용하였다[5].
스크린 쿼터 축소가 전체 한국의 영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관객 수를 종속변수로 하여 살펴본다. 축소 전후 3년간의 한국에 개봉된 영화전체, 미국영화, 한국영화로 집단을 나눠서 평균관객수를 비교해 보고 이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2006년을 기준으로 스크린 쿼터 축소 이전 집단 즉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집단과 스크린 쿼터 축소이후 집단 즉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집단간의 평균 전국 관객 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위의 T 검정은 모집단이 정상분포를 이룰 것이라는 가정을 무시한 결과인데, 관객 수 동원의 양극화를 정상분포와 가까운 형태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전국 관객 수에 대한 log값을 취하고 이에 대한 T 검정도 실시하여 보았다.
이들은 지니계수를 개별 한국영화의 상영일수, 그리고 관객 수를 기준으로 두 종류의 지니계수를 계산해 냈다. 이들은 분석에서 연도별 지니계수를 구하지 않고 몇 년간의 영화들에 대해서 집단을 나눠서 분석하였다. 1980년부터 2003년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스크린 쿼터가 유효하게 작용되었다고 보는 시기인 1993년부터 1998년에 한국영화의 상영일수에 대한 지니계수는 0.
종속변수는 개봉영화의 전국관객수이다.
대상 데이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들 중에서 이번 분석의 대상이 된 영화편수는 개봉편수 806편중 총 792편이고 이중 한국영화는 222편, 미국영화는 329편이다. 2007년부터 2009년(2010년 이월작 포함)까지 상영된 영화 중 분석대상 영화편수는 개봉편수 1133편 수중 1,135편(이월작 포함)이고 이중에서 한국영화는 342편이고 미국영화는 390편이다.
각 년도 별 국내에 개봉된 영화편수는 2003년에 240편, 2004년에 268편. 2005년 298편, 2006년 345편, 2007년 392편, 2008년 380편, 2009년 361편이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들 중에서 이번 분석의 대상이 된 영화편수는 개봉편수 806편중 총 792편이고 이중 한국영화는 222편, 미국영화는 329편이다. 2007년부터 2009년(2010년 이월작 포함)까지 상영된 영화 중 분석대상 영화편수는 개봉편수 1133편 수중 1,135편(이월작 포함)이고 이중에서 한국영화는 342편이고 미국영화는 390편이다. 분석대상영화 1,927편에 대한 기술통계는 [표 10]과 같다.
그 범위는 스크린쿼터 축소가 시행된 2006년을 중심으로 이전 3년 즉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그리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종속변수인 전국관객수의 정보가 없는 영화는 제외하였으며, 영화제 상영용 영화도 제외하였다. 2006년도에 개봉된 영화를 제외한 이유는 그해의 중간에 스크린 쿼터 축소가 이뤄졌고, 그에 따른 배급업자 등의 대응방법이 이전에 만들어졌으나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던 영화들을 연말 재고 처리하듯이 극장에 쏟아내는 등 스크린 쿼터의 축소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수집한 변수들은 우리나라 개봉연도, 국내 상영 등급, 개봉일시, 제작국적, 국내배급사, 서울개봉 스크린 수, 서울 관객 수, 전국 관객 수, 각 년도 전국 스크린 수, 스크린 쿼터 축소 이전 이후이다.
이번 분석을 위해서 데이터는 영진위의 각년도 영화 연감과 자료를 기본으로 하여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미국영화를 대상으로 스크린쿼터 축소 이전과 이후의 전국 관객 수 평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 Mann-Whitney 검정을 실시하였다.
비모수적 통계방법 외에 모집단이 정상분포를 이룰 것이라는 가정 하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단 간 평균의 차이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스크린쿼터 축소이전 3년 개봉 영화 집단과 스크린쿼터 축소이후 3년 개봉영화집단간의 평균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한 후, 그렇다면, 한국영화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스크린쿼터 축소 이전집단과 이후집단의 전국 관객 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Mann-Whitney 검정을 실시하였다.
