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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학교에서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에 대한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및 평가에 관한 실험 연구는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봄으로써 또래상담프로그램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둔다.
- 본 연구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여부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등학생 각각 8명씩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실험집단에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고등학생에게 적용한 후 또래상담자들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가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 둘째, 실험에 참가한 각 학생들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학교환경 등의 다양한 변수가 실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좀 더 안정된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는 ‘청소년 또래상담 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는데 여기서는 학교에서 또래상담 훈련을 하기 위하여 준비단계(1단계), 기획단계(2단계), 훈련단계(3단계), 활동 지도 단계(4단계), 평가 단계(5단계)의 5단계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그 중 또래 상담 훈련 단계에서 또래상담자 모집을 위한 홍보와 대상자 선정을 한 후 선발된 학생들을 훈련하도록 되어 있는 바, 이에 따라 실험집단은 주1회 회기 당 60분씩 11회기에 걸쳐 실시하였고 매 회기는 전시간 학습한 내용 환기, 목표제시, 강의 및 시범, 연습, 평가 및 토의의 순서로 진행하였는데 연구자는 실험 집단구성원들에게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집단구성원들이 자기 자신의 느낌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적절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회기의 학습내용은 다음 회기까지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과제로 제시하였고, 이와 관련한 느낌을 강의 시작 전 발표하게 하였다.
- 사전검사는 2009년 3월 18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선정된 16명 전원에게 의사소통기술, 사회적 효능감의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20분이며 현장에서 모두 회수하였다. 두 집단의 동질성여부를 검증하고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는 ‘청소년 또래상담 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는데 여기서는 학교에서 또래상담 훈련을 하기 위하여 준비단계(1단계), 기획단계(2단계), 훈련단계(3단계), 활동 지도 단계(4단계), 평가 단계(5단계)의 5단계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 본 연구의 실험설계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에게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실험집단에게만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두 집단 모두에게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집단별 평균차를 비교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연구의 설계는 [표 1]과 같다.
- 본 연구의 참여자로 선정된 실험집단 17명에게 2009년 3월 25일 ～ 7월 4일까지 매주 1회씩 60분간 11주 동안 실시하였다.
- 사전검사는 2009년 3월 18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선정된 16명 전원에게 의사소통기술, 사회적 효능감의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20분이며 현장에서 모두 회수하였다. 두 집단의 동질성여부를 검증하고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 사후검사는 2009년 7월 4일 11회에 걸친 프로그램 시행 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도 동일한 시기에 수행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A지역의 C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 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의 증진을 희망하는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집단 8명과 통제집단 8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회적 효능감의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두 집단의 Mann-Whitney의 U 점수와 Z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두 집단 간의 동질성을 알기 위해 유의확률을 산출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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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프로그램 실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09년 9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11주간 총 11회, 회기 당 60분간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통제집단에는 실험 실시 기간 동안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의사소통 척도는 한종혜[25]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기초로 하여 재 제작한 의사소통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의사소통 검사는 리커트 5점 척도에 따랐으며 개방적 의사소통 9문항, 역기능적 의사소통 11문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검사 전체의 신뢰도는 .
- 본 연구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여부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등학생 각각 8명씩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실험집단에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을 근거로, 5학년 8명과 6학년 9명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시간과 기간은 이장호(1998)4의 집단상담의 효과성이 인정되는 기간과 허승희(2001)5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1회기 60분의 집단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한 것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도 1회당 1시간씩 11주간 총 11 회(11시간)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 A시에 소재한 C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연구에 참가를 희망하는 16명을 모집하여 실시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A지역의 C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 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의 증진을 희망하는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집단 8명과 통제집단 8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 검사를 실시하였다.
- 실험집단 8명은 이형득(1992)1의 친밀하고 수용적인 대인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5-15명의 범위와 13명의 초등학생 실험집단으로 현실요법을 연구하여 효과성을 검증한 정종진, 조미숙(2002)2과 10명의 초등학생 실험집단으로 현실요법을 연구하여 효과성을 검증한 노수현(2002)3을 근거로, 5학년 8명과 6학년 9명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시간과 기간은 이장호(1998)4의 집단상담의 효과성이 인정되는 기간과 허승희(2001)5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1회기 60분의 집단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한 것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도 1회당 1시간씩 11주간 총 11 회(11시간)로 하였다.
- 첫째, 본 연구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전체 고등학생들에게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데이터처리
-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사회적 효능감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의사소통 사전-사후검사에 대해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그에 대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의사소통 사전-사후검사에 대해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그에 대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의사소통의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두 집단의 Mann-Whitney의 U 점수와 Z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두 집단 간의 동질성을 알기 위해 유의확률을 산출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 0을 이용하였다. 연구 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 alpha를 실시하였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사전 검사 검정과 사후 검사 검증, 그리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집단내 사전-사후 검증에 대해서는 비모수적 통계인 Mann-Whitney U test와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 사용된 사회적 효능감 검사는 심상욱[26]이 수정 보완한 총 53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것이다. 본 검사의 하위영역은 공감, 자기통제, 자기표현, 관계형성등 4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의사소통 척도는 한종혜[25]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기초로 하여 재 제작한 의사소통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의사소통 검사는 리커트 5점 척도에 따랐으며 개방적 의사소통 9문항, 역기능적 의사소통 11문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사회적 효능감 검사지의 각 문항에 대한 응답자의 처리는 리커트 5척도에 따랐으며 검사지는 총 5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검사의 신뢰도는 .
성능/효과
-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등학생 각각 8명씩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실험집단에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 둘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 집단보다 사회적 효능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 둘째,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에서 의사소통을 비교해본 결과 두 집단 간에는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또한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사회적 효능감의 사전-사후 검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05)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의사소통의 사전-사후 검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05)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하위영역인 개방적 의사소통, 역기능적 의사소통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p<.05)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하위영역인 공감, 자기통제, 자기 표현, 관계형성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p<.05)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적 효능감의 하위영역들을 살펴보면, 자기통제는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며, 공감과 관계형성 점수에서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 셋째,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사회적 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실험결과를 살펴보면,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의 사후 검사에서 사회적 효능감을 비교해 본 결과 두 집단 간에는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사회적 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가설 2를 지지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이상의 결과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의사소통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가설 1을 지지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첫째, [표 3]과 [표 6]의 결과에서 보여주듯이, 실험 집단과 통제집단은 의사소통과 사회적 효능감의 사전 검사 결과에 의해 동일집단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첫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 집단보다 의사소통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사회적 효능감의 사전-사후 검증결과 사회적 효능감의 전체적인 점수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의사소통의 사전-사후 검증결과 의사소통의 전체적인 점수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소통의 하위 영역들을 살펴보면, 개방적 의사소통, 역기능적 의사소통 모두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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