영화의 관객 수에 대한 모집단의 정상분포를 가정하기 어려우므로, 비모수적 통계방법을 적용하여 맨 휘트니 검정(Mann-Whitney Test)3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이들은 분석에서 연도별 지니계수를 구하지 않고 몇 년간의 영화들에 대해서 집단을 나눠서 분석하였다. 1980년부터 2003년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스크린 쿼터가 유효하게 작용되었다고 보는 시기인 1993년부터 1998년에 한국영화의 상영일수에 대한 지니계수는 0.577, 관객 수에 대해서는 0.767로서 국산영화의 불평등도가 가장 높게 났다고 보았고, 상영일수 측면에서 불평등도는 1999부터 2003년까지가 0.72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보았다. 분석에서 한국영화의 상영일수에 대한 지니계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 그 시기의 한국 영화 시장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된다고 보았는데 1985년부터 1992년까지의 상영된 영화집단의 상영일수에 대한 지니계수가 0.
5. 스크린쿼터 축소전후 개봉미국영화 전국 관객수 평균의 차이는 의미가 있는가?
결과를 종합해 보면, 스크린 쿼터 축소 전 2003년부터 2005년까지의 한국영화관객 총수는 2억4천5백8십만 2천356명이고, 축소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한국영화 관객 총수는 2억1천8백91만7천590명이다. 축소이전보다 한국영화관객 총수는 2천6백88만4766명이 줄 었다.
84의 불평등 도를 보인다. 그 결과 미국영화와 유사한 불평등도를 가지게 되었고, 영화 흥행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그 결과 스크린쿼터 축소이전 3년 개봉 영화 집단과 스크린쿼터 축소이후 3년 개봉영화집단간의 평균의 차이가 있었다. 축소이전 개봉영화집단의 전국 관객 수 평균 520,060.
이들의 일련의 연구가 갖는 한계는 우선 한국영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하였는데, 오직 스크린 쿼터 만을 독립변수로 놓고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모든 정책적 결과를 스크린 쿼터라는 단일 변수에 귀인 시키는 오류를 범했다. 또한 1985년까지는 정부의 허가를 받은 국내 20개 영화사만이 매년 정부에서 할당한 영화사 당 4-5편의 한국영화 의무제작편수와 이에 따른 외화수입 쿼터제로서 20개 영화사에 각각 2편의 수입 할당량이 주워진 공급통제가 이뤄졌다는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
즉 1994년을 시작으로 스크린 쿼터를 제외한 다른 여타의 국내 영화산업의 보호를 위한 규제책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오정일 등의 연구에서 스크린 쿼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는 시기인 1993년 이전에는 스크린 쿼터 외에 프린트 벌수 제한 등의 다른 장치로도 규제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 시기의 지니계수가 낮다는 것이 스크린 쿼터가 필요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결론은 설득력이 약하다. 그리고 스크린 쿼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시기를 1993년으로 보는데, 이 시기에 영화인들이 실질적으로 스크린쿼터 감시를 시작한 이유는 그만큼 한국영화의 사정이 절박하였으며, 이전에 스크린 쿼터 외에도 규제로 작용하던 정책들이 모두 사라져서, 스크린 쿼터라는 칸막이가 없다면 한국영화산업은 미국영화산업에 발가벗겨지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위기감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다양성 영화를 배급한 인디스토리 배급이거나, 미국과 한국 이외 국가에서 만들어진 영화. 그리고 스크린 쿼터축소가 영화의 전국관객수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최근에 배급시장에 뛰어든 SK 텔레콤의 배급을 한다면 관객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스크린 수를 결정하는 요인에서는 스크린 쿼터 축소는 유의미하지 않았고 CJ배급 라인을 따르는 영화의 경우 서울 지역 스크린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72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보았다. 분석에서 한국영화의 상영일수에 대한 지니계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 그 시기의 한국 영화 시장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된다고 보았는데 1985년부터 1992년까지의 상영된 영화집단의 상영일수에 대한 지니계수가 0.386에서 1993년부터 1998년까지의 상영 영화집단에서는 0.577로 급격하게 증가하여, 스크린 쿼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던 시기에도 스크린 쿼터가 국산영화 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개선시키지 못했다고 보며 스크린 쿼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들의 일련의 연구가 갖는 한계는 우선 한국영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하였는데, 오직 스크린 쿼터 만을 독립변수로 놓고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스크린 쿼터의 축소는 log 전국 관객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2]에서 보면,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스크린 쿼터가 축소된 이후인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왔다. 이러한 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인지, 스크린 쿼터의 영향인지를 살펴보기 위해, 스크린 쿼터 축소 전후 3개년 간을 스크린 쿼터 축소 전 집단과 스크린 쿼터 축소 후 집단으로 나눠서 실시한 분석에서 스크린 쿼터의 축소가 한국영화관객수의 감소를 가져왔고, 미국영화의 경우는 관객 수의 증가를 가져왔으나 이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는 아니었다. 즉 스크린 쿼터축소가 미국 영화의 관객증가를 가져왔다고 보기 힘들다.
이로써, 관객 수의 정상분포를 가정한 상태와 가정할수 없는 상태를 가정하여 실시한 검증에서 스크린쿼터 축소 후 평균 한국영화관객수가 축소이전보다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과 한국 영화이외의 국가들의 영화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니 분석을 통해서는 스크린 쿼터 축소이후, 한국영화의 흥행성과의 불균형도도 상당히 심화되고 있음을 드러났다. 주로 다양성 영화를 배급한 인디스토리 배급이거나, 미국과 한국 이외 국가에서 만들어진 영화.
축소이전의 한국영화 편수 222편보다 축소이후에 한국영화 편수가 342편으로 늘어났으나, 이것이 전체 한국영화 관객 수 증가라는 파이를 키우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며, 독립영화와 10억 미만의 저예산영화 편수의 증가는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평균 관객수 증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가져왔다고도 볼 수 있다. 축소이전과 축소이후의 개봉영화전체에 대한 평균 관객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이나, 미국영화와 기타 외국영화의 관객 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 한국영화 평균관객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이다.
회귀분석을 위해,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log 서울 스크린 수, log 전국관객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들을 추려내었다. 상관분석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들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실제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관찰되 었다.
후속연구
향후 스크린 쿼터 축소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찾아야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한국영화제작업의 경기변동에 대한 감시와 그에 따른 대응 정책을 고안해 내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추후의 연구에서는 한국영화제작업의 고용효과와 고용의 질에 대한 연구도 요구된다.
디지털 시네마의 확대와 합리적 경영으로 비용 상승 요인을 줄여나가고, 정밀한 시장조사에 기반을 둔 창조적인 작품을 시장에 내놓아서 고르게 관객을 사랑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스크린 쿼터 축소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찾아야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한국영화제작업의 경기변동에 대한 감시와 그에 따른 대응 정책을 고안해 내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추후의 연구에서는 한국영화제작업의 고용효과와 고용의 질에 대한 연구도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크린 쿼터의 입법 취지는 무엇인가?
자국의 영화를 지켜낸다는 것은 미국영화 일변도의 상황에서 자국영화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문화적 다양성의 방법인 동시에, 자국 영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애초의 스크린 쿼터의 입법 취지는 미국영화에 대한 자국영화의 문화적 다양성 확보이다. 최근의 논의에서 이러한 입법취지를 희석시키는 논리가 전개된다.
한국영화만을 배급하는 배급업자에게 스크린 쿼터의 역할은 무엇인가?
한국영화만을 배급하는 배급업자의 경우, 스크린 쿼터는 그들이 배급하는 한국영화가 극장에 걸릴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영화 배급업자처럼 블록버스터 등 방대한 레퍼토리의 영화를 바탕으로 블록부킹 등의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우월적 지위에 있는 극장 업자에게 영원한 을의 입장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스크린쿼터 축소의 영향 분석 연구에서 2006년도에 개봉된 영화를 제외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 범위는 스크린쿼터 축소가 시행된 2006년을 중심으로 이전 3년 즉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그리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종속변수인 전국관객수의 정보가 없는 영화는 제외하였으며, 영화제 상영용 영화도 제외하였다. 2006년도에 개봉된 영화를 제외한 이유는 그해의 중간에 스크린 쿼터 축소가 이뤄졌고, 그에 따른 배급업자 등의 대응방법이 이전에 만들어졌으나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던 영화들을 연말 재고 처리하듯이 극장에 쏟아내는 등 스크린 쿼터의 축소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극장에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서는 마케팅비용이 10억 미만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의 경우 평균 7억 5천만 원이, 10억 이상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의 경우 15억 8천만 원이 들어간다.
B. H. Chang and E. J. Ki, “Devising a Practical Model for Predicting Theatrical Movie Sucess: Focusing on the Experience Good Property,” Journal of Media Economics, Vol.18, No.4, pp.247-26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